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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민위귀,사직차지,군위경)
"民이 귀중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장 가벼운 존재이다.
是故得乎丘民而爲天子,
(시고득호구만이위천자)
그렇기 때문에 밭일하는 백성의 마음(丘民)을 얻으면 天子가 되고,
得乎天子爲諸侯,
(득호천자위제후)
天子의 마음을 얻으면 諸候가 되고,
得乎諸侯爲大夫.
(득호제후위대부)
諸候의 마음을 얻으면 大夫가 된다.
諸侯危社稷, 則變置.
(제후위사직,즉변치)
諸候가 사직을 위태롭게 한다면 그 諸候를 바꾸어 세우며,
犧牲旣成, 粢盛旣潔,
(희생기성,자성기결)
제사에 쓸 짐승을 살진 것으로 마련하고 제사의 곡식을 깨끗한 것으로 마련해서
祭祀以時, 然而旱乾水溢, 則變置社稷. ]
(제사이시,연이한건수일,즉변치사직)
제사를 제때에 지내고 있는데도 가뭄과 홍수가 있게 되면
사직을 바꾸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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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孟子曰:「聖人,百世之師也,伯夷、柳下惠是也。
맹자왈 성인 백세지사야 백이 류하혜시야
故聞伯夷之風者,頑夫廉,懦夫有立志;
고문백이지풍자 완부렴 나부유입지
聞柳下惠之風者,薄夫敦,鄙夫寬。奮乎百世之上。百世之下,聞者莫不興起也。
문류하혜지풍자 박부돈 비부관 분호백세지상 백세지하 문자막불흥기야
非聖人而能若是乎,而況於親炙之者乎?」
비성인이능약시호 이황어친자지자호
<직역>
맹자 말하기를(孟子曰), 성인(聖人)은 백세의 스승이다. 백이(伯夷) 류하혜(柳下惠)가 그런 스승이다.
그 연유로 백이의 풍채를 들은 사람은 완고한 남자(頑夫)가 청렴해지고(廉), 나약한 사내(懦夫)가 뜻을 세움(立志)이 있게된다.
류하혜(柳下惠)의 풍채(風)를 들은 사람은 박약한 사내가 돈독해지고
비루한 사내(鄙夫) 관대해진다.
백세대의 위(百世之上)에서 분발했는데 백세대 아래(百世之下)의 들은 사람(聞者)이 흥기하지 이가 없다.
성인(聖人)이 아니라면 능히 이와 같을까? 그런데 하물며 친히 가르침을 받음(親炙)의 사람에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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