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계청(啓請)

천수천안관자재보살(千手千眼觀自在菩薩) 광대원만무애대비심(廣大圓滿無碍大悲心) 대다라니 계청(大陀羅尼啓請)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지고 계신 관자재보살의 광대하고 원만하며
걸림이 없는 대자 대비한 마음을 기록한 문서를 열어 청합니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3.개경게

   開經偈

(부처님의 말씀을 여는 게송)

*게송이란 부처님을 찬양하는 노래, 불찬가의 뜻입니다.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위없이 깊고 깊은 미묘한 법이여)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隅

(백천만겁 긴 세월도 만나기 어려웠네.)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修持

(제가 이제 보고 듣고 수행하고 지키겠사오니)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원하옵건대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알게 하소서.)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인터넷을 뒤져 한문과 다라니 해석에도 도전해 본다.

관세음보살님이야  그 뜻을 아시겠지만

기도하는 이는 한문과 다라니의 뜻을 모르니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천수경[ 千手經 ]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께 드리는 기도)

1.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입으로 지은 악업을 맑게 하는 참된 말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해석]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지극한 길상존이시여 원만, 성취하소서

① 깨끗하고 깨끗하고 크게 깨끗하며 아주 깨끗함을 원만 성취하게 하소서.

② 훌륭하고 훌륭한 분이시여 크게 훌륭한 분이시여 지극히 훌륭한 분이시여 원만 성취하게 하소서.

 

2.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동서남북 중앙은 물론 모든 공간의 모든 존재를 안위하는 참된 말씀)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

[해석]

(거룩한 부처님들께 귀의하옵니다. 원하옵나니 신성하고 밝음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참고]

천수경 가운데

<15.십악참회> 에 들어 있는 입으로 지은 죄입니다.

망어중죄금일참회

妄語衆罪今日懺悔

(거짓말한 죄 오늘 참회합니다.)

기어중죄금일참회

綺語衆罪今日懺悔

(꾸며 말한 죄 오늘 참회합니다.)

 

양설중죄금일참회

兩舌衆罪今日懺悔

(이간질한 죄 오늘 참회합니다.)

악구중죄금일참회

惡口衆罪今日懺悔

(악담한 죄 오늘 참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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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 千手經 ]

관세음보살이 부처에게 청하여 허락을 받고 설법한 경전이다. 본래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千手千眼觀自在 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으로, ‘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에 관해 설법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천수다라니》라고도 한다.

중국 당나라 때 지통(智通)의 《천안천비관세음보살 다라니신주경》(650년)또 다른 번역본으로는 당나라 가범달마(伽梵達磨)의 번역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A. D. 658년 경)보리류지(菩提流支)의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모다라니신경》이 있다.

관세음보살이 모든 중생을 안락케 하고 병을 없애 주고, 장수와 풍요를 얻게 하고 일체 악업 중죄와 모든 장애를 여의며, 일체 청정한 법과 모든 공덕을 증장시키고 일체 모든 일을 성취시키며, 모든 두려움을 멀리하고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고자 설법한 것이다. 따라서 이 다라니를 독송하고 지키면 일체 업장이 소멸되고 일체의 귀신이 침입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이 법문은 널리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고 천인(天人)·아수라(阿修羅)를 안락하게 하고자 설하며,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가 이 법문으로 인해 정등정각을 얻는다고 한다. 특히 이 경 안에 있는 82구의 천수다라니를 외우면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불보살이 와서 증명하여 온갖 죄업이 소멸된다고 한다. 밀교적 성격이 강한 경전으로 오늘날 일반 신자들에게 가장 많이 독송되는 경전 중의 하나이다.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여 목차를 정리해 보았다.

인터넷을 뒤져 다라니 해석에도 도전해 볼 요량이다.

관세음보살님이야  그 뜻을 아시겠지만

기도하는 이는 한문과 다라니의 뜻을 모르니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천수경 목차

http://www.sachalmall.com/sachal/mall.html?code=F0800261&doc=mall/detail.php

 

천수경

千手經

1.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2.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3.개경게

   開經偈

4.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5.경제

   經題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청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多羅尼 啓請

6.계수문

   稽首文

7.십원문

  十願文

8.육향문

   六向文

9.귀의례

  歸依禮

10.대비주

    大悲呪

11.사방찬

    四方讚

12.도량찬

    道場讚

13.참회게

    懺悔偈

14.참제업장십이존불

    懺除業障十二尊佛

15.십악참회

   十惡懺悔

16.멸죄게

    滅罪偈

17.리참게

    理懺偈

18.참회진언

    懺悔眞言

19.준제찬

    准提讚

20.정법계진언

     淨法界眞言 1

21.호신진언

     護身眞言

22.육자대명왕진언

     六字大明王眞言

    /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23.준제진언

    准提眞言

24.준제원

    准提願

25.여래십대발원문

     如來十大發願文

26.사홍서원

  發四弘誓願

27.삼귀의

    三歸依

    /발원이 귀명례삼보

     發願已 歸命禮三寶

28.정삼업진언

    淨三業眞言

29.개단진언

     開壇眞言

30.건단진언

    建壇眞言

31.정법계진언

    淨法界眞言 2

 

• 반야심경 해설 3. 심경(心經)

http://blog.daum.net/mahatop7/5462

 

심경(心經)!

여기서의 심(心)은 마음이라는 의미보다는 핵심할 때의 그 심을 뜻합니다.

반야심경은 600권 반야경(대반야바라밀다경)을 짧게 핵심만 요약한 경전 이라는 의미입니다.

중국에 한역된 반야심경은 두 종류가 있는데,

계빈국 반야 ․ 이언 이 두 분이 공역하신 반야심경이 있고, 또 당나라 현장법사께서 한역하신 반야심경이 있습니다.

반야 ․ 이언 이 두 분께서 한역하신 반야심경은 길고, 현장법사께서 한역하신 반야심경을 짧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읽고 있는 반야심경은,

당나라 현장법사(삼장법사)께서 한역하신 것입니다.

이 반야심경에는 삼법인(무상/고/무아)에 대한 내용이 안 나옵니다.

왜냐하면 반야바라밀을 핵심적으로 설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방법인 空에 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룹니다.

空이 곧 해탈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야바라밀이란 곧 열반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실제 해탈은 무상/고/무아로 하는 게 아니라, 삼해탈문인 空/無相/無願을 통해서 입니다.

그래서 삼법인과 삼해탈문에는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반야심경이란 이런 해탈문을 통해 도착한 그 열반의 본질/특성 그걸 설명한 경전인 것 입니다.

그러므로 대단히 내용이 심오하고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처님의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은 고집멸도 사성제입니다.

멸성제란 열반/해탈 그 자체를 의미하는데 바로 그 멸성제를 설명한 것이 반야경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세 번의 법륜을 굴리셨는데,

초전법륜에서는 고집멸도 사성제를 설하셨고,

두 번째인 중전법륜에서는 이 반야부 경전을 설하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초전법륜의 경전과 반야부의 경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반야부 경전이 상당히 심오하고 깊습니다.

그래서 또한 空에 대한 깨달음이나 이해가 없으면 전혀 이해가 안될 수밖에 없는 경전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승경전은 비불설이다라는 소리를 해대는 사람이 생겨납니다.

또 空은 후대에 대승불교에서 즉 용수보살이 만들어냈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空은 본래부터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지 용수보살이 만들어낸 용어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함경에서도 空이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고,

근래 번역된 니까야나 청정도론에서도 역시나 空에 대한 말씀이 명확하게 나옵니다.

또 어디에 나오는가 하면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空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바로 해탈과 열반에 등장합니다. 왜냐하면 해탈/열반과 空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空이 곧 해탈의 문입니다.

대승경전에서도 삼해탈문은 空/無相/無願이며,

소승경전에서도 삼해탈문은 空/無相/無願입니다.

해탈의 문은 같습니다. 다를 수가 없습니다.

대승경전을 부인한다라는 것은 반야바라밀을 부인한다라는 것인데,

이 반야바라밀을 부인한다라는 것은 오역죄보다 더 큰 죄라고 반야경에 나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반야바라밀이란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탄생시키는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어리석고 무지해서 부인하고, 부처님 말씀이 아니다..라고 욕을 해대는 것, 그것처럼 큰 죄는 없죠.

그래서 그 벌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하나의 우주가 무량한 세월을 지난 후에 불에 타서 없어지면 그때는 지옥도 타서 없어지게 되는데 그럴 때는 그 지옥에서 벗어나 또 다른 우주의 지옥에 가서 또 벌을 받고,

또 그 우주가 무량한 세월후에 불에 타서 없어지면 거기서 또 다른 곳의 우주에 있는 지옥에 가서 벌을 받습니다.

오역죄의 경우 길어야 1겁의 세월을 받습니다만,

이 반야바라밀을 부정한 죄는 그것보다 더 크기 때문에 상상할 수 없는 기간 동안을 고통당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벌은 부처님께서 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업자득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인과 진리는 함부로 비방해서는 안됩니다.

반아바라밀이나 空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경전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특히 소승쪽에 치우친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짓은 본인에게 대단히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 남들이 비방한다고 해서 같이 덤탱이로 비방하는 짓은 삼가야 합니다.

그러기보다는 먼저 소승경전에 그런 내용이 있는지 없는지 찾아보는 게 우선입니다.

아함경에서야 당연히 空에 대한 내용이 아주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자주 나옵니다.

또한 니까야에서도 명확히 나와 있으므로, 空이란 후대에 용수보살이 만들어낸 개념이 아닌 것입니다.

용수보살은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낸 존재가 아닙니다.

다만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을 뿐입니다.

대승도 역시 용수보살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空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전에 대한 비방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소승경전에 대한 비방/험담도 하지 말아야 하며,

대승경전에 대한 비방/험담도 역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 다 부처님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반야바라밀에는 소승과 대승의 차이점과 구분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야바라밀 그 자체에는 소승도 없고 대승도 없습니다.

소승/대승이란 속제에서나 구분이 있는 것이지, 진제에서는 그러한 구분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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