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taj7tlKyoY 

 

 

https://kydong77.tistory.com/19510

 

한글 창제의 독창성/ 신숙주, 동국정운/ 신미대사 창제설, 불경譯의 범어

www.youtube.com/watch?v=tbcjsQX-DAY 한글의 독창성과 그 우수성은 자음은 발음기관의 형상에 따라 아설순치후를, 중성인 모음은 천지인을 형상화 한 점이다. 아설순치후 오음의 발음기관을 형상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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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대사의 법호는 나옹화상(懶翁和尙)임(아래사진 제목의 오류 정정)

https://kydong77.tistory.com/18370

 

이색, 나옹화상 탑명 (塔銘)/ 청산은 나를 보고, 청산별곡

https://www.youtube.com/watch?v=lXZAOStsPY0 https://kydong77.tistory.com/17179 고려가요 총목 및 작품 해설 이참에 무애 양주동 선생님이 향가 다음으로 힘을 기울였던 고려가요 경기체가 등에 대하여 재정리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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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시, 송은 곡

www.youtube.com/watch?v=SHjtZpVonu4

 

위 노래는 한물간 인기곡의 가사로 나옹회상의 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료무노이무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한글 칭제 이전이어서 한자를 빌어 쓴 우리말 시구.

한자를 모르는 민중들에게 문자로 불교를 전하자니 얼마나 갑갑하면 이런 기록을 남겼을까요?

5행과 7행의 兮 : 어구를 맞추기 위해 덧넣은 字.

나머지 兮 는 7언한시가 아님을 나타낸, 우리말답게 표현한 덧글자.

위 청산시에서 훈민정음 창제이전에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無常이라는 불교적 세계관에 의거하여 우리말의 의미전달에 고심한 나옹화상의 불심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hcr7K8ugaU 

 

 

https://www.youtube.com/watch?v=MxPTb961NZg&t=3174s 

훈민정음-병음> 변문

 

 

https://kydong77.tistory.com/21371

 

신미대사, 산스크리트어> 한글창제/ 실담어(悉曇語,범어) 1편

수암화상 신미(1405?~1480?)  眞影, 조선 전기 승려이다. 우측에는 선교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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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dong77.tistory.com/21372

 

신미대사, 산스크리트어> 한글창제/ 실담어(悉曇語,범어) 2편

수암화상 신미(1405?~1480?)  眞影, 조선 전기 승려이다. 우측에는 선교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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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dong77.tistory.com/20997

 

훈민정음 해례본/ 신미대사, 범어의 영향

세종께서 왼손에 들고 계신 책이 훈민정음 해례본 https://www.youtube.com/watch?v=wnGt6IOnqmY https://www.youtube.com/watch?v=PLK6yBSRE_A&t=83s https://www.youtube.com/watch?v=XJV6URY-5BI https://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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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dong77.tistory.com/21523

 

천수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

[세종이 유언한 신미대사의 시호] 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者 * 密傳正法 - 범어[산스크리트어]를 통해 붓다의 가르침을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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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유언한 신미대사의 시호]

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者

* 密傳正法 - 범어[산스크리트어]를 통해 붓다의 가르침을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함.

*신미대사의 시호중 "悲智雙運"의 '悲智'는 '자비'와 '지혜'의 의미임.

*'祐國利世' - 표음문자인 한글 창제를 선도함.

세종이 지은 시호를 종합해 보면, 범어에 능통한 信眉는 '祐國利世'한 한국의 붓다였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258 

 

세종대왕은 왜 불교경전을 한글번역 했을까 - 불교신문

훈민정음, 그리고 불경언해김무봉 지음/ 역락한글 창제 후 국가 주도로총 30여 종 언해본 발행그 중 80%가 불교 경전반야심경 금강경 능엄경 등언해로 불교 대중화 노력역대 국왕 가운데 가장 위

www.ibulgyo.com

경전 언해는 1447년 석보상절을 시작으로 월인석보, 금강경, 반야심경, 능엄경20여 종에 걸쳐 진행됐다.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nh/view.do?levelId=nh_026_0020_0020_0060_0030 

 

우리역사넷

(3) 간경도감의 불경언해  세종 6년(1460) 6월에 설치된 刊經都監은 정음 창제 이후에 이 문자로 책을 간행한 가장 큰 기관이었으니 정음의 초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다.

contents.history.go.kr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중요한 책들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楞嚴經諺解≫  능엄경언해10권(세조 7년;1462)

≪妙法華經諺解≫ 묘법화화경언해 7권(세조 8년)

≪金剛經諺解≫ 금강경언해 1권(세조 9년)

佛說阿彌陀經諺解불설아미타경언해1권(세조 9년) 

≪禪宗永嘉集諺解≫ 선종영가집언해 2권(세조 9년)

≪般若心經諺解≫ 반야심경언해 1권(세조 9년)

≪圓覺經諺解원각경언해 12권(세조 10년)

≪牧牛子修心訣諺解≫ 목우자수심결언해 1권(세조 13년)

 

[참고] 언문(諺文) 에 대하여.

언문청(諺文廳): 조선 시대에, 훈민정음 창제 후 서적의 편찬과 인쇄를 위하여 궁중에 임시로 설치한 관아. 세종 때 설치하여 단종 때 없앴다가, 연산군 때 다시 설치하여 중종반정 후 다시 없앴다.

언문지(諺文志): 조선 순조 24년(1824)에 유희가 지은 한글 연구서. 훈민정음의 자모(字母)를 초성ㆍ중성ㆍ종성의 세 가지로 나누어 해설한 것으로, 종래의 한자음 위주의 연구 방법을 지양하고 우리말 위주로 훈민정음을 다룬 첫 연구서이다. 1권 1책.

*언문청(諺文廳)은 국가설립의 관청을 의미하므로 '언문'이란 '우리말과 글'의 뜻이었다. 결코 비하하는 의미는 없었다.

문제의 발단은 한자를 아는 지식인들이 '眞書'라는 단어를 만들자 언청(諺文)은 자연 비하의 관념이 추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9D%EB%B3%B4%EC%83%81%EC%A0%88

 

석보상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주요설법을 뽑아 한글로 편역한 서적이다. 불교서적중에 한글로 번역, 편찬된 최초의 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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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주요설법을 뽑아 한글로 편역한 서적이다. 불교서적중에 한글로 번역, 편찬된 최초의 책으로[1] 소헌왕후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아 만들었다. ‘석보’(釋譜)는 석가모니의 전기(傳記)를 의미하고, ‘상절'(’詳節)은 중요로운 내용은 자세히(詳) 쓰고, 그렇지 않은 내용은 줄여서(節) 쓴다는 뜻이다.[1] 금속 활자에 의한 15세기 한글 산문 자료로서 한국 어학, 한국 문학, 한국 서지학, 한국 불교학에서 귀중한 자료 중의 하나이다.

 

https://kydong77.tistory.com/21576

 

한말연구회, 월인석보(月印釋譜) 권1

https://ko.wikipedia.org/wiki/%EC%84%9D%EB%B3%B4%EC%83%81%EC%A0%88 석보상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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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523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0505

 

간경도감(刊經都監)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늘날의 시각에서 그 사업이 지니는 의의는, 첫째 귀중한 국어학 자료를 많이 생산하여 국어학사의 체계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있다. 특히, 국역본 불전은 훈민정음 창제 직후의 일이므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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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도감은 고려 때 한역 정장(正藏)과 교장(敎藏)을 간행하기 위하여 설치한 대장도감(大藏都監)과 교장도감(敎藏都監)의 취지와 규모를 본떴으며, 그 중에서도 의천(義天)이 교장을 수집하여 판각한 사적을 본받은 바가 많다. 중앙의 간경도감을 본사(本司)로 하고 지방의 여러 곳에 분사(分司)를 두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지방의 간경도감 분사로는 개성부·안동부·상주부·진주부·전주부·남원부 등이 있다.
직제는 처음에 도제조(都提調)·제조·사(使)·부사·판관으로 구성되었으나, 그 이듬해인 1462년에 간행한 『능엄경언해』에서부터는 제조 다음에 부제조가 더 표시되고 있다. 이는 직제를 다시 고쳤거나 또는 임용을 더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각 관직에는 한 사람만이 임용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 사람이 임용되었다.
보직된 인원은 그 수가 일정하지 않았으나 대체로 20여 인을 넘었다. 간경에 종사한 역부(役夫)는 170여 인에 이르렀는데, 이는 한때 설치되었던 기관으로 상당히 큰 규모였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또한 당시 간역(刊役)에 30일 이상 종사한 이들에게는 도첩을 주어 승려가 됨을 허락하였는데, 그 수에 정원이 없어 인원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따라서 그에 소요된 경비 또한 상당했던 대규모의 사업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변천과 현황
1461년(세조 7) 6월에 왕명으로 설치하여, 1471년(성종 2) 12월에 폐지하기까지 11년간 존속하였다. 세조는 대군 때부터 불교를 좋아하여 부왕인 세종의 불서 편찬 및 간인(刊印)을 적극 도왔으며, 왕위에 오른 뒤에는 찬탈을 속죄하고 불교에 심취하였다.
1457년(세조 3) 왕세자가 병으로 죽자 왕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친히 불경을 사성(寫成)하였다. 또한 대장경 한 질을 비롯한 많은 불경을 경판에서 찍었으며, 『법화경』 등 여러 종류의 불경을 활자로 인출하기도 하였다.
1458년에는 신미(信眉)·수미(守眉)·학열(學悅) 등을 시켜 해인사 대장경 50부를 인출하여 각 도의 명산대찰에 분장(分藏)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세조의 숭불정책 구현을 위한 첫 사업이었다.
또한, 1459년 유신(儒臣)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국역 증보판 『월인석보』를 간행하였다. 이와 같은 간경사업의 경험을 살려, 불경 간행을 국가사업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왕권으로 간경도감을 신설하고 제도화하였다.
간경도감에서 불경의 국역 및 간행이 세조의 강력한 왕권에 의하여 한때 추진되었기 때문에, 그의 숭불정책과 이념이 당시의 지배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다만 왕실과 일부 계층 그리고 서민층에 의해 받아들여졌으나 성종의 등극 이후 폐지되었다.


내용
주요 사업은 명승과 거유를 초빙하여 불경을 국역하고 교감하여 간행하는 일을 위주로 하였지만, 그 밖에도 불서를 구입 또는 수집하고 왕실에서 실시하는 불사와 법회를 관장하였으며, 때로는 고승을 접대하는 일까지 맡아보았다. 간경도감의 주된 사업인 간경의 내용은 2종으로 대별된다.
하나는 한자본 불경의 간행 및 반포이다. 고려의 의천이 송나라·요나라·일본 및 국내에서 교장을 수집하여 『신편제종교장총록 新編諸宗敎藏總錄』을 엮고 판각하였으나, 그때 간행된 고승들의 장소(章疏)인 교장이 별로 전래되지 않아 주로 그 교장의 판각에 치중하였다. 이는 간경도감 개판본들이 고려의 교장을 번각(飜刻)한 것과 새로 판서본(板書本)을 써서 새겨낸 것이 섞여 있음을 보아 알 수 있다.
다른 또 하나는 국역본 불경의 간행 및 반포이다. 숭유억불책을 써왔던 조선시대에 침체되어 가는 불교신앙을 부활시키기 위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주요 경전을 알기 쉽게 한글로 번역, 간행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 국역본은 당대의 명필가를 총동원하여 모두 일정한 체재와 형식으로 독특하게 판서본을 써서 정각한 판본인 것이 그 특징이다.
특히, 1462년(세조 8) 『능엄경언해』 발간을 시작으로 1463년에 『법화경언해』, 1464년에 『금강경』·『심경』·『미타경』·『영가집』, 1465년에 『원각경』, 1467년에 『수심결』·『법어』·『몽산법어약록』 등의 경전을 국역, 간행하였다.
이 때 간경도감에서 간인(刊印)된 불경은 거의 대부분이 세조가 직접 중심이 되어 구결하고 번역한 것이며, 당시의 고승 신미·수미·홍준(弘濬) 등과 대신 윤사로(尹師路)·황수신(黃守身)·김수온(金守溫)·한계희(韓繼禧) 등 간경도감 도제조 및 제조들의 도움과 힘이 컸다. 간행된 불서 가운데 현재까지 밝혀진 것을 한자본 불경과 국역본 불경으로 나누어 열거하면 다음 [표 1]·[표 2]와 같다.
 
 
[표 1] 한자본 불경

연번/          서명                                                                                     /권수     /저자                     /간행연도    /비고

1 금강반야경소개현초(金剛般若經疏開玄鈔) 6 공철(公哲) 1461 본사
2 대반열반경의기원지(大般涅般經義記圓旨) 14 공공(鞏空) 1461 본사
3 대승아비달마집집논소(大乘阿毘達磨雜集論疏) 16 현범(玄範) 1461∼1462 낙질본
4 묘법연화경찬술(妙法蓮華經讚述) 2 혜정(慧淨) (?) 낙질본
5 정명경집해관중소(淨名經集解關中疏) 4 도액(道液) 1461∼1462 낙질본
6 관세음보살보문품삼현원찬과문(觀世音菩薩普門品三玄圓贊科文) 1 사효(思孝) 1461∼1462 낙질본
7 대반열경경소(大般涅槃經疏) 20 법보(法寶) 1461∼1462 낙질본
8 개사분율종기의경초(開四分律宗記義鏡鈔) 20 행만(行滿) (?) 낙질본
9 수능엄경의소주경(首楞嚴經義疏注經) 20 자선(子璿) (?) 낙질본
10 화엄경론(華嚴經論) 100 영변(靈辯) (?) 낙질본
11 원각예참약본(圓覺禮懺略本) 4 종밀(宗密) 1461∼1462 낙질본
12 사분율상집기(四分律詳集記) 14 징연(澄淵) 1461 상주·안동분사
13 능엄경계환해산보기(楞嚴經戒環解刪補記) 1 (?) 1461 본사
14 대승기신론필삭기(大乘起信論筆削記) 6 자선(子璿) 1462 전주분사
15 대방광불화엄경합론(大方廣佛華嚴經合論) 120 이통현(李通玄) 1462 전주분사
16 대비로자나성불신변가지경의석연밀초(大毘盧遮那成佛神變加持經義釋演蜜鈔) 10 각원(覺苑) 1462 본사
17 유가론소(瑜伽論疏) 40 지주(智周) 1462 안동분사
18 능엄경의소(楞嚴經義解) 30 함휘(咸輝) 1462 본사
19 오삼련약신학비용(五杉練若新學備用) 3 응지(應之) 1462 본사
20 진실주집(眞實珠集) 3 묘행(妙行) 1462 본사
21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2 실차난타(實叉難陀) 1462 본사
22 구사론송소초(俱舍論頌疏鈔) 8 상진(常眞) 1463 진주·상주분사
23 노산집(盧山集) 10 혜원(慧遠) 1463 본사
24 보리달마사행론(菩提達磨四行論) 1 달마(達磨) 1464 남원분사
25 선문삼가염송집(禪門三家拈頌集) 6 구암(龜庵) 1464 본사
26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3 종밀주해(宗密注解) 1464 본사
27 자애화상광록(慈愛和尙廣錄) 2 (?) 1466 본사
28 무주묘법연화경(無注妙法蓮華經) 7 구마라습(鳩摩羅什) 1467 본사
29 원종문류집해(圓宗文類集解) 22 의천(義天) 1468 개성분사
30 석문홍각범림한록(石門洪覺範林閒錄) 2 각범(覺範) 1468 상주분사
31 금강명경문구소록(金光明經文句疏) 3 지의(智顗) (?) 낙질본
 
 
[표 2] 국역본 불경
 
연번/          서명                                                         /권수  /        저자                                                            /간행연도 /비고
1 대불정수능엄경언해(大佛頂首楞嚴經諺解) 10 반자밀제역(般刺密帝譯), 계환해(戒環解) 1462 본사
2 묘법연화경언해(妙法蓮華經諺解) 7 구마라습역(鳩摩羅什譯), 계환해(戒環解), 일여집주(一如集注) 1463 본사
3 선종영가집언해(禪宗永嘉集諺解) 2 현각찬(玄覺撰), 연정정원수정(衍靖淨源修正), 세조구결(世祖口訣) 1464 본사
4 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金剛般若波羅密經諺解) 2 구마라습역(鳩摩羅什譯), 혜능주해(慧能註解) 1464 본사
5 반야바라밀다심경언해(般若波羅密多心經諺解) 1 현장역(玄奬譯), 중희술(仲希述) 1464 본사
6 불설아미타경언해(佛說阿彌陀經諺解) 1 구마라습역(鳩摩羅什譯), 지의주석(智顗註釋), 세조역해(世祖譯解) 1464 본사
7 대방광원각수다라료료의경언해(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諺解) 10 종밀소초(宗密所抄), 세조구결(世祖口訣) 1465 본사
8 목우자수심결언해(牧牛子修心訣諺解) 1 지눌찬(知訥撰), 비현각결(丕顯閣訣), 신미역(信眉譯) 1467 본사
9 법어언해(法語諺解) 1 신미역(信眉譯) 1467 본사
10 몽산화상법어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 1 신미역(信眉譯) 1467 본사
의의와 평가
 
오늘날의 시각에서 그 사업이 지니는 의의는, 첫째 귀중한 국어학 자료를 많이 생산하여 국어학사의 체계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있다. 특히, 국역본 불전은 훈민정음 창제 직후의 일이므로 오늘날 학계의 연구에 귀중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한자본 불서를 국역한 세조의 문화사적 의의도 그 가치를 크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당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주요 불전의 국역본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널리 보급되어 사람들이 불교의 근본 이념과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얻어 보기 어려운 귀중한 장소자료(章疏資料)를 많이 생산, 전유시킴으로써 불학연구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간경도감(刊經都監))]의의와 평가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간경도감(刊經都監))]

https://kydong77.tistory.com/21624

 

世宗御製訓民正音(세종 어제 훈민정음), 訓民正音解例(해례)

이하 원본 사진 생략합니다. https://kydong77.tistory.com/21577 世宗御製訓民正音 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不相流通 우리나라 말은 중국 말과 달라, 한자와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故愚民 有所欲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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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不相流通

국지어음 이호중국 여문자불상류통

우리나라 말은 중국 말과 달라, 한자와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故愚民 有所欲言而終不得伸其情者 多矣.

고우민 유소욕언이종불득신기정자 다의.

고로, 어리석은 백성이 마침내 제 뜻을 실어 펴지 못하는 이가 많으니라.

予 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欲使人人易習 便於日用耳.

여 위차민연 신제이십팔자 욕사인인이습 편어일용이.

내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늘 씀에 편케 하고자 함이라.

 

ㄱ. 牙音. 如君字初發聲 ㄱ은 어금닛소리니, 君(군)자 첫소리와 같다.

並書. 如虯字初發聲 나란히 씀은, 虯()자 첫소리와 같다.

ㅋ. 牙音. 如快字初發聲 ㅋ은 어금닛소리니, 快(쾡)자 첫소리와 같다.

ㅇ. 牙音. 如業字初發聲 ㅇ은 어금닛소리니, 業()자 첫소리와 같다.

ㄷ. 舌音. 如斗字初發聲 ㄷ은 혓소리니, 斗()자 첫소리와 같다.

並書. 如覃字初發聲 나란히 씀은, 覃(땀)자 첫소리와 같다.

ㅌ. 舌音. 如呑字初發聲 ㅌ은 혓소리니, 呑()자 첫소리와 같다.

ㄴ. 舌音. 如那字初發聲 ㄴ은 혓소리니, 那(낭)자 첫소리와 같다.

ㅂ. 脣音. 如彆字初發聲 ㅂ은 입술소리니, 彆()자 첫소리와 같다.

並書. 如步字初發聲 나란히 씀은, 步(뽕)자 첫소리와 같다.

ㅍ. 脣音. 如漂字初發聲 ㅍ은 입술소리니, 漂()자 첫소리와 같다.

ㅁ. 脣音. 如彌字初發聲 ㅁ은 입술소리니, 彌(밍)자 첫소리와 같다.

ㅈ. 齒音. 如卽字初發聲 ㅈ은 잇소리니, 卽(즉)자 첫소리와 같다.

並書. 如慈字初發聲 나란히 씀은, 慈()자 첫소리와 같다.

ㅊ. 齒音. 如侵字初發聲 ㅊ은 잇소리니, 侵(침)자 첫소리와 같다.

ㅅ. 齒音. 如戌字初發聲 ㅅ은 잇소리니, 戌()자 첫소리와 같다.

並書. 如邪字初發聲 나란히 씀은, 邪(썅)자 첫소리와 같다.

ㆆ. 喉音. 如挹字初發聲 ㆆ은 목소리니, 挹()자 첫소리와 같다.

ㅎ. 喉音. 如虛字初發聲 ㅎ은 목소리니, 虛(헝)자 첫소리와 같다.

並書. 如洪字初發聲 나란히 씀은, 洪()자 첫소리와 같다.

o. 喉音. 如欲字初發聲 o은 목소리니, 欲(욕)자 첫소리와 같다.

ㄹ. 半舌音. 如閭字初發聲 ㄹ은 반혓소리니, 閭(령)자 첫소리와 같다.

ㅿ. 半齒音. 如穰字初發聲 ㅿ은 반잇소리니, 穰()자 첫소리와 같다.

 

ㆍ. 如呑字中聲 ㆍ는 呑()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ㅡ. 如卽字中聲 ㅡ는 卽(즉)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ㅣ. 如侵字中聲 ㅣ는 侵(침)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ㅗ. 如洪字中聲 ㅗ는 洪()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ㅏ. 如覃字中聲 ㅏ는 覃(땀)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ㅜ. 如君字中聲 ㅜ는 君(군)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ㅓ. 如業字中聲 ㅓ는 業()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ㅛ. 如欲字中聲 ㅛ는 欲(욕)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ㅑ. 如穰字中聲 ㅑ는 穰()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ㅠ. 如戌字中聲 ㅠ는 戌()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ㅕ. 如彆字中聲 ㅕ는 彆()자 가운뎃소리와 같다.

 

終聲 復用初聲.

종성은 초성을 다시 (가져다) 쓴다.

 

o連書脣音之下 則爲脣輕音. 初聲合用

o을 입술소리 밑에 이어 쓰면 ‘입술가벼운소리’가 된다. 초성을 합쳐 쓰자면

則並書 終聲同. ㆍㅡㅗㅜㅛㅠ 附書初聲之下.

곧 나란히 쓸 것이요, 종성도 마찬가지라. ㆍㅡㅗㅜㅛㅠ는 초성 밑에 붙여 쓰고,

ㅣㅏㅓㅑㅕ 附書於右. 凡字必合而成音.

ㅣㅏㅓㅑㅕ는 오른쪽에 붙여 쓴다. 무릇 글자는 반드시 어울려야 소리를 이루는 것으로,

左加一點則去聲 二則上聲 無則平聲

왼쪽에 한 점을 더하면 거성이요, 두 점을 더하면 상성이요, 점이 없으면 평성이며,

入聲加點同而促急.

입성은 점 더함은 같으나 빠르니라.

 

 

訓民正音解例

 

制字解

 

① 원리

天地之道 一陰陽五行而已. 坤復之間爲太極

天地의 道는 오직 하나 陰陽五行일 뿐이다. 坤과 復 사이에서 太極이 생겨

而動靜之後爲陰陽. 凡有生類在天地之間者

움직이고 멎고 한 뒤에 음양이 생긴다. 무릇 어느 생물이든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것은

捨陰陽而何之.

음양의 이치를 버리고 어찌 가겠는가.

故人之聲音 皆有陰陽之理 顧人不察耳.

그런 고로, 사람의 말소리에도 모두 음양의 이치가 있는데, 다만 사람이 살피지 못했을 뿐이다.

今正音之作 初非智營而力索

이제 正音을 만듦은 처음부터 지혜로써 계획하고 힘을 써서 찾아낸 것이 아니라,

但因其聲音而極其理而已. 理旣不二

다만 그 소리에 따라 그 이치를 밝혀냈을 뿐이다. 이치란 본래 둘이 아니니,

則何得不與天地鬼神同其用也.

곧, 어찌 天,地,鬼,神과 더불어 씀이 같지 않겠는가.

 

② 초성

正音二十八字 各象其形而制之. 初聲凡十七字.

정음 28자는 각각 그 꼴을 본떠 만들었다. 초성은 모두 17자이다.

牙音ㄱ 象舌根閉喉之形. 어금닛소리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꼴을 본떴고,

舌音ㄴ 象舌附上⺼咢之形. 혓소리 ㄴ은 혀가 윗잇몸에 붙는 꼴을 본떴고,

脣音ㅁ 象口形. 입술소리 ㅁ은 입의 모양을 본떴고,

齒音ㅅ 象齒形. 잇소리 ㅅ은 이의 모양을 본떴고,

喉音o 象喉形. 목구멍소리 o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떴다.

ㅋ比ㄱ 聲出稍厲 故加劃.

ㅋ은 ㄱ에 비하여 소리 남이 조금 세므로 획수를 더했는데,

ㄴ而ㄷ ㄷ而ㅌ ㅁ而ㅂ ㅂ而ㅍ ㅅ而ㅈ ㅈ而ㅊ o而ㆆ ㆆ而ㅎ

ㄴ이 ㄷ, ㄷ이 ㅌ, ㅁ이 ㅂ, ㅂ이 ㅍ, ㅅ이 ㅈ, ㅈ이 ㅊ, o이 ㆆ, ㆆ이 ㅎ으로

其因聲加劃之義皆同 而唯ㆁ爲異.

그 획수에 따라 획을 더함은 모두 한가지다. 다만 ㅇ은 다르다.

半舌音ㄹ 半齒音ㅿ 亦象舌齒之形而異其體

반혓소리 ㄹ, 반잇소리 ㅿ도 역시 혀와 이의 모양을 본떴으나, 그 체계는 달리하니

無加劃之義焉.

획을 더하는 뜻은 거기에 없다.

 

夫人之有聲本於五行. 故合諸四時而不悖

대저, 사람이 소리를 가짐은 오행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4철에 맞추어도 어긋나지 않으며,

叶之五音而不戾.

5음에 맞추어도 어긋나지 않는다.

喉邃而潤 水也. 聲虛而通 如水之虛明而流通也.

목구멍은 깊히 젖어 있으니 물이다. 소리가 비고 막힘이 없음은 물의 투명함과 거침없는 흐름과 같다.

於時爲冬 於音爲羽.

철로서는 겨울이며 (5)음으로는 羽가 된다.

牙錯而長 木也. 聲似喉而實

어금니는 우둘툴하며 기니 나무다. 소리는 목구멍소리와 비슷하나 실하니,

如木之生於水而有形也.

나무가 물에서 났으나 모습을 가지고 있음과 같다.

於時爲春 於音爲角.

철로서는 봄이며 음으로는 角이 된다.

舌銳而動 火也 聲轉而颺 如火之轉展而揚揚也.

혀는 날카로우며 움직이니 불이다. 소리가 구르며 날름거림은 불이 굴러 퍼지며 날뛰는 것과 같다.

於時爲夏 於音爲徵

철로서는 여름이며 음으로는 徵(치)가 된다.

齒剛而斷 金也. 聲屑而滯. 如金之屑𤨏而鍛成也.

이는 단단하며 끊으니 쇠이다. 소리가 부스러지며 엉김은 쇠가 부스러지나 다시 되뭉침과 같다.

於時爲秋 於音爲商.

철로서는 가을이며 음으로는 商이 된다.

脣方爲合 土也. 聲含而廣 如土之含蓄萬物而廣大也.

입술은 온 데서 합치니 흙이다. 소리가 머금고 퍼짐은 땅이 만물을 품어 두면서 넓고 큼과 같다.

於時爲季夏 於音爲宮.

철로는 늦여름이며 음으로는 宮이 된다.

然水乃生物之源 火乃成物之用 故五行之中 水火爲大.

그런데, 물은 생물의 근원이요 불은 사물을 이루는 연장이라. 고로 오행 가운데 물과 불의 비중이 크다.

喉乃出聲之門 舌乃辨聲之管 故五音之中 喉舌爲主也.

 

목구멍은 소리가 나오는 문이요 혀는 소리를 달리하는 대롱이니 고로 5음 가운데 목·혓소리가 으뜸이 된다.

喉居後而牙次之 北東之位也. 舌齒又次之 南西之位也.

목구멍은 뒤에 있고 어금니는 그 다음이니 북과 동이다. 혀와 이는 그 다음이니 남과 서의 자리이다.

脣居末 土無定位而寄旺四季之義也.

입술은 끝에 있으니 땅은 방위가 없으나 4철과 더불어 왕성함을 뜻한다.

是則初聲之中 自有陰陽五行方位之數也.

이는 곧 초성 가운데 절로 음양,오행,방위의 이치가 있음이다.

 

③ 淸濁

又以聲音淸濁而言之.

또한 말소리의 청탁으로 이를 말하기도 한다.

ㄱㄷㅂㅈㅅㆆ 爲全淸. ㄱ,ㄷ,ㅂ,ㅈ,ㅅ,ㆆ은 全淸,

ㅋㅌㅍㅊㅎ 爲次淸. ㅋ,ㅌ,ㅍ,ㅊ,ㅎ은 次淸,

ㄲㄸㅃㅉㅆㆅ 爲全濁. ㄲ,ㄸ,ㅃ,ㅉ,ㅆ,ㆅ은 全濁,

ㆁㄴㅁoㄹㅿ 爲不淸不濁. ㆁ,ㄴ,ㅁ,o,ㄹ,ㅿ은 不淸不濁이 된다.

 

ㄴㅁㅇ 其聲最不厲 故次序雖在於後

ㄴ,ㅁ,ㅇ은 그 소리가 가장 약하여 순서로는 비록 뒤에 있지만

而象形制字則爲之始.

꼴을 본떠 글자를 만듦에 있어서는 그것을 처음으로 삼았다.

ㅅㅈ雖皆爲全淸 而ㅅ比ㅈ 聲不厲 故亦爲制字之始.

ㅅㅈ은 둘 다 全淸이나 ㅅ이 ㅈ에 비하여 소리가 약하므로 역시 글자를 만드는 처음으로 삼았다.

唯牙之ㆁ 雖舌根閉喉聲氣出鼻

다만 어금닛소리 ㅇ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아 소리의 기운이 코로 나오기는 하나,

而其聲與o相似 故韻書疑與喩多相混用

그 소리가 o소리와 닮아 운서에서 흔히 서로 섞여 쓰이므로

今亦取象於喉 而不爲牙音制字之始.

지금에 다만 목구멍에서 꼴을 취하였지만 어금닛소리를 글자를 만드는 처음으로 삼지는 않았다.

盖喉屬水而牙屬木 ㆁ雖在牙而與o相似

대개 목구멍은 물이고 어금니는 나무에 속하니, ㅇ이 어금니에 있으면서 o과 서로 비슷함은

猶木之□芽生於水而柔軟 尙多水氣也.

마치 나무의 움이 물에서 텄으나 부드럽고 연약하여 오히려 물기가 많음과 같다.

ㄱ木之成質 ㄱ은 나무가 바탕이 됨이고,

ㅋ木之盛長 ㅋ은 나무가 무성히 자람이며,

ㄲ木之老壯 ㄲ은 나무가 나이 들어 듬직함이다.

故至此乃皆取象於牙也.

그러므로 이에 이르러서는 모두 어금니의 꼴을 취했다.

全淸並書則爲全濁 以其全淸之聲凝則爲全濁也.

전청을 나란히 쓰면 곧 전탁이 되는데, 이는 그 전청 소리가 엉기면 전탁이 되기 때문이다.

唯喉音次淸爲全濁者 盖以ㆆ聲深不爲之凝

다만 목구멍소리만 차청이 전탁이 됨은 대개 ㆆ은 소리가 깊어 그 엉김을 안하지만

ㅎ比ㆆ聲淺 故凝而爲全濁也.

ㅎ은 ㆆ에 비해 소리가 얕아 엉겨서 전탁이 되기 때문이다.

o連書脣音之下 則爲脣輕音者 以輕音脣乍合而喉聲多也.

o을 입술소리 아래 달아 쓰면 입술가벼운소리가 됨은 가벼운 소리는 입술이 약간만 닿아 목구멍의 소리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④ 중성

中聲凡十一字.

중성은 모두 11자이다.

ㆍ舌縮而聲深 天開於子也. 形之圓 象乎天地.

ㆍ는 혀가 오그라져 소리가 깊으니 하늘이 子時에 열림이라. 둥근 모양은 하늘을 본떴다.

ㅡ舌小縮而聲不深不淺 地闢於丑也. 形之平 象乎地也.

ㅡ는 혀가 조금 오그라져 소리가 깊지도 얕지도 않으니 땅이 丑時에 열림이라. 평평한 모양은 땅을 본떴다.

ㅣ舌不縮而聲淺 人生於寅也. 形之立 象乎人也.

ㅣ는 혀가 오그라지지 않아 소리가 얕으니 사람이 寅時에 남이라. 일어선 모양은 사람을 본떴다.

此下八聲. 一闔一闢.

이 밑의 여덟 소리는 하나는 닫히고 하나는 열린다.

ㅗ與ㆍ同而口蹙 其形則ㆍ與ㅡ合而成 取天地初交之義也.

ㅗ는 ㆍ와 같으나 입이 오그라지며, 그 꼴은 ㆍ와 ㅡ가 어울려 이룸이며, 하늘과 땅이 처음 어우르는 뜻을 취함이라.

ㅏ與ㆍ同而口張 其形則ㅣ與ㆍ合而成 取天地之用發於事物待人而成也.

ㅏ는 ㆍ와 같으나 입이 펴지며, 그 꼴은 ㅣ와 ㆍ가 어울려 이룸이며, 우주의 작용은 사물에서 나지만 사람을 기다려 이루어짐이라.

ㅜ與ㅡ同而口蹙 其形則ㅡ與ㆍ合而成 亦取天地初交之義也.

ㅜ는 ㅡ와 같으나 입이 오그라지며, 그 꼴은 ㅡ와 ㆍ가 어울려 이룸이며, 역시 하늘과 땅이 처음 어우르는 뜻을 취함이라.

ㅓ與ㅡ同而口張 其形則ㆍ與ㅣ合而成 亦取天地之用發於事物待人而成也.

ㅓ는 ㅡ와 같으나 입이 펴지며, 그 꼴은 ㆍ와 ㅣ가 어울려 이룸이며, 역시 우주의 작용은 사물에서 나지만 사람을 기다려 이루어짐이라.

ㅛ與ㅗ同而起於ㅣ. ㅛ와 ㅗ는 같으나 ㅣ에서 일고,

ㅑ與ㅏ同而起於ㅣ. ㅑ와 ㅏ는 같으나 ㅣ에서 일며,

ㅠ與ㅜ同而起於ㅣ. ㅠ와 ㅜ는 같으나 ㅣ에서 일고,

ㅕ與ㅓ同而起於ㅣ. ㅕ와 ㅓ는 같으나 ㅣ에서 인다.

 

⑤ 모음의 字形과 상징

ㅗㅏㅜㅓ始於天地 爲初出也.

ㅗ,ㅏ,ㅜ,ㅓ는 하늘과 땅에서 비롯되어, 처음으로 생긴 것이다.

ㅛㅑㅠㅕ起於ㅣ而兼乎人 爲再出也.

ㅛ,ㅑ,ㅠ,ㅕ는 ㅣ에서 일어나 사람을 겸하여 두 번째로 생긴 것이다.

ㅗㅏㅜㅓ之一其圓者 取其初生之義也.

ㅗ,ㅏ,ㅜ,ㅓ가 둥근 것을 하나로 함은 처음에 생긴 뜻을 취함이다.

ㅛㅑㅠㅕ之二其圓者 取其再生之義也.

ㅛ,ㅑ,ㅠ,ㅕ가 둥근 것을 둘로 함은 두 번째로 생긴 뜻을 취함이다.

ㅗㅏㅛㅑ之圓居上與外者 以其出於天而爲陽也.

ㅗ,ㅏ,ㅛ,ㅑ의 둥근 것이 위나 밖에 있는 것은 그것이 하늘에서 생겨나 陽이 되기 때문이다.

ㅜㅓㅠㅕ之圓居下與內者 以其出於地而爲陰也.

ㅜ,ㅓ,ㅠ,ㅕ의 둥근 것이 아래나 안에 있는 것은 그것이 땅에서 생겨나 陰이 되기 때문이다.

 

ㆍ之貫於八聲者 猶陽之統陰而周流萬物也.

ㆍ가 여덟 소리에 꿰임은 양이 음을 거느리며 온갖 사물에 두루 미침과 같다.

ㅛㅑㅠㅕ之皆兼乎人者 以人爲萬物之靈而能參兩儀也.

ㅛ,ㅑ,ㅠ,ㅕ가 모두 사람을 겸함은 사람은 만물의 靈이므로 능히 음양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⑥ 三才之道

取象於天地人而三才之道備矣.

하늘과 땅과 사람의 모양을 취하므로 三才의 이치를 갖추느니라.

然三才爲萬物之先 而天又爲三才之始

그러나 三才가 만물의 앞이더라도 하늘이 또한 三才의 시작이니

猶ㆍㅡㅣ三字爲八聲之首 而ㆍ又爲三字之冠也.

ㆍ,ㅡ,ㅣ 석 자가 여덟 소리의 머리가 되며 다시 ㆍ가 석 자의 으뜸이 됨과 같다.

ㅗ初生於天 天一生水之位也.

ㅗ는 하늘에서 먼저 생겼는데, 天數 1은 물을 낳는 자리이다.

ㅏ次之 天三生木之位也.

ㅏ는 그 다음으로, 天數 3은 나무를 낳는 자리이다.

ㅜ初生於地 地二生火之位也.

ㅜ는 땅에서 처음 생겼는데, 地數 2는 불을 낳는 자리이다.

ㅓ次之 地四生金之位也.

ㅓ는 그 다음으로, 地數 4는 쇠를 낳는 자리이다.

ㅛ再生於天 天七成火之數也.

ㅛ는 하늘에서 두번째로 생겼는데, 天數 7은 불을 성숙시키는 자리이다.

ㅑ次之 天九成金之數也.

ㅑ는 그 다음으로, 天數 9는 쇠를 성숙시키는 자리이다.

ㅠ再生於地 地六成水之數也.

ㅠ는 땅에서 두번째로 생겼는데, 地數 6은 물을 성숙시키는 자리이다.

ㅕ次之 地八成木之數也.

ㅕ는 그 다음으로, 地數 8은 나무를 성숙시키는 자리이다.

水火未離乎氣 陰陽交合之初 故闔.

물과 불은 아직 氣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음과 양이 서로 어우르는 시초이니 오므라진다.

木金陰陽之定質 故闢.

나무와 쇠는 음양이 고정된 바탕이니 펴진다.

ㆍ天五生土之位也. ㅡ地十成土之數也.

ㆍ는 天數 5로, 흙을 낳는 자리이다. ㅡ는 地數 10으로 흙을 성숙시키는 數이다.

ㅣ獨無位數者 盖以人則無極之眞 二五之精 妙合而凝

ㅣ에만 혼자 자리수가 없음은 대개 사람은 無極의 정수로, 음양오행의 정기가 신묘하게 어울려 엉긴 것으로,

固未可以定位成數論也.

본래 정해진 자리나, 성숙시키는 자리가 논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是則中聲之中 亦自有陰陽五行方位之數也.

이는 곧 중성 속에도 또한 음양,오행,방위의 자리수가 있음에 기인한다.

 

⑦ 초성 對 중성

以初聲對中聲而言之.

초성 대 중성으로써 말하노라.

陰陽 天道也. 剛柔 地道也.

陰陽은 하늘의 이치요, 剛柔는 땅의 이치라.

中聲者 一深一淺一闔一闢

중성이 한편으로 깊으며, 얕고, 닫히고, 열리니,

是則陰陽分而五行之氣具焉 天之用也.

이는 곧 음양으로 나뉘나 오행의 기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니 하늘을 하심이라.

初聲者 或虛或實或颺或滯或重若輕

초성이 허하고, 실하고, 날름거리고, 엉기고, 무겁고, 가벼운 것은,

是則剛柔著而五行之質成焉 地之功也.

이는 곧 剛柔가 나타나 오행의 바탕이 이루어진 것이니, 땅의 功이다.

中聲以深淺闔闢唱之於前 初聲以五音淸濁和之於後

중성이 깊고,얕고,오므라지고,펴짐으로 앞 것을 부르면, 초성은 5음의 맑고 흐림으로 뒤 것에 화답하는데,

而爲初亦爲終 亦可見萬物初生於地 復歸於地也.

초성이면서 또한 종성이기 때문이다. 역시 만물이 땅에서 처음 나서 다시 땅으로 돌아감이라.

 

⑧ 初中終合成之字

以初中終合成之字言之

초·중·종성이 어울려 이루는 글자로써 말하매,

亦有動靜互根陰陽交變之義焉.

마찬가지로 움직임과 멎음이 서로 근본이 되어 음과 양이 어우러져 바뀌는 뜻이 있다.

動者 天也. 靜者 地也. 兼互動靜者 人也.

움직이는 것은 하늘이요, 멎어 있는 것은 땅이며, 움직임과 멎음을 겸한 것은 사람이라.

盖五行在天則神之運也 在地則質之成也.

대개 오행은 하늘에 있은 즉 신묘함을 부리고, 땅에 있는 즉 바탕을 이루며,

在人則仁禮信義智神之運也 肝心脾肺腎質之成也.

사람에게 있은 즉 仁,禮,信,義,智의 신묘함을 부려 간장,심장,비장,폐장,신장의 바탕을 이룬다.

初聲有發動之義 天之事也.

초성에는 피어 움직이는 뜻이 있으니, 이는 하늘의 하심이며,

終聲有止定之義 地之事也.

종성에는 멎어 정하게 하는 뜻이 있으니, 이는 땅의 하심이라.

中聲承初之生 接終之成 人之事也.

중성은 초성의 생김을 이어 종성의 이룸에 잇대주니, 사람의 함이라.

盖字韻之要 在於中聲 初終合而成音.

대개 음절의 허리는 중성에 있는데, 초성과 종성을 어우르어 소리를 이룬다.

亦猶天地生成萬物 而其財成輔相則必賴乎人也.

역시 하늘과 땅이 만물을 생성하되 그 조절과 보충은 반드시 사람에 힘입음과 같다.

 

終聲 復用初聲者 以其動而陽者乾也 靜而陰者亦乾也

종성에 초성을 다시 씀은, 그것이 움직여 양이 된 것도 乾이요, 멎어 음이 된 것도 乾때문이니,

乾實分陰陽而無不君宰也.

乾은 실로 음양으로 나뉘어 주재하여 다스리지 않음이 없음이라.

一元之氣 周流不窮 四時之運 循環無端

태초의 기운이 두루 흘러 다하지 않으매, 4철의 운행이 순환하여 끝이 없으므로

故貞而復元 冬而復春.

貞에서 다시 元이 되고, 겨울이 다시 봄이 되노라.

初聲之復爲終 終聲之復爲初 亦此義也.

초성이 다시 종성이 되고 종성이 다시 초성이 됨도 역시 이러한 이치니라.

 

 

旴. 正音作而天地萬物之理咸備 其神矣哉.

아, 정음이 만들어져 천지 만물의 이치를 모두 갖추니, 그 신이로움이여.

是殆天啓聖心而假手焉者乎.

이는 아마도 하늘이 성군의 마음을 여시고 그 손을 빌으심이 아닐런가.

 

 

初聲解

正音初聲 卽韻書之字母也. 聲音由此而生 故曰母.

正音의 초성은 즉 韻書의 글자의 어미라. 말소리가 이로부터 생겨나니 고로 어미라 한다.

 

如牙音君字初聲是ㄱ ㄱ與而爲군.어금닛소리 君자의 초성은 ㄱ으로,ㄱ과 으로 군,

快字初聲是ㅋ ㅋ與ㅙ而爲:쾌. 快자의 초성은 ㅋ으로,ㅋ과 ㅙ로 :쾌,

虯字初聲是ㄲ ㄲ與ㅠ而爲뀨. 虯자의 초성은 ㄲ으로,ㄲ과 ㅠ로 뀨,

業字初聲是ㆁ ㆁ與而爲之類. 業자의 초성은 ㅇ으로,ㅇ과 으로 인 따위와 같다.

 

舌之斗呑覃那 脣之彆漂步彌 齒之卽侵慈戌邪 喉之挹虛洪欲

혓소리 斗,呑,覃,那, 입술소리 彆,漂,步,彌, 잇소리 卽,侵,慈,戌,邪, 목소리 挹,虛,洪,欲,

半舌半齒之閭穰 皆倣此.

반혀·반잇소리 閭,穰, 모두 이를 따른다.

 

中聲解

中聲者 居字韻之中 合初終而成音

중성은 음절(字韻)의 가운데 놓여 초·종성과 합하여져 소리를 이룬다.

如呑字中聲是ㆍ ㆍ居ㅌㄴ之間而爲.

呑자의 중성은 ㆍ로, ㆍ가 ㅌ과 ㄴ 사이에 놓여 ‘’이 되고,

卽字中聲是ㅡ ㅡ居ㅈㄱ之間而爲즉.

卽자의 중성은 ㅡ로, ㅡ가 ㅈ과 ㄱ 사이에 놓여 ‘즉’이 되고,

侵字中聲是ㅣ ㅣ居ㅊㅁ之間而爲침之類.

侵자의 중성은 ㅣ로, ㅣ가 ㅊ과 ㅁ 사이에 놓여 ‘침’이 되는 따위와 같다.

洪覃君業欲穰戌彆 皆倣此.

洪,覃,君,業,欲,穰,戌,彆, 모두 이를 따른다.

 

二字合用者

두 자가 합하여져서 쓰이는 것은,

ㅗ與ㅏ同出於ㆍ 故合而爲ㅘ.

ㅗ와 ㅏ는 똑같이 ㆍ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ㅘ가 된다.

ㅛ與ㅑ又同出於ㅣ 故合而爲ㆇ.

ㅛ와 ㅑ는 또 똑같이 ㅣ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ㆇ가 된다.

ㅜ與ㅓ同出於ㅡ 故合而爲ㅝ.

ㅜ와 ㅓ는 똑같이 ㅡ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ㅝ가 된다.

ㅠ與ㅕ又同出於ㅣ 故合而爲.

ㅠ와 ㅕ는 또 똑같이 ㅣ에서 나왔으므로 합하여져서 가 된다.

以其同出而爲類 故相合而不悖也.

그들은 모두 똑같이 나와 같은 類가 되었으므로, 서로 어우러짐에 어그러짐이 없다.

 

一字中聲之與ㅣ相合者十 ㅓㅢㅚㅐㅟㅔㆉㅒㆌㅖ是也.

한 字짜리 중성이 ㅣ와 어울린 것은 10개로, ㅓ,ㅢ,ㅚ,ㅐ,ㅟ,ㅔ,ㆉ,ㅒ,ㆌ,ㅖ, 그것이다.

二字中聲之與ㅣ相合者四 ㅙㅞㆈㆋ是也.

두 字짜리 중성이 ㅣ와 어울린 것은 4개로, ㅙ,ㅞ,ㆈ,ㆋ, 그것이다.

 

ㅣ於深淺闔闢之聲 並能相隨者

ㅣ가, 깊고 얕고, 오므리고 벌린 소리에 두루 능히 서로 따를 수 있는 것은,

以其舌展聲淺而便於開口也.

그것이 혀가 펴지고 소리가 얕아 입을 벌리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亦可見人之參贊開物而無所不通也.

역시 사람이 만물을 여는 데 참여하여 도움에, 통하지 않음이 없음을 볼 수 있다.

 

終聲解

終聲者 承初中而成字韻.

종성은 초·중성을 이어받아 음절(字韻)을 이룬다.

如卽字終聲是ㄱ ㄱ居즈終而爲즉.

「卽」字의 종성은 ㄱ으로, ㄱ은 ‘즈’의 끝에 놓여 ‘즉’이 되고

洪字終聲是ㆁ ㆁ居終而爲之類.

「洪」字의 종성은 ㆁ으로, ㆁ은 ‘’의 끝에 놓여 ‘’이 되는 따위와 같다.

舌脣齒喉皆同.

혓소리, 입술소리, 잇소리, 목소리도 모두 같다.

 

聲有緩急之殊 故平上去其終聲不類入聲之促急.

소리에는 느리고 빠름의 다름이 있는 故로 평·상·거성은 입성의 빠름과 같지 않다.

不淸不濁之字 其聲不厲 故用於終則宜於平上去.

不淸不濁(흐린소리) 字는 그 소리가 세지 않으므로 종성에 쓰이면 평·상·거성에 맞고,

全淸次淸全濁之字 其聲爲厲 故用於終則宜於入.

全淸·次淸·全濁 字는 그 소리가 세므로 종성에 쓰이면 입성에 맞다.

所以ㆁㄴㅁoㄹㅿ六字爲平上去聲之終 而餘皆爲入聲之終也.

그러므로 ㆁ,ㄴ,ㅁ,o,ㄹ,ㅿ 6字는 평·상·거성의 종성이 되고, 나머지는 모두 입성의 종성이 된다.

然ㄱㆁㄷㄴㅂㅁㅅㄹ八字可足用也.

그러나 ㄱ,ㆁ,ㄷ,ㄴ,ㅂ,ㅁ,ㅅ,ㄹ 8字로도 족히 쓸 수 있다.

如곶爲梨花 의갗爲狐皮 而ㅅ字可以通用 故只用ㅅ字.

‘곶梨花’, ‘의갗狐皮’에서처럼, ㅅ字로 가히 통용되므로 ㅅ字로만 운용한다.

且o聲淡而虛 不必用於終 而中聲可得成音也.

또한 o소리는 맑고 공허하므로, 종성에 쓸 필요 없이 중성만으로 가히 음절을 이룰 수 있다.

ㄷ如볃爲彆 ㄴ如군爲君 ㅂ如爲業 ㅁ如땀爲覃 ㅅ如諺語·옷爲衣 ㄹ如諺語:실爲絲之類.

ㄷ은 볃彆,ㄴ은 군君,ㅂ은 業,ㅁ은 땀覃,ㅅ은 우리말 ·옷(衣),ㄹ은 우리말 :실(絲) 따위와 같다.

五音之緩急 亦各自爲對如牙之ㆁ與ㄱ爲對

5음의 느리고 빠름도 역시 각자 짝이 되는데, 어금니소리의 ㆁ과 ㄱ이 짝이 됨과 같다.

而ㆁ促呼則變爲ㄱ而急 ㄱ舒出則變爲ㆁ而緩.

그러므로 ㆁ을 재빨리 내면 변하여 ㄱ이 되어 빠르고, ㄱ을 느슨히 내면 변하여 ㆁ이 되어 느리다.

舌之ㄴㄷ 脣之ㅁㅂ 齒之ㅿㅅ 喉之oㆆ 其緩急相對 亦猶是也.

혓소리 ㄴㄷ,입술소리 ㅁㅂ,잇소리 ㅿㅅ,목소리 oㆆ도 그 느리고 빠름이,서로 짝이 됨 또한 이와 같다.

且半舌之ㄹ 當用於諺 而不可用於文.

또한 반혓소리 ㄹ은 마땅히 우리말에서 쓰이지 한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如入聲之彆字 終聲當用ㄷ 而俗習讀爲ㄹ

입성의 「彆」字 같은 것은 종성에서 마땅히 ㄷ으로 쓰여야 할 것인데, 세속에서의 익히고 읽음이 ㄹ

盖ㄷ變而爲輕也.

이라. 대개는 ㄷ이 변하여 가볍게 된 것이리라.

若用ㄹ爲彆之終 則其聲舒緩 不爲入也.

만약 ㄹ로 「彆」字의 종성으로 삼으면, 그 소리는 느슨하고 느려져서 입성이 되지 않는다.

 

合字解

初中終三聲 合而成字. 初聲或在中聲之上 或在中聲之左.

초·중·종 3성은 어울려야 글자를 이룬다. 초성은 중성의 위에 놓이거나 왼쪽에 놓인다.

如君字ㄱ在ㅜ上

‘군’字의 ㄱ이 ㅜ 위에 있고

業字ㆁ在ㅓ左之類.

‘’字의 ㅇ이 ㅓ 왼쪽에 있는 따위와 같다.

中聲則圓者橫者在初聲之下 ㆍㅡㅗㅛㅜㅠ是也.

중성의 ‘둥근 것’과 ‘가로로 된 것’은 초성의 아래에 놓이는데, ㆍㅡ,ㅗ,ㅛ,ㅜ,ㅠ 그것이다.

縱者在初聲之右 ㅣㅏㅑㅓㅕ是也.

‘세로로 된 것’은 초성의 오른쪽에 놓이는데, ㅣ,ㅏ,ㅑ,ㅓ,ㅕ 그것이다.

如呑字ㆍ在ㅌ下

‘’字의 ㆍ는 ㅌ의 아래에 놓이고,

卽字ㅡ在ㅈ下

‘즉’字의 ㅡ는 ㅈ의 아래에 놓이고,

侵字ㅣ在ㅊ右之類.

‘침’字의 ㅣ는 ㅊ의 오른쪽에 놓이는 따위와 같다.

 

終聲在初中之下.

종성은 초·중성의 아래에 놓인다.

如君字ㄴ在구下

‘군’字의 ㄴ은 구의 아래에 놓이고,

業字ㅂ在下之類.

‘업’字의 ㅂ은 의 아래 놓이는 따위와 같다.

 

初聲二字三字合用並書 如諺語·爲地 爲雙·爲隙之類.

초성의 두,세 字짜리는 어울려 쓰임에 나란히 쓰니, 우리말의 ·地, 雙,,·隙과 같다.

各自並書

낱글자(같은 글자)는 나란히 쓰니,

如諺語·혀爲舌而·爲引 괴·여爲我愛人而괴·爲人愛我 소·다爲覆物而쏘·다爲射之之類.

우리말의 ·혀舌/·引, 괴·여我愛人/괴·人愛我, 소·다覆物/쏘·다射之와 같다.

中聲二字三字合用 如諺語·과爲琴柱 ·홰爲炬之類.

중성의 두,세 字짜리는 어울려 쓰임이 우리말의 ·과琴柱, ·홰炬와 같다.

終聲二字三字合用 如諺語爲土 ·낛爲釣 ·爲酉時之類.

종성의 두,세 字짜리는 어울려 쓰임이 우리말의 土, ·낛釣, ·酉時와 같다.

其合用並書 自左而右 初中終三聲皆同.

그 ‘어울려 쓰임에 나란히 씀’은 왼쪽에서 오른쪽이며, 초·중·종 3성이 모두 같다.

文與諺雜用則有因字音而補以中終聲者

漢文과 우리말을 뒤섞어 쓸 경우, 漢字의 音으로 인해 중·종성으로 보충하는 일이 있으니,

如孔子ㅣ魯ㅅ:사之類.

‘孔子ㅣ魯ㅅ:사’과 같다.

 

諺語平上去入 如활爲弓而其聲平 :돌爲石而其聲上 ·갈爲刀而其聲去 붇爲筆而其聲入之類.

우리말의 평·상·거·입성은 활弓-평성, :돌石-상성, ·갈刀-거성, 붇筆-입성 과 같다.

凡字之左 加一點爲去聲 二點爲上聲 無點爲平聲

모든 글자의 왼쪽에 1점을 더하면 거성, 2점이면 상성, 점이 없으면 평성이고,

而文之入聲 與去聲相似.

한문의 입성은 (우리말의) 거성과 비슷하다.

諺之入聲無定 或似平聲 如긷爲柱 녑爲脅.

우리말 입성은 정해진 바가 없으니, 평성과 비슷하여, 긷柱, 녑脅과,

或似上聲 如:낟爲穀 :깁爲繒.

상성과 비슷하여, :낟穀, :깁繒과,

或似去聲 如·몯爲釘 ·입爲口之類.

거성과 비슷하여, ·몯釘, ·입口과 같은 따위이나,

其加點則與平上去同.

그 점찍기는 평·상·거성과 같다.

平聲安而和 春也 萬物舒泰. 평성은 수월하고 부드러우니 봄이며, 만물이 천천히 피어 자람이라.

上聲和而擧 夏也 萬物漸盛. 상성은 부드러우며 높아지니 여름이며, 만물이 점차 盛함이라.

去聲擧而壯 秋也 萬物成熟. 거성은 높아지면서 단단해지니 가을이며, 만물의 성숙이라.

入聲促而塞 冬也 萬物閉藏. 입성은 빠르며 막히니 겨울이며, 만물이 문득 자취를 감춤이라.

 

初聲之ㆆ與o相似 於諺可以通用也.

초성의 ㆆ과 o은 서로 비슷하여 우리말에서 통용될 수 있다.

半舌有輕重二音. 然韻書字母唯一

반혓소리에는 가볍고 무거움의 두 소리가 있다. 그러나 韻書의 字母에서는 오직 하나이며,

且國語雖不分輕重 皆得成音.

또한 우리 나랏말에서는 비록 가볍고 무거움으로 나누지 않으나 모두 말소리가 될 수 있다.

若欲備用 則依脣輕例

만일 별도로 쓰고자 한다면, 입술가벼운소리의 보기를 따라,

o連書ㄹ下 爲半舌輕音 舌乍附上月咢.

o을 ㄹ 아래 붙여 써 ‘반입술가벼운소리’가 되는데, 혀가 윗잇몸에 잠깐만 붙는다.

ㆍㅡ起ㅣ聲 於國語無用. 兒童之言 邊野之語 或有之

ㆍ와ㅡ가 ㅣ소리에서 임은 우리 나랏말에서 쓰임이 없고, 어린이 말이나 시골 말에 있기도 하는데,

當合二字而用 如之類. 其先縱後橫 與他不同.

마땅히 두 글자를 어울려 쓸 것이니 , 따위와 같다. 그 세로-앞, 가로-뒤가 다른 것과 다르다.

 

用字例

初聲ㄱ 如:감爲柿 ·爲蘆. 초성의 ㄱ은 :감柿, ·蘆과 같고,

ㅋ 如우·케爲未舂稻 爲大豆. ㅋ은 우·케未舂稻, 大豆과 같고,

ㆁ 如러·爲獺 서·爲流凘. ㆁ은 러·獺, 서·流凘와 같고,

ㄷ 如·뒤爲茅 ·담爲墻. ㄷ은 ·뒤茅, ·담墻과 같고,

ㅌ 如고·티爲繭 두텁爲蟾蜍. ㅌ은 고·티繭, 두텁蟾蜍과 같고,

ㄴ 如노로爲獐 납爲猿. ㄴ은 노로獐, 납猿과 같고,

ㅂ 如爲臂 :벌爲蜂. ㅂ은 臂, :벌蜂과 같고,

ㅍ 如·파爲葱 爲蠅. ㅍ은 ·파葱, 蠅과 같고,

ㅁ 如:뫼爲山 ·마爲薯藇. ㅁ은 :뫼山, ·마薯藇와 같고,

ㅸ 如사·爲蝦 드·爲瓠. ㅸ은 사·蝦, 드·瓠와 같고,

ㅈ 如·자爲尺 죠·爲紙. ㅈ은 ·자尺, 죠·紙와 같고,

ㅊ 如·체爲□ 채爲鞭. ㅊ은 ·체□, 채鞭와 같고,

ㅅ 如·손爲手 :셤爲島. ㅅ은 ·손手, :셤島과 같고,

ㅎ 如·부爲鵂鶹 ·힘爲筋. ㅎ은 ·부鵂鶹, ·힘筋과 같고,

o 如·비육爲鷄雛 ·얌爲蛇. o은 ·비육鷄雛, ·얌蛇과 같고,

ㄹ 如·무뤼爲雹 어·름爲氷. ㄹ은 ·무뤼爲雹, 어·름氷과 같고,

ㅿ 如아爲弟 :너爲鴇. ㅿ은 아弟, :너鴇와 같고,

 

中聲 ㆍ 如·爲頤 ·爲小豆 리爲橋 래爲楸.

중성의 ㆍ는 ·頤, ·小豆, 리橋, 래楸와 같고,

ㅡ 如·믈爲水 ·발·측爲跟 그력爲雁 드·레爲汲器.

ㅡ는 ·믈水, ·발·측跟, 그력雁, 드·레汲器와 같고,

ㅣ 如·깃爲巢 :밀爲蠟 ·피爲稷 ·키爲箕.

ㅣ는 ·깃巢, :밀蠟, ·피稷, ·키箕와 같고,

ㅗ 如·논爲水田 ·톱爲鉅 호·爲鉏 벼·로爲硯.

ㅗ는 ·논水田, ·톱鉅, 호·鉏, 벼·로硯와 같고,

ㅏ 如·밥爲飯 ·낟爲鎌 이·爲綜 사·爲鹿.

ㅏ는 ·밥飯, ·낟鎌, 이·綜, 사·鹿과 같고,

ㅜ 如숫爲炭 ·울爲籬 누·에爲蠶 구·리爲銅.

ㅜ는 숫炭, ·울籬, 누·에蠶, 구·리銅와 같고,

ㅓ 如브爲竈 :널爲板 서·리爲霜 버·들爲柳.

ㅓ는 브竈, :널板, 서·리霜, 버·들柳과 같고,

ㅛ 如:爲奴 ·고욤爲梬 쇼爲牛 삽됴爲蒼朮菜.

ㅛ는 :奴, ·고욤梬, 쇼牛, 삽됴蒼朮菜와 같고,

ㅑ 如남爲龜 약爲𪓟鼊 다야爲匜 쟈감爲蕎麥皮.

ㅑ는 남龜, 약𪓟鼊, 다야匜, 쟈감蕎麥皮과 같고,

ㅠ 如율믜爲薏苡 쥭爲飯□ 슈룹爲雨繖 쥬련爲帨.

ㅠ는 율믜薏苡, 쥭飯□, 슈룹雨繖, 쥬련帨과 같고,

ㅕ 如·엿爲飴餹 뎔爲佛寺 벼爲稻 :져비爲燕.

ㅕ는 ·엿飴餹, 뎔佛寺, 벼稻, :져비燕와 같고,

 

終聲 ㄱ 如닥爲楮 독爲甕

종성의 ㄱ은 닥楮, 독甕과 같고,

ㆁ 如:굼爲蠐螬 올爲蝌蚪.

ㆁ은 :굼蠐螬, 올蝌蚪과 같고,

ㄷ 如·갇爲笠 싣爲楓.

ㄷ은 ·갇笠, 싣楓과 같고,

ㄴ 如·신爲屨 ·반되爲螢.

ㄴ은 ·신屨, ·반되螢와 같고,

ㅂ은 如섭爲薪 ·굽爲蹄.

ㅂ 섭薪, ·굽蹄과 같고,

ㅁ은 如:범爲虎 :爲泉.

ㅁ :범虎, :泉과 같고,

ㅅ은 如:잣爲海松 ·못爲池.

ㅅ :잣海松, ·못池과 같고,

ㄹ은 如·爲月 :별爲星之類.

ㄹ ·月, :별星 따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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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전문 보기 - 訓民正音(훈민정음) 解例本(해례본)(訓民正音 (훈민정음))

1 訓民正音     2 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 不相流通 故愚民 有所欲言 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 3 나랏말미 中國에 달아 文字와로 서르 디 아니 이런 젼로 어린 百姓이 니르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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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84%9D%EB%B3%B4%EC%83%81%EC%A0%88

 

석보상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주요설법을 뽑아 한글로 편역한 서적이다. 불교서적중에 한글로 번역, 편찬된 최초의 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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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월인천강지곡 권상 (月印千江之曲 卷上)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 권상

www.heritage.go.kr

 

자료 제공: 한말연구학회

자료 입력: 허재영 회원

자료 내용: 월인석보 권1

* 로 처리된 글자는 현행 컴퓨터 키에 없는 글자임.

 

<월인석보>

 

◉ 釋譜詳節 序 : 序는 글 론 들 子細히 써 後人 사 알의 거시라.(월석 석보서 1)

 

◉ 佛爲三界之尊샤 : 佛은 부톄시니라 爲 외야 겨실씨라 三界 欲界 色界 無色界라 之 입겨지라 尊 노신 부니시니라 논 디라.(월석 석보서 1) * 분(의존명사)

 

☞ 부톄 三界옛 尊이 외야 겨샤 弘渡群生시니 : 弘 너 ******濟渡씨라 群은 무리라 生 世界예 나아 사라시 것히라.(월석 석보서 1)

 

◉ 衆生 너비 濟渡시니 無量 功德이 그지 업서 몯내 혜 功과 德괘 人天 所不能盡讚이시니라 : 無量 몯내 혤씨라. 人 사미라 天은 하히라 所 배라 不能 ***논 디라 盡 다씨라 讚 기릴씨라.(월석 석보서 1-2)

 

☞ 사콰 하히 내 기리디 몯논 배시니라.(월석 석보서 2)

 

◉ 世之學佛者ㅣ :世 世間이라 學 홀씨라 者 사미라  디라.(월석 석보서 2)

 

☞ 世間애 부텻 道理 호리(월석 석보 서2)

 

◉ 鮮有知出處始終 : 鮮有는  바리 잇디 아니타 논 디라. 知 알씨라. 出은 나아닐 씨라 處는 나아 니디 아니야 마니 이실씨라. 始 처미라. 終은 마미라.(월석 석보서 2)

 

☞ 부텨 나아 니시며 마니 겨시던 처  알리노니 비록 알오져 리라도  八相을 넘디 아니야셔 마니라.(월석-석보 서:3) 鮮有는  바리 잇디 아니타 논 디라. 知 알씨라. 出은 나아닐 씨라 處는 나아 니디 아니야 마니 이실씨라. 始 처미라. 終은 마미라.(월석 석보서 2-3): 雖 비록논 디라. 欲 고져 씨라. 亦은  논 디니 사미 다 모거늘 其中에 알오져 리 비록 이셔도 仔細히 모 라 니라. 不은 아니논 디라. 過 너믈씨라. 八 여들비라. 相 라. 八相 兜率來儀 毘藍降生 四門遊觀 逾城出家魔鹿苑轉法雙林 涅槃이라. 而 입겨지라. 止 마다 논 디라.(월석 석보서 2-3)

 

 

◉ 頃에 因追薦(월석-석보 서:3) 頃은 近間이라 因 그 이 젼로   디라. 追薦은 爲 佛事 됴 해 가 나시게 씨라.(월석-석보 서:2)

 

☞ 近間애 追薦 因(월석-석보 서:4)

 

◉ 爰采諸經야 : 爰은 이제 논 디라. 采 씨라. 諸는 여러 가지라. 經은 부텻 그리라.(월석-석보 서:4)

 

☞ 이저긔 여러 經에 여 내야 (월석-석보 서:4)

 

◉ 別爲一書야 : 別은 닫내야  디라. 爲 씨라. 一 나히라. 書는 글와리라.(월석-석보 서:4)

 

☞ 各別히  그를 라.(월석-석보 서:4)

 

◉ 名之曰 釋譜詳節이라. : 名은 일후미니 名之 잏룸지씨라. 曰은 로 논 디라. 釋은 釋迦ㅣ시니라. 譜 平生앳 처 乃終ㅅ 이 다 쑨 글와리라. 詳 조 말란 仔細히 다 쓸씨라. 節은 조디 아니 말란 더러 쓸씨라.(월석-석보 서:4)

 

☞ 일훔 지허 로 釋譜詳節이라고(월석-석보 서: 4-5)

 

◉ 旣據所次야 : 旣 마 논 디라. 據는 브틀씨라. 次 次第 혜여 글왈 씨라.(월석-석보 서:5)

 

☞ 마 次第 혜여 론 바 브터 (월석-석보 서 : 5)

 

◉ 繪成世尊成道之迹고 : 繪 그릴씨라. 成은 일울씨라. 世尊 世界예  尊시닷 디라. 道 부텻 法이라 迹은 처으로셔  니르리 샨 믈읫이리라.(월석-석보 서 :5) *-으로셔

 

☞ 世尊 일우샨 이  그려 일우고.(월석-석보 서 :5)

 

◉ 又以正音으로 就加譯解노니 : 又는  논 디라. 以  논 디라. 正音은 正 소리니 우리 나랏 마 正히 반기 올히 쓰논 그릴 일후믈 正音이라 니라. 就는 곧 因야   디니 漢字로 몬져 그를 오 그를 곧 因야 正音으로  곧 因다 니라. 加 힘드려 다  디라. 譯은 飜譯이니  나랏 그를 제 나랏 글로 고텨 쓸씨라.(월석-석보 서 :5-6)

 

☞  正音으로 곧 因야 더 飜譯야 사기노니 (월석-석보 서 : 6)

 

◉ 庶幾人人이 易曉야 而歸依三寶焉이니라 : 庶幾 그리긧고 라노라 논 디라. 人人 사마대라. 易 쉬씨라. 曉 알씨라. 歸 나갈씨라. 依 브틀씨라. 三寶 佛와 法와 僧괘라. 焉은 입겨지라.(월석-석보 서 : 6) * 븥다(依)/ 마다

 

☞ 사마다 수 아라 三寶애 나가 븓긧고 라노라.(월석-석보 서 : 6)

 

◉ 正統 十二年 七月 二十五日에 首陽君 諱 序노라 : 正統 이젯 皇帝 셔신 後로 녜   일후미라. (월석-석보 서 : 6)

 

 

 

 

◉ 御製月印釋譜序: 夫眞源이 廓廖고 性智湛寂며 : 夫 말 始作 겨체  字ㅣ라. 眞源 眞實ㅅ 根源이라 廓 뷜씨오 廖 괴외씨라. 湛 씨오 寂은괴외씨라.(월석 서:1)

 

☞ 眞實ㅅ 根源이 뷔여 괴외고 性智 고 괴외며(월석 서:1)

 

◉ 靈光이 獨耀고 法身이 常住야 : 光 비치라. 獨 오오 耀 빗날씨라. 身 모미라. 住 머므러 이실씨라.(월석 서:1)

 

☞ 靈 光明이 오 빗나고 法身이 녜 이셔.(월석 서:1)

 

◉ 色相이 一泯며 能所ㅣ 都亡니 : 色 비치오 相 얼구리라. 泯은 업슬씨라. 能은 내호미오 所 날 對 거시라. 都 다 논 디오. 亡 업슬씨라.(월석 서:1-2)

 

☞ 色相이 가지로 업스며 能所ㅣ 다 업스니(월석 서:2)

 

◉ 旣無生滅커니 焉有去來리오.(월석 서:2) : 生 날씨오 滅은 업슬씨라 焉은 엇뎨논 디오 有는 이실씨라. 去 갈씨오 來 올씨라.(월석 서:2)

 

☞ 마 나묘 업수미 업거니 엇뎨 가며 오미 이시리오.(월석 서:2)

 

◉ 只緣妄心이 瞥起면 識境이 競動거든 : 只 오직 논 디오 緣은 브틀씨라. 妄心 妄量앳 미라 瞥은 누네 어른디 날오 起 닐씨라. 境은 境界라. 競은 톨씨오 動은 뮐씨라.(월석 서:2)

 

☞ 오직 妄量앳 미 믄득 니러나 브트면 識境이 난겻 뮈여 나거든 (월석 서:3)

 

◉ 攀緣取著야 恒繫業報야 : 攀 씨라 取 가질씨오 著 브톨씨라 恒 長常이오 繫 뮐씨라 業은 이리오 報 가씨니 제 지 이 됴며 구주로 後에 됴며 구즌 가포 얻니라.(월석 서 :3)

 

☞ 緣 야 가져 長常 業報애  (월석 서:3)

 

◉ 遂昧眞覺於長夜며 瞽智眼於永劫야 : 遂는 브틀씨니 아모다 브터 이러타 논 겨치라. 昧 어드씨라 覺 알씨라. 長夜 긴 바미라. 瞽 눈 멀씨라. 眼 누니라 永은 길씨라.(월석 서 :3)

 

☞ 眞實ㅅ 覺 긴 바 어듭게 며 智慧ㅅ 준늘긴 劫에 멀워 (월석 서:4)

 

◉ 輪廻六道而不暫停며 焦煎八苦而不能脫 : 輪은 술위니 輪廻 돌씨라. 六道 여슷 길히라 停은 머믈씨라 焦煎은 봇씨라. 脫 버슬씨라.(월석 서:4)

 

☞ 여슷 길헤 외도녀 간도 머므디 몯며 여듧 受苦애 봇겨 能히 벗디 몯(월석 서:4)

 

◉ 我 佛如來雖妙眞淨身居常寂光土시나 : 我 내라 淨 조씨라. 居는 살씨라. 土 히라. 妙眞淨身은 淸淨法身을 시니라. 무로 寂寂호미 일후미 긋거늘 엇뎨 法身이라 일훔 지뇨. 對答호 法이 實로 일훔 업건마 機 爲야 야 니노라 야 寂寂體  구틔여 法身이라 일니라. 常 곧 法身이오 寂 곧 解脫이오 光 곧 般若ㅣ니 옮디 아니며 變티 아니호미 常이오 이슘 여희며 업숨 여희유미 寂이오 俗 비취며 眞 비취유미 光이라.(월석 서: 5)

 

☞ 우리 부텨 如來 비록 妙眞淨身이 常寂光土애 사시나 : 釋迦牟尼ㅅ 일후미 毗盧遮那ㅣ시니 그 부텨 住신 히 일후미 常寂光이라.(월석 서: 5)

 

◉ 以本悲願運無緣慈現神通力 : 運은 뮈울씨라. 現은 나톨씨라. 力은 히미라. (월석 서: 5)

 

☞ 本來ㅅ 悲願으로 無緣 慈 뮈우샤 神通力을 나토샤.(월석 서: 6)

 

◉ 降誕閻浮示成正覺샤: 降誕은 려나실씨라. 示 뵐씨라.(월석 서: 6)

 

☞ 閻浮에 려나샤 正覺 일우샤 뵈샤.(월석 서:6)

 

◉ 號天人師ㅣ시며 稱一切智사. : 稱 일씨라.(월석 서: 6)

 

☞ 일후미 天人師ㅣ시며 일미 一切智샤.(월석 서: 6)

 

◉ 放大威光샤 破魔兵衆시고 : 放 펼씨라. 大 클씨라. 威 저플씨라. 破 마 릴씨라. 兵 잠개 자 사미오 衆은 할씨라.(월석 서: 6)

 

☞ 큰 威光을 펴샤 魔兵衆을 야 리시고.(월석 서:7) *야리다=破

 

◉ 大啓三乘시며 廣演八敎샤 : 啓 열씨라. 廣 너블씨오 演은 부를씨라.(월석 서: 7)

 

☞ 三乘 크게 여시며 八敎 너비 부르샤.(월석 서:7)

 

◉ 潤之六合시며 沾之十方샤 : 潤은 저질씨라. 合은 對야 서르 마씨니 六合은 天地 四方이라.(월석 서: 7)

 

☞ 六合애 저지시며 十方애 저지샤.(월석 서: 7)

 

◉ 言言攝無量妙義시고 句句ㅣ 含恒沙法門샤 : 攝은 모도 디닐씨라. 義 디라. 句 말 그츤 히라. 含은 머구믈씨라.(월석 서: 7-8)

 

☞ 말마다 그지 업슨 微妙 들 모도 자시고 句마다 恒沙法門을 머구므샤.(월석 서: 8)

 

◉ 開解脫門샤 納淨法海시니 : 開 열씨라. 解脫은 버슬씨니 아모도 마 업서든  걸위디 몯씨라. 納 드릴씨오 海 바리라.(월석 서: 8)

 

☞ 解脫門을 여르샤 淨法海예 드리시니 (월석 서: 8)

 

◉ 其撈摝人天시며 拯濟四生신 功德을 可勝讚哉아. : 撈 므레 가릴씨오 摝 씨라 拯은 거려낼씨오 濟 걷닐씨라. 可 어루 마리오 勝은 이긜씨라. 哉 입겨체  字ㅣ라.(월석 서: 8-9)

 

☞ 人天을 거려내시며 四生 거려 濟度신 功德을 어루 이긔여 기리려.(월석 서: 9)

 

◉ 天龍所誓願以流通이시며 國王所囑以擁護ㅣ니 (월석 서: 9)

 

☞ 天龍이 誓願샤 流通시논 배시며 國王이 付囑 받 擁護논 배니.(월석 서: 9)

 

◉ 昔在丙寅야

韶憲王后ㅣ 奄棄榮養야시 痛言在疚야 罓知攸措다니 : 昔은 녜라. 在 이실씨라. 奄은 믄득논 디라. 棄 릴씨라. 榮養은 榮華ㅅ 供養이라. 痛 셜씨라.言은 맔겨체 니라. 疚 슬허 病이라. 罓() 업슬씨오 攸 所ᅙ字 가지오 措 둘씨라.(월석 서: 9-10)

 

☞ 녜 丙寅年에 이셔 韶憲王后ㅣ 榮養 리 려시 셜 슬매 이셔  바 아디 몯다니.(월석 서: 10)

 

◉ 世宗이 謂字샤 薦拔()이 無如轉經이니 汝宜撰譯釋譜라 야시 : 謂 니씨라. 薦은 올일씨오 拔 힐씨니 追薦이라. 汝 네라. 宜 맛씨라. 撰 씨라.(월석 서: 10)

 

☞ 世宗이 날려 니샤 追薦이 轉經 니 업스니 네 釋譜 라 飜譯호미 맛니라 야시 (월석 서 : 11)

 

◉ 予受

慈命 益用覃思야 得見祐宣二律師ㅣ 各有編譜호 而詳略이 不同커늘 : 命은 시기논 마리라. 益은 더을씨라. 覃은 너블씨오 思 씨라. 見은 볼씨라. 祐는 南齊律師 僧祐ㅣ오 宣은 唐律師 道宣이라. 編은 글월 씨라. 略 져글씨라. 南齊와 唐과 나랏 일후미라.(월석 서: 11)

 

☞ 내 慈命을 받 더욱 호 너비야 僧祐道宣 두 律師ㅣ 各各 譜 로니 잇거늘 시러 보 詳略이 가지 아니어늘 (월석 서 : 12)

 

◉ 爰合兩書야 撰成釋譜詳節고 就譯以正音야 俾人人이 易曉케 야 : 兩은 둘히라. 俾 使ᅙ字 가지라.(월석 서: 12)

 

☞ 두 글워 어울워 釋譜詳節을 라 일우고 正音으로 飜譯야 사마다 수 알에야 (월석 서 :12)

 

◉ 乃進니

賜覽시고 뎝(車+取)製讚頌샤 名曰 月印千江이라 시니 : 乃 논 겨치라 進은 올일씨라. 賜 줄씨오 覽은 볼씨라. 뎝은 곧논 마리라 頌은 놀애라.(월석 서: 12-13)

 

☞ 進上니 보 주오시고 곧 讚頌 지샤 일후믈 月印千江이라 시니.(월석 서: 13)

 

◉ 其在于今야 崇奉 曷馳리오. : 于 於ᅙ字 가지오 今은 이제라. 崇 尊씨오 奉은

씨라. 曷 엇뎨논 마리오 馳 누길씨라.(월석 서: 13)

 

☞ 이제 와 이셔 尊奉 엇뎨 누기리오.(월석 서: 13)

 

◉ 頃丁家戹야 長嗣ㅣ 夭亡니 父母之情은 本乎天性이라 哀戚之感이 寧殊久近이리오. : 丁은 맛날씨라. 家 지비라. 長 디오 嗣 니씨라. 夭 즐어딜씨라 父 아비오 母 어미라. 本은 미티라 哀戚은 슬흘씨라. 感  뮈울씨라. 寧은 엇뎨논 마리라. 殊는 다씨라. 久는 오랄씨오 近은 갓가씨라.(월석 서: 14)

 

☞ 近間애 家戹 맛나  아리 줄어 업스니 父母 든 天性에 根源혼디라. 슬픈  뮈유미 엇뎨 오라며 갓가매 다리오.(월석 서: 14)

 

◉ 予惟欲啓三途之若며 要求出離之道댄 捨此고 何依리오. : 惟  씨라. 三途 세 길히니 地獄 餓鬼 畜生이라. 要 고져 씨라. 離 여흴씨라. 捨 릴씨라. 何 엇뎨라 논 마리라.(월석 서: 14-15)

 

☞ 내 호 三途ㅅ 受苦애 열오져 며 나 여희 道 求코져 딘댄 이 리고 어듸 브트리오.(월석 서: 15)

 

◉ 轉成了義호며 雖則旣多니 : 了義 決斷야  디니 大乘敎 니니라.(월석 서: 150

 

☞ 了義 轉며 일우미 비록 마 하나 (월석 서: 15)

 

◉ 念此 月印釋譜 先考所製시니 依然霜露애 慨增悽愴노라 : 先은 몬졔오 考 아비라. 依然은 이셧다  마리라. 霜露 이스리라. 慨 애와틸씨라. 增은 더을씨라. 悽愴 슬허논 라.(월석 서: 15)

 

☞ 念호 이 月印釋譜 先考 지샨 거시니 依然야 霜露애 애와텨 더욱 슬허노라. ;  霜露ㅣ 와 草木이 이울어든 슬픈 미 나니 時節이 이든 어버 일흔 니라.(월석 서: 16)

 

◉ 仰思聿追컨댄 必先述事ㅣ니 萬幾縱沾나 豈無閑暇ㅣ리오. 廢寢忘食야 窮年繼日야 : 仰은 울월씨라. 聿은 말 始作 겨치오 追 미조씨니 先王ㄱ 들 미조샤 孝道실씨라. 述은 니씨오 事 이리니 父母ㅅ 이 니 실씨라. 幾 조가기니 님 이리 만실  內예 一萬 조가기시다 니라. 縱 비록 논 디오 沾 넙고 클씨라. 豈 엇뎨논 마리라. 閑暇 겨르리라. 廢 말씨오 寢 잘씨라. 忘 니즐씨오 食은 바비라 窮은 다씨라. 繼는 니씨라.(월석 서: 16-17)

 

☞ 울워러 聿追 건댄 모로매 일  일우 몬져 디니 萬幾 비록 하나 엇뎨 겨르리 업스리오. 자디 아니며 飮食을 니저  다며 나 니 : 날 니 밤새일씨라.(월석 서 : 17)

 

◉ 上爲

父母仙駕고 兼爲亡兒야 速乘慧雲샤 廻出諸塵샤 直了自性샤 頓證覺地시게 야 : 上 우히라 仙 仙人이오 駕 술위니 仙駕 업스시 닐 시논 마리라. 兼은 아올씨라. 兒 아라. 速 씨오 乘은 씨라. 慧 智慧오 雲 구루미라. 廻 멀씨라. 直 바씨라. 自 제라 頓은 씨오 證은 마긔와 알씨라 覺은 알씨오 地 히니 覺地 부텻 地位라.(월석 서: 17-18)

 

☞ 우흐로 父母 仙駕 爲고 亡兒 조쳐 爲야 리 智慧ㅅ 구루믈 샤 諸塵에 머리 나샤 바 自性을  아샤 覺地를 믄득 證시게 호리라 야 (월석 서: 18)

 

◉ 乃講劘硏精於舊卷며 檃括更添於新編야 : 講은 의論씨오 劘 다씨라. 硏은 다게 알씨라. 아못것도 至極 거시 精이라 舊 녜오 卷은 글월 로니라. 檃은 구분 것 고틸씨오 括은 方 것 고틸씨라. 更은 다시 씨오 添은 더을씨라.(월석 서; 18-19)

 

☞ 녯 글워레 講論야 다마 다게 至極케 며 새 논 글워레 고텨 다시 더어 (월석 서 : 19)

 

◉ 出入十二部之修多羅호 曾靡遺力며 增減一兩句之去取호 期致盡心야 : 入은 들씨라 曾은 곧 논 디라. 靡 업슬씨오 遺 기틀씨라. 減 덜씨라. 去 덜씨오 取 가질씨라. 期 긔지오 致 니를에 씨라.(월석 서: 19)

 

☞ 十二部 修多羅애 出入호 곧 기튼 히미 업스며 두 句 더으며 더러 리며   닐 긔지야.(월석 서: 19-20)

 

◉ 有所疑處ㅣ어든 必資博問야 : 疑 疑心이오 處는 고디라. 資 브틀씨라. 博은 너블씨오 問은 무를씨라.(월석 서: 20)

 

☞ 疑心 고디 잇거든 모로매 너비 무루 브터 : 묻더신 사 慧覺尊者 信眉와 判禪宗事 守眉와 判敎宗事 雪竣과 衍慶住持 弘濬과 前槍奄住持 曉雲과 前大慈住持 智海와 前逍遙住持 海超와 大禪師 斯智와 學悅와 學祖와 嘉靖大夫 同知中樞院事 金守溫괘라.(월석 서: 20)

 

◉ 庶幾搜剔玄根야 敷究一乘之妙旨며 磨礱理窟야 䟽達萬法之深原노니 : 搜 求씨오 剔은 릴씨라. 玄은 머러 그지업슬씨오 根은 불휘라. 敷 펼씨오 究  씨라. 旨 디라. 磨礱 돌다 씨라. 窟 굼기라. 䟽達 씨라. 深은 기픈 根源이라.(월석 서: 20-21)

 

☞ 먼 불휘 求야 다마 一乘이 微妙 들 펴  며 道理ㅅ 굼글 다마 萬法의 기픈 根源을 게코져 라노니.(월석 서: 21)

 

◉ 盖文非爲經이며 經非爲

佛詮道者ㅣ 是經이오 體道者ㅣ 是佛이시나 : 盖 말 내 그티라. 文은 글워리라. 非 아니라 詮은 초 니를씨라. 體 모미라.(월석 서: 21)

 

☞ 글워리 經이 아니며 經이 부톄 아니라 道理 닐온 거시 이 經이오 道理로 몸 사시니 이 부톄시니 (월석 서: 22)

 

◉ 讀是典者 所貴廻光以自照ㅣ오 切忌執指而留筌이니라. ; 讀은 닐글씨오 典은 經이라 廻 두르씨라. 照 비췰씨라. 切은 時急씨니  논 디라 忌 저플씨라 執은 자씨오 指 가라기오 留 머믈씨오 筌 고기 잡대로 론 거시라.(월석 서: 22)

 

☞ 이 經 닐 사 光明을 두르 제 비취요미 貴고 가락 자며 筌 두미  슬니라. : 가락 자보  치 가라 보고  아니 볼씨오 그릇 두 고기 잡고 고기잡 그르슬 리디 아니씨니 니 經文에 붇들인 病이라.(월석 서: 22-23)

 

◉ 嗚呼ㅣ라. 梵軸이 崇積이어든 觀者ㅣ 猶難於讀誦커니와 方言이 騰布면 聞者ㅣ 悉得以景仰리니 : 嗚呼 한 디 겨치라 軸은 글월 로니라. 崇은 노씨오 積은 싸씨라. 觀은 볼씨오 猶는 오히려 논 마리라. 難은 어려씨라. 誦은 외올씨라 方言은 우리 東方ㅅ 마리라. 騰은 옮길씨오 布 펼씨라. 景은 클씨오 仰 울월씨라.(월석 서; 23)

 

☞ 西天ㄷ 字앳 經이 노피 사햇거든  사미 오히려 讀誦 어려 너기거니와 우리나랏 말로 옮겨 써 펴면 드 사미 다 시러 키 울월리니 (월석 서: 23)

 

◉ 肆與宗宰勳戚百官四衆과 結願軫於不朽며 植德本然於無窮야 : 肆 故ᅙ字 가지라. 宗 宗親이오 宰 宰相이오 勳은 功臣이오 戚안 아미오 百官 한 祖士ㅣ오 四衆은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와 優婆夷왜라. 結은 씨오 軫은 술위 우흿 앏뒤헷 빗근 남기니 짐 거두 거시라.  朽 서글씨라. 植은 시믈씨라.(월석 서: 24)

 

☞ 그럴 宗親과 宰相과 公信과 아과 百官 四衆과 發願ㅅ 술위 석디 아니호매 며 德本을 그지업소매 심거.(월석 서: 24)

 

◉ 冀神安民樂며 境靜祚固며 時泰而歲有며 福臻而災消노니 : 冀 欲字 가지라. 安 便安씨라. 樂 즐길씨라. 境은 나랏 오 靜은 괴외야 일 업슬씨라. 祚 福이오 固 구들씨라. 時 時節이오 泰 便安씨라. 歲 니 歲有 녀름욀씨라. 臻 니를씨라. 災厄이오 消 스러딜씨라.(월석 서: 24-25)

 

☞ 神靈이 便安시고 百姓이 즐기며 나랏  괴외고 福이 구드며 時節이 便安고 녀름이 외며 福이 오고 厄이 스러디과뎌 노니.(월석 서: 25)

 

◉ 以向所修 功德으로 廻向實際야 願共一切有情과 速至菩提彼岸노라.: 向 아니오란 요라. 實際 眞實ㅅ 라. 共 가지라. 有情은  이실씨니 衆生 니니라. 至 니를씨오 彼 뎨오 岸 라.(월석 서: 25-26)

 

☞ 우희 닐온 요에 욘 功德으로 實際예 도 向야 一切有情과 菩提彼岸에 리 가고져 願노라.(월석 서: 26)

 

<天順 三年 己卯 七月 日 序>

 

* 월인석보 서 끝

 

 

 

 

 

 

 

 

 

 

 

<月印釋譜 卷之一> 月印千江之曲第一

 

☞ 부톄 百億 世界예 化身야 敎化샤미 리 즈믄 매 비취요미 니라. 第 次第라. 釋譜詳節 第一. (월석 1: 1)

 

◉ 巍巍 釋迦佛 無量無邊 功德을 劫劫에 어느 다 리.: 巍巍 놉고 클씨라. 邊은 라.(월석 1:1)

 

◉ 世尊ㅅ 일 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쇼셔.: 萬里外 萬里 밧기라.(월석 1: 1)

 

◉ 世尊ㅅ 말 리니 千載上ㅅ 말이시나 귀예 듣논가 녀기쇼셔. : 千載上 즈믄  우히라.(월석 1: 1-2)

 

◉ 阿僧祈 前世劫에 님금 位ㄹ 리샤 精舍애 안잿더시니 五百 前世 怨讐ㅣ 나랏 쳔일버 精舍 디나아 가니.(월석 1: 2)

 

◉ 兄님 모 발자쵤 바다 남 여 性命을 시니 子息 업스실 몸앳 필 뫼화 그르세 담아 男女를 내니.(월석 1:2))

 

◉ 어엿브신 命終에 甘蔗氏 니샤 大瞿曇이 일우니다. 아 後世예 釋迦佛 외  普光佛이 니시니다.(월석 1:3)

 

◉ 外道人 五百이 善慧ㅅ 德 닙 弟子ㅣ 외야 銀 돈 받니 賣花 女 俱夷 善慧ㅅ 아 夫妻願으로 고 받시니.(월석 1:3)

 

◉ 다 곶 두고지 空中에 머믈어늘 天龍 八部ㅣ 讚嘆니 옷과 마리 路中에 펴아시 普光佛이  授記시니. : 路中은 길 가온라. (월석 1: 4)

 

 

◉ 닐굽 고 因야 信誓 기프실 世世예 妻眷이 외시니「誓 盟誓이라.」 다 을 因야 授記 실 今日에 世尊이 외시니.(월석 1:4)

 

☞ 녯 阿僧祇劫 時節에 「阿僧祇 그지 업슨 數ㅣ라 논 마리라. 劫은 時節이라 논 디라」  菩薩이 王 외야 겨샤. 「菩薩 菩提薩陁ㅣ라 혼 마 조려 니니 菩提 부텻 道理오 薩陁 衆生 일울씨니 부텻 道理로 衆生 濟渡시 사 菩薩이시다 니라.」 나라 아 맛디시고 道理 호라 나아가샤 瞿曇婆羅門을 맛나샤 「瞿曇 姓이라 婆羅門은 조 뎌기라 논 마리니 뫼해 드러 일 업시 이셔 뎌기 조 사미라」 걋 오란 밧고 瞿曇 오 니브샤 深山애 드러 果實와 믈와 좌시고 「深山 기픈 뫼히라」 坐禪시다가 「坐禪은 안자 이셔 기픈 道理 씨라」 나라해 빌머그라 오시니 다 몰라 보더니 小瞿曇이라 더라. 「小 져글씨라」(월석 서: 5-6) *조리다(졸이다:줄이다)

 

☞ 蔗園에 「城은 자시라 甘蔗 프리니 시믄 두머 자히 나 대고 기리 열자 남니 그 汁으로 砂糖 니라. 園은 東山이라.」 오마 안자 잇더시니 도 五百이 「五 다시오 百 오니라」 그 윗 거슬 일버머 精舍ㅅ 겨로 디나가니 그 도기 菩薩ㅅ 前世ㅅ 怨讐ㅣ러라.「前世生 아랫 뉘옛 生이라」(월석 1; 6)

 

☞ 이틄 나래 나라해 이셔 도기 자최 바다 가아 그 菩薩 자바 남 모  뒷더니 「菩薩이 前生애 지 罪로 이리 受苦시니라」 大瞿曇이 天眼로 보고「菩薩 小瞿曇이시다  婆羅門을 大瞿曇이라 니 大 클씨라. 天眼 하 누니라.」 虛空애 라와 묻 그디 子息 업더니 므슷 罪오.(월석 1: 6-7)

 

☞ 菩薩이 對答샤 마 주글 내어니 子孫 議論리여.「子 아리오 孫 孫子ㅣ니 子孫 아리며 孫子ㅣ며 後ㅅ 孫子 無數히 리 닐온 마리라」(월석 1:7)

 

☞ 그 王이 사 브려 쏘아 주기니라. 大瞿曇이 슬허 리여 棺애 녀고 피무든  파 가져 精舍애 도가와 왼녁 피닫담고 올녁 피닫다마 두고 닐오 이 道士ㅣ 精誠이 至極단디면「 道士 道理 호 사미니 菩薩 니라」 하히 다 이 피 사 외에 시리라.(월석 1: 7-8)

 

☞ 열 마내 왼녁 피 男子ㅣ 외오 「男子 남지니라」 올녁 피 女子ㅣ 외어늘 「女子 겨지비라」 姓 瞿曇氏라 더니 「氏 姓 마리라」 일로브터 子孫이 니시니 瞿曇氏 다시 니러나시니라. 「 小瞿曇이 甘蔗園에 사실 甘蔗氏라도 더니라」 (월석 1: 8) *마내(만+애)

 

☞ 普光佛이 「普光 너븐 光明이라 이 부톄 나 저긔  光이 燈실 燃燈佛이시다도 니 燃은 블혈씨라.  錠光佛이시다도 니 錠은 발잇 燈이라. 佛은 알씨니, 나 알오 조쳐 알욀씨니 부텨를 佛이시다 니라.」 世界예 나거시 「하히며 사 사  다 뫼호아 世界라 니라」 그  善慧라  仙人이 「仙人 제 몸 구텨 오래 사 사미니 뫼해 노니니라」 五百 外道 그르 아논 이 「外道 밧 道理니 부텻 道理예 몯 픈 거시라」 쳐 고텨시 五百 사미 弟子ㅣ 외아지다 야 銀 돈 낟곰 받니라.「 法 치닌 스이오 호닌 弟子ㅣ라」 (월석 1; 8-9)

 

☞ 그저긧 燈照王이 普光佛을 請 供養호리라 야 나라해 出令호 됴 고란 디 말오 다 王 가져오라.(월석 1:9)

 

☞ 善慧 드르시고 츠기 너겨 곳 잇  가 가시다가 俱夷 맛나시니 「俱夷  녀펴니라 논 디니 나 저긔 디여 가 그 지븐 光明이 비췰 俱夷라 니라」 곳 닐굽 줄기 가져 겨샤 王ㄱ 出令을 저 甁ㄱ 소배 초아 뒷더시니 善慧 精誠이 至極실 고지 소사나거늘 조차 블러 사아지라 신대 俱夷 니샤 大闕에 보내 「大闕은 큰 지비니 님금 겨신 지비라」 부텻긔 받 고지라 몯리라.(월석 1: 9-10)

 

☞ 善慧 니샤 五百銀 도로 다 줄기 사아지라.(월석 1: 10)

 

☞ 俱夷 묻샤 므스게 시리.(월석 1: 10)

 

☞ 善慧 對答샤 부텻긔 받리라.(월석 1: 10)

 

☞ 俱夷  묻샤 부텻긔 받 므슴호려 시니.(월석 1: 10)

 

☞ 善慧 對答샤 一切 種種 智慧를 일워 衆生 濟渡코져 노라. 「一切 다  마리오 種種 여러 가지라 논 디라. 衆生 一切 世間앳 사미며 하히며 긔 거시며  거시며 므렛 거시며 무틧 거시며 숨 거슬 다 衆生이라 니라. 濟渡 믈 걷낼씨니 世間앳 煩惱 만호미 바믈 니 부톄 法 치샤 煩惱 바래 걷내야 내실 濟渡ㅣ라 니라.」(월석 1: 11)

 

☞ 俱夷 너기샤 이 男子ㅣ 精誠이 至極 보 아니 앗기놋다 야 니샤 내 이 고 나리니 願 내 生生애 그딧 가시 외아지라.(월석 1: 11)

 

☞ 善慧 對答샤 내 조 뎌글 닷가 일업슨 道理 求노니 죽사릿 因緣은 둗디 몯호려다.「因緣은 젼니 前生앳 이릐 젼 因緣이라 고 그 이 因야 後生애 외요 果報ㅣ라 니 果 여르미오 報 가씨라. 됴  심거든 됴 여름 여루미 前生앳 이릐 因緣으로 後生애 됴 몸 외어나 구즌 몸 외어나 호미  果ㅣ라 고 後生애 외요미 前生 因緣을 가포밀 報ㅣ라 니라. 夫妻야 사로 뎌기 조티 몯야 輪廻 벗디 몯 根源일 죽사릿 因緣이라 니라. 夫는 샤오오 妻는 가시라. 輪廻 술윗  횟돌씨니 부텨는 煩惱 러 리실 죽사릿 受苦 아니 거시니와 녯 사 煩惱 몸 러 릴 이 生애셔 厚生 因緣을 지 사미 외락 벌에 이 외락 야 長常 주그락 살락 야 受苦호 輪廻라 니라.」(월석 1: 11-12) *샤(사나이) *-락-락/

 

☞ 俱夷 니샤 내 願을 아니 從면 고 몯 어드리라.(월석 1: 12)

 

☞ 善慧 니샤 그러면 네 願을 從호리니 나 布施 즐겨 「布施 쳔랴 펴아 내야  줄씨라」 사 들 거스디 아니노니 아뫼어나 와 내 머릿 바기며 며 骨髓며 가시며 子息이며 도라 야도 「骨髓는  소개 잇 기르미라」 네 거 야 내 布施논  허디 말라.(월석 1: 12-13) *도라다 /아뫼+어나

 

☞ 俱夷 니샤 그딧 말다히 호리니 내 겨지비라 가져가디 어려 두 줄기 조쳐 맛디노니 부텻긔 받 生生애 내 願을 일티 아니케 고라.(월석 1: 13) *-고라(명령형)

 

☞ 그  燈照王이 臣下와 百姓과 領코 「領은 거느릴씨라」 種種 供養 가져 城의 나아 부텨를 맛 저고 일훔난 고 비터라.(월석 1: 13) *빝다 (빝+어라:서술--비흐다와의 관련성)

 

☞ 녀느 사미 供養 차 善慧 다 고 비흐시니 다 空中에 머므러 곳 臺 외어늘 「空中은 虛空ㅅ 가온라」 後에 두 줄기 비흐니  空中에 머므러 잇거늘 王이며 天龍 八部ㅣ 과야 녜 업던 이리로다 더니 「 八部는 여듧 주비니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왜니 龍 고 中에 위두 거시니  모미 크락져그락 야 神奇 變化ㅣ 몯내  거시라. 夜叉 나고 모디다 혼 디니 虛空애 라 니니라. 乾闥婆 香내 맏다 혼 디니 하 류 神靈이니 하해 이셔 류호려  저기면 이 神靈이 香내 맏고 올아가니라. 阿修羅 하 아니라 논 디니 福과 힘과 하콰 토 하 뎌기 업스니 嗔心이 한 젼라. 迦樓羅 金 개라 혼 디니 두 개  三百 三十六萬里오 모 如意珠ㅣ 잇고 龍 밥 사마 자바 먹니라. 緊那羅 疑心  神靈이라 혼 디니 사 토 리 이실 사민가 사 아닌가 야 疑心니 애 브르 神靈이니 부텨 說法신 다마다 能히 놀애로 브르니라. 摩睺羅伽 큰  바다로 긔여니다 혼 디니 큰  神靈이라. 變은 常例예셔 다씨오 化 욀시라. 三 세히오 十 열히오 六은 여스시라. 열 百이 千이오 열 千이 萬이라. 여슷자히 步ㅣ오 三百步ㅣ 里라. 珠는 구스리라. 說은 니를씨라.」(월석 1: 14-15) * 비흐다 / 설법신 다마다(+아/디/?)

 

☞ 普光佛이 讚歎야 니샤 「讚歎 기릴씨라」 됴타 네 阿僧祇劫을 디나가 부톄 외야 號 釋迦牟尼라 리라.「 號 일훔 사마 브르 거시라. 釋迦 어딜며  어엿비 너기실씨니 衆生 爲야 世間애 나샤 고 牟尼 괴외씨니 智慧ㅅ 根源을 니 釋迦실 涅槃애 니겨시고 牟尼실 生死애 아니 겨시니라. 涅槃 업다논 디라」 (월석 1: 15-16)

 

☞ 授記 다시고 「授記 네 아모 저긔 부텨 외리라 미리 니실씨라」 부텨 가시논 히 즐어늘 善慧 니버 잇더신 鹿皮오 바사 해 시고 「鹿皮 사 가치라」 마리 퍼 두퍼시 부톄 디니시고  授記샤 네 後애 부톄 외야 五濁惡世예 「濁 흐릴씨오 惡 모딜씨라. 五濁 劫濁 見濁 煩惱濁 衆生濁 命濁이니 本來  性애 흐린  니러나미 濁이라. 劫은 時節이니 時節에 모딘 이리 만야 흐리워 罪業을 니르 씨라. 見은 볼씨니 빗근 보미라. 煩은 만흘씨오 惱 어즈릴씨라. 주그며 살며 야 輪廻호미 衆生濁이라. 목수믈 몯 여희유미 命濁이니 命은 목수미라」 天人 濟渡호 이니 호미 다 나 리라. 「天人은 하콰 사미라」 (월석 1: 16-17) *갗(가죽) / 어즈리다/ 이다/

 

☞ 그  善慧 부텻긔 가아 出家샤 世尊ㅅ긔 샤 「出은 날씨오 家 지비니 집 리고 나가 머리 갓씨라」 내 어저 다 가짓 믈 우니 나 바래 누며 둘흔 須彌山 볘며「須彌  놉다 논 디라」 세 衆生히 내 몸 안해 들며 네 소내  자며 다 소내  자보니, 世尊하 날 爲야 니쇼셔.(월석 1: 17) (ㅅ긔) .-쇼셔(명령)

 

☞ 부톄 니샤 바래 누 이 네 죽사릿 바래 잇논 야오, 須彌山 볘윤 이 죽사리 버서날 느지오, 衆生이 모매 드로 衆生 歸依 히 욀 느지오,  자보 智慧 너비 비췰 느지오,  자본 이 고 간다 道理로 衆生 濟渡야 더 煩惱를 여희의 느지니 「더 煩惱 煩惱ㅣ 블티 다라나 거실 덥다 니라」 이 믜 因緣은 네  부텨  相이로다.(월석 1: 17-18) *  / 늦(? 징조) / 고 + 간답다(간다)

 

☞ 善慧 듣고 깃거더시다.(월석 1: 18)

 

☞ 普光佛 滅度거시 「滅은 업슬씨오 度 걷날씨니 뷔여  것도 업서 世間 밧긔 걷나닐씨니 긔 涅槃이니 涅槃 괴외씨니  기샤  것도 업시 뷔샤 사디 아니시며 죽디 아니샤 便安케 외실씨라」 善慧 比丘ㅣ 正 法을 護持샤 「比丘는 이라」 二萬 예 「二 둘히라」 衆生 濟渡호 몯 니혜에 시고 命終야 「命終은 목숨 씨라」 四天王이 외샤 「四天王 네 天王이니 東方之國 天王 南方增長 天王 西方廣目 天王 北方多聞 天王이니 아래로 첫하리라」 天衆 敎化시다가 「天衆은 하헷 사미라. 敎化 쳐 어딜에 외올씨라」 그 하 목숨 다 사시고 人間애 리샤 「人間 사 서리라」 轉輪王이 외야 「轉은 그울씨오 輪은 술위니 轉輪은 술위를 그우릴씨니 聖王 셔실 나래 술위 라오나 그 술위 샤 나라헤 다 니실 轉輪王 이시다 며 輪王이시다 니라. 聖王 聖人이신 王이시니 聖은 通達야 몰 이리 업슬씨라」 四天下 다리시다가 「四天下 東弗婆提 西瞿陁尼 南閻浮提 北鬱單越이라」 (월석 1: 18-19) 기샤 -기(사동)

 

☞  命終샤 올아 忉利天에 나샤 「忉利 셜혼 세히라 혼 마리니 忉利天內에 셜흔 세 하리 잇니 아래로 둘찻 하리라. 內 안히라」 그 목숨 다 사시고  려와 轉輪王이 외시며  梵天에 올아 「梵은 조 뎌기라 혼 디니 아래로 닐굽찻 하니라」 天帝 외야 겨시다가 「天帝 하 皇帝라」 도로 려와 聖王이 외샤 各各 셜흔 여슷 디위를 오리시니 그 예 시혹 仙人이 외시며 外道 六師ㅣ 외시며 「外道 스이 여슷 가지라」 婆羅門이 외시며 小王이 외샤 「小王 혀근 王이니 轉輪王 아닌 王이라」 이러트시 고텨 외샤미 몯 니혜리러라.(월석 1: 20-21)

 

 

◉ 名賢劫이 제 後ㅅ 일 뵈요리라. 一千 靑蓮이 도다 펫더니 四禪天이 보고 디나건 일로 혜야 一千 世尊이 나  아니. (월석 1: 20) * (의존명사)=것을

 

 

☞ 娑婆世界內예 「娑婆 受苦 겻다 논 디니 하히 현마 즐겁고도 福이 다아 衰면 受苦요미 地獄두고 더으니 부텨옷 죽사릴 여희샤 娑婆世界 밧긔 버서 나시니라」 三千大千 나라히니 一千 나라히 小千界오 一千小千界 中千界오 「中은 가온라」 一千 中千界라  나라해  須彌山곰 이쇼 그 山이 東녀근 黃金이오 「黃 누를씨라」 南녀근 靑琉璃오「 靑은 프를씨오 琉璃 프른 비쳇 보라 혼 디니 브레 드러도 녹디 아니니라」 西ㅅ 녀근 白銀이오 「白 씨라」 北녀근 黑玻瓈라. 「黑은 거믈씨오 玻瓈 믈玉이라 혼 마리니 水精이라」 (월석 1: 21-22) *두고(토씨)/ *옷(토씨) *현마 / -곰

 

☞ 須彌山 밧긔 닐굽 山이 둘어 잇니 「닐굽 山 持雙山 持軸山 擔木山 善見山 馬耳山 象鼻山 魚觜山이라」 金銀 琉璃 玻瓈 硨磲 瑪瑙 赤眞珠ㅣ 외야 잇니라. 「瑪瑙  頭腦ㅣ니 비치 오 블구미  頭腦ㅣ 니라. 赤眞珠는 블근 眞珠ㅣ라」 (월석 1: 22-23)

 

☞ 닐굽 山  香水 바다히니 「水 므리라」 優鉢羅花와 「優鉢羅花 靑蓮花ㅣ니 花 고지라」 波頭摩花와 「波頭摩花 紅蓮花ㅣ니 紅 블글씨라」 拘牟頭花와 「拘牟頭花 黃蓮花ㅣ라」 奔茶利花ㅣ 「奔多利花 白蓮花ㅣ라」 믈 우희 차 두퍼 잇니라.(월석 1: 23)

 

☞ 닐굽 山 바 鹹水 바다히 잇거든 「鹹 씨라」 娑竭羅龍王이 위두야 잇니 「娑竭羅  바다히라 혼 디니 사 로 일훔 지니라. 龍王 龍 中엣 王이니 대도 디 사 鹿王이라 며 쇼 牛王이라 며 鸚鵡 鸚鵡王이라 며 즘게남 樹王이라 야 아모 거긔도 제무레 위두 거슬 王이라 니라.」 녀느 龍이 다 臣下ㅣ라.(월석 1: 23-24) *위두다 (우두머리가 되다)

 

☞ 그 鹹水 바다해 네 셔미 잇니 東녁 셔믄 弗婆提오 「弗婆提 처미라 혼 디니  처 나 히라」 南녁 셔믄 閻浮提오 「閻浮 나못 일후미오 提 셔미니 셤 우희 남기 잇고 그 숩 서리예 므리 잇니 그 믈 미틔 金 몰애 잇니 일후미 閻浮檀金이니 그럴 일후믈 閻浮提라 니라」 西ㄱ 셔믄 瞿陁尼오 「瞿陁尼 쇼 쳔이라 혼 디니 그긔 (쇼ㅣ) 하아 쇼로 쳔 사마 니라」 北녁 셔믄 鬱單越이니 「鬱單越은  됴 히라 혼 디니 네 天下ㅅ 中에  됴니라」 이 네 셔믈 네 天下ㅣ라 니 우리 사 히 南녁 閻浮提 天下ㅣ라.(월석 1: 24) *셤(섬)

 

☞ 이 네 天下 金」輪王 다 리시고 銀輪王 세 天下 다리시고 銅輪王 두 天下 다리시고 鐵輪王  閻浮提 다리시니 이 네 輪王이  밤낫 예 걔 리시논  다 도샤 十善로 敎化시니 「 十善 열가짓 됴 이리니 산것 주기디 아니며 도 아니며 婬欲아니며 거즛말 아니며 빗난 말 아니며 모딘 말 아니며 두가짓 말 아니며 앗기고 貪티 아니며 嗔心 아니며 邪曲 봄 아니씨라. 婬欲 남진 겨지비  잘씨오 邪曲 빗그며 고바 正티 몯씨라」 金輪王 하해도 가시니라.(월석 1: 25)

 

☞ ...「金輪은 金 술위오 銀輪은 銀 술위오 銅輪은 구리 술위오 鐵輪은 쇠 술위니 네 輪王이 七寶 千子 두시니 셔실 나래 七寶ㅣ 하로셔 리오니라. 七寶 닐굽 가짓 보니 金輪寶와 如意珠寶와 玉女寶와 主藏臣寶와 主兵臣寶와 馬寶와 象寶ㅣ라. 金輪寶 술위 一千 사리니 보로 며 光明이 두고 더으니 王ㅅ 매 아모 나가고져 시면 그 술위 절로 그우러 아니 한 예 天下 다 도시니 그 술위 보 나라 降服니라. 如意珠寶  업슨 바 虛空애 면 그 나랏자 낫티 니라. 玉女寶 옥 겨지비니 모미 겨렌 덥고 녀르멘 고 이베셔 靑蓮花ㅅ 香내 나며 모매셔 栴檀香내 나며 차바 머거도 自然히 스러 보기 아니며 겨지븨 그 브튼 더러 이스리 업스며 마릿 기리 몸과 며 킈 젹도크도 아니고 히 지도여위도 아니니라. 旃檀香 모매 면 브레 들오도 브리 몯 며 諸天히 阿修羅와 사 저긔 갈해 헌  旃檀香 면 즉자히 암니라. (월석 1: 25-26).. *다/ 겨/ --(스러 보기)/ 다(사르다)

 

 

☞ .. 이 香이 高山이라 홀 뫼해셔 나니 그 묏 보리 (쇼ㅣ) 머리  牛頭旃檀香이라 니 牛頭는 머리라...(월석 1:27)

 

☞.. 主藏臣寶 藏  안 臣下ㅣ니 王이 보 얻고져 거시든 그 臣下ㅣ 소로  치면 해셔 七寶ㅣ 나고 뫼 치면 뫼해셔 七寶ㅣ 나고 므를 치면 므레셔 七寶ㅣ 나고  치면 해셔 七寶ㅣ 나니라. 七寶 金銀과 琉璃와 玻瓈와 硨磲와 瑪瑙와 赤眞珠왜라. 主兵臣寶 兵馬 안 臣下ㅣ니 王이 象兵 馬兵 車兵 步兵 네 가짓 兵馬 얻고져 샤 一千이여 一萬이여 無數히 얻고져 샤도 아니 한 예 다 일워 내니 象兵은 쳐 싸호매 브리 고키리오, 馬兵은  兵이오 車兵은 술위 兵이오 步兵은 거른 兵이라...(월석 1: 27) *안다

 

☞.. 馬寶 리니 비치 가 라코 갈기예 구스리 옛거든 솔로 빗기면  구스른 러디고 즉자히  구스리 나며 우흠 쏘 즘게 나마 가며 王이 샤 니시면 天下 內예 다 도라오샤 그 리 디 아니며 그    몰애 金이 외니라...(월석 1: 28)

 

☞.. 象寶 고키리니 비치 하ㅣ오 리예 구스리 오 히미 常例ㅅ 一百象두고 더 세며 여슷 엄 가지고 이미 七寶ㅅ 비치오 王이 시면 天下 內예 다 도라오샤 그 象이 디 아니고 바리 젓디 아니니라. 千子 즈믄 아리니 나히 어디러 즈믄 사 릴 千子ㅣ라 니라.」 (월석 1: 28)

 

☞ 鐵圍山이 네 天下 밧긔 둘어잇고 그 밧긔  鐵圍山  어드 해 地獄이 버려 잇니라.(월석 1: 28)

 

☞ ..「獄 罪 지 사 가도 히니  아랫 獄일 地獄이라 니라. 굴근 地獄이 여들비니 活地獄과 黑繩 地獄과 合地獄과 (口+斗)喚地獄과 大喚 地獄과 熱惱地獄과 大熱惱 地獄과 阿鼻 地獄괘라. ...(월석 1: 28) *가도다(가두다)

 

☞ ..活 살씨니 제 손토비 쇠 외야 제 모 야 려 죽고져 호 몯니라. 黑繩은 거믄 노히니  처믜 더 블로 모 라 셜 드위텨 디게 고 더 쇠 노로 시울티고 더 돗귀와 톱과로 바히니라...(월석 1: 29) *손톱 *노ㅎ(-줄) / 바히다(베다)

 

☞ .. 合 어울씨니 두 큰 블 묏가온 녀코 두 山이 어우러 라 리 외니라. 喚 더우를씨니 쇠 城ㅅ 가온 고 브리어든 그 드리텨든 우르니라. 大喚 더우를씨라. 熱惱 더 셜씨니 罪人 글 가마애 드리티니라. 大熱惱 熱惱ㅣ 더을씨라...(월석 1: 29)

 

☞ .. 阿鼻 쉴 업다논 마리니 東西南北과 네모콰 아라우희 다 큰 브리어든 罪人을 그 드리티니라. 이 여듧 地獄이 各各 여듧 寒氷 地獄과 여듧 炎火 地獄이 眷屬 외야 잇고  혀근 地獄이 그지 업스니 그긔 受苦 싸미 各各 罪 져그며 쿠므로 劫數를 디내니  重  內예 八萬四千 디위 주그락살락 니라...(월석 1: 29) *-락-락/ 디위(번)/

 

☞.. 寒氷  어르미오 炎火 ... 」(월석 1: 29)

 

☞ 리 감니 須彌山이 리면 바미라. 東方앤 持國天王 「持國은 나라 가질씨니 西天 마래 提頭賴矺ㅣ라. 西天은 부텨 나신 나라히니 中國으로 西ㅅ 녀길 西天이라 니라. 中國은 가온 나라히니 우리나랏 常談애 江南이라 니라. 中國에션 中國을 하 가온라 고 부텻 나라 西ㅅ 녁 라 야 西天이라 거든 부텻 나라해션 부텻 나라 하 가온라 고 中國을 東녁 라 야 東土ㅣ라 니 土 히라」 南方앤 增長天王「 增은 더을씨오 長 길씨니 西天마래 毗留勒叉ㅣ라」 西方앤 廣目天王「廣目 너븐 누니니 西天마래 毗留慱(박)叉ㅣ라」 北方앤 多聞天王이니 「多聞은 만히 들일씨니 福德 일후미 四方애 들일씨라. 西天 마래 毗沙門이라」 이 四天王도 須彌山 허리예 잇니라.(월석 1: 30)

 

☞ 須彌山 바기예 忉利天이 잇니 忉利天內예 三十三天이니 가온  天이오 四方애 여듧곰 버러 잇거든 帝釋이 가온 위두야 잇니라.「帝釋은 西天마래 釋迦提婆因陁羅 조려 닐온 마리니 어딘 하 님그미라 혼 디라」(월석 1: 31)

 

☞ 이 우희 夜摩天「 夜摩  됴 씨라」 兜率陁天「兜率陁 足 곧 알씨니 最後身 菩薩이 이 하래 나샤 치실 欲心에 足 고 아니라. 最後身  後ㅅ 모미니 외 죽사리 아니야 부텨 외실씨라. 心 미라」 化樂天 「化樂 지 즐길씨니 즐거 제 라 제 즐기니 누네 고 것 보고져 면 제 머군 드로 고 거시 외야 뵈며 귀예 됴 소리 듣고져 며 고해 됴 내 맏고져 며 이베 됴 차반 먹고져 며 모매 됴 옷 닙고져 호매 다 제 먹논 드로 외야 나니라」 (월석 1: 31-32)

 

☞ 他化自在天이 次第로 노피 이쇼 「他化 미 지씨오 自在 自得씨니 이 하  지 거슬 아 제 즐기니 긔 魔王이라」 다 구루믈 브터 虛空애 잇니 이 여슷 하리 欲界 六天이라. 「界 라 며 비라 논 마리니 이 여슷 하 자 欲心을 몯 여흰 비니 人間도 欲界예 드니라」 (월석 1: 32) *들다(속하다)

 

☞ 이 우희  初禪 三天에 「初 처미오 禪은 寂靜씨니 이 하히 欲心 아니 뮈워 마니 잇니라. 寂靜은 괴외씨라」 梵衆天 「衆은 할씨니 梵王ㅅ 한 百姓 사 하히라」 梵輔天 「輔는 도씨니 梵王 돕 臣下 사 하히라」 ..(월석 1: 32)

 

☞ 大梵天 「大梵天은 梵王 사 하히니 梵王이 娑婆 世界예  위두야 잇니라」  三禪三天에 少光天「少光 光明이 져글씨니 二禪天中에 光明이  져그니라」 無量淨天 「無量淨은 조호미 그지 업슬씨라」 徧淨天 「徧淨은 다 조씨니 몸  아니라 世界 다 조니라」  四禪九天에 「九는 아호비라」 福生天 「福이 날씨라」 福愛天 「福 야 즐길씨라」 廣果天 「너븐 福앳 果報ㅣ라」 (월석 1: 33) *다 =愛

 

☞ 無想天「想 매 너길씨니 無想 매 먹논 일 업슬씨라. 無想天은 廣果天과  잇니라」 無煩天 「無煩은 煩惱 업슬씨라」 無熱天 「熱은 더씨니 혀근 煩惱ㅣ 熱이라」 善見天 「善은 잘홀씨니 善見은 잘볼씨라」 善現天 「現은 나톨씨니  거우루 야 여러 가짓  잘 나톨씨라」 色究竟天 「色 비치니 얼구를 니니라. 究竟은 씨니 얼굴 이쇼 이 하히  色究竟이라 니라. 無煩天 브터 잇 不還天이라 니 不還 아니 도라갈씨니 외야 欲界예 아니 도라갈씨라.  淨居天이라 니 淨居 조 모미 사 라 혼 디라」 (월석 1: 34)

 

☞ 次第로 우희 잇니 初禪 三天은 네 天下 두퍼 잇고 二禪 三天은 小千世界 두퍼 잇고 三禪 三天은 中千 世界 두퍼 잇고 四禪 九天은 大千 世界 두퍼 잇니 이 열여듧 하 色界 十八天이라 니라. 「이 여듧 하리 欲心 더러믈 여흴 모도아 梵世라 고 色蘊 얼구리 이실 色界라 니라. 蘊이 다 가지니 色蘊은 뷔여 디 몯야 빗 이쇼미오 受蘊은 受苦며 즐거며 受苦도 즐겁도 아니호 바오 想蘊은 여러가짓 일 스칠씨오 行蘊은 뎍씨오 識蘊은  지버 알씨라. 五蘊을 五陰이라도 니 蘊은 모돌씨오 陰은 리두플씨니 논 일 이쇼 모도아 眞實ㅅ 性을 리둡다 논 디라.」 (월석 1: 35) * -도(씨끝과 토씨 기능처럼 쓰임 : 씨끝 생략 사례 --즐겁+도)

 

 

☞ 이 우희  四空處에 「四空處는 네 뷘 히라」 空處 「 이 하 色 슬히 너겨 뷔유 브터 잇니라」 識處 「色과 뷔윰과 슬히 너겨 識 브터 잇니라」 (월석 1: 35)

 

☞ 無所有處 「無所有 잇 것 업슬씨니 이 하 色과 空과 識心괘 다 업고 識性이 잇니라」 非想非 非想處 「識性을 뮈우디 아니고   더 업게 니 그러나 識을 브터 업게  乃終내 진딧 업수미 아니니 잇  호 잇디 아니호미 스쵸미 아니오 업슨 호 업디 아니호미 스홈 아뇨미 아니라. ...(월석 1: 36)

 

☞ .. 이 四空處ㅣ 業果앳 굴근 비츤 업고 定果앳  비치 잇니  比丘ㅣ 無色定에 드렛다가 나아 虛空 지거늘 미 무로 므스글 얻다. ..(월석 1: 36)

 

☞..對答호 내 몸 얻노라 니 이 定得야도 모 몯 보니 四空處ㅣ 業果色 업수믈 아디로다. ..(월석 1: 36)

 

☞ .. 定果色 定力이 至極 一切色에 다 自在야셔 定으로 色을 니왇니 經에 닐오 菩薩ㅅ 고해 無色界옛 香 마시다 혼 말도 이시며 舍利弗 涅槃 저긔 無色界옛 므리  티 리다 혼 말도 이시며 無色 諸天이 世尊 저다 혼 말도 이시며 無色이 머리 좃다혼 말도 이시며 無色界 天에 이셔 香과 곳과 비니 香이 須彌山 고 고지 술위 다 혼 말도 잇니 이러 든 聲聞 緣覺 몰롤 이리라. (월석 1: 36-37)

 

☞ 聲聞은 제 空 得야셔 至極 고 다 빗 업스니라 건마 大乘은 世界 밧긔도 오히려 法性色이 잇거니 이 四天이 갓 뷔리여. 이럴 聲聞緣覺 돌고디라. 聲聞緣覺 아래 사겨 잇니라. 業은 이리니 됴 일 지면 됴 몸 외오 사오나 일 즈면 사오나 몸 외요미 業果ㅣ라. 大乘은 클 술위니 菩薩 가비고 小乘은 聲聞緣覺 가비니라.」(월석 1: 37)

 

☞ 이 내 하 無色界 四天이라 니라. 「色蘊이 업슬 受想行識 잇니라. 欲界 色界 無色界 三界라 니라.」(월석 1: 37) *-

 

☞ 이 하히 놉디옷 목수미 오라니 四天王 목수미 人間앳 쉰 옴 혜여 五百니 그 우히 漸漸 하아 四禪天에 가면  져근 목수미 一百스믈 다 大劫이오 非想非 非想天에 가면 목수미 八萬大劫이라.(월석 1: 37-38)

 

☞ 世界 地輪 아래 金輪이 잇고 金輪 아래 水輪이 잇고 水輪 아래 風輪이 잇니 「地 히니 해 자 것 시루미 술위예 사루미  地輪이라 니 金輪 水輪 風輪 다 가지라. 金은 쇠오 風은 미라」(월석 1: 38)

 

☞ 世界 처 저긔 大梵天이  몬져 일오 「이 世界 고텨  저긔 初禪이 조차 고텨 욀 처 저긔 大梵天이  몬져 이니 二禪으롯 우흔 이 世界 여러번 고텨 외야 적곰 고텨 욀 이 世界 이로매 아니브텨 니니라」 (월석 1: 38-39) *-으롯

 

☞ 버거 녀느 梵輔天과 梵衆天과 欲界六天엣 他化自在天 化樂天 兜率天 夜摩天이 次第로 일오, 버거 下界예 「下界 아랫 世界니 忉利天으롯 아래 다 닐온 마리라」 大風輪이 닐어늘 光音天이 한비 리와 므리 下界예 야 기픠 十一億 二萬由旬이러니 「億은 열 萬이라. 由旬은 마 里라. 미 아니 닐면 믈 담 거시 업스릴 風輪이 닐어늘 므리 디니 風輪에 담겨 므리 더니라.」 (월석 1: 39)

 

☞ 後에 미 믈 우흘 부러 三億二萬 由旬은 金輪이 외니 水輪이 八億由旬이러라. (월석 1: 390

 

☞  虛空애셔 金輪 우희 한비와 므리 고 靑蓮花ㅣ 一千이 냇거늘 四禪天이 아랫 劫 이 보고 自中에 닐오 「自中은 갓 냇 中이라」 이 世界옌 千佛이 나시리도소니 이 劫 일후므란 賢劫이라 져. 「賢은 어딜씨라」 (월석 1: 40)

 

◉ 衆生이 톨 平等王 셰니 俱曇氏 그 姓이시니 겨지비 하라 尼樓ㅣ 나가시니 釋迦氏 일로 나시니.(월석 1: 40)

 

◉ 長生인 不肖 이 나아간  百姓히  다 조니 尼樓는 賢 내 나아간 아바님이 나 올타시니.(월석 1: 41)

 

☞ 그 後에 미 므를 부러 地輪이 외니  貴 氣韻이 須彌山이 외오 「忉利天 四王天도 이제 나니라」 버근 氣韻은 닐굽 山이 외오  사오나 氣韻은 네 天下ㅣ 외야 우브터 녯 로 다 일어늘 「녯 世界 이롬도 이 가지라」 光音天에 이셔 福 다 光音天이 려와 「福 닷가 하해 나앳다가 福이 다면 도로 리니라」 (월석 1: 41)

 

☞ 사미 외니 歡喜로 밥 삼고 「歡喜 즐길씨라」 모매 光明도 이시며 虛空애 라니며 남진 겨지비 업고 노니 가니 업더니 모다 世界예 와 날 일후믈 衆生이라 니라.(월석 1: 42)

 

☞ 그저긔  마시  티 오 비치 더니 그 衆生이 머거보고 맛내 너겨 漸漸 머그니 모매 光明도 업스며 라뇸도 몯고 만히 머근닌  가더니 그제  리 처 나니라.(월석 1: 42) *가더니 (?)

 

☞ 그 後에 외니 올니 이긔니 계우니 홀 이리 나니라.(월석 1: 42) -니(이음씨끝)

 

☞ 그 後에  마시 업고 열   거치 나니 비치 누르고 마시 香氣 젓더니 그 머근 後에 서르  업시울 이리 나니라.(월석 1: 42-43) *  겇(이름씨인듯)

 

☞  거치 업거늘  히 나니 그 머근 後에 여러가짓   이리 나니라.(월석 1: 43)

 

☞  히 업거늘  기르미 나니 마시 수울 더라.(월석 1: 43)

 

☞  기르미 업거늘 버거 너추렛 여르미 나니 버혀 든   지니 흐르더라.(월석 1: 43) * 너출(넝쿨) *진(진물)

 

☞ 버거 두 가지옴 가진 葡萄ㅣ 나니 마시  더니 그 머근 後에 우 우 나니라. 葡萄 업거늘 粳米 나 한 됴 마시 다 더니 거플 업고 기리 닐굽 치러니 그 머근 後에 보기 니 남진 겨지비 나니라.(월석 1: 43)

 

☞ 그 時節에 情欲 한 사미 겨지비 외야 「情은 디니 情欲 매 나 貪欲이라」 그 오 남진 려 드러 더러 이 거늘 衆生이 보고 더러쎠. 엇뎨 이런 더러 일 거뇨 대, 그 남지니 뉘으처 해 업더옛거늘 그 겨지비 밥 가져다가 머기고 자바 니르니 그 後로 夫妻라 혼 일후미 나니 그제마 아기 나히 始作니라.(월석 1: 44)

 

☞ 그 後에 놀애 브르며 춤 츠며 담야 남진 어르기 며  몬져 瞻婆城을 니 「瞻婆 곳 일후미니 비치 노고 香氣 저니라. 이 城의 이 고지 할 일훔 지흐니라」 城 싸 사리 始作니라.(월석 1: 44)

 

☞ 그저긔 粳米 아 뷔여든  나 나조 닉고 나조 뷔여든  나 아 닉더니 게으른  미 서르 쳐 사나 머구릴 뷔여오니 그 粳米 거플도 나며 이운 그르히 잇거늘 衆生히 슬허 울오 받도 제여곰 호며 집도 제여곰 짓더니 그 後에 제 란 초고  것 서르 일 버믈  외니 올니 決 사미 업서 모다 平等王 셰니 姓이 瞿曇氏러시니 (월석 1: 45) *뷔다/ 머구릴 (먹+우+리+ㄹ?)/ 거플 / -란(으란)

 

☞ 「平等은 씨니 녁칀 公事 아니씨라. 이 王ㅅ 일후믄 摩訶三摩多ㅣ시니 小瞿曇ㅅ 後身이실  姓을 瞿曇氏라 니라. 後身 後ㅅ 모미니 前生애 니다가 後生애 다시 난 모미 後身이라」(월석 1: 45)

 

☞ 그제 낛 바도 니 그럴 일후믈 刹利라 니라. 「刹利 田地ㅅ 님자히라 논 디라」 (월석 1: 46)

 

☞ 그저긔 閻浮提 天下ㅣ 가며고 孔雀 릿 빗  프리 나고 八萬 나라해 히 盛야  소리 서르 들여   니고 天下애 病이 업서 사 나히 그지 업시 오라더니 사미 漸漸 邪曲야 모딘 일 지 다로 餓鬼 畜生 地獄애 가아 나며 「餓鬼 주으린 귓거시라. 畜生 사 지븨셔 치 라.」 (월석 1: 46)

 

☞ 모딘 일 보고 됴 일 닷니 漸漸 東西 北洲와 四王 忉利天에 가나니 「洲 믌가온니 四天下ㅣ 다 바셔 밀 四洲라 니라」 이리 야 世界 다 이니 긔 成劫이오 「成은 일씨니 처브터 다 일  成劫이라」 다 이러이 저근 住劫이라.「住 머므러 이실씨라」 (월석 1: 46-47)

 

☞ 그저긔 王이며 百姓히 正티 몯야 사 목수미 減야 「減 덜씨라」 十萬 외니 이러트시 減야 一百예  옴 조려 열  조료 減이라 고 열로셔 도로 더어가 아리 아 나해셔 곱곰 사라 八萬  더우믈 增이라 니  번 增으로셔 減고 減로셔 增  增減劫이라 니 「 增면 八萬  살오  減면 열 살리라」 (월석 1: 47)

 

☞ 世界 다 인 後로 스믈 디위 增減면 無間 地獄브터 「無間은 쉴  업슬씨니 西天 마래 阿鼻라」 숨 거시  낫도 업서 欲界 六天 니르리 다 뷔여  光이 倍倍히 더 「倍 고씨라」 모시 다 여위며 남기 다 이울며 두  돋다가 세  도면 바리 다 여위며 닐굽  도면 뫼히 여들히여 다 노가디여 더 氣韻이 初禪天에 야 初禪天이 二禪天에 올아 가리니 이 壞劫이라 고 .世界 다야 딘 後ㅣ면 空劫이라 니 「壞 야딜 씨오 空 뷜씨니 世界 야  壞劫이오 야딘 後에 뷔여 이  空劫이라」 (월석 1: 48)

 

☞ 壞劫 空劫  成劫 住劫과 가지라. 「이  큰 劫이니 일면 賢劫이 다리라」 (월석 1: 49)

 

☞ 이리 火災  後에  世界 이렛다가 다시 成住壞空야  火災리니 이리곰 火災호 여듧 번면 「火災 븘 災禍ㅣ니  만히 도도 니니라. 災禍 머즐씨라」 二禪天에셔 므리 나아 아래 얫다가 믈도 업니라. (월석 1: 49) *멎다(머즐다)-재난

 

☞ 이리 水災 後에 다시 火災 여듧 번짜히  水災리니 이리곰 水災호 여듧 번면 三禪天에셔 미 니러 아래 앳다가 도 업니라. 「  風災劫 예 水災劫이 여들비오  水災劫 예 火災劫이 여들비오  火災劫 예 成住壞空 네 劫오 成住壞空ㄱ 예 各各 스믈 增減이라」 (월석 1: 49-50)

 

☞ 四禪天으롯 우흔 세 災 업수 그 宮殿과 諸天괘   냇다가 절로   업니라. 「宮殿은 지비라. 諸天은 여러 하히라」 (월석 1: 50)

 

☞ 디나건 劫 일후미 莊嚴劫이오 이젯 일후미 賢劫이오 아니왯 劫 일후미 星宿劫이니 이 賢劫 첫 부텨는 拘樓孫 如來시고. 「 如는 씨니 本來ㅅ  性이 가디 아니야 처 야 이실씨오 來 올씨니 如來 本來ㅅ 性을 가져 世間애 오샤 正覺 일우시다 논 디라. 正覺 正히 알씨니 그르 알면 外道ㅣ오 正히 알면 부톄시니라」 (월석 1: 50-51)

 

☞ 둘차힌 拘那含牟尼佛이시고 세차힌 迦葉波佛이시고 네차힌 釋迦牟尼佛이시니 우리 스스 네찻 부톄시니라.(월석 1: 51)

 

☞ 다차힌 彌勒尊佛이 나시리라. 「梅哩麗耶 그르 닐어 彌勒이시다 니 梅哩麗耶 慈氏라 혼 디니  어엿비 너기실씨라...(월석 1: 51)

 

☞ ..디나건 오란 劫에 弗沙佛ㅅ 時節에 두 菩薩이 겨샤  일후믄 釋迦牟尼시고  일후믄 彌勒이러시니 釋迦 걋 미 나 닉디 몯샤도 弟子히  다 닉고 彌勒은 걋 미 다 니그샤도 弟子  몯다 닉더니 弗沙佛이 너기샤 나  수 고티려니와 모  리 몯 고티리로다...(월석 1: 51)

 

☞ ..샤 釋迦 菩薩이 리 成佛케 호리라 샤 雪山寶窟애 드르샤 火禪定에 드르샤 큰 光明 펴고 겨시거 釋迦 菩薩이 藥 라 가 보시고 깃며 信며 恭敬샤  발로 고초 드듸여 셔샤 부텨 向 손 고초샤  로 밤낫 닐웨 도 아니야 보시며 偈로 讚歎샤 하 우 하 아래 부텨 시니 업스시며 十方 世界예도  가비리 업스시니 世界예 잇 거슬 내 다 보 一切 부텨 시니 업스샷다 시니.이리 샤로 아홉 큰 劫을 걷내여 成佛시니라. .(월석 1: 52)

 

☞..그저긔 釋迦 菩薩 衆生 濟渡 미 하실 弟子 미 닉고 彌勒 菩薩 걔 爲 미 하실 걋 미 닉더시니라. 禪定은 아래 사겨 잇니라」 (월석 1: 52)

<月印千江之曲 第一 : 釋譜詳節 第一 楤 百八張 > 끝

 

https://blog.daum.net/zayion/877

 

중세국어 원문자료 모음

중세국어 원문자료를 여기저기서 모아 왔습니다. 혹시 자료 찾으러 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을까 하여 올립니다. hunmin.hwp 경민편언해.hwp 권념요록.hwp 금강경언해(건).hwp 남명집(상).hwp 능엄경언해

blog.daum.net

 

좌측-수정본, 우측-원본 

 

 

한글이 'ㄱ'부터 시작되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TIuKZU-eE1k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

https://www.youtube.com/watch?v=eCiwPw42Wbk&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 

 

 

세종당시 만든 금속활자에 숨겨진 한글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TmMkTsKm0YM 

 

한글 창제에 영감을 준 문자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9EI2B-fNA&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index=4 

 

한글 창제와 불교의 연관성? 성명기론이란 무엇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_XPgldCO-7I&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index=5 

 

용재총화에도 써있는 고대 인도의 '범자'(범어)와 한글의 연관성

https://www.youtube.com/watch?v=bOoMp2SgbEw&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index=6 

 

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C%8A%A4%ED%81%AC%EB%A6%AC%ED%8A%B8%EC%96%B4

 

산스크리트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산스크리트어(संस्कृता, [saṃskṛtā]) 또는 범어(梵語)는 인도의 고전어로, 힌두교ㆍ대승불교ㆍ자이나교 경전의 언어이자 수많은 인도아리아 제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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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

홀소리(모음)

기본 모음구나 (गुण)브릿디 (वृद्धि)반모음

  i/ u/ /r̩ː /l̩ː
ə e o əɾ əl
ɑː əi əu ɑːɾ ɑːl
  j ʋ ɾ l

닿소리(자음)

순음치음권설음치경구개음·경구개음연구개음성문음비음파열음/파찰음무성 무기음무성 유기음유성 무기음유성 유기음마찰음무성음유성음유음반모음

m n ɳ      
p ʈ k  
t̪ʰ ʈʰ tɕʰ  
b ɖ ɡ  
d̪ʱ ɖʱ dʑʱ ɡʱ  
  s ʂ ɕ    
          ɦ
ʋ l ɽ      
      j    

 

https://www.youtube.com/watch?v=IocCm6DqYsE 

 

 

https://kydong77.tistory.com/19510

 

한글 창제의 독창성/ 신숙주, 동국정운/ 신미대사 창제설, 불경譯의 범어

www.youtube.com/watch?v=tbcjsQX-DAY 한글의 독창성과 그 우수성은 자음은 발음기관의 형상에 따라 아설순치후를, 중성인 모음은 천지인을 형상화 한 점이다. 아설순치후 오음의 발음기관을 형상화하여

kydong77.tistory.com

 

 

https://kydong77.tistory.com/21371

 

신미대사, 산스크리트어> 한글창제/ 실담어(悉曇語,범어) 1편

수암화상 신미(1405?~1480?)  眞影, 조선 전기 승려이다. 우측에는 선교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라는

kydong77.tistory.com

 

https://kydong77.tistory.com/21372

 

신미대사, 산스크리트어> 한글창제/ 실담어(悉曇語,범어) 2편

수암화상 신미(1405?~1480?)  眞影, 조선 전기 승려이다. 우측에는 선교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禪敎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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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523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세종이 파스파 문자를 본따 한글을 창제한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ZTkR5uhzDhk&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index=7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8A%A4%ED%8C%8C_%EB%AC%B8%EC%9E%90

 

파스파 문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파스파 문자(영어: 'Phags-pa script, ꡏꡡꡃ ꡣꡡꡙ ꡐꡜꡞ, 몽골어: Дөрвөлжин бичиг dörvöljin üseg), 팔사파어(八思巴語)는 1265년 몽골 원나라(元) 국사(國師)

ko.wikipedia.org

U+0123456789ABCDEFA840A850A860A870

         

 

한글을 만든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ni70ZumfCsw&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index=8 

 

진짜 한글날은 언제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HyUi2bbHtIs&list=PL5WMTtfpXrfvEznOGiXxklfZ9eQiiCG6x&index=9 

 

 

[참고]

https://kydong77.tistory.com/18023

 

강상원, Sanskrit語로 본 <정읍사>의 재해석/ 고려가요 경기체가 총정리

DNA 유존자 분석을 활용한 한민족의 기원 추적 아래 포스트 참조. 강상원, 한국어의 어원은 범어  (0) 2018.10.08 [참고] 훈민정음은 발음기호 https://www.youtube.com/watch?v=m8F_itXorq8 *어원은 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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