반야바라밀다심경 [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우리를 제도하기 위해 스스로 구도자의 지위로 내려서서 보살이타행을 하는 관자재보살에게 전지전능한 반야 지혜를 성취하는 진리의 요체가 있으니, 그것은 모든 생명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오온(五蘊) : 물질(色), 감각(受), 지각(想), 의지와 행함(行), 인식작용(識))가 뚜렷하게 실재하는 듯 생각되지만 그 본성을 근원적으로 살펴볼 때 그 실체가 아예 없음을 밝은 빛 아래서 명백히 보듯 깨닫는 것이니라.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풋타야,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체의 현상들은 영원불변한 게 없다. 시간의 흐름과 장소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유전할 뿐이니 일정한 실체가 없는 비어 있는 것이니라(空). 삼라만상은 물질적인 현상(色)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이처럼 실체가 없이 비어 있고(空) 그렇다고 텅 비어 있음(空)이 물질적인 현상(色)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곧 있고 없음이 다름이 아니다. 있음은 없음 그 자체요, 없음은 동시에 있음이로다. 감각(受), 지각(想), 의지(行), 지식(識)도 마찬가지여서 있는 것인 양 보이지만 실상은 텅빈 것이요, 텅빔 속에서 있는 것으로 끊임없이 나타날 뿐이니라.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풋타야,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이처럼 끊임없이 유전하는 것일 뿐 끝내 실체가 없는 것이니, 생겨나거나(生) 없어지거나(滅) 할 게 없다. 더럽거나(垢) 깨끗할 것(淨)도 없고 늘거나(增) 줄(減) 일도 없는 것이니라.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그러므로 실체가 없음을 명백히 깨달은 이 자리(空)에서 보면, 확실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물질적 요소(色)나 정신적 요소(受想行識)나 감각기관(눈(眼), 귀(耳), 코(鼻), 혀(舌), 신체(身), 의식(意))이나 감각(색채(色), 소리(聲), 냄새(香), 맛(味), 촉감(觸), 인식(法))의 대상도 사실은 없는 것이다.

눈으로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눈의 영역(眼界)부터 귀의 영역(耳界), 코의 영역(鼻界), 혀의 영역(舌界), 몸의 영역(身界), 의식의 영역(意識界)에 이르기까지 다 실체가 없는 것이니, 따라서 확실한 듯 느껴지는 이 '나'라는 관념도 기실은 없는 것이로다.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그러기에 벗어나야 할 어떤 번뇌(無明)도 본래부터 없는 것이니, 그 번뇌를 벗어나고 말 것도 없느니라. 늙음(老)이나 죽음(死) 또한 본디 없는 것이니, 그것들을 여의하고 말 것도 없도다. 모든 것은 다 괴로움이라는 진리(苦)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이 번뇌라는 진리(集)도 없으며, 괴로움을 없애고 열반에 이른다는 진리(滅)도 없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수행의 진리(道)도 없으니, 지혜(智)라고 할 만한 것도 없고, 그 지혜로 생겨나는 얻음(得) 또한 없느니라.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 전도몽상 구경열반

얻을 것(得)이 없으므로, 진리를 깨닫고자 만행을 닦는 구도자(菩提薩埵)들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기 때문에 그 마음 가운데 조금이라도 무엇을 꺼리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물질이 있느니 오온이 있느니 괴로움이 있느니 하는 중생들의 뒤집힌 생각을 멀리 여의니 영원히 평안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열반을 얻게 되느니라.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한한 과거에 계셨던 모든 부처나 무한한 공간에 계신 현재의 모든 부처나 무한한 미래에 계실 모든 부처들도 다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기 때문에 위없이 높고 바르고 두루한 전지전능의 큰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는 것이니라.

 

故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한 내용으로 충만한 최상의 주문이요, 무지함과 몽매함을 밝혀주는 광명의 주문이며, 더 이상을 생각할 수 없는 최고의 주문이며, 모든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주는 본연의 진리로다.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반야바라밀다의 이 같은 위대함을 비밀한 뜻으로 표현하는 진언(眞言)이 있으니 그 진언은 다음과 같다.

 

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건너가자 건너가자 피안으로 건너가자,

피안으로 온전히 건너가 깨달음을 성취하자!

 

반야심경 주문(呪文)은 산스크리트어(영어의 뿌리)

산스크리트어> 한자 음역> 한글 독음, 따라서 한자나 한국어로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 가, 깨달음에 뿌리를 내려 주소서.)


*위 주문(呪文)의 산스크리트어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토말 :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와하 <=== 억양을 부드럽게 했을 때

 

(산스크리트어 한역)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한국어 음역)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한국어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영   어 :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해   석 : 
Gate Gate          가라. 가라. 
paragate            피안으로 건너가라.
parasamgate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가라. 
bodhi svaha      깨달음에 뿌리를 내려라.

가라. 가라. 
피안으로 건너가라.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가라. 
깨달음에 뿌리를 내려라.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2232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주문(呪文), 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와하

반야심경 주문(呪文)은 산스크리트어(영어의 뿌리) 산스크리트어> 한자 음역> 한글 독음, 따라서 한자나 한국어로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아제 아제 바라아제

kydong77.tistory.com

 

[참고]

반야버라밀다심경은 제목을 빼고, 3회의 주문을 1회로 계산하면 모두 260자가 된다.

 

 

 

경주 기림사

 

 

https://www.youtube.com/watch?v=R9O30wgdmw8&t=56s 

 

*아래 글 읽기

한글은 한자의 독음이니  한 가지만 선택해서 읽으면 됩니다.

예) 淨정口구業업眞진言언/ 한자 or 한글

淨口業眞言 or 정구업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or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千천手수經경

(구업을 청정케 하는 진언)

수리수리[8] 마하[9]수리[10] 수[11]수리[12] 사바하[13][14] (3번)
五오方방內내外외安안慰위諸제神신眞진言언
(오방[15]내외 신중을 편안하게 모시는 진언)

나무[16]사만다[17] 못다[18][19][20] 옴[21] 도로도로[22]지미[23] 사바하[24][25] (3번)
開개經경偈게
(경전을 펴는 게송)

無무上상甚심深심微미妙묘法법
위없이 심히깊은 미묘한 법을

百백千천萬만劫겁難난遭조隅우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 만나리

我아今금聞문見견得득修수持지
제가 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願원解해如여來래眞진實실義의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아지이다.
開개法법藏장眞진言언
(법장을 여는 진언)

 아라남[26] 아라다[27][28] (3번)
千천手수千천眼안 觀관自자在재菩보薩살
천수천안 관음보살

廣광大대圓원滿만無무碍애大대悲비心심
광대하고 원만하며 걸림없는 대비심의

大대陀다羅라尼니 啓계請청
다라니를 청하옵니다.

稽계首수觀관音음大대悲비呪주
자비로운 관세음께 절하옵나니

願원力력弘홍深심相상好호身신
크신 원력 원만상호 갖추시옵고

千천臂비莊장嚴엄普보護호持지
천손으로 중생들을 거두시오며

千천眼안光광明명便변觀관照조
천눈으로 광명비춰 두루살피네

眞진實실語어中중宣선密밀語어
진실하온 말씀중에 다라니펴고

無무爲위心심內내起기悲비心심
함이 없는 마음 중에 자비심 내어

速속令령滿만足족諸제希희求구
온갖 소원 지체없이 이뤄주시고

永영使사滅멸除제諸제罪죄業업
모든 죄업 길이길이 없애주시네

天천龍룡衆중聖성同동慈자護호
천룡들과 성현들이 옹호하시고

百백千천三삼昧매頓돈薰훈修수
백천삼매 한순간에 이루어지니

受수持지身신是시光광明명幢당
이 다라니 지닌 몸은 광명당이요

受수持지心심是시神신通통藏장
이 다라니 지닌 마음 신통장이라

洗세滌척塵진勞로願원濟제海해
모든 번뇌 씻어 내고 고해를 건너

超초證증菩보提리方방便편門문
보리도의 방편문을 얻게 되오며

我아今금稱칭誦송誓서歸귀依의
제가 이제 지송하고 귀의하오니

所소願원從종心심悉실圓원滿만
온갖 소원 마음따라 이러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速속知지一일切체法법
일체법을 어서 속히 알아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早조得득智지慧혜眼안
지혜의는 어서어서 얻어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速속度도一일切체衆중
모든 중생 어서 속히 건네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早조得득善선方방便편
좋은 방편 어서 어서 얻어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速속乘승般반若야船선
지혜의 배 어서 속히 올라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早조得득越월苦고海해
고통 바다 어서어서 건너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速속得득戒계定정道도
계정혜를 어서 속히 얻어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早조登등圓원寂적山산
열반 언덕 어서 어서 올라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速속會회無무爲위舍사
무의집에 어서 속히 들어지이다

南나無무大대悲비觀관世세音음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원我아早조同동法법性성身신
진리의 몸 어서 어서 이뤄지이다.​
我아若약向향刀도山산
칼산지옥 제가가면

刀도山산自자摧최折절
칼산절로 꺾여지고

我아若약向향火화湯탕
화탕지옥 제가가면

火화湯탕自자消소滅멸
화탕절로 사라지며

我아若약向향地지獄옥
지옥세계 제가가면

地지獄옥自자枯고渴갈
지옥절로 없어지고

我아若약向향我아歸귀
아귀세계 제가가면

我아歸귀自자飽포滿만
아귀절로 배부르며

我아若약向향修수羅라
수라세계 제가가면

惡악心심自자調조伏복
악한마음 선해지고

我아若약向향蓄축生생
축생세계 제가가면

自자得득大대智지慧혜
지혜절로 얻어지이다.
南나無무觀관世세音음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大대勢세至지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千천手수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如여意의輪륜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大대輪륜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觀관自자在재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正정趣취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滿만月월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水수月월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軍군茶다利리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十십一일面면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諸제大대菩보薩살摩마訶하薩살

南나無무本본師사阿아彌미陀타佛불 (3번)
神妙章句大陀羅尼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四사方방讚천
(사방을 깨끗이 하는 찬)[A]

一일灑쇄東동方방潔결道도場량
동방에 물뿌리니 도량이 맑고

二이灑쇄南남方방得득淸청凉량
남방에 물뿌리니 청량 얻으며

三삼灑쇄西서方방俱구淨정土토
서방에 물뿌리니 정토 이루고

四사灑쇄北북方방永영安안康강
북방에 물뿌리니 평안해지네
道도場량讚찬
(청정한 도량의 찬)[A]

道도場량淸청淨정無무瑕하穢예
온 도량이 청정하여 티끌없으니

三삼寶보天천龍룡降강此차地지
삼보천룡 이도량에 강림하시네

我아今금持지誦송妙묘眞진言언
제가 이제 묘한진언 외우옵나니

願원賜사慈자悲비密밀加가護호
대자 대비 베푸시어 가호하소서
懺참悔회偈게
(죄업을 뉘우치는 게송)

我아昔석所소造조諸제惡악業업
지난 세월 제가 지은 모든 악업은

皆개有유無무始시貪탐瞋진癡치
옛적부터 탐진치로 말미암아서

從종身신口구意의之지所소生생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었사오니

一일切체我아今금皆개懺참悔회
제 가이제 모든 죄업 참회합니다.
懺참除제業업障장十십二이尊존佛불
(열두 부처님을 칭명하여,듣게 되면 업장이 소멸되는 가지 참회법)[A]

南나無무懺참除제業업障장寶보勝승藏장佛불

寶보光광王왕火화簾렴照조佛불

一일切체香향華화自자在재力력王왕佛불

百백億억恒항河하沙사決결定정佛불

振진威위德덕佛불

金금綱강堅견强강消소伏복壞괴散산佛불

寶보光광月월殿전妙묘音음尊존王왕佛불

歡환喜희藏장摩마尼니寶보積적佛불

無무盡진香향勝승王왕佛불

獅사子자月월佛불

歡환喜희莊장嚴엄珠주王왕佛불

帝제寶보幢당摩마尼니勝승光광佛불
十십惡악懺참悔회
(열 가지 악업을 참회함)[A][33]

殺살生생重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살생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偸투盜도重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도둑질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邪사行행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사음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妄망語어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거짓말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綺기語어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꾸민말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兩양舌설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이간질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惡악口구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악한말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貪탐愛애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탐욕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瞋진碍애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성냄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癡치暗암衆중罪죄今금日일懺참悔회
어리석어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百백劫겁積적集집罪죄
오랜 세월 쌓인 죄업

一일念념頓돈蕩탕除제
한 생각에 없어지니

如여火화焚분枯고草초
마른 풀이 타버리듯

滅멸盡진無무有유餘여
남김없이 사라지네

罪죄無무自자性성從종心심起기
죄의 자성 본래 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니

心심若약滅멸是시罪죄亦역忘망
마음이 사라지면 죄도 함께 없어지네

罪죄忘망心심滅멸兩양俱구空공
모든 죄가 없어지고 마음조차 사라져서

是시卽즉名명爲위眞진懺참悔회
죄와 마음 공해지면 진실한 참회라네​
懺참悔회眞진言언

 살바[34] 못자[35]모지[36] 사다[37][38] 사바하[39][40] (3번)
准준提제功공德덕聚취 寂적靜정心심常상誦송
​준제주는 모든공덕 보고 이어라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 외우면

一일切체諸제大대難난 無무能능侵침是시人인
이세상 온갖 재난 침범 못하리

天천上상及급人인間간 受수福복如여佛불等등
​하늘이나 사람이나 모든 중생이 부처님과 다름없는 복을 받으니

遇우此차如여意의珠주 定정獲획無무等등等등
이와 같은 여의주를 지니는 이는 결정코 최상 의법 이루오리라

南나無무七칠俱구肢지佛불母모大대准준提제菩보薩살 (3번)
淨정法법界계眞진言언
(법계를 맑게하는 진언)

 남[41] (3번)
護호身신眞진言언
(몸을 보호하는 진언)

 치림[42] (3번)
觀관世세音음菩보薩살 本본心심微미妙묘
六육字자大대明명王왕眞진言언

옴 마니 반메 훔 (3번)
准준提제眞진言언

나무[43] 사다[44][45] 삼먁[46]삼못다[47][48]
구치[49][50] 다냐타[51][52]

 자례[53]주례[54] 준제[55] 사바하[56] 부림[57] (3번)
我아今금持지誦송大대准준提제
제가 이제 준제주를 지송하오니

卽즉發발菩보提리廣광大대願원
보리심을 발하오며 큰원 세우고

願원我아定정慧혜速속圓원明명
선정지혜 어서 속히 밝아지오며

願원我아功공德덕皆개成성就취
모든 공덕 남김없이 성취하옵고

願원我아勝승福복遍변莊장嚴엄
수승 한복 두루두루 장엄하오며

願원共공衆중生생成성佛불道도
모든중생 깨달음을 이뤄지이다.
如여來래十십大대發발願원文문
(부처님께 발하는 열가지 원)

願원我아永영離리三삼惡악道도
원하오니 삼악도를 길이여의고

願원我아速속斷단貪탐瞋진癡치
탐진치 삼독심을 속히끊으며

願원我아常상聞문佛불法법僧승
불법승 삼보 이름 항상 듣고서

願원我아勤근修수戒계定정慧혜
계정혜 삼학도를 힘써 닦아서​

願원我아恒항修수諸제佛불學학
부처님을 따라서 항상 배우고

願원我아不불退퇴菩보提리心심
원컨대 보리심에 항상 머물며

願원我아決결定정生생安안養양
결정코 극락세계 가서 태어나

願원我아速속見견阿아彌미陀타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옵고

願원我아分분身신遍변塵진刹찰
온 세계 모 든국토 몸을 나투어

願원我아廣광度도諸제衆중生생
모든 중생 빠짐없이 건져지이다
發발四사弘홍誓서願원>
(네 가지 큰서원)

衆중生생無무遍변誓서願원度도
가없는 중생을 건지오리다

煩번惱뇌無무盡진誓서願원斷단
끊없는 번뇌를 끊으오리다

法법門문無무量량誓서願원學학
한없는 법문을 배우오리다

佛불度도無무上상誓서願원成성
위없는 불도를 이루오리다

自자性성衆중生생誓서願원度도
자성의 중생을 건지오리다

自자性성煩번惱뇌誓서願원斷단
자성의 번뇌를 끊으오리다

自자性성法법門문誓서願원學학
자성의 법문을 배우오리다

自자性성佛불道도誓서願원成성
자성의 불도를 이루오리다
願원已이發발願원已이歸귀命명禮례三삼寶보
​제가 이제 삼보님께 귀명합니다.

南나無무常상住주十시方방佛불
​시방세계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南나無무常상住주十시方방法법
시방세계 가르침에 귀명합니다.

南나無무常상住주十시方방僧승
시방세계 스님들께 귀명합니다. (3번)

 

천수경[ 千手經 ]

[]천수경의 천수는 천수천안(千手千眼)의 약칭이다. 곧 자비의 부처님이신 관세음보살에게 중생의 고통을 기원하고 그 말씀을 듣는 경전이라 할 수 있다. 굳이 경명을 바꾼다면 관음경 또는 관세음보살경이 된다. 산스크리트로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를 중국어 의역하여 구마라습은 ‘관세음보살’로, 신역자인 당나라 현장은 ‘관자재보살’로 번역하였다. 한국에서는 줄여서 ‘관음보살’이라고도 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27867&cid=99&categoryId=109

불교 입문서로서 사상적 측면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것이 「반야심경」이라면, 신앙적 측면에서 가장 중시되어 독송되고 있는 것이 「천수경」이다. 「천수경」은 현재 우리나라 사찰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의식에 독송되고 있는데, 진언과 다라니를 내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밀교계통의 경전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천수경」은 그 자체로 팔만대장경에서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현행 「천수경」이 전통적으로 전래된 「천수경」의 내용을 일부 재편집한 것으로, 1935년에 나온 「석문의범」을 거쳐 공식화된 경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행 「천수경」은 한국불교 신앙의례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독특한 의례적 경전이다.

현행 「천수경」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단일한 경전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밀교적 관음신앙 경전들을 의례적 측면에서 수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들 「천수경」류의 밀교경전들이 중국에 전래되어 한역된 것은 대표적인 밀교 경전인 「대일경」이 전래되었던 7세기에 들어와서였다. 최초의 번역은 650년 경에 지통이 한 「천안천비관세음보살다라니신주경」이다. 이후 658년 가범달마가 번역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치병합약경」과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이 나왔고, 계속해서 보리유지가 번역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모다라니신경」 등 모두 18종이 번역되었다.

이들 「천수경」류 경전들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7세기 중엽부터 8세기 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당에 유학했던 스님들을 통해서였다.『삼국유사』에는 의상대사가 귀국하는 길에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기록이 나온다.

현행 「천수경」의 구조는 모두 여덟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서두 부분

이 서두 부분은 현재 「천수경」뿐만 아니라 여타 모든 경전을 독송하는 데 다 통용되는 부분으로서 '개계(開啓)'라 부르기도 한다. 「천수경」류의 경전이 아닌, '염불작법을 위한 서두'이다. 이 서두 부분은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으로 시작되는데, 이 경을 독송하기 전에 입을 깨끗이 하기 위해 외는 주문이다. 다음으로는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으로서, 온 주위의 신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외는 주문이다. 그 다음은 개경게(開經偈)로서, 이것은 경을 펴면서 찬탄과 서원을 불러일으키는 게송이다. 서두의 마지막은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이다. 법장은 진리의 창고인 경전을 의미하므로, 경전을 펴면서 발원하는 주문이다.

2.경 제목 부분

서두가 끝나고 나오는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는 경 제목을 언급한 부분으로, 가범달마 번역본 제목이 약간 변형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천수경의 내용

이 부분의 처음은 계수문과 십원문, 육향문, 관세음보살과 아미타불을 부르는 '계청(啓請)' 부분이다. 이 경을 독송하기 전에 관세음보살을 청하는 의식문으로서, 내용은 관세음보살에 대한 깊은 찬탄과 깊은 참회, 그리고 관세음보살의 열 가지 다른 이름과 아미타불을 부른다.

그 다음이 이 경의 중심 부분인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다. 관세음보살과 삼보에 귀의한 다음, 악업을 그치고 탐욕과 노여움, 어리석음의 삼독(三毒)을 소멸하여 깨달음에 이를 수 있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것이다.

4.결계(結界)와 청신(請神) 부분

이 부분은 사방찬(四方讚)과 도량찬(道場讚)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남북, 네 군데에 물을 뿌려 경계를 삼고, 나아가 도량에 대한 찬탄과 아울러 수많은 천신들이 내려와 우리를 옹호할 것임을 기원하는 부분이다.

5.참회문 부분

여기에는 참회게(懺悔偈)와 참회업장십이존불(懺悔業障十二尊佛) 및 십악참회(十惡懺悔)와 참회후송과 진언이 표함되어 있다. 일체 인연의 장애되는 바가 모두 숙연으로 말미암음을 깨달아, 이전 무량겁으로부터의 모든 죄를 참회할 것을 권유하고 있는 부분이다.

6.제 진언 독송 부분

이 부분에는 준제진언찬(准提眞言讚)과 귀의진언(歸依眞言),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호신진언(護身眞言),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준제진언(准提眞言)과 준제후송이 들어 있다. 엄격히 말하자면 이 부분은 「천수경」 자체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으나, 관음신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서 포함한 것으로 여겨진다.

준제(准提)는 준제보살을 말하는 것으로, 이 보살은 인간세계와 천상세계 모두를 제도하기에 불모(佛母)라고도 부른다. 오랜 과거에 한량없는 부처들을 낳은 어머니이므로 칠구지(구지는 범어로 천만(千萬)의 뜻)불모대준제보살이라고도 하는데, 준제게송은 이분을 대상으로 찬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7.발원과 귀의 부분

이 부분은 발원에 해당하는 여래십대발원문(如來十大發願文)과 발사홍서원(發四弘誓願)과 귀의(歸依)부분으로 되어 있다.

8.다른 의궤(儀軌)로의 연결점

여기에는 정삼업진언(淨三業眞言), 개단진언(開壇眞言), 건단진언(建壇眞言), 정법계진언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의궤를 위한 준비 절차라 할 수 있다.

천수경 [千手經]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2007.6.10, 도서출판 들녘)

천수경

원문

http://sabaha100.blog.me/40003920678

천수경은 어떤 경전인가

http://sabaha100.blog.me/40003920745

해설

http://sabaha100.blog.me/40003920792

계청

http://sabaha100.blog.me/40003920835

계청2

http://sabaha100.blog.me/40003920868

천수경 직역

http://sabaha100.blog.me/40003921573

해설-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623

2.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669

3.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697

4.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719

5.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760

6.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791

7.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812

8.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851

9.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892

10.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919

11.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940

12.지광스님 법문

http://sabaha100.blog.me/40024919985

지광스님 저서 목차

http://sabaha100.blog.me/40024920147

 

https://www.youtube.com/watch?v=_8KrmGLlfwA 

 

 

 

천수경(千手經)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3번)

개경게
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我今聞見得修持  願解如來眞實義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3번)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청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多羅尼 啓請
계수관음대비주  원력홍심상호신  천비장엄보호지  천안광명변관조
稽首觀音大悲呪  願力弘深相好身  千臂莊嚴普護持  千眼光明便觀照
진실어중선밀어  무위심내기비심  속령만족제희구  영사멸제제죄업
眞實語中宣密語  無爲心內起悲心  速令滿足諸希求  永使滅除諸罪業
천룡중성동자호  백천삼매돈훈수  수지신시광명당  수지심시신통장
天龍衆聖同慈護  百千三昧頓薰修  受持身是光明幢  受持心是神通藏
세척진로원제해  초증보리방편문  아금칭송서귀의  소원종심실원만
洗滌塵勞願濟海  超證菩提方便門  我今稱誦誓歸依  所願從心悉圓滿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지일체법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지혜안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知一切法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智慧眼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도일체중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선방편
9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度一切衆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善方便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승반야선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월고해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乘般若船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越苦海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득계정도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등원적산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得戒定道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登圓寂山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회무위사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동법성신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會無爲舍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同法性身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아약향화탕      화탕자고갈
我若向刀山      刀山自墔折      我若向火湯      火湯自枯渴
아약향지옥      지옥자소멸      아약향아귀      아귀자포만
我若向地獄      地獄自消滅      我若向我歸      我歸自飽滿
아약향수라      악심자조복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
我若向修羅      惡心自調伏      我若向蓄生      自得大智慧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나무대세지보살마하살
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나무천수보살마하살              나무여의륜보살마하살
南無千手菩薩摩訶薩              南無如意輪菩薩摩訶薩
나무대륜보살마하살              나무관자재보살마하살
南無大輪菩薩摩訶薩              南無觀自在菩薩摩訶薩
나무정취보살마하살              나무만월보살마하살
南無正趣菩薩摩訶薩              南無滿月菩薩摩訶薩
나무수월보살마하살              나무군다리보살마하살
南無水月菩薩摩訶薩              南無軍茶利菩薩摩訶薩
나무십일면보살마하살            나무제대보살마하살
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南無諸大菩薩摩訶薩
나무본사아미타불
南無本師阿彌陀佛(3번)

 

https://www.youtube.com/watch?v=MFtPKDkynJI&t=72s 



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미마라 아마라 몰제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3번)

일쇄동방결도량  이쇄남방득청량  삼쇄서방구정토  사쇄북방영안강
一灑東方潔道場  二灑南方得淸凉  三灑西方俱淨土  四灑北方永安康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천룡강차지  아금지송묘진언  원사자비밀가호
道場淸淨無瑕穢  三寶天龍降此地  我今持誦妙眞言  願賜慈悲密加護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구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我昔所造諸惡業  皆有無始貪瞋癡  從身口意之所生  一切我今皆懺悔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보광왕화렴조불      일체향화자재력왕불
南無懺除業障寶勝藏佛   寶光王火簾照佛      一切香華自在力王佛
백억항하사결정불       진위덕불            금강견강소복괴산불
百億恒河沙決定佛       振威德佛            金綱堅强消伏壞散佛
보광월전묘음존왕불     환희장마니보적불    무진향승왕불
寶光月殿妙音尊王佛     歡喜藏摩尼寶積佛    無盡香勝王佛
사자월불               환희장엄주왕불      제보당마니승광불
獅子月佛               歡喜莊嚴珠王佛      帝寶幢摩尼勝光佛
살생중죄금일참회      투도중죄금일참회     사음중죄금일참회
殺生重罪今日懺悔      偸盜重罪今日懺悔     邪淫衆罪今日懺悔
망어중죄금일참회      기어중죄금일참회     양설중죄금일참회
妄語衆罪今日懺悔      綺語衆罪今日懺悔     兩舌衆罪今日懺悔

악구중죄금일참회      탐애중죄금일참회     진애중죄금일참회
惡口衆罪今日懺悔      貪愛衆罪今日懺悔     瞋碍衆罪今日懺悔
치암중죄금일참회
癡暗衆罪今日懺悔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진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百劫積集罪      一念頓蕩盡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是罪亦忘  罪忘心滅兩俱空  是卽名爲眞懺悔
참회진언
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3번)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
准提功德聚      寂靜心常誦      一切諸大難      無能侵是人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
天上及人間      受福如佛等      遇此如意珠      定獲無等等
나무칠구지불모대준제보살(3번)
南無七俱肢佛母大准提菩薩
정법계진언
淨法界眞言
옴 남(3번)
호신진언
護身眞言
옴 치림(3번)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반메 훔(3번)

준제진언
准提眞言
나무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3번)

아금지송대준제      즉발보리광대원      원아정혜속원명
我今持誦大准提      卽發菩提廣大願      願我定慧速圓明

원아공덕개성취      원아승복변장엄      원공중생성불도
願我功德皆成就      願我勝福遍莊嚴      願共衆生成佛道
여래십대발원문
如來十大發願文
원아영리삼악도      원아속단탐진치      원아상문불법승
願我永離三惡道      願我速斷貪瞋癡      願我常聞佛法僧
원아근수계정혜      원아항수제불학      원아불퇴보리심
願我勤修戒定慧      願我恒修諸佛學      願我不退菩提心
원아결정생안양      원아속견아미타      원아분신변진찰
願我決定生安養      願我速見阿彌陀      願我分身遍塵刹
원아광도제중생
願我廣度諸衆生

발사홍서원
發四弘誓願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衆生無遍誓願度   煩惱無盡誓願斷   法門無量誓願學   佛道無上誓願成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
自性衆生誓願度   自性煩惱誓願斷   自性法門誓願學   自性佛道誓願成

원이발원이 귀명례삼보
願已發願已 歸命禮三寶

나무상주시방불
南無常住十方佛

나무상주시방법
南無常住十方法

나무상주시방승(3번)
南無常住十方僧

정삼업진언 (삼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淨三業眞言

옴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 3번

(본성이 청정한 일체법이여 내 자신도 이와 같이 청정 하여지이다.)

 

개단진언 (법단을 여는 진언)

  開壇眞言

옴바아라 놔아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훔- (3번)

(우주여, 금강의 문이여 열어지이다. 삼매의 분위기에 두루 들어가지이다.)

 

건단진언 (법단을 세우는 진언)

  建壇眞言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 (3번)

(우주여, 환희심, 건단심을 가지고 오소서.)

 

정법계진언 (법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淨法界眞言

 

나자색선백 공점이엄지

羅字色鮮白 空點以嚴之

(천수경에 벌여 놓은 글자의 색이 밝고 선명합니다.

공(空)의 이치를, 부처님의 마음을 담아 장식한 것이옵니다.)

여피계명주 치지어정상

如彼髻明珠 置之於頂上

(전륜성왕 상투 모양[육계 ]의 보배로운 구슬처럼

정수리 위에 두고 수지 독송합니다.)

진언동법계 무량중죄제

眞言同法界 無量重罪除

(진리의 말씀은 불변의 법이 유통되는 우주와 같아서

진리의 말씀을 생활화하면 무량한 중죄도 없애리니)

일체촉예처 당가차자문

一切觸穢處 當加此字門

(일체 현실의 괴롭고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마땅히 이 진리의 말씀을 독송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 』- (3번)

(널리 성취문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https://kydong77.tistory.com/11346

 

천수경 목차

천수경[ 千手經 ] 관세음보살이 부처에게 청하여 허락을 받고 설법한 경전이다. 본래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千手千眼觀自在 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

kydong77.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R9O30wgdmw8&t=523s 

 

대적광전은 수인에서 알 수 있듯이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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