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DNA로 본 세계 동이족의 분포

강의 듣기는 힘들고 지루합니다. 말하는 자와 듣는 자의 관심과 지식의 차이 때문이죠.

그러나 조선의 어원 강의는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새로운 것입니다.

朝는 북극성 북두칠성과 관련된 일월성신 [日月星辰], 곧 천문학적 우주관에 연원한 생명의 본질론,

鮮은 光明. [첨가] '해'의 sun.

조선이란 범어로 khai-Lasa, Pan-calas(판찰라사)로 해석됨

그 뜻은 남북 5만리 동서 2만리에 걸쳐 두루두루 광명이 비치는 땅.

단군 이전의 환인천왕, 환웅천왕 시절부터 밤이면 하늘(북극성,북두칠선)과 땅이 만나 생명을 잉태하는 Kuru(마고)를 발원지로 하는 동이족임. 1만년 이전부터. 생명관의 입장에서 朝를 재해석하면 칠성에서 생명이 잉태되고 사는 날까지 살다가[日] 별이 떨어지면(칠성판을 덮으면) 별로 돌아갑니다.

Las의 뜻

1.shine

2. play, sport, frolic

곧 광명 사상에 뿌리를 둔 예절에 밝은 조선족은 어원적으로 무예와 가무에 능숙합니다. 역설적으로 정리하면 예절, 무예, 가무를 모르면 조선족이 아닙니다. 방탄소년단이 조선어로도 세계에 주목받는 것은 그들이 조선족이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주민 모두가 염원하는 통일조국의 국명은 원치 않는 이도 많겠지만 만년을 지켜온 朝鮮이 맞는 것 같네요. 그것도 한자로. 그래야 만년의 역사를 자랑할 수 있지요. 반만년은 옛날 얘기구요.

 

朝鮮의 어원/ 시작시각  10분만 시간을 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W-cLI6i7x1Q

타이틀 노아 얘기는 시각바 20:10초 이후에 나옵니다.

노아는 동이족이 파견한 슈메르 지역(sumeru, ur는 땅) 출신으로 유대교는 잃어버린 조국을 찾는 데 목숨을 걸 만큼 조상숭배의 모범국가임. 유대인들의 가치관은 동이족과 일치하는 구석이 많은 것은 해문화를 가진 동이족들이 우르 지역에 선진문화 전파를 위해 삼천명을 파견한 덕분이지요.

Adhim 농부

Eve: 직녀(織女)

E - 노래하다. / 한국민요의에헤야데야 노를 저어라

ve - 베짜다 / 직녀(織女)

노아의 노는 배를 젓는 노, 9년 대홍수 때 방주(작은 배)를 만들어 노를 젓다. 뱃사공.

페르시아만 위의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지역이 천지창조 후 만든 인간들의 고향인 에덴동산

 

*주지하다싶이 <고향의 푸르디 푸른 잔디>는​ 사형을 앞둔 사형수의 노래입니다. 톰존스와 관객들이 너무 환호하여 신바람나는 향수를 찬양하는 노래 같네요.

Tom Jones - Green Green Grass Of Home

https://www.youtube.com/watch?v=ytvcdSzzMds

TOM JONES - Green Green Grass Of Home (31 December, 2009)

https://www.youtube.com/watch?v=_EvUHnm43wY

 

Sound of Silence, Song by : Simon & Garfunkel,

 

https://www.youtube.com/watch?v=s--xrJGzUjc

079 촉도난(蜀道難)-이백(李白;701-762)
촉도의 어려움

噫吁戱,(희우희),  

*[운영자 주]噫吁戱 - 세 글자 모두 감탄사. 감탄사를 세 번이나 사용한 점이 주목된다. 한 번 가지고는 제2구의 의미를 전달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겠지요.

危乎高哉!(위호고재)!험하고도 높구나
蜀道之難難于上靑天!(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여려움이 푸른 하늘 오르는 것보다 어렵구나

[하략]

079 이백(李白), 촉으로 가는 길의 어려움  (0) 2016.05.19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5344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⑤ 설산에서 수도하는 상,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설산수도상에서는 보통 여섯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태자가 삭발하고 사문의 옷으로 갈아입는 장면, 둘째 찬다카가 돌아가는 장면, 셋째 정반왕이 교진여 등을 보내어 태자에게 왕궁으로 돌아갈 것을 설득하는 장면, 넷째 환궁을 거절하자 양식을 실어 보내는 장면, 다섯째 목녀(牧女)가 우유를 석가에게 바치는 장면, 여섯째 모든 스승을 찾는 모습 등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111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아래 포스트 참조

https://blog.naver.com/kydong47/221462412287

https://www.youtube.com/watch?v=GaBUor0MLSs&t=69s

 

https://www.youtube.com/watch?v=e73VLPKP_yQ

 

법정 <법구경>

第 20 章.   도행품(道行品)  - 길의 장          THE PATH         ( 273 - 289 )
      

제20장. 진리의 길(Magga Vagga)- 불교사상의 핵심인 세 가지 진리(三法印)와 네 가지 진리(四聖燐)등에 대한 시 구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099?category=563674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第 20 章.  도행품(道行品)   - 길의 장    THE PATH     

20. 진리의 길 


273
모든 길 가운데서  부처가 말한 여덟 가지 바른 길이 뛰어나고  모든 진리 가운데서  고통을 없애는 네 가지 진리가 뛰어나며   모든 덕 가운데서  욕망을 버리는 덕이 뛰어나고   모든 사람 가운데서   눈 밝은 이가 가장 뛰어나다.

道爲入直妙 聖諦四句上 無欲法之最 明眼二足尊
직위입직묘 성제사구상 무욕법지최 명안이족존

274
이것이 길이다   진리를 보는 눈을 맑게 하는 다른 길은 없다   그대들은 이 길을 따르라   이것은 악마를 어지럽힐 것이다.

此道無有餘 見諦之所淨 趣向滅衆苦 此能壞魔兵
차도무유제 견제지소정 취향멸중고 차능양마병

275
그대들이 이 길을 가면  괴로움을 없애게 되리라   나는 괴로움의 화살을 뺄 줄 알고   이 길을 열어 보았다.

吾己所道 拔愛固刺 宜以自勖 受如來言.
오이설도 발애고척 선이자욱 수여래언

276
우리가 할 일은 끝없는 수행이다   진리를  체험한 사람들은 다만 그 길을 가리킬 뿐    그 길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수행자는   악의 사슬에서 벗어나리라.

吾語汝法 愛箭爲射 宜以自욱  受如來言
오어여법 애전위사 선이자욱  수여래언

277
모든것은 덧없다  지혜의 눈으로 이 이치를  볼때   괴로움을 싫어하는 생각이 일어난다   이것이 맑음에 이르는 길이다.

一切行無常 如慧所觀察 若能覺此苦 行道淨其跡
일체행무상 여혜소관찰 약능각차고 행도쟁기적

278
모든것은 괴로움이다   지혜의 눈으로 이 이치를 볼때   괴로움을 싫어하는 생각이 일어난다   이것이 맑음에 이르는 길이다.

一切衆行苦 如慧之所見 若能覺此苦 行道淨其跡
일체중행고 여혜지소견 약능각차고 행도쟁기적

279
모든 것은 실체가 없다  지혜의 눈으로 이 이치를 볼때   괴로움을 싫어하는 생각이 일어난다   이것이 맑음에 이르는 길이다

一切行無我 如慧之所見 若能覺此苦 行道淨其跡
일체행무아 여혜지소견 약능각차고 행도쟁기적

280
일어날 때 일어나지 않고   젊고 힘이 있는데 게으름에 빠지고   의지나 생각이 나약한 사람은  밝은 지헤로도 길을 찾지 못한다.

應起而不起 恃力不精懃 自陷人形卑 懈怠不解慧
응기이불기 시력불정근 자소인형비 해태불해혜

281
말을 삼가고 마음을 억제하고   몸으로 악한 일을 말아야 한다   이 세 가지 덕으로 깨끗이 하라   그러면 옛 성인이 말씀한 그 길에 이르리라.

愼言守意念 身不善不行 如是三行除 佛說是得道.
진언수의념 신불선불행 여시삼행제 불설시득도

282
명상에서 지혜가 생기고   명상이 없으면 지혜도 사라진다   생과 사의 두 길을  알고 지혜가 늘도록   자기 자신을 일깨우라.

念應念則正 念不應則邪 慧而不起邪 思正道乃成.
념응념측정 념불응칙아 헤이불기아 사정도급성

283
한 그루의 나무를 베는 것에 그치지 말라   숲을 베라   번뇌의 숲에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니  수행자들아 번뇌의 나무를 모두 베어   숲에서 벗어난 자가 되라.

伐樹勿休 樹生諸惡 斷樹盡株 比丘滅度.
벌수물휴 수생제악 단수진주 비구멸도

284
여자에 대한 남자의 욕정은   아무리 작더라도 끊어지기 전에는   그 사람의 마음을 매어 놓는다   송아지가 어미 젖에 매달리듯이

夫不伐樹 少多餘親 心繁於此 如犢求母
부불벌수 소다여친 심민여차 여독구모

285
자신의 욕정을 끊기를   가을 연꽃을 손으로 꺾듯 하라  고요에 이르는 길을 찾으라   대자유의 이르는 것은 부처가 가르쳐주었다.

當自斷戀 如秋池蓮 息跡受敎 佛說泥洹.
당자단섭 여추지련 식적수수 불설니원

286
장마철에는 여기서 살고   겨울철에는 저기서 살자고  어리석은 자는 생각하지만   죽음이 가까운 줄 깨닫지 못한다.

暑當止此  寒當止此  愚多務慮  莫知來變.
서당지차  한당지차  우다무려  막지래섭

287
어린이나 가축에만 마음을 빼앗겨   거기에 집착한 사람은   죽음으로 휩쓸어 간다   큰 홍수가 잠든 마을을 휩쓸어 가듯이

人營妻子 不解病法 死明卒至 如水湍聚.
인영처자 불관병법 사명졸지 여수단취

288
자시도 구할 수 없고  부모나 친척도 구할수 없다  일가 친척이라 할지라도   한번 죽음의 신에 붙잡히면  어쩔 수 없다

非有子恃 亦非父母 爲死所迫 無親可호.
비유자시 역비부모 위사소박 무친가호

289
이 도리를 깨닫고   지혜로운 이는 계율을 지켜   대자유에 이르는 길을  서둘러 밝히라

慧解是意 可修經戒 勤行度世 一切除苦.
혜해시의 가수경계 근행도세 일체제고

 

28.도행품 道行品

道行品者 旨說大要 度脫之道 此爲極妙

도행품자 지설대요 도탈지도 차위극묘

도행품이란 매우 요긴한 해탈의 길을 말한 것으로서
이것이 아주 묘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1. 八直最上道 四諦爲法迹 不婬行之尊 施燈必得眼
      팔직최상도 사제위법적 불음행지존 시등필득안
      여덟 가지 곧은 길이 최상의 길이요, 네 가지 진리가 법(法)의 자취가 된다.
      음탕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행(行)이요, 등불을 보시하면 눈을 얻는다.


2. 是道無復畏 見淨乃度世 此能壞魔兵 力行滅邪苦
      시도무부외 견정내도세 차능괴마병 력행멸사고
      이 도는 다시 두려워할 것 없어 깨끗한 것을 보아 세상을 건너가고
      이것은 능히 악마 군사 부수나니 힘써 행하면 삿된 고통 없앤다.


3. 我已開正道 爲大現異明 已聞當自行 行乃解邪縛
      아이개정도 위대현이명 이문당자행 행내해사박
      내 이미 바른 도를 열어 크게 다른 등불을 밝히는 것이니
      이것을 들었으면 스스로 행하라. 행하면 곧 삿된 결박 풀리리라.


4. 生死非常苦 能觀見爲慧 欲離一切苦 行道一切除
      생사비상고 능관견위혜 욕리일체고 행도일체제
      생사(生死)는 덧없고 괴로운 것이다. 그것을 잘 보는 것 지혜라 하나니
      일체의 괴로움을 떠나려 하거든 도를 행해 모든 것 없애 버려라.


5. 生死非常空 能觀見爲慧 欲離一切苦 但當勤行道
      생사비상공 능관견위혜 욕리일체고 단당근행도
      생사(生死)는 덧없고 공(空)한 것이니 그것을 잘 보는 것 지혜라 한다.
      일체의 괴로움을 떠나려 하거든 다만 부지런히 도를 행하라.


6. 起時當卽起 莫如愚覆淵 與墮與瞻聚 計罷不進道
      기시당즉기 막여우복연 여타여첨취 계파부진도
      일어날 때에는 곧 일어나 어리석은 이가 깊은 못을 덮는 것처럼 하지 말라.
      함께 떨어져 함께 보고 모였어도 계획을 마치고 보면 도에 나아간 것 없나니


7. 念應念則正 念不應則邪 慧而不起邪 思正道乃成
      염응념즉정 념불응즉사 혜이불기사 사정도내성
      생각이 도에 걸맞으면 그 생각은 곧 바르고 도에 걸맞지 않으면 그 생각은 삿되나니
      지혜로와 삿됨을 일으키지 않고 바른 것을 생각하면 도는 곧 성취되리.


8. 愼言守意念 身不善不行 如是三行除 佛說是得道
      신언수의념 신불선불행 여시삼행제 불설시득도
      말을 삼가는 것과 뜻을 단속하는 것과 몸으로 선하지 않음을 행하지 않는 것.
      이런 세 가지 행을 제하고 나면 그는 도를 얻을 것이라고 부처님은 말했느니.


9. 斷樹無伐本 根在猶復生 除根乃無樹 比丘得泥洹
      단수무벌본 근재유부생 제근내무수 비구득니원
      나무를 베어도 뿌리를 끊지 않으면 뿌리는 남아 있어 나무는 다시 난다.
      뿌리를 끊어야 나무는 없어지니 이리하여 비구는 열반을 얻는다.


10. 不能斷樹 親戚相戀 貪意自縛 如犢慕乳
      불능단수 친척상련 탐의자박 여독모유
      나무를 아주 베지 않으면 친척들은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해
      탐하는 마음이 스스로 결박하는 것 마치 송아지가 어미 젖을 사모함과 같으리.


11. 能斷意本 生死無彊 是爲近道 疾得泥洹
      능단의본 생사무강 시위근도 질득니원
      뜻의 뿌리를 아주 끊어 버리어 나고 죽음으로 애탈 것 없으면
      그것은 도에 가까왔다 하리니 저 열반을 빨리 얻게 되리라.


12. 貪淫致老 瞋恚致病 愚癡致死 除三得道
      탐음치사 진에치병 우치치사 제삼득도
      음욕을 탐하는 마음 늙음을 가져오고 성내는 마음은 온갖 병을 가져 오며
      어리석음은 죽음을 가져 오나니 이 세 가지를 없애면 도를 얻으리.


13. 釋前解後 脫中度彼 一切念滅 無復老死
      석전해후 탈중도피 일체념멸 무부노사
      앞의 것도 놓아 버리고 뒤의 것도 풀어 버리고 중간 것도 벗어버리면 저 언덕에 건느리니
      모든 생각이 사라진 뒤에는 다시는 늙음과 죽음이 없으리라.


14. 人營妻子 不觀病法 死命卒至 如水湍驟
      인영처자 불관병법 사명졸지 여수단취
      사람이 아내와 자식을 기르면서 온갖 병의 법을 보지 못하지마는
      죽음이 갑자기 닥쳐 오는 것 마치 저 여울물의 빠른 것 같네.
      湍 여울 단. 驟 달릴 취


15. 父子不救 餘親何望 命盡怙親 如盲守燈
      부자불구 여친하망 명진호친 여맹수등
      그 때에는 부자 끼리도 구(求)하지 못하거늘 다른 친척에게야 무엇을 바랄건가.
      목숨이 다할 때 친한 이를 믿는 것 장님이 등불을 지키는 것 같나니
      怙 믿을 호


16. 慧解是意 可修經戒 勤行度世 一切除苦
      혜해시의 가수경계 근행도세 일체제고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이치를 알아 도(道)와 계율을 부지런히 닦고
      힘껏 행하여 세상을 건너 일체의 괴로움을 없애야 한다.


17. 遠離諸淵 如風却雲 已滅思想 是爲知見長
      원리제연 여풍각운 이멸사상 시위지견
      마치 바람이 구름을 물리치듯 온갖 깊은 못을 멀리 떠나라.
      여러 가지 잡생각 없애 버리면 그것을 지견(知見)이라 부르느니라.


18. 智爲世長 惔樂無爲 智受正敎 生死得盡
      지위세장 담락무위 지수정교 생사득진
      지혜란 이 세상에 제일 높은 것이다. 마음이 담박하여 함이 없으면
      바른 가르침 받는 줄 알아 나고 죽음이 다하게 되리.
      惔 탈 담, 편안하다


19. 知衆行空 是爲慧見 罷厭世苦 從是道除
      지중행공 시위혜견 파염세고 종시도제
      모든 행은 공(空)인 줄 아는 것 그것을 지혜의 소견이라 하나니
      이 세상의 괴로움을 싫어해 이 도를 따라 없애 버린다.


20. 知衆行苦 是爲慧見 罷厭世苦 從是道除
      지중행고 시위혜견 파염세고 종시도제
      모든 행은 괴로움인 줄 아는 것 그것을 지혜의 소견이라 하나니
      이 세상의 괴로움을 싫어해 이 도를 따라 없애 버린다.


21. 衆行非身 是爲慧見 罷厭世苦 從是道除
      중행비신 시위혜견 파염세고 종시도제
      모든 행은 <내 몸>이 아닌 줄 아는 것 그것을 지혜의 소견이라 하나니
      이 세상의 괴로움을 싫어해 이 도를 따라 없애 버린다.


22. 吾語汝法 愛箭爲射 宜以自勗 受如來言
      오어여법 애전위사 의이자욱 수여래언
      내 너에게 법을 말하노니 애욕의 화살을 쏘아 버리고
      그리고 부디 스스로 힘써 여래(如來)의 말을 들어야 한다.
      勗 힘쓸 욱


23. 吾爲都以滅 往來生死盡 非一情以解 所演爲道眼
      오위도이멸 왕래생사진 비일정이해 소연위도안
      나는 모든 것 이미 멸(滅)해 버리고 가거나 오거나 생사(生死)가 다했나니
      하나의 정(情)으로써 알 것 아니다. 그것을 펴는 것을 도의 눈이라 한다.


24. 駛流澍于海 潘水漾疾滿 故爲智者說 可趣服甘露
      사류주우해 반수양질만 고위지자설 가취복감로
      빠른 물결이 쏟아져 바다로 들어가면 그 물은 출렁거리며 어느새 찬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에게 말하노니 나아가 단 이슬[甘露]을 마셔야 한다.
      駛 달릴 사. 漾 출렁거릴 양


25. 前未聞法輪 轉爲哀衆生 於是奉事者 禮之度三有
      전미문법륜 전위애중생 어시봉사자 예지도삼유
      일찌기 듣지 못한 법 바퀴를 굴림은 중생들을 가엾이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를 받들어 섬기는 이 그에게 예배하고 세 세계[三界]를 건넌다.


26. 三念可念善 三亦難不善 從念而有行 滅之爲正斷
      삼념가념선 삼역난불선 종념이유행 멸지위정단
      세 가지를 생각하되 선(善)을 생각하라. 세 가지 어렵다면 그것은 좋지 않다.
      생각한 뒤에라야 행이 있나니 행마저 없애야 바른 끊음이니라.


27. 三定爲轉念 棄依行無量 得三三窟除 解結可應念
      삼정위전념 기의행무량 득삼삼굴제 해결가응념
      세 가지 결정을 전념(轉念)이라 하나니 버려야 할 행은 한량이 없다.
      세 가지를 얻어 세 가지 굴을 없애고 맺힘을 풀어 생각과 걸맞아야 한다.


28. 知以戒禁惡 思惟慧樂念 已知世成敗 息意一切解
      지이계금악 사유혜락념 이지세성패 식의일체해
      계율로써 악을 막을 줄 알고 생각한 끝에 지혜의 즐거움을 생각하나니
      이미 세상의 성패(成敗)를 알고 생각을 쉬면 일체가 풀리리라.



28,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제28 도행품(第二十八 道行品)

http://cafe.daum.net/pokyodang/7HVj/30

法句譬喩經道行品第二十八

법구비유경 제28 도행품

  昔有婆羅門。年少出家學道。至年六十不能得道。婆羅門法六十不得道。然後歸
家娶婦爲居。生得一男端正可愛。至年七歲書學聰了。才辯出口有踰人之操。卒得重
病一宿命終。梵志憐惜不能自勝。伏其屍上氣絶復蘇。親族諫喩强奪殯殮埋著城外。
梵志自念。我今啼哭計無所益。不如往至閻羅王所乞索兒命。於是梵志沐浴齋戒。齎
持華香發舍而去。所在問人閻羅王所治處爲在何許。展轉前行行數千里。至深山中見
諸得道梵志。復問如前。諸梵志問曰。卿問閻羅王所治處欲求何等。答言我有一子。
辯慧過人。近日卒亡。悲窮懊惱不能自解。欲至閻羅王所乞索兒命還將歸家養以備老
。諸梵志等愍其愚癡。即告之曰。閻羅王所治處。非是生人可得到也。當視卿方宜。
從此西行四百餘里有大川其中有城。此是諸天神案行世間停宿之城。閻羅王常以月八
日案行必過此城。卿持齋戒往必見之。梵志歡喜奉敎而去。到其川中見好城郭。宮殿
屋宇如忉利天梵志詣門燒香翹脚呪願求見閻羅王。王敕門人問之。梵志言。晩生一
男欲以備老。養育七歲近日命終。唯願大王垂恩布施還我兒命。閻羅王言大善。卿兒
今在東園中戲自往將去。梵志即往見兒與諸小兒共戲。即前抱之向之啼泣曰。我晝夜
念汝食寐不甘。汝寧念父母辛苦以不。小兒驚喚逆呵之曰。癡騃老翁不達道理。寄住
須臾名之爲子。勿妄多言不如早去。今我此間自有父母。邂逅之間唐自抱乎。梵志悵

然悲泣而去。即自念言。我聞瞿曇沙門知人魂神變化之道。當往問之。於是梵志即還
求至佛所。時佛在舍衛祇洹爲大眾說法。梵志見佛稽首作禮。具以本末向佛陳之。實
是我兒不肯見認。反謂我爲癡騃。老翁寄住須臾認我爲子。永無父子之情何緣乃爾。
佛告梵志汝實愚癡。人死神去便更受形。父母妻子因緣會居。譬如寄客起則離散。愚
迷縛著計爲己有。憂悲苦惱不識根本。沈溺生死未央休息。唯有慧者不貪恩愛。覺苦
捨習勤修經戒。滅除識想生死得盡。

      옛날 어떤 바라문이 있었는데 젊은 나이에 집을 떠나 도를 배웠으나 나이 60이 되도록 도를 얻지 못하였다.

바라문 법에는 나이 60이 되도록 도를 얻지 못하면 집으로 돌아가 아내를 맞아 가정을 이루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도 가정으로 돌아가 한 아들을 낳았는데 용모가 단정하여 매우 사랑스러웠다. 나이 일곱 살이 되자 글을 가르쳤는데 매우 총명했고, 또 말재주[才辯]가 있어서 말하는 솜씨가 보통 사람보다 뛰어났다. 그러나 갑자기 중병에 걸려 하룻밤 사이에 목숨을 마쳤다.

범지는 몹시 애석하게 여겨 어쩔 줄을 몰라하면서 그 시체 위에 엎드려 기절했다가는 다시 깨어나곤 하였다. 그러자 친척들은 충고하고 달래면서 억지로 시체를 빼앗아 염을 하고 관에 넣어 성 밖에 매장하였다.

범지는 스스로 생각하였다. '내가 지금 아무리 울어봤자 아무런 이익이 없을 테니, 차라리 염라대왕(閻羅大王)에게 가서 아들의 목숨을 구걸해보는 것이 낫겠다.'

이에 범지는 목욕 재계한 뒤 꽃과 향을 가지고 집을 떠나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나라는 어디쯤 있습니까?"

이렇게 전전하면서 수천 리를 갔다. 그러다 어느 깊은 산중에 이르렀을 때 여러 득도(得道)한 범지들을 만났는데, 그들에게도 앞에서와 같이 물어보았다.

그러자 여러 범지들은 도리어 그에게 물었다. "그대는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나라를 알아 무엇 하려 하는가?"

그는 곧 대답하였다. "내게는 말재주와 지혜가 남보다 뛰어난 한 아들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갑자기 죽었소. 슬픔과 괴로움을 씻을 길 없어 염라대왕에게 아들의 목숨을 구걸해 그를 되찾아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내 노후(老後)를 돌보게 하려 하오."

여러 범지들은 그의 어리석음을 가엾게 여겨 말하였다.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나라는 산 사람으로서는 갈 수 없소. 우리는 당신에게 다른 방법을 일러주겠소. 여기서 서쪽으로 4백 리를 가면 큰 시내가 있고 그 가운데 성이 있소. 거기는 여러 천신들이 인간 세상을 순찰하다가 머무는 곳이오. 염라대왕은 매달 8일에는 인간 세상을 순찰하다가 반드시 그 성을 지날 것이니, 당신이 재계를 닦고 그곳에 가면 틀림없이 만날 수 있을 것이오."

그러자 범지는 기뻐하면서 그 가르침을 받들고 그 시내에 이르렀다. 그곳엔 좋은 성곽과 아름다운 궁전과 집들이 즐비하게 있어 마치 도리천(忉利天)과 같았다. 범지는 그것을 보고 성문에 이르러 향을 사르고 발돋움하고 축원하면서, 염라대왕 만나기를 간청하였다. 염라대왕은 문지기를 시켜 그 이유를 물었다.

범지가 아뢰었다.  "늦게서야 아들 하나를 얻어 내 노후를 돌보게 하려고 길렀는데, 일곱 살이 된 요 근래에 그만 목숨을 마쳤습니다. 바라건대 대왕은 은혜를 베푸시어 제 아들의 목숨을 되돌려 주십시오."

염라대왕이 말하였다. "매우 훌륭하다. 그대의 자식은 지금 동쪽 동산에서 놀고 있다. 그대가 직접 가서 데리고 가라."

범지는 곧 그 동산으로 가서, 그 아들이 여러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것을 보고는 쫓아가 안고 울면서 말하였다. "나는 밤낮으로 네 생각에 음식도 맛이 없었고 잠도 자지 못했다. 그런데 너는 정녕 이 부모의 고통을 생각인들 하느냐?"

그러자 아이는 놀라 외치고 도로 꾸짖으면서 말하였다. "미련한 이 노인은 아무 이치도 모르는구려. 잠깐 동안 몸을 의탁한 나를 아들이라 부르는구려. 부질없는 잔소리하지 말고 빨리 떠나시오. 나는 지금 이 세간에 내 부모가 따로 있거늘 황당하게 만나자마자 왜 껴안는 것이오."

범지는 실망하고 슬피 울면서 그곳을 떠나와서는 가만히 생각하였다. '내가 들으니 사문 구담(瞿曇)은 사람의 영혼이 변화하는 이치를 잘 아신다고 한다. 지금 가서 물어보리라.'

그래서 범지는 이내 돌아와 부처님께 갔는데, 그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대중을 위해 설법하고 계셨다. 범지는 부처님을 뵙고 머리를 조아려 예배한 뒤, 그 동안의 사정을 자세히 아뢰고 물었다.

"그 아이는 진실로 내 아들임이 분명한데 나를 알아 보지도 못할 뿐더러 도리어 나를 어리석은 늙은이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잠깐 동안 몸을 의탁한 나를 아들이라 부르냐고 하면서 전혀 부자(父子)의 정이 없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부처님께서 범지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참으로 어리석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떠나 곧 다른 곳에서 몸을 받는다. 부모와 처자의 인연으로 모여 사는 것은 마치 여관의 나그네가 아침에 일어나면 이내 흩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거늘 어리석고 미혹하여 얽매어 집착하고 있구나. 그것을 자기 소유라 생각하고 근심하고 슬퍼하며 괴로워하고 번민하면서도 근본을 알지 못하고 있구나. 그것은 생사에 빠져 헤매기를 그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은정(恩情)과 애욕에 탐착하지 않고 그 괴로움을 깨달아 그 원인[習]을 버리며 부지런히 법과 계율을 닦아 온갖 생각을 없애버리고 생사를 끝내게 되는 것이다.

: 의 대치,(열 계)이체자

 

於是世尊即說偈言。

그리고 세존께서 다시 게송을 말씀하셨다.


 人榮妻子不觀病法 死命卒至如水湍驟
 父子不救餘親何望 命盡怙親如盲守錠
 慧解是意可修經戒 行度世一切除苦 
 遠離諸淵如風却雲 已滅思想是爲知見
 智爲世長憺樂無爲 如受正敎生死得盡

 

   사람이 아내와 자식을 보살피면서   병이 되는 법을 관찰하지 못하면

   죽음이 갑자기 들이닥치는데   마치 여울물의 빠름과 같네.

 

   부모자식 간에도 구제하지 못하거늘   다른 친척에게서 무엇을 바랄 건가

   목숨이 다할 때 친한 이를 믿는 것은    장님이 등불을 지키는 것 같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이치 알아   경계(經戒)를 부지런히 닦고

   열심히 실천하여 세상일 벗어나   모든 괴로움 떨어버린다.

 

   생사의 깊은 못 멀리하기를   바람이 구름을 쓸어버리듯 하라

   이미 온갖 생각 없애버리면   그를 지견(知見) 있는 이라 하리라.

 

   지혜란 이 세상에 으뜸인 것   마음이 깨끗하여 함[爲]이 없으면

   바른 가르침 받은 대로   나고 죽음 다하게 되리.

 

: (나머지 륵)


  梵志聞偈霍然意解。知命無常妻子如客。稽首委質願爲沙門。佛言善哉。鬚髮自
落法衣在身。即成比丘。思惟偈義滅愛斷想。即於座上得阿羅漢道。

      범지는 이 게송을 듣고 마음이 탁 트여 목숨은 덧없는 것이며 처자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머리를 조아리고 온몸을 맡겨 자세히 여쭙고는 사문이 되기를 원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좋다."

그러자 그의 수염과 머리털이 저절로 떨어지고 법복이 몸에 입혀져, 이내 비구가 되었다.

그는 게송의 이치를 깊이 생각하면서 애욕을 없애고, 잡념을 끓고 그 자리에서 아라한도를 증득하였다.

[세종이 유언한 시호]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

 

https://www.youtube.com/watch?v=Bv0YCCew40g

 

세종이 문종에게 유언한 신미의 시호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시호중 우국이세(祐國利世)

신미대사 - 훈민정음창제의 주역

 

훈민정음과 불교 : 33쪽>33天, 서문 한문54자, 언해문108자>108번뇌

https://kydong77.tistory.com/21604

 

훈민정음과 불교 : 33쪽>33天, 서문 한문54자, 언해문108자>108번뇌

https://kydong77.tistory.com/18120 나옹화상 歌頌: 완주가翫珠歌·백납가百衲歌·고루가枯髏歌/ 漢詩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https://www.youtube.com/watch?v=WGBNUaAX19A 베네주엘라의 엔젤폭

kydong77.tistory.com

 

 은자  주석: 산스크리트어에 능통한 신미대사는 한글 창제를 주도함.
당대 최고의 음운학자는 <동국정운>을 편찬한 신숙주등 집현전 학자들.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A%B5%AD%EC%A0%95%EC%9A%B4

 

동국정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동국정운》(東國正韻)은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간행된 책이다.[1] 1448년(세종 30년)에 반포된 한국 최초 표준음에 관한 책이

ko.wikipedia.org

동국정운식 한자음

《동국정운》에서 제시된 한자음은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써온 현실 한자음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 한자음을 일반적으로 동국정운식 한자음(東國正韻式漢字音)이라 부른다. 《동국정운》 편찬자들은 현실 한자음을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여 이상적인 표준 한자음을 동국정운식 한자음으로 제시한 것이다. 《동국정운》 서문에 따르면 현실 한자음의 ‘잘못’은 아래와 같다.

  1. 계모(溪母; [])의 대부분이 견모(見母; [k])에 들어가 있다.
  2. 계모의 일부가 효모(曉母)에 들어가 있다.
  3. 탁음이 없다.
  4. 성조에서 상성(上聲)과 거성(去聲)이 구별되지 않는다.
  5. 입성 중 단모(端母; [t])로 끝나야 할 것이 내모(來母; [l])로 끝난다.
  6. 설두음(舌頭音)과 설상음(舌上音), 중순음(重脣音)과 경순음(輕脣音), 치두음(齒頭音)과 정치음(正齒音)이 구별되지 않는다.

체계

동국정운식 한자음 체계에서 특징적인 것은 한자음을 초성, 중성, 종성 세 부분으로 나눈 점이다. 이는 중국 음운학에서 한자음을 성모(聲母)와 운모(韻母) 두 부분으로 나눈 것과는 다르다. 또 한국어 표기와 달리 한자음 표기에는 초성, 중성, 종성 세 부분이 모두 갖춰져 있고 종성이 없는 한자음이 없는 것도 동국정운식 한자음의 특징 중 하나다. 동국정운식 한자음은 중국어 중고음(中古音)의 음운 체계를 이상적인 것으로 하면서도 《고금운회거요(古今韻會擧要)》(1297년)나 《홍무정운(洪武正韻)》(1375년)의 체계, 그리고 현실 한자음의 음형(音形)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성모

아음(牙音)설음(舌音)순음(脣音)치음(齒音)후음(喉音)반설음(半舌音)반치음(半齒音)전청(全淸)차청(次淸)전탁(全濁)불청불탁(不淸不濁)
君 ㄱ k 斗 ㄷ t 彆 ㅂ p 即 ㅈ t͡s 戍 ㅅ s 挹 ㆆ ʔ    
快 ㅋ  呑 ㅌ  漂 ㅍ  侵 ㅊ t͡sʰ   虛 ㅎ h    
虯 ㄲ ɡ 覃 ㄸ d 步 ㅃ b 慈 ㅉ d͡z 邪 ㅆ z 洪 ㆅ ɦ    
業 ㆁ ŋ 那 ㄴ n 彌 ㅁ m     欲 ㅇ ∅ 閭 ㄹ l 穰 ㅿ ɲ

성모(聲母) 체계는 훈민정음의 초성과 같은 23 자모 체계이며 중고음의 삼십육자모(三十六字母) 체계와 다르다.

 

http://www.davincimap.co.kr/davBase/Source/davSource.jsp?Job=Body&SourID=SOUR001341&Lang=%ED%95%9C%EA%B8%80(%EA%B3%A0%EC%96%B4)&Page=0 

 

원문/전문 보기 - 東國正韻 (동국정운)(목차)

1448년 신숙주, 최항, 성삼문, 박팽년, 이개, 강희안

www.davincimap.co.kr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s_kdcd=&s_ctcd=11&ccbaKdcd=11&ccbaAsno=00710000&ccbaCtcd=11&ccbaCpno=1111100710000&ccbaLcto=16&culPageNo=1&header=region&pageNo=1_1_3_0&returnUrl=%2Fheri%2Fcul%2FculSelectRegionList.do&assetnamel=
조선 세종 때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이 왕의 명으로 편찬하여 세종 30년(1448)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표준음에 관한 책으로, 6권 6책의 활자본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에 대비되는 것으로, ‘동국정운’이란 우리나라의 바른 음이라는 뜻이다. 당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이 책은 세종 29년(1447) 9월에 완성되자 간행하라는 임금의 명이 있었고, 이듬해인 세종 30년(1448) 11월에 성균관, 사부학당 등에 보급되어, 이 책이 간행되고 보급되었던 시기를 알 수 있다.

현재 이 책은 전 6권 가운데 1권과 6권만이 남아있다. 내용을 보면 본문의 큰 글자는 나무활자이고, 작은 글자와 서문의 큰 글자는 갑인자이다. 글자체는 큰 글자가 진양대군의 글씨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자음을 우리의 음으로 표기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국어연구자료로서의 중요성도『훈민정음』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한자음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의 글자를 만든 배경이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 기본자료가 된다.

 

http://www.kwhsa.org/korean_3/452

신미대사(信眉大師,1403-1479)

신미대사의 여러가지 문헌이나 기록으로 보아 한글 창제의 모델이 범어가 분명한데 그 당시 범어를 아는 스님은 신미대사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신미대사의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한 글을 아래에서 소개한 바 있어 이를 보완한다.

신미大師 - 석보상절 2018.12.26

범어 '짱골라, 스리스리 마스리'의 의미 2018.11.05

훈민정음 창제와 신미대사 2018.11.04

강상원, 한국어의 어원은 범어  (0) 2018.10.08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종이 석가의 일생을 서사시로 찬미한 월인천강지곡 전3권과 수양대군 자신이 1446년에 지은 석보상절* 전24권을 합하여 1459년(세조 5)에 편집한 것으로, 두 책제목의 앞 글자 2자씩을 따서 '월인석보(月印釋譜)'라 이름한 것이다.

* "세조를 도와 이 책[석보상절]의 편찬에 참여한 사람은 신미(信眉)·수미(守眉)·홍준(弘濬)·학열(學悅)·학조(學祖)·김수온(金守溫) 등이다. "에서도 밝혔듯이 세종의 어명을 받은 이는 수양대군이지만 편찬 실무자들은 불교를 신봉하는 신미, 김수온 등의 학자들이다.

[참고] 김수온신미대사의 아우이다. 신미대사의 출가전 이름은 '수성'이었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097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세종은 승하하기 며칠 전 신미를 침전으로 맞아 들여 설법을 들었다. 세자(문종)에게 신미를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慧覺尊者’

에 봉하라는 유훈을 남기고, 1450년(세종 32) 영릉英陵에 들었다.

  박해진

,훈민정음의 길 :혜각존자 신미 평전 나녹, 2014  참조

https://dalis.donga.ac.kr/dalis/Search/SearchReport.csp?FILENUM=788285

 

 

신미대사 - 신미대사_한글창제의 주역인가?

 

www.kwhsa.org

 

 

신미대사 - 신미대사_한글창제의 주역인가?

 

www.kwhsa.org

 

해레본에서 말한 정인지의 天人地( · l ㅡ) 三才論은 柱袞衡( · l ㅡ)을

음양오행설에 맞춰 억지춘향격으로 왜곡한 표현임.

신숙주님이 13차레 중국을 왕래하며 들여온, 범어[산스크리트어] 표기의 근간은 <通志>에서도

밝힌 문자제정의 원리를 설명한 <六書略> 과 <七音四聲>

세종이 하사한 신미대사의 시호(26字)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慧覺尊者’

세종이 스승 신미대사에게 내린 최고의 26자의 긴 시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우국이세" 祐國利世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이롭게 했다. 한글창제의 공을 치하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글날, 세종과 신미대사|작성자 안성땅사랑

신미대사(信眉大師,1403-1479)

[참고] 훈민정음 창제 1443년, 반포 1446년. 창제 8년전이면 1435년이니 신미대사 32세 때였다. 

한국에는 천재들도 많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천재는 한자로 읽는 불경에 의아한 곳이 많아 범어(산스크리트어)를 능숙하게 익혀  범어보다 간편한 문자를 만드셨으니, 신미대사와 견줄 자 누구리오? 왕권시대였으니 전부 왕이 만든 것이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세종대왕상 뒤에라도 신미대사상을 건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행사 때마다 난장판, 걸레판으로 만드는 국가의 얼굴인 경복궁 앞 세종로마저 재정비한다고 설왕설래하니 할 말이 없네요. 그나마 부족한 도로를 없앤다나 어쩐다나.....

훈민정음은 정확한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만든 것이어서 28자중 반치음, 여린히읕, 합용병서 등  버릴 글자는 한 자도 없다는 강상원님의 주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한국어 어휘도 부족한데 표준단어 운운하지 말고 세계 언어의 뿌리인 범어로 된 지역말(사투리)를 되살려 문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범어(梵語)/ 위키백과

원어명은 산스크리트어(संस्कृता, [saṃskṛtā]), Sanskrit)로, ‘같이’를 뜻하는 '삼', ‘두다’를 뜻하는 ‘크르타’의 합성어로 ‘같이 두어진 말’ 즉 ‘잘 정돈된 말’, ‘세련된 말’이라는 뜻이다.

데바나가리 문자아부기다의 특성상 한글이나 라틴 문자 등의 알파벳과 달리 모음이 DLC처럼 자음에 달라붙는다. 물론 대부분 교수의 편의상 문법을 배울 때에는 IAST를 많이 사용하나, 데바나가리가 산스크리트 학습에서 넘어야 할 큰 산임은 분명하다.
산스크리트 데바나가리는 다음과 같다.

자음
क ka ख kha ग ga घ gha ङ ṅa ह ha
च ca छ cha ज ja झ jha ञ ña य ya श śa
ट ṭa ठ ṭha ड ḍa ढ ḍha ण ṇa र ra ष ṣa
त ta थ tha द da ध dha न na ल la स sa
प pa फ pha ब ba भ bha म ma व va

모음
अ a आ ā
इ i ई ī
उ u ऊ ū
ऋ ṛ/r̥ ॠ ṝ/r̥̄
ऌ4 ḷ/l̥ ॡ ḹ/l̥̄
ए e/ē ऐ ai
ओ o औ au

[참고]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대다수 인도 언어들의 조상이다. 한자어로 범어(梵語)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란 단어 자체는 संस्कृतम्(saṃskṛtam)이라고 하는데, '정교한, 잘 정돈된'이라는 뜻이다. 인구어 중에서 가장 복잡한 문법을 지닌 언어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힌디어, 우르두어는 산스크리트어에서 파생된 언어들이다. 인도유럽어족이므로 유럽의 고대 라틴어, 그리스어와 뿌리를 같이한다. 인도에서 사용하는 22개 공식언어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산스크리트어는 한자 문화권에서 ‘범어(梵語)’라 번역되어 사용되는데, 이는 인도의 전통 신분 체계 및 종교 체계를 가리키는 ‘브라만’의 음역에서 유래한 것으로 “‘브라만’ 계층이 사용하는 말” 혹은 “브라만교의 말”의 의미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036?category=485871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rlynzzZ1Sxw

 

 

 

 

https://www.youtube.com/watch?v=Khcr7K8ugaU&t=2646s 

 

본인의 아래 포스트 펌 (동영상 처리의 편리성 때문임)

https://blog.naver.com/kydong47

URL 복사 이웃추가

 

*잉카족은 한국인과 뿌리가 같은 동이족입니다. 난공불락의 성인 또다른 아사달이 자랑스러워 다시 마추피추를 올립니다.

동영상 보기는 포스트 주소나 동영상 상단의 제목을 클릭하면 유튜브 창이 열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wMgIKcQWLY

[출처] Machu Picchu, Peru|작성자 은자

 

강상원 - 마야, 잉카, 사라진 무대륙의 언어는 우리말 어원과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49EkSH8XBLc

강상원 - 마야, 잉카, 사라진 무대륙의 언어는 우리말 어원과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49EkSH8XBLc

 

희생의 샘 /멕시코 치첸이트사  (0) 2011.01.02

치첸이트사 05  (0) 2011.01.02

치첸이트사 04

치첸이트사 03  

치첸이트사 02

치첸이트사 01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3079?category=486160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위 동영상 설명 속의 계단식 사탑 사진

치첸이사의 뜻 : 하늘의 왕에게 찬탄을 올리는 신전.

치=사차라 템플, 첸=천天, 이=이치 본질,

중국역사를 몇 천년 앞당겼다는 홍산문화는 동이족의 문화

 

'해외여행 > 중남미 8개국종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과수폭포 /브라질  (0) 2018.08.10
이과수폭포/아르헨티나  (0) 2018.08.09
아, 마추픽추/페루  (0) 2018.08.04
마추픽추 등반 재정리  (0) 2012.10.19
이구아수폭포 /아르헨티나  (0) 2012.10.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