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2/03/14/XJ7MJY376BH6BLG7NO57NYRVUE/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좌우하게 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인수위원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현 농협대 총장)과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차관은 경제 1분과의 팀장 역할을 맡는 간사에 내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거시 경제에 대한 안목이 깊고 경제·금융정책을 다뤄본 경험이 많은 최 전 차관과 윤석열 당선인의 경제공약 수립에 깊숙히 참여한 김 교수가 차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호흡을 맞추는 구도가 형성됐다. 최 전 차관과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첫 정부 구성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인수위원회와 국회,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중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이번 주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인수위가 조속히 출범해야 새 정부 조직과 대통령실을 구성할 수 있는 만큼 인수위원 24명에 대한 검증에 돌입한 상태다. 세평(世評) 수집 등 인사 검증 역할하는 경찰 인력이 인수위에 이미 파견된 상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 거시·금융·조세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경제 1분과 인수위원에 최 전 차관과 김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제관료들은 “정권 교체 효과가 체감된다”면서 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을 떠났던 최 전 차관이 경제정책 일선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3/14/2022031400085.html
'이재명 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사건… 지난달 국민의힘이 검찰에 고발,
경찰에 이첩경기남부청, 대장동·성남FC·법카 유용 의혹 등 '이재명 사건' 여럿 수사한다는데
법조계 "경찰, 성남FC사건은 계좌 추적도 안 했다… 그간 조사 시늉도 안 해" 우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311000603
대장동 윗선 수사 '지지부진'...특검 가능성 제기
도이치모터스 등 김건희 씨 연루 의혹 수사도 남아
검찰,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서울시경으로 이송
https://kydong77.tistory.com/4241
[주]사마천은 사기 열전 70권 중 마지막 권을 자서전으로 채웠다.
사마천의 문학정신 곧 발분의 정신[현실비판의식]이 명료하게 표출된 <太史公自序>를 앞에서 소개한 바 있으나
其一의 일부 내용을 빠뜨린 것이 마음에 걸리고 그나마 498구에 그쳐 자서 전체를다시 정리해 본다.
본문은 첫머리에 부여한 번호를 따라 읽으면 된다.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 1
태사공자서 2
이것은 천명이로다! /태사공자서3
옳은 일은 옳다고, 그른 일은 그르다고 했다 /태사공자서 4
이것은 나의 죄로다! -발분의 정신 /태사공자서 5
정신이 의탁하는 것은 그 육신이다 -태사공자서 1 /열전 제70
사마천의 주유천하 -태사공자서 2
옳은 일은 옳다고, 그른 일은 그르다고 했다 -태사공자서 4
이것은 나의 죄로다! -발분의 정신 태사공자서 5
2010/06/02 사마천-태사공자서 01 (2) /열전70
2010/06/02 사마천-태사공자서 02
2010/06/02 사마천-태사공자서 03
2010/06/02 사마천-태사공자서 04
2010/06/02 사마천-태사공자서 05
2008.08.09
사기열전 제1-제30 자서 /열전70
사기열전 제31-제69 자서 /열전70
열전 70권의 창작 동기 /열전70
https://kydong77.tistory.com/8070
331.夫<春秋>(부 <춘추>)
공자께서 춘추를 지으신 것은
332.上明三王之道(상명삼왕지도),
위로는 삼왕의 도를 밝히고
*삼왕(三王)/ 하(夏) 나라를 세운 우(禹)임금, 상(商)나라를 세운 탕(湯)임금, 주나라를 세운 문왕(文王)을 말한다.
333.下辯人事之紀(하변인사지기),
아래로는 인간사의 기강을 논하여
334.別嫌疑,
의심스러운 것을 밝히고
335.明是非,
옳고 그른 것을 분명히 했으며,
336.定猶豫,
사람들이 망설이는 것을 확실히 하게 했고
337.善善惡惡,
옳은 일은 옳다고, 그른 일은 그르다고
338.賢賢賤不肖,
어진 사람은 어질다 하고, 불초한 자는 천하다고 했다.
339.存亡國,
망한 나라의 이름은 보존하게 하여
340.繼絶世,
그 끊어진 대를 계속 잇게 만들었으며
341.補弊起廢
낡아서 해진 것을 보충하고 폐하여 없어진 것은 다시 일으켜 세웠으니
342.王道之大者也.
가장 큰 왕도를 세운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343.<易>著天地陰陽四時五行,
역경(易經)을 저술한 것은 천지(天地), 음양(陰陽), 사시(四時), 오행(五行)을 밝히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344.故長于變:
변화를 아는데 그 뛰어난 장점이 있고
345.<禮>經紀人倫,故長于行;
예경(禮經)은 인륜의 기강에 대해 서술하여, 인간의 행위를 밝히는데 뛰어나며
346.<書>記先王之事,
서경(書經)은 선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라
347.故長于政;
정치 방면에 대한 기술이 뛰어난 것이다.
348.<詩>記山川谿谷禽獸草木牝牡雌雄,
또한 시경(詩經)은 산천(山川)과 계곡(溪谷), 들짐승과 날짐승, 초목, 빈모(牝牡)와 자웅(雌雄)에 관하여 기록을 한 것이기 때문에
349.故長于風;
풍토와 사람들 사이의 애증에 관한 기술에 장점이 있는 것이다.
350.<樂>樂所以立,
악경(樂經)은 음악을 논술함으로서 사람이 서야 할 곳을 가리키는 경전인 관계로
351.故長于和;
화목하게 하는데 뛰어난 점이 있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8070
사마천-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 [5-1]
태사공자서는 53만여 자의 한자로 저술된 사기(史記)의 총 130편 중 마지막 편으로 서문에 해당하며 사마천(司馬遷) 자신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다.
즉 사마천이 자신을 대상으로 저술한 사마천열전(司馬遷列傳)에 해당한다. 사마천은 이 자서에서 사기 전편(全篇)에 대한 집필 동기, 구성 및 각편의 서술 이유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일생에 대해 기술해 놓았다. 이 편은 또한 사마천이 사기의 각 장을 지은 이유를 밝힌 사기의 중요한 자료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4241
[운영자 생각]
요순시대부터 중국 제왕학의 첫째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이었다.
자유민주주의국가라고 이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본다.
부국강병(富國强兵)이란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고 군대를 강하게 함이다.
손자병법에 따르면 전쟁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고 전쟁의 목표는 무조건 승리를 쟁취하는 일이다.
그래서 역대 전쟁기술을 집대성한 36計도 있고, 13편으로 구성된 <손자병법>도 존재한다.
생존을 위한 방편으로 상대를 속이는 것도 한 가지 전술에 해당한다.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전쟁의 목적은 승리밖에 없다.
337.善善惡惡,
옳은 일은 옳다고, 그른 일은 그르다고
338.賢賢賤不肖,
어진 사람은 어질다 하고, 불초한 자는 천박하다고 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A%B8%B0_(%EC%97%AD%EC%82%AC%EC%84%9C)
구성
보사기(補史記)
당나라 시대에 사마정이 사기의 내용을 보충한 것이다.
본기(本紀)
총 12편. 왕(王)들의 연대기를 다룬다. 중국 역사 초의 5제(五帝)에서 한(漢) 무제(武帝)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3]
### / 제목 / 국가 / 인물비고
권1 | 본기1 | 오제본기(五帝本紀) | - | 황제(黃帝) 제전욱(帝顓頊) 제곡(帝嚳) 제요(帝堯) 제순(帝舜) |
|
권2 | 본기2 | 하본기(夏本紀) | 하나라(夏) | - | |
권3 | 본기3 | 은본기(殷本紀) | 상나라(商) | - | |
권4 | 본기4 | 주본기(周本紀) | 주나라(周) | - | |
권5 | 본기5 | 진본기(秦本紀) | 진나라(秦) | - | |
권6 | 본기6 |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 진 시황제(秦 始皇帝) | ||
권7 | 본기7 | 항우본기(項羽本紀) | 서초(西楚) | 항우(項羽) | |
권8 | 본기8 | 고조본기(高祖本紀) | 한나라(漢) | 한 고제(漢 高帝) | |
권9 | 본기9 | 여태후본기(呂太后本紀) | 고황후 여씨(高皇后 呂氏) 한 혜제(漢惠帝) 한 전소제(漢 前少帝) 한 후소제(漢 後少帝) |
||
권10 | 본기10 | 효문본기(孝文本紀) | 한 문제(漢 文帝) | ||
권11 | 본기11 | 효경본기(孝景本紀) | 한 경제(漢 景帝) | ||
권12 | 본기12 | 효무본기(孝武本紀) | 한 무제(漢 武帝) |
표(表)
총 10편. 본기에 나오는 제왕 및 제후들의 흥망을 정리하여 보여주는 연표이다.[3]
###제목비고
권13 | 표1 | 삼대 세표(三代世表) | |
권14 | 표2 | 십이제후 연표(十二諸侯年表) | |
권15 | 표3 | 육국 연표(六國年表) | |
권16 | 표4 | 진초지제 월표(秦楚之際月表) | |
권17 | 표5 | 한흥이래제후 연표(漢興以來諸侯年表) | |
권18 | 표6 | 고조공신후자 연표(高祖功臣侯者年表) | |
권19 | 표7 | 혜경간후자 연표(惠景間侯者年表) | |
권20 | 표8 | 건원이래후자 연표(建元以來侯者年表) | |
권21 | 표9 | 건원이래왕자 연표(建元已來王子年表) | |
권22 | 표10 | 한흥이래장상명신 연표(漢興以來將相名臣年表) |
서(書)
총 8편. 역대의 정책과 제도, 문물의 발달사 및 전망을 다룬다.[3]
###제목비고
권23 | 서1 | 예서(禮書) | |
권24 | 서2 | 악서(樂書) | |
권25 | 서3 | 율서(律書) | |
권26 | 서4 | 역서(曆書) | |
권27 | 서5 | 천관서(天官書) | |
권28 | 서6 | 봉선서(封禪書) | |
권29 | 서7 | 하거서(河渠書) | |
권30 | 서8 | 평준서(平準書) |
열전(列傳)
총 70편. 왕과 제후 외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개인들을 다룬다. 대상은 영웅, 정치가, 학자, 군인, 일반 서민까지 다양하다.[3]
권61 | 열전1 | 백이 열전 (伯夷列傳) |
백이(伯夷), 숙제(叔齊) | |
권62 | 열전2 | 관안 열전 (管晏列傳) |
관중(管仲), 안영(晏嬰) | |
권63 | 열전3 | 노자한비 열전 (老子韓非列傳) |
노자(老子), 장자(莊子), 신불해(申不害), 한비(韓非) | |
권64 | 열전4 | 사마양저 열전 (司馬穰苴列傳) |
사마 양저(司馬 穰苴) | |
권65 | 열전5 | 손자오기 열전 (孫子吳起列傳) |
손무(孫武), 손빈(孫臏), 오기(吳起) | |
권66 | 열전6 | 오자서 열전 (伍子胥列傳) |
오자서(伍子胥), 백공승(白公勝) | |
권67 | 열전7 | 중니제자 열전 (仲尼弟子列傳) |
공자의 제자(孔子弟子) | |
권68 | 열전8 | 상군 열전 (商君列傳) |
상앙(商鞅) | |
권69 | 열전9 | 소진 열전 (蘇秦列傳) |
소진(蘇秦), 소대(蘇代), 소려(蘇厲) | |
권70 | 열전10 | 장의 열전 (張儀列傳) |
장의(張儀), 진진(陳軫), 서수(犀首) | |
권71 | 열전11 | 저리자감무 열전 (樗里子甘茂列傳) |
저리질(樗里疾), 감무(甘茂), 감라(甘羅) | |
권72 | 열전12 | 양후 열전 (穰侯列傳) |
위염(魏冉), 미융(芈戎) | |
권73 | 열전13 | 백기왕전 열전 (白起王翦列傳) |
백기(白起), 왕전(王翦) | |
권74 | 열전14 | 맹자순경 열전 (孟子荀卿列傳) |
맹자(孟子), 추기(騶忌), 추연(騶衍), 순우곤(淳于髡), 신도(愼到), 추석(騶奭), 환연(環淵), 접자(接子), 전변(田駢), 순자(荀子), 묵적(墨翟) | |
권75 | 열전15 | 맹상군 열전 (孟嘗君列傳) |
맹상군 전문(孟嘗君 田文), 풍환(馮驩) | |
권76 | 열전16 | 평원군우경 열전 (平原君虞卿列傳) |
평원군 조승(平原君 趙勝), 우경(虞卿) | |
권77 | 열전17 | 위공자 열전 (魏公子列傳) |
신릉군 무기(信陵君 無忌) | |
권78 | 열전18 | 춘신군 열전 (春申君列傳) |
춘신군 황헐(春申君 黃歇) | |
권79 | 열전19 | 범수채택 열전 (范雎蔡澤列傳) |
범수(范雎), 채택(蔡澤) | |
권80 | 열전20 | 악의 열전 (樂毅列傳) |
망제군 악의(望諸君 樂毅), 창국군 악간(昌國君 樂間), 무양군 악승(武襄君 樂乘) | |
권81 | 열전21 | 염파인상여 열전 (廉頗藺相如列傳) |
염파(廉頗), 인상여(藺相如), 이목(李牧) | |
권82 | 열전22 | 전단 열전 (田單列傳) |
전단(田單) | |
권83 | 열전23 | 노중련추양 열전 (魯仲連鄒陽列傳) |
노중련(魯仲連), (鄒陽) | |
권84 | 열전24 | 굴원가생 열전 (屈原賈生列傳) |
굴원(屈原), 가의(賈誼) | |
권85 | 열전25 | 여불위 열전 (呂不韋列傳) |
여불위(呂不韋) | |
권86 | 열전26 | 자객 열전 (刺客列傳) |
조말(曹沫), 전제(專諸), 예양(豫讓), 섭정(聶政), 형가(荊軻) | |
권87 | 열전27 | 이사 열전 (李斯列傳) |
이사(李斯) | |
권88 | 열전28 | 몽염 열전 (蒙恬列傳) |
몽염(蒙恬) | |
권89 | 열전29 | 장이진여 열전 (張耳陳餘列傳) |
조왕 장이(趙王 張耳), 대왕 진여(代王 陳餘) | |
권90 | 열전30 | 위표팽월 열전 (魏豹彭越列傳) |
위표(魏豹), 양왕 팽월(梁王彭越) | |
권91 | 열전31 | 경포 열전 (黥布列傳) |
회남왕 경포(淮南王 黥布) | |
권92 | 열전32 | 회음후 열전 (淮陰侯列傳) |
회음후 한신(淮陰侯 韓信) | |
권93 | 열전33 | 한신노관 열전 (韓信盧綰列傳) |
한왕 신(韓王 信), 연왕 노관(燕王 盧綰), 양하후 진희(陽夏侯 陳豨) | |
권94 | 열전34 | 전담 열전 (田儋列傳) |
전담(田儋), 전영(田榮), 전횡(田橫) | |
권95 | 열전35 | 번역등관 열전 (樊酈滕灌列傳) |
무양후 번쾌(舞陽侯 樊噲), 곡주후 역상(曲周侯 酈商), 여음후 하후 영(汝陰侯 夏侯 嬰), 영음후 관영(潁陰侯 灌嬰) | |
권96 | 열전36 | 장승상 열전 (張丞相列傳) |
북평후 장창(北平侯 張蒼), 분음후 주창(汾陰侯 周昌), 광아후 임오(廣阿侯 任敖), 고안후 신도가(故安侯 申屠嘉) | |
권97 | 열전37 | 역생육가 열전 (酈生陸賈列傳) |
역이기(酈食其), 육가(陸賈), 평원군 주건(平原君 朱建) | |
권98 | 열전38 | 부근괴성 열전 (傅靳蒯成列傳) |
양릉후 부관(陽陵侯 傅寬), 신무후 근흡(信武侯 靳歙), 괴성후 주설(蒯成侯 周緤) | |
권99 | 열전39 | 유경숙손통 열전 (劉敬叔孫通列傳) |
건신후 유경(建信侯 劉敬), 직사군 숙손통(稷嗣君 叔孫通) | |
권100 | 열전40 | 계포난포 열전 (季布欒布列傳) |
계포(季布), 조구생(曹丘生), 계심(季心), 정공(丁公), 난포(欒布) | |
권101 | 열전41 | 원앙조조 열전 (袁盎晁錯列傳) |
원앙(袁盎), 조조(晁錯), 등공(鄧公) | |
권102 | 열전42 | 장석지풍당 열전 (張釋之馮唐列傳) |
장석지(張釋之), 풍당(馮唐) | |
권103 | 열전43 | 만석장숙 열전 (萬石張叔列傳) |
만석군 석분(萬石君 石奮), 목구후 석경(牧丘侯 石慶), 건릉후 위관(建陵侯 衞綰), 새후 직불의(塞侯 直不疑), 주인(周仁), 장숙(張叔) | |
권104 | 열전44 | 전숙 열전 (田叔列傳) |
전숙(田叔), 전인(田仁) | |
권105 | 열전45 | 편작창공 열전 (扁鵲倉公列傳) |
편작(扁鹊), 창공 순우억(倉公 淳于意) | |
권106 | 열전46 | 오왕비 열전 (吳王濞列傳) |
오왕 유비(吳王 劉濞) | |
권107 | 열전47 | 위기무안후 열전 (魏其武安侯列傳) |
위기후 두영(魏其侯 竇嬰), 무안후 전분(武安侯 田蚡), 관부(灌夫) | |
권108 | 열전48 | 한장유 열전 (韓長孺列傳) |
한안국(韓安國) | |
권109 | 열전49 | 이장군 열전 (李將軍列傳) |
이광(李廣) | |
권110 | 열전50 | 흉노 열전 (匈奴列傳) |
||
권111 | 열전51 | 위장군표기 열전 (衛將軍驃騎列傳) |
위청(衛靑), 곽거병(霍去病) | |
권112 | 열전52 | 평진후주보 열전 (平津侯主父列傳) |
공손 홍(公孫 弘), 주보언(主父偃) | |
권113 | 열전53 | 남월 열전 (南越列傳) |
남월왕 조타(南越王 趙佗), 문왕 조호(文王 趙胡), 명왕 조영제(明王 趙嬰齊), 조건덕(趙建德), 창오왕 조광(蒼梧王 趙光) | |
권114 | 열전54 | 동월 열전 (東越列傳) |
민월왕 추무제(閩越王 騶無諸), 동해왕 추요(東海王 騶搖) | |
권115 | 열전55 | 조선 열전 (朝鮮列傳) |
위만(衛滿), 우거왕(右渠王) | |
권116 | 열전56 | 서남이 열전 (西南夷列傳) |
야랑(夜郞), 전국(滇國), 공도(邛都), 사(徙), 작도(筰都), 염방(冉駹), 백마국(白馬國) | |
권117 | 열전57 | 사마상여 열전 (司馬相如列傳) |
사마 상여(司馬 相如) | |
권118 | 열전58 | 회남형산 열전 (淮南衡山列傳) |
회남여왕 유장(淮南厲王 劉長), 회남왕 유안(淮南王 劉安), 형산왕 유사(衡山王 劉賜) | |
권119 | 열전59 | 순리 열전 (循吏列傳) |
손숙오(孫叔敖), 자산(子産), 공의휴(公儀休), 석사(石奢), 이리(李離) | |
권120 | 열전60 | 급정 열전 (汲鄭列傳) |
급암(汲黯), 정당시(鄭當時) | |
권121 | 열전61 | 유림 열전 (儒林列傳) |
신공(申公), 원고생(轅固生), 한영(韓嬰), 복승(伏勝), 고당생(高堂生), 서생(徐生), 양하(楊何), 동중서(董仲舒), 호무생(胡毋生), 강생(江生) | |
권122 | 열전62 | 혹리 열전 (酷吏列傳) |
후봉(侯封), 조착(鼂錯), 질도(郅都), 영성(寧成), 주양유(周陽由), 조우(趙禹), 장탕(張湯), 의종(義縱), 왕온서(王溫舒), 윤제(尹齊), 양복(楊僕), 감선(減宣), 두주(杜周) | |
권123 | 열전63 | 대완 열전 (大宛列傳) |
대완(大宛), 강거(康居), 조손(烏孫), 엄채(奄蔡), 대월씨(大月氏), 안식(安息), 조지(條枝), 대하(大夏) | |
권124 | 열전64 | 유협 열전 (遊俠列傳) |
곽해(郭解), 극맹(劇孟), 주가(朱家) | |
권125 | 열전65 | 영행 열전 (佞幸列傳) |
등통(鄧通), 조동(趙同), 북궁백자(北宮伯子), 주문인(周文仁), 한언(韓嫣), 이연년(李延年) | |
권126 | 열전66 | 골계 열전 (滑稽列傳) |
순우곤(淳于髡), 우맹(優孟), 우전(優旃) | |
권127 | 열전67 | 일자 열전 (日者列傳) |
사마계주(司馬季主) | |
권128 | 열전68 | 귀책 열전 (龜策列傳) |
점복(占卜) | |
권129 | 열전69 | 화식 열전 (貨殖列傳) |
범려(范蠡), 자공(子貢), 의돈(猗頓), 백규(白圭), 탁씨(卓氏), 정정(程鄭), 공씨(孔氏) | |
권130 | 열전70 | 태사공 자서 (太史公自序) |
https://kydong77.tistory.com/21110
구성
손자병법은 다음과 같이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시계편(始計篇) On assessment : 전쟁에 앞서 승산을 파악하고 기본 계획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전략(또는 전력)의 다섯가지 요소(오사)와 서로의 전략 요소를 비교하는 일곱 가지 기준(칠계), 그리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적을 속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2.작전편(作戰篇) On waging battle : 전쟁을 치르는데 있어서의 경제성에 대해 논한다. 전쟁의 속전속결을 강조하며, 물자를 절약하기 위해 적의 것을 빼앗아 사용하는 등의 방식을 언급한다.
3.모공편(謀攻篇) Planning the attack : 손실이 없는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그리고 지피지기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4군형편(軍形篇) Strategic positions : 군의 형세를 보고 승패를 논함. 먼저 승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 놓고 전쟁을 추구하는 만전주의를 언급하고 있다.
5.병세편(兵勢篇) Strategic Advantages : 공격과 방어, 세의 활용을 논함. 용벙에서 정병과 기병의 원용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6.허실편(虛實篇) The weak points and the strong points : 주도권과 집중을 논함. 적의 강점을 피하고 허점을 강조하고 있다.
7.군쟁편(軍爭篇) Armed contest : 실제 전투의 방법을 서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문제(군쟁)와 이를 위한 우회기동(우직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8.구변편(九變篇) Adapting to the Nine Contingencies : 변칙에 대한 임기응변(구변), 승리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오리), 장수가 경계해야 할 위험(오위) 및 만전의 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9.행군편(行軍篇) Deploying the army : 행군과 주둔시 유의해야 할 사항, 정보 수집을 위한 각종 상황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10.지형편(地形篇) The terrain : 지형의 이해 득실과 장수의 책임을 논하고 있다.
11.구지편(九地篇) The nine terrains : 지형의 이용, 적의 취약점 조성과 주도권 쟁취, 기동의 신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12.화공편(火攻篇) Attack by Fire : 화공의 원칙과 방법을 설명하고 전쟁과 전투를 신중히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13.용간편(用間篇) Use of espionage : 정보의 중요성과 그를 위해 간첩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2%BC%EC%8B%AD%EC%9C%A1%EA%B3%84
만들어진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대개 5세기까지의 고사(故事)를 17세기 명나라 말에서 청나라 초기에 수집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1941년, 산시성 빈현에서 재발견되어 시류를 타고 대량으로 출판되었다. 여러가지 시대의 고사와 교훈이 여기저기 들어있어 중국에서는, 병법서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손자병법》(孫子兵法)만큼이나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인용되고 있다.
손질이 덜된 부분이 있어 전술이라고는 부를 수 없을 것 같은 것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서 주역에서 인용하며 해설하고 있지만, 모두 좋은 문장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6계 6조의 배열도 바꿔 넣는 편이 낫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삼십륙계가 역사 속으로 묻혀졌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저자
《손자병법》의 이일대로(以逸待勞), 《전국책》(戰國策)의 원교근공(遠交近攻), 두보시(杜甫詩)의 금적금왕(擒賊擒王),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고육계(苦肉計), 미인계(美人計) 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느 한 사람이 지은 것으로 볼 수 없고, 어느 한 시대에 이루어진 것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 옛날부터 전해지는 병서의 정수를 모은 책으로서 다른 병서들에 비해 늦게 나오고 경서나 사서와 같이 정통으로 취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출판된 적은 없다.
내용
승전계(勝戰計) : 제1계∼제6계
-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면 나태해지고, 자주 보면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음(陰)은 양(陽) 속에 있는 것이지. 양의 대립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양(太陽)은 태음(太陰)이다.
-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적을 공격하는 것은 분산시키느니만 못하고,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밀리에 공격하느니만 못하다.
-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해치다.
적은 분명하고 친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때, 남의 힘을 빌려 적을 치는 것은 자신의 힘을 쓰지 않고 '각출'로써 일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 쉬면서 힘을 비축했다가 피로에 지친 적을 맞아 싸우다.
적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꼭 싸움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방어는 강한 자를 약하게 만들고 약한 자를 강하게 만든다.
- 제5계. 진화타겁(趁火打劫) : 남의 집에 불난 틈을 타 도둑질하다.
적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 기회를 이용하여 적을 패배시킨다.
-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을 공격하다.
적의 지휘가 혼란에 빠지면 앞 못보는 장님과 같다. 이는 홍수가 범람하는 상이나, 적이 자아 통제를 할 수 없는 틈을 타서 그를 멸망시켜야 한다.
적전계(敵戰計) : 제7계∼제12계
-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기만하면서 기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전선에 무언가를 배치하여 적을 이중의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즉 기만적인 외형은 종종 다가올 위험을 감추고 있는 법이다.
-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 한고조가 은밀히 진창으로 진군하여 항우의 기선을 제압하고 한나라를 세우다.
적을 제어하기 위해 행동을 고의로 노출시키고 기습공격을 통해 주도권을 장악하다.
-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 강 건너 불보듯 하다.
적의 연합군 내부에 심각한 내분이 발생했을 때, 조용히 그 혼란이 극에 달하기를 기다린다. 적의 내부의 투쟁이 격화되면 적의 연합군은 붕괴를 자초하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서 비롯되는 유리한 형세를 면밀히 관찰하여 행동으로 옮길 준비를 한다.
-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속에 칼날을 품다.
적으로 하여금 우릴 믿게 안심시킨 후 비밀리에 일을 도모한다.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후 행동하며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부드러운 외형에 강한 내면을 숨기는 것이다.
-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僵)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대신 말라죽다.
운세는 반드시 기울기 마련이니, 작은 것을 희생시켜 전체의 이로움을 구해야 한다. →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가다.
적의 미세한 틈이라도 받드시 장악해야 하며, 조그만 이익이라도 반드시 얻도록 해야 한다.
공전계(攻戰計) : 제13계∼제18계
-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 풀을 베어 뱀을 놀라게 하다.
적에게 어떤 의심이 생기면 반드시 가서 살펴보아야 한다. 자세한 정찰 후에 비로소 행동해야 한다. 반복하여 정찰해야만이 적의 숨겨진 음모를 발견할 수 있다.
- 제14계. 차시환혼(借屍還魂) :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
강한 자는 이용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자는 도움이 필요하니, 이용할 수 없는 것을 빌어서 이용한다. 내가 약한 자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가 나에게 구한다.
- 제15계. 조호리산(調虎離山) : 범을 산 속에서 유인해내다.
자연조건이 적에게 불리해지기를 기다리고 기만으로 그를 유혹한다. 적이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을 공격하도록 유혹한다.
- 제16계. 욕금고종(欲擒姑縱) :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주다.
적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면 적이 도리어 맹렬하게 반격한다. 적을 달아나게 놓아두면 그 기세가 꺾일 것이다. 적을 쫓되 다급하게 쫓지 않고, 적의 힘을 고갈시키고 전투의지를 쇠약하게 만들어 적을 분산시킨 후 사로잡아야 한다. 그러면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적을 진압할 수 있다. 즉 공격을 주도면밀하게 지연시킴으로써 적을 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것이다.
- 제17계. 포전인옥(抛磚引玉) : 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다.
지극히 유사한 것으로 적을 미혹시킨다음 공격한다.
-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적의 주력을 궤멸시키고, 그 괴수를 사로잡아 적을 와해시킨다. 용도 물을 떠나게 되면 어쩔 도리가 없게 된다.
혼전계(混戰計) : 제19계∼제24계
- 제19계. 부저추신(釜底抽薪) : 솥 밑에 타고 있는 장작을 꺼내 끓어오르는 것을 막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말고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 공략하라. 이것이 부드러운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는 법이다.
- 제20계. 혼수모어(混水摸魚) : 흐린 물에서 고기를 잡다.
적의 내부가 혼란한 틈을 타서, 그 약자를 당신의 편에 끌어들여라. 그러면 적은 자멸하게 될 것이다.
-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도망하다.
적이 행동하지 못하도록, 진지의 원형을 보존하고 군대가 여전히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하라. 그러면 적이 감히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 제22계. 관문착적(關門捉賊) : 문을 닫아 걸고 도적을 잡다.
세력이 약한 소규모의 적에 대해서는 포위하여 멸망시켜야 한다. 퇴각하게 놓아두면 섬멸하는 데 불리하다.
-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다.
멀리 있는 적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편이 유리하다. 멀리 있는 적과는 정치적 주장이 다를지라도 잠시 연합하라.
- 제24계. 가도벌괵(假道伐虢) :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시키다.
두 개의 강대국 틈에 끼인 소국이 적의 위협을 받게 되면 즉시 군대를 보내 구해줌으로써 영향력을 확장시켜야 한다. 곤란한 지경에 빠졌을 때 단지 말만 앞세우면 신뢰받을 수 없다.
병전계(竝戰計) : 제25계∼제30계
- 제25계. 투량환주(偸樑換柱) : 대들보를 훔쳐내고 기둥으로 바꾸어 넣다.
연합군으로 하여금 진영을 자주 바꾸게 하여 그 주력 부대를 빼내게 한다. 그들이 스스로 붕괴하기를 기다려 그 틈을 타 적을 공격한다. 이는 마치 수레의 바퀴를 빼는 것과 같다.
-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다.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려면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 강한 기세로 나아가면 충성을 바칠 것이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면 순종하게 될 것이다.
- 제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 어리석은 척하되 미친 척하지 말라.
무지한 척 가장하되 무슨 행동을 하지 말라. 총명한 척하며 경거망동하지 말라. 기밀을 누설하지 말고 조용히 계획하라. 천둥번개가 순식간에 치는 것처럼.
- 제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 지붕으로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우다.
고의로 약점을 노출시켜 적을 그대의 진영 안으로 들어오게 하라. 적의 응원부대를 차단하여 적을 사지로 몰아 넣어라. 판단착오 때문에 적은 해를 당하게 될 것이다.
- 제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 나무에 꽃을 피우다.
허위로 진영을 배치함으로써 실제보다 세력이 강대하게 보이게 만든다. 기러기가 높이 날아오를 때 날갯짓으로 위용을 더하는 것과 같이.
- 제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 주객이 전도되다.
기회를 엿보아 발을 들여놓고, 관건을 파악한 다음, 차츰차츰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면 마침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패전계(敗戰計) : 제31계∼제36계
- 제31계. 미인계(美人計) : 미녀를 바쳐 음욕으로 유혹하다.
세력이 강한 군대는 그 장수를 공격하고 지략이 뛰어난 자는 색정을 이용한다. 장수가 약해지고 병사가 퇴폐에 흐르게 되면 전투의지가 꺾이는 법이다. 이렇게 적의 약점을 이용하여 아군을 보전한다.
- 제32계. 공성계(空城計) :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리다.
아군의 군대가 열세일 때, 방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린다. 적이 강하고 아군이 약한 상황에서, 이 계책은 교묘하고 또 교묘한 것이다.
- 제33계. 반간계(反間計) : 적의 첩자를 이용하다.
반간계야말로 적에 대한 기만전술 중 으뜸가는 것이다. 적의 첩자를 역이용함으로써 아무런 손실없이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법이다.
- 제34계. 고육계(苦肉計) :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키다.
사람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법이므로,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하여 적으로 하여금 자신의 말을 믿게 만든다. 진실을 거짓으로 가장하고 거짓을 진실로 꾸며 행동한다.
- 제35계. 연환계(連環計) : 여러 가지 계책을 연결시키다.
적의 병력이 강할 때는 무모하게 공격해서는 안된다. 적의 내부를 교란시켜 그 세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휼륭한 지도자는 하늘의 은총을 얻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 제36계. 주위상(走爲上) : 도망치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강한 적과 싸울 때는 퇴각하여 다시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허물이 되지 않는다. 도주는 자주 사용되는 군사전략의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_3xS_XpcJMI
https://www.youtube.com/watch?v=JJ0W_MwfeVg
https://www.youtube.com/watch?v=Vbem--Wdfbg
https://www.youtube.com/watch?v=c3yvxyvmq0g
https://www.youtube.com/watch?v=2ydRJsyfPk4
[언론의 편향성]
https://www.chosun.com/opinion/dongseonambuk/2022/03/15/7ZP4FBSIMVAOVM6MUUF6BTRDOE/
지난 7일 MBC 뉴스데스크는 대선 관련 보도 9건 중 4꼭지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가 공개한 이른바 ‘김만배 녹취’ 보도에 할애했다. 투표를 이틀 남겨둔 시점에, 대장동 주범의 일방적 진술이 담긴 육성(肉聲)을 “야당 후보 검증”이라며 튼 것이다. 지난 1월 유튜브 서울의소리 직원이 가져온 ‘김건희 녹취록’에 이어 또다시 친여 군소 매체 취재 내용을 전 국민에게 틀어주는 ‘확성기’ 역할을 한 셈이다.
MBC만 탓할 것도 아니다. KBS를 포함해 YTN, 교통방송에 이르기까지 공영방송이나 정부·지자체가 최대 주주인 방송사들은 언제나 여당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대 어느 정부나 그랬다는 말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선 이를 견제할 세력도 없었다. 예컨대 정치적으로 편향된 나꼼수 출신들이 연일 지상파 TV·라디오에 나와 ‘정부가 하는 일은 모두 옳다’ 식의 여론을 만들어 돌리는데도, “전파는 국민의 재산” 운운하며 지상파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방송 독립을 외쳤던 사람들 사이에서 이들 행태를 문제 삼았다는 이야기는 좀처럼 들리지 않았다.
이제 대선은 끝났고, 5월이면 대통령이 바뀐다. 하지만 방송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방송사 경영진과 지배구조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작년 말 새로 임명된 KBS 사장은 임기가 2024년 12월까지이고, MBC 사장도 내년 2월까지 1년이 남았다. 방송사 경영진을 바꿀 수 있는 KBS 이사회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은 2년 반 뒤에나 바뀐다. 문 대통령과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들이 다수(多數)인 이사회가 2024년 8월까지 KBS·MBC를 관리 감독하는 것이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때도 시작은 비슷했다. 하지만 당시 집권 여당은 언론노조와 시민단체를 앞세워 이를 타개했다. KBS와 MBC에서 각각 전 정권이 추천한 이사 두 명을 사퇴시키고, 자신들이 추천한 인물로 그 자리를 채웠다. 그렇게 자신들이 다수인 이사회를 만든 뒤, 양대(兩大) 공영방송 사장을 교체했다. 모두 언론노조 출신들이었다. 당시 여당 일각에서 돌았던 ‘시나리오’대로 차근차근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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