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구의 '噫吁戱' - 세 글자 모두 감탄사. 감탄사를 세 번이나 사용한 점이 주목된다. 한 번 가지고는 제2구의 의미를 전달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겠지요.
噫吁戱, (희우희),우아와~ 危乎高哉! (위호고재) , 험하고도 높구나!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으로 가는 길의 험난함이 푸른 하늘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蠶叢及魚鳧, (잠총급어부),잠총과 어양 같은 촉나라 왕들이 開國何茫然! (개국하망연)!나라를 연 것이 어찌 그리 아득한가! 爾來四萬八千歲, (이내사만팔천세),개국이래로 사만팔천년에 始與秦塞通人煙. (시여진새통인연).비로소 잔나라 변방과 인가가 통하였다네 西當太白有鳥道, (서당태백유조도),서쪽으로 태백산과 통하여 험한 좁은 조도가 있어 可以橫絶峨眉巓. (가이횡절아미전).아미산 꼭대기를 가로 자른다 地崩山摧壯士死, (지붕산최장사사),땅이 무너지고 산이 꺾기고 장사가 죽어서야 然后天梯石棧方鉤連. (연후천제석잔방구련).구름다리와 돌길이 비로소 놓였다네 上有六龍回日之高標, (상유륙룡회일지고표),산 위에는 육룡이 해를 둘러싸는 정상을 알리는 표시가 있고 下有沖波逆折之回川. (하유충파역절지회천).밑에는 물결을 찌르고 거슬러 껶어지는 돌아가는 냇물이 있다 . 黃鶴之飛尙不得, (황학지비상부득),황학이 날아도 이르지 못하고 猿猱欲度愁攀援. (원노욕도수반원).원숭이가 건너려 해도 근심스러워 나뭇가지를 휘잡는다. 靑泥何盤盤, (청니하반반),청니령 고개는 어찌 그렇게 돌아가나 百步九折縈岩巒. (백보구절영암만).백 걸음에 아홉 번을 꺾어 바위 봉우리를 감쌌네. 捫參歷井仰脅息, (문삼력정앙협식),참을 만지고 정을 지나 우러러 숨죽여 以手撫膺坐長嘆. (이수무응좌장탄).손으로 가슴 만지며 앉아서 길게 탄식하나니 問君西游何時還? (문군서유하시환)?그대에게 묻노니, 서방으로 떠나면 언제 돌아오나 畏途巉岩不可攀! (외도참암부가반)!두려워라, 길이 험한 바위라 잡고 오르지 못하겠구나!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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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조피맹호), 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 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오르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但見悲鳥號古木, (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 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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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 (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雄飛雌從繞林間. (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 (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 (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 (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 (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 (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 (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 있네. 飛湍瀑流爭喧豗, (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 (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 (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 (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 (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 (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 (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 (만부막개).만 명의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 (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 (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 (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 (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 (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 (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 (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
공자(중국어: 孔子, 병음: Kǒngzǐ 쿵쯔[*]) 또는 공부자(중국어: 孔夫子, 병음: Kǒngfūzǐ 쿵푸쯔[*], 라틴어: Confucius [kənfjú:ʃəs] 콘푸키우스[*], 기원전 551년 ~ 기원전 479년)는 유교의 시조(始祖)인 고대 중국춘추시대의 정치가·사상가· 교육자이고[2], 노나라의 문신이자 작가이면서, 시인이기도 하였다. 흔히 유교의 시조로 알려져 있으나,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유가의 성격이나 철학이 일반적인 종교들과 유사히 취급될 수 없다는 점에서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이처럼 호칭하는 학자는 거의 없다.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의 공동 선조였다.
정치적으로는 요순우삼황 오제의 이상적 정치와 조카를 왕으로서 성실하게 보필한 주공 단의 정치 철학을 지향했다. 뜻을 펴려고 전국을 주유하였으나, 그의 논설에 귀를 기울이는 왕이 없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다 생을 마쳤다. 춘추시대에 서주의 제후국인 노나라의 무관인 숙량흘의 둘째 아들이자, 서자로 태어났었다.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이다.
"공자(孔子)"의 호칭에서 "자(子)"는 성인을 부르는 존칭이다.[2] 그 뒤 여러 번 추증되어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에 추봉되었다.
歐陽子方夜讀書 (구양자방야독서)러니 : 구양자가 밤에 책을 읽다가 聞有聲自西南來者 (문유성자서남내자)라 : 서남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悚然而聽之曰異哉 (송연이청지왈리재)라 : 섬찟 놀라 귀기울이며 들으며 말하기를, "이상하구나!" 初淅瀝以蕭颯 (초석력이소삽)이라가 : 처음에는 바스락 바스락 거리고 휘휘거리더니 忽奔騰而澎湃 (홀분등이팽배)로다 : 갑자기 물결이 거세게 일어 치닫고 물결이 부딪쳐 올랐다 如波濤夜驚 (여파도야경)하며 : 마치 파도가 밤에 놀라 風雨驟至 (풍우취지)하니 : 비바람이 갑자기 몰아치는 것 같았는데 其觸於物也 (기촉어물야)에 : 그것이 물건에 부딪침에 鏦鏦錚錚 (총총쟁쟁)하여 : 쨍그렁 쨍그렁하여 金鐵皆鳴 (김철개명)하고 : 쇠붙이가 모두 울리는 것 같고 又如赴敵之兵 (우여부적지병)이 : 마치 적진으로 나가는 군대가 銜枚疾走 (함매질주)하여 : 입에 재갈을 물고 질주하는 듯 不聞號令 (불문호령)이오 : 호령 소리는 들리지 않고, 但聞人馬之行聲 (단문인마지항성)이라 : 사람과 말이 달리는 소리만 들리는 듯하기도 했다.
予謂童子 (여위동자)하되 : 내가 동자에게 둗기를, 此何聲也 (차하성야) 오: "이게 무슨 소리냐 汝出視之 (여출시지)하라 : 네 좀 나가 보아라."하니 童子曰星月皎潔 (동자왈성월교결)하고 : 동자가 이르기를, "달과 별이 밝게 빛나며 明河在天 (명하재천)하고 : 하늘엔 은하수가 걸려 있고 四無人聲 (사무인성)이니 : 사방에는 인적이 없으니 聲在樹間 (성재수간) 이더이다: 그 소리는 나무 사이에서 나고 있습니다." 하였다 予曰唏唏悲哉 (여왈희희비재)라 : 내가 말하기를, "아, 슬프도다, 此秋聲也 (차추성야)로다 : 이것은 가을의 소리구나. 胡爲而來哉 (호위이내재)오 : 어찌하여 온 것인가 蓋夫秋之爲狀也 (개부추지위상야)는 : 저 가을의 모습이란, 其色慘淡 (기색참담)하여 : 그 색은 암담하여 煙霏云斂 (연비운렴)하고 : 안개는 날아가고 구름은 걷힌다 其容淸明 (기용청명)하여 : 가을의 모양은 청명하며 天高日晶 (천고일정)하고 : 하늘은 드높고 태양은 빛난다. 其氣慄冽 (기기율렬)하여 : 가을의 기운은 살이 저미도록 차가워 砭人肌骨 (폄인기골)하고 : 피부와 뼛속까지 파고 들며, 其意蕭條 (기의소조)하여 : 가을의 뜻은 쓸쓸하여 山川寂寥 (산천적요)라 : 산천이 적막해진다. 故其爲也 (고기위야)가 : 그러기에 그 소리 됨이 凄凄切切 (처처절절)하고 : 처량하고 애절하며 呼號憤發 (호호분발)하여 : 울부짖는 듯 떨치고 일어나는 듯한 것이다. 豊草綠縟而爭茂 (풍초녹욕이쟁무)하며 : 풍성한 풀들은 푸르러 무성함을 다투고, 佳木蔥籠而可悅 (가목총농이가열)이라가 : 아름다운 나무들은 울창하게 우거져 볼 만하더니, 草拂之而色變 (초불지이색변)하며 : 풀들은 가을이 스쳐가자 누렇게 변하고, 木遭之而葉脫 (목조지이섭탈)하니 : 나무는 가을을 만나자 잎이 떨어진다. 其所以摧敗零落者 (기소이최패령낙자)가 : 그것들이 꺾여지고 시들어 떨어지게 되는 까닭은 乃其一氣之餘烈 (내기일기지여렬)이라 : 바로 한 가을 기운이 남긴 매서움 때문이다.
夫秋刑官也 (부추형관야)라 : 가을은 형관이요, 於時爲陰 어시위음)이오 : 절후에 있어서는 음의 때요, 又兵象也 (우병상야)이요 : 또한 전쟁의 상이요, 於行爲金 (어항위김)이니 : 오행에 있어서는 금에 속한다 是謂天地之義氣 (시위천지지의기)요 : 이는 천지간의 정의로운 기운이라 하겠으니, 常以肅殺而爲心 (상이숙살이위심)이니라 : 항상 냉엄하게 초목을 시들어 죽게 하는 본성을 지니고 있다. 天之於物 (천지어물)에 : 하늘이 만물에 대해 작용함에 春生秋實 (춘생추실)하나니 : 봄에는 나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게 한다. 故其在樂也 (고기재낙야)에 : 그러므로 그것이 음악에 있어서는 商聲主西方之音 (상성주서방지음)하고 : 상성으로, 서방의 음을 주관하고, 夷則爲七月之律 (이칙위칠월지률)이라 : 이칙으로 칠월의 음률에 해당한다. 商傷也 (상상야)니 : 상(商)은 상(傷)의 뜻이다. 物旣老而悲傷 (물기노이비상)이오 : 만물이 이미 노쇠하므로 슬프고 마음 상하게 되는 것이다. 夷戮也 (이륙야)니 : 이(夷)는 륙(戮)의 뜻이니 物過盛而當殺 (물과성이당살)이니라 : 만물이 성한 때를 지나니 마땅히 죽이게 되는 것이니라.
嗟乎 (차호)라 : 아, 草木無情 (초목무정)이로되 : 초목은 감정이 없건만 有時飄零 (유시표령)하나니 : 때가 되니 바람에 날리어 떨어지도다. 人爲動物 (인위동물)하여 : 사람은 동물 중에서도 惟物之靈 (유물지령)이라 : 영혼이 있는 존재인지라 百憂感其心 (백우감기심)하며 : 온갖 근심이 마음에 느껴지고 . 萬事勞其形 (만사노기형)하여 : 만사가 그 육체를 수고롭게 하여 有動於中 (유동어중)이면 : 마음 속에 움직임이 있으면 必搖其精 (필요기정)이니 : 반드시 그 정신이 흔들리게 되나니 而況思其力之所不及 (이황사기력지소불급)하며 : 하물며 그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것까지 생각하며 憂其智之所不能 (우기지지소불능)하여서는 : 그 지혜로는 할 수 없는 것까지 근심하게 되어서는, 宜其渥然丹者爲槁木 (의기악연단자위고목)이오 : 마땅히 홍안이 어느 새 마른 나무같이 시들어 버리고 黟然黑者爲星星 (이연흑자위성성)이라 : 까맣던 머리가 백발이 되어 버리는 것도 당연하다 할 수 있다. 奈何以非金石之質 (나하이비김석지질)이어늘 : 어찌하여 금석같은 바탕도 아니면서 欲與草木而爭榮 (욕여초목이쟁영)인고 : 초목과 더불어 번영을 다투려 하는가 念誰爲之戕賊 (념수위지장적)이완대 : 생각건대, 누가 저들을 죽이고 해하고 있건데 亦何恨乎秋聲 (역하한호추성)가 : 또한 어찌 가을의 소리를 한하는가" 하니 童子莫對 (동자막대)하고 : 동자는 아무 대답 못하고 垂頭而睡 (수두이수)하니 : 머리를 떨구고 잠이 들었다. 但聞四壁 (단문사벽)에 : 다만 사방 벽에서 蟲聲喞喞 (충성즐즐)하여 : 벌레 우는 소리만 찌륵찌륵 들리는데, 如助余之歎息 (여조여지탄식)이로다 : 마치 나의 탄식을 돕기나 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