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lCxtpleR3Y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1/03/19/LWOHMDY6HFHIHM2PJPQYRM34BQ/

 

경주 황룡사 9층 목탑 모양 본뜬 탐방로 조성

경주 황룡사 9층 목탑 모양 본뜬 탐방로 조성

www.chosun.com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8060

 

자장(慈藏)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진골 출신으로 소판(蘇判)의 관직에 있었던 무림은 아들을 낳으면 출가시킬 것을 축원하여 천부관음(千部觀音)을 조성한 뒤 그를 낳았다. 그는 어버이를 여읜 뒤에 처자를 버리고 깊은 산에서

encykorea.aks.ac.kr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C%9E%A5

 

자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자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https://www.youtube.com/watch?v=pA_2OVVVfUU 

 

 

https://www.youtube.com/watch?v=PXesGK3jQW4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117 

 

[사찰에서 만나는 우리역사] <3> 오대산 월정사 - 불교신문

전쟁 참화 월정사와 오대산전쟁 피하려던 마을 주민 전소명령자 두 장군 불의의 사고사스님 국민 힘 합쳐 피해 복구평창동계올림픽 개최되며 전 세계 이목 오대산에 집중만경봉 92호가 동해항

www.ibulgyo.com

 

https://ko.wikipedia.org/wiki/%ED%8F%89%EC%B0%BD_%EC%9B%94%EC%A0%95%EC%82%AC_%ED%8C%94%EA%B0%81%EA%B5%AC%EC%B8%B5%EC%84%9D%ED%83%91

 

평창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래에서 본 팔각 구층석탑

ko.wikipedia.org

 

 

 

https://www.yna.co.kr/view/AKR20190730076600052

 

통도사 제2성보박물관 건립 추진 "너무 좁고 낡아" | 연합뉴스

(양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국내 최초로 건립된 사찰박물관을 보유한 경남 양산 통도사가 제2성보박물관(제2유물전시관) 건립을 추진한다.

www.yna.co.kr

 

 

 

https://kydong77.tistory.com/18845

 

통도사 영산전 팔상도(八相圖)

한명희 - 비목 [碑木]/ 장일남곡, 신영옥(소프라노) https://www.youtube.com/watch?v=ew0G09K1Ix4 한명희 - 비목 / 고성현(바리톤) https://www.youtube.com/watch?v=WCjHnSciw74 조용필 이선희 듀엣 (1986-87년..

kydong77.tistory.com

양산 통도사 영산전 팔상도 중 녹원전법상

 

 

 

www.youtube.com/watch?v=e0RxzOXN9VI

 

 

www.youtube.com/watch?v=X1osOJcJ6uI

 

 

 

m.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60274

 

비구 법정이 부처님께 올립니다! - 불교포커스

이 글은 1964년 10월 11, 18일과 25일 3회에 걸쳐 《불교신문》의 전신인 《대한불교》에 실린 법정스님의 글 <부처님 前 上書>를 풀어 옮긴 것입니다. 이 글에서 법정스님은 당시 한국 불교의 근본

m.bulgyofocus.net

 

 

한국 불교도의 한사람으로서 엎드려 참회(懺悔)를 드립니다.
제 1신 : 1964년 10월 11일(음력 9월 6일)

   머리말[序章] 
   부처님!                                                               

아무래도 말을 좀 해야겠습니다. 깊은 산[深山]에 수목처럼 덤덤히 서서 한세상 없는 듯이 살려고 했는데, 무심(無心)한 바위라도 되어 벙어리처럼 묵묵히 지내려했는데, 이렇게 또 입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 울적한 심회(心懷)를 당신에게라도 목소리 하지 않고는 답답해 배기어낼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
먼저 저는 당신 앞에 당신을 욕되게 하고 있는 오늘 한국 불교도의 한사람으로서 엎드려 참회(懺悔)를 드립니다. 당신의 제자 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당신의 이름을 팔아 무위도식(無爲徒食)하고 있다는 처지에서.

오늘 우리들 주변이 이처럼 혼탁하고 살벌한 것도 저희들이 해야 할 일들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데서 연유(緣由)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이라는 이 헐벗은 땅덩이 안에서 자비하신 당신의 가르침은 이미 먼 나라로 망명해버린 지 오래 되었고, 빈 절간만 남아 있다는 말이 떠돕니다. 그리고 이른바 당신의 제자라는 이름은 마치 투쟁견고(鬪爭堅固)시대의 표본(標本)같은 무리[群像]들로 채워져 있다고도 합니다.

당신의 가사와 발우를 가진 제자들이 오늘날 이 겨레로부터 마치 타락된 정치가들처럼 불신을 받고 있는 점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은 결실과 수획(收獲)의 계절이라고들 하는데, 우리에게는 결실할 밑천도 거두어들일 만한 열매도 없습니다. 기대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이 불모(不毛)의 황무지에 밝은 씨앗이라도 뿌려졌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저는 이제 제 주변을 샅샅이 뒤져 헤치는 작업이라도 해야겠습니다. 말하자면, 내일의 건강을 위해서 오늘 앓고 있는 자신의 질환에 대한 진단 같은 작업을 - .

   교육에 관하여[敎育의 章]

부처님!
‘대한불교조계종’이라는 깃발[旗幟] 아래에서는 걸핏하면 3대사업이 어떻고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마 만큼 그 일은 시급한 저희들의 과업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긴요한 것이 당신의 혜명(慧命)을 이어받을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교육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없다는 이 집안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런 일들은 지금껏 입으로만 축문처럼 외워지고 있을 뿐 실제로는 거의 무시되고 있습니다. 지금 몇몇 절[寺院]에서 벌리고 있는 강당이나 선방이라는 것도 진정한 의미에서 당신의 뜻을 이어받을 눈 밝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한낱 도량 장엄(道場莊嚴) 정도로 차려 놓은 것에 불과한 인상들입니다.

그것은 실로 ‘교육’이라는 말조차 무색하리만큼 전(前)근대적인 유물로서, 박물관 진열장으로나 들어가야 할 쓸모없는 몸짓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타당한 방법론도 구체적인 계획성도 없습니다. 사제. 교육의 기초기관인 강당에서 현재 수행되고 있는 그 방법이란 철저하게 훈화(訓話)적인 그러니까 한문서당에서 상투 틀고 가르치던 그 습속을 소중하게, 너무나 소중하게 물려받고 있습니다.

한 강사가 여러 클라스(class)를 전담해 가지고 강의를 하고 있으니, 전체 학인을 명령 한 마디에 통솔하기는 편리할지 모르지만, 강사 자신의 육체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실조(失調), 그리고 강의를 받은 사람들의 섭취할 건덕지가 얼마나 있을는지 뻔한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그 이수[履歷] 과목이라는 것이 조선 중엽에 비롯된 것이라는데, 지금의 형편이나 피(被)교육자의 지능 따위는 전혀 무리하고 또 시대적인 요구도 아랑곳없이 하나의 타성으로서 비판 없이 답습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이나마 얼마 동안에 배워 마친다는 정해진 기간도 없이 -. 이처럼 무모한 <교육?>이 어느 다른 사회에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개의 경우, 가르치는 이나 배우는 사람들이 <종교>가 무엇인지, 혼미한 오늘의 현실에 <종교인>으로서 어떠한 사명을 해야 할 것인지를, 풍문(風聞)으로나마 가르치고 배웠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당신의 깨친 목소리를 듣기위한 훈고적인 문자의 전달도 필요한 일이겠지만, 적어도 그것이 현대라는 시점에서 소위 일체중생의 길잡이가 될 인재를 기르기 위한 종교교육이라면, 생동(生動)할 수 있는 사명감을 불러 일으켜주는 것도 철학이 두뇌의 영역이라면, 종교는 심장의 영역일 것입니다. 메마른 심장으로서야 자신은 고사하고 어떻게 이웃을 울려줄 수 있겠습니까?

또 당신의 제자 된 사람이 당신의 가르침에는 아예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고, 비좁은 자기 나름의 소견에만 사로잡힌 이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선방이란 곳에서는 <불립문자(不立文字)>의 본래 의지(意志)를 곡해한 듯 전혀 당신의 가르침에 대한 기초 교육도 없는 이들을 함부로 받아들여 선 자체에 대한 오해마저 초래케 하는 수가 흔히 있습니다.
선(禪)이 수행의 구경(究竟) 목적이 아니고, 그것이 깨달음(覺)으로 向한 한낱 방편일진대, 보다 탄력 있는 시야쯤은 갖추어도 좋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첫 문에 들어선 초발심자(初發心者)에게 있어서는 -.

<막존지해(莫存知解)>라는 말과 ‘배우지 않아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과는 그 귀(軌)가 분명히 다른 줄 압니다. 흔히 참선자가 선에 <참(參)>하기보다는 선에 <착(着)>하기가 일쑤이고, 따라서 종교인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벽(壁)속에 스스로를 가두면서도, 그것으로서 오히려 자기위안[自樂]을 삼는 것은 모두 이러한 결함에 그 중요한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
당신이 만약 오늘 이 사회에 계신다더라도 당신의 제자들을 이렇게 무모한 방법으로 가르치시겠습니까?

   어설픈 화신(化身)들

이러한 교육 이전의 불합리성 때문에 이 나라의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市井]에 있는 절간에 가면 기이한 현상이 있습니다. 젊은 우리 사미승들이 그늘진 표정으로 2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흔히 목격합니다. 절에서는 승복[緇衣]을 입고 절문 밖에서는 세속 옷[俗衣]를 입는 -. 마치 낮과 밤을 사이하여 치장을 달리하는 박쥐라는 동물처럼. 부처님 앞에서 목탁을 치던 한낮의 손이 해가 기울면 학원[學館]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배우고 싶은 일념에서 이처럼 어설픈 향학(向學)의 욕구를 절간에서는 채울 수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또 그들 학비[學資]의 출구[出路]란 것이 대개 떳떳한 것일 수가 없습니다. 3보에 희사한 정재(淨財)가 잘못 유실될 수도 있을 것이며, <낯을 익혀 둔> 신도들이 떨어뜨리고 간 지폐에 의존하는 수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도가 돈을 쥐어줄 때 그것으로서 세속의 업(業)을 익히라고 내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순수할 수 없는 조업(造業)으로 그 건전한 회향(廻向)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잘못하면 주는 편이나 받는 편이 함께 지옥에 떨어지는 업(業)만 익히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
모처럼 어린 마음으로 구도(求道)의 문안에 들어섰던 그들이 도업(道業; 佛道 修行)을 이루기에 앞서 다시 세속을 기웃거려야 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산사에서 간신히 이수과정을 마친 학인들이 불교 외부 학문[外典]을 갖추기 위해서라는 명분아래 하산한 뒤로는 거의가 돌아오지 않는 승려[不歸의 僧]가 되고 맙니다. 이러한 숫자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미래를 기대해야 할 젊은 세대 사이에 -.
이와 같은 유쾌하지 못한 현상이 어찌 그들만의 탓이겠습니까? 이런 일을 언제까지고 모른 체 하고만 지낼 수가 있겠습니까?

   잘못된 너무나 잘못된

부처님!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불교계에는 ‘급조 승려[急造僧]’이라는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낱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승려라면 일반의 지도적인 입장에 서야한다 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상식입니다. 그런데 그 자질 여부는 고사하고 일정한 수업도 거치지 않고 활짝 열려진 문으로 들어오기가 바쁘게 삭발과 의상 교체가 너무나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제자로서의 품위나 처신이 말할 수 없이 진흙탕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낙후된 경제사회에서 부도가 나버린 공(空)수표처럼 -.
더구나 이들이 절을 주관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그저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그들이 언제 수도(修道) 비슷한 거라도 치를 겨를이 있었겠습니까? 그러기에 가출 이전의 세속적인 행동거지가 그대로 남아 있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신문의 사회면에서는 가끔 ‘사이비 승려’라는 기사거리와 더불어 세상의 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 어떤 절에서는 처음 입산하려는 사람의 학력이 대학 출신이거나 좀 머리가 큰 사람이면 더 물을 것도 없이 문을 닫아버립니다. 무슨 자랑스러운 가풍이나 되는 것처럼 -.
거절의 이유인 즉 “콧대가 세서 말을 잘 안 듣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표면적인 구실에 지나지 않고 사실은 다루기가 벅차서일 것입니다. 우선 지적인 수준이 이쪽보다 우세하기 때문에 하나의 열등의식에서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 한 반증으로서 인간적인 기본 교양도 없는 만만한 연소자는, 그나마 노동력이 필요할 때 틈타서 받고 있는 실정이니 말입니다.

부처님!
이와 같이 구도자로서의 자질과 미래상이란 전혀 찾아볼 수도 없는 우매한 고집들이 수도장을 경영하고 있는 동안, 당신의 가르침인 한국불교의 표정은 갈수록 암담할 수밖에 무슨 길이 있겠습니까?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쫓아낸다’는 그레샴의 법칙이 오늘 우리사회에서는 너무나 비대하게 설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종단의 의결기관인 중앙종회에서는 몇 군데 계획적인 수도장으로서 총림을 두기로 했다지만, 이러한 무질서가 건재하고 있는 소지(素地)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www.youtube.com/watch?v=uHxKF9RXyLo

 

 

www.youtube.com/watch?v=i5fJrmdSO24

 

 

www.youtube.com/watch?v=9d6svZxhf9A

 

 

 

 

www.youtube.com/watch?v=hPmdkEYk--k

 

 

 

www.youtube.com/watch?v=F9WfZcII6Lg

 

 

www.youtube.com/watch?v=8BomRbT_pmg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나무위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눈은 푹푹 날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나타샤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이루기 힘든 가난한[1] 처지 때문에 쓸쓸하게 소주[2]를 마시며 그리움과 고독을 달래

namu.wiki

백석이 1938년에 발표한 시이다.

현실을 초월한 이상, 사랑에 대한 의지, 그리고 소망을 노래한 작품이다. 이국정취를 담은 시로 토속적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 도피적인 유랑 의식과 모더니즘 시풍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후기 시에 속한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ㅡ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www.youtube.com/watch?v=YRW-MbZTXBM

 

 

www.youtube.com/watch?v=yLzZx_Iuk-4

 

 

news.joins.com/article/4056850

 

법정 스님 마지막 유언

“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평소 입던 무명옷을 입혀라. 관(棺)도 짜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 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 해라. 사리도 찾지 마라. 남은 재는 오두막 뜰의

news.joins.com

 

"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평소 입던 무명옷을 입혀라. 관(棺)도 짜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 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 해라. 사리도 찾지 마라. 남은 재는 오두막 뜰의 꽃밭에 뿌려라.”

‘무소유’를 설파해온 법정(法頂) 스님의 마지막 유언이다. 법정 스님이 11일 오후 1시51분 서울 성북동 길상사(송광사 서울분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78세, 법랍 55세.

[출처: 중앙일보] 법정 스님 마지막 유언

 

 

www.youtube.com/watch?v=uHxKF9RXyLo

2010년 3월 11일 원적에 드신 법정스님에 대한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입니다. "꽃들아 수고 많았다" 에서는 생전 법정스님의 모습을 회상해보고, 법정스님께서 말씀하신 무소유, 맑고향기롭게에 대한 모임에 대한 말씀을 들어봅니다.

 

 

ko.wikipedia.org/wiki/%EB%B2%95%EC%A0%95_(%EC%8A%B9%EB%A0%A4)

 

법정 (승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법정(法頂, 속명(본명) 박재철(朴在喆), 1932년 11월 5일(음력 10월 8일) ~ 2010년 3월 11일)은 대한민국의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이다. 무소유(無所有)의 정신으로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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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法頂, 속명(본명) 박재철(朴在喆), 1932년 11월 5일(음력 10월 8일) ~ 2010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불교 승려이자 수필

 

1932년 11월 5일(음력 10월 8일)에 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문내면)에서 태어나 우수영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당시 6년제 였던 목포상업중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전남대 상대에 입학하여 3년을 수료 및 중퇴하였다. 그는 당시에 일어난 한국 전쟁을 겪으며 인간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교 3학년 중퇴하던 때인 1954년에 출가를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오대산으로 떠나기로 했던 그는 눈길로 인해 차가 막혀 당시 서울 안국동에 있던 효봉 스님을 만나게 된다. 효봉 스님과 대화를 나눈 그는 그 자리에서 머리를 깎고 행자 생활을 시작했다.

1955년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에서 정진했다. 

1959년 3월에 양산 통도사에서 자운 율사를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으며, 

1959년 4월에 해인사 전문 강원에서 명봉 스님을 강주로 대교과를 졸업했다.

 

www.youtube.com/watch?v=d-tlx_z5i1U&t=77s

 

 

2005년 8월 19일 하안거 해제 법문

www.youtube.com/watch?v=cPz9PTptI_M

 

 

www.youtube.com/watch?v=Ar9-YB1pu_M

 

 

www.youtube.com/watch?v=BDcHEwy9glY

 

 

www.youtube.com/watch?v=vYJVGXK__Dg

 

 

www.youtube.com/watch?v=0LW-SnjytSk&t=380s

 

 

www.youtube.com/watch?v=bwWMfqx8SBg

 

 

www.youtube.com/watch?v=K2vgfemVYIc

 

 

www.youtube.com/watch?v=JuAaXDP50zo

 

 

www.youtube.com/watch?v=UhnUIKFNo8E

 

 

kydong77.tistory.com/20597

 

법정譯 , 法句經 26章 423게송

https://www.youtube.com/watch?v=tZCA8Uz9fRs 경전의 결집 1차 불멸후 제자들의 암송. <숫타니파타> <법구경> 2차 불멸후 100년경 계율 심의(미얀마 점심후 결식 등) 3차 BC 250년경 아쇼카왕(인도통일) 구전에..

kydong77.tistory.com

 

kydong77.tistory.com/19148

 

법정 국역, 숫타-니파타 Sutta Nipāta 外/ 해설- 김종욱 · 김용옥

www.youtube.com/watch?v=C31Mafm9CMw 'Sutta Nipāta' 란 '經 + 集'의 뜻으로 대승경전 이전의 초기 경전. <백유경>처럼 대승 경전에 나타나는 4성제, 8정도 같은 논리적인 말씀을 찾을 수 없는, 붓다의 소박한..

kydong77.tistory.com

3. 무소의 뿔 35- 75


(35) 모든 생물에 대해서 폭력을 쓰지 말고, 모든 생물을 그 어느 것이나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36)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른다.
연정에서 우환이 생기는 것임을 알고, 물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37) 친구를 동정한 나머지 마음이 얽매이면 손해를 본다.
가까이 사귀면 이런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물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38)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애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서로 엉켜 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39)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 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40) 동반자(同伴者)들 속에 끼면, 쉬거나 가거나 섰거나 또는 여행하는 데도 항상 간섭을 받게 된다.
남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 서 걸어가라.

(41) 동반자들 속에 끼면 유희와 환락이 있다. 또 자녀들에 대한 애정은 매우 크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싫지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42)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남을 해치려는 생각 없이 무엇이나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온갖 고난을 이겨 두려움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43) 출가한 몸으로 아직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집에 사는 재가자(在家者)도 그러하다. 남의 자녀에게 집념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44) 잎이 떨어진 코오빌라아라 나무처럼,재가자의 표적을 없애 버리고 집안의 굴레를 벗어나, 용기있는 이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45) 만일 그대가 현명하고, 일에 협조하고,예의 바르고, 총명한 동반자를 얻는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걸어가라.

(46) 그러나 만일 그대가 현명하고, 일에 협조하고, 예의 바르고, 총명한 동반자를 얻지 못하면 마치 왕이 정복한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47) 우리는 참으로 친구를 얻는 행복을 기린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동등한 친구와는 가까이 친해야 한다.
이러한 친구를 만나지 못할 때에는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48) 금공(金工)이 잘 만들어낸 두 개의 황금 팔찌가 한 팔에서 서로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무소의 뿔처 럼 혼자서 걸어가라.

(49) 이와 같이, 두 사람이 같이 있으면 잔소리와 말다툼이 일어나니라.
장차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잘 살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0)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즐겁게 하고, 또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마음을 산산이 흩으러 놓는다. 욕망의 대상에는 이러한 우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1) 이것이 내게는 재앙이고 종기이고 화이며, 병이고 화살이고 공포다. 이렇듯 모든 욕망의 대상에는 그러한 두려움이 있는무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2) 추위와 더위,굶주림,갈증,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볕과 쇠파리와 뱀,이러한 모든 것을 이겨 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3) 마치 어깨가 떡 벌어진 코끼리가 그 무리를 떠나 마음대로 숲속을 거닐 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4) 모임(集會)을 즐기는 이에게는 잠시 동안의 해탈에 이를 겨를이 없다.
태양의 후예(부처님)가 한 말씀을 명심하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5)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결론에 도달하여 도(道)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6)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57)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그릇되고 굽은 것에 사로잡힌 나쁜 벗을 멀리 하라. 탐욕에 빠져 게으른 사람에게 가까이 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58) 널리 배워 진리를 아는, 고매하고 총명한 친구와 사귀라. 온갖 이로운 일을 알고 의혹을 떠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59) 세상의 유희나 오락이나 쾌락에 만족하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60) 처자도 부모도 재산도 곡식도, 친척이나 모든 욕망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1) `이것은 집착이구나. 이곳에는 즐거움도 상쾌한 맛도 적고 괴로움뿐이다.
이것은 고기를 낚는 낚시이다' 라고 깨닫고, 현자(賢者)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가라.

(62)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는 것처럼, 또는 불이 다 탄 곳에는 다시 불 붙지 않는 것처럼, 모든 번뇌의 매 듭을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3) 우러러 보거나 헤매지 말고, 모든 감관(感官)을 막아 마음을 지켜 번뇌가 일어나는 일 없이, 번뇌의 불에 타지도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4) 잎이 저버린 파아리찻타 나무처럼, 재가자(在家者)의 모든 표적을 버리고 출가하여 가사를 걸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5) 모든 맛에 탐착하지 말고, 욕구하거나 남을 양육하지 말라.
문전마다 밥을 빌어 가정에 매이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6) 마음의 다섯 가지 덮개를 벗겨 버리고, 모든 수번뇌(隨煩惱)를 잘라 버려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 물을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7) 전에 경험했던 즐거움과 괴로움을 버리고, 또 쾌락과 우수를 버리고 맑은 고요와 안식을 얻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8) 최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해이를 물리치고 행동하는 데에 게으르지 말며, 힘 차게 활동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69) 홀로 앉아 선정(禪定)을 버리지 말고, 모든 일에 늘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 가는 데 있 어 우환을 똑똑히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70) 애착을 없애기 위해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고, 학식이 있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理法)를 확실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71)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72) 이빨이 억세어 뭇짐승의 왕이 된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종벽한 곳에 살기를 힘쓰라.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73)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간(世間)을 저버림이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74) 탐욕과 혐오와 헤매임을 버리고, 매듭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75)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벗을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지 않는 벗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게 보인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520?category=563674

 

 

 

 

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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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대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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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學大師
(1327년 ~ 1405년)

조선 왕조의 유일한 왕사(王師).

 

 

www.youtube.com/watch?v=a8M1h4DmP5I

 

 

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2&cp_code=cp0528&index_id=cp05280176&content_id=cp052801760001&search_left_menu=5

 

무학대사 - 문화콘텐츠닷컴

무학대사 무학(無學)은 고려 말엽에 태어나 나옹(懶翁)의 법맥을 이어 조선 불교의 터전을 닦은 고승(高僧). 스님의 법명은 자초(自超), 법호는 무학이며 속성은 박(朴)씨로서 삼기군(三岐郡) 즉

www.culturecontent.com

 

 

 

ko.wikipedia.org/wiki/%EC%96%91%EC%A3%BC_%ED%9A%8C%EC%95%94%EC%82%AC%EC%A7%80

 

양주 회암사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주 회암사지(楊州 檜巖寺址)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의 서남 기슭에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었다는 회암사가 있던 자리이다. 1964년 6월 10일 사적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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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왕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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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복원된 석왕사 준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에 있는 사찰 석왕사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12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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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ong77.tistory.com/18555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

https://www.youtube.com/watch?v=tZCA8Uz9fRs&t=58s [참고] 주지하다시피 한국인이 암송하는 반야심경 주문은 한자로 音譯한 것입니다. 기왕 음역하려면 신미대사 공덕을 생각해서라도 범어에 가까운 음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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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어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토말 :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

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와하 <=== 억양을 부드럽게 했을 때

한국말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영 어 :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해 석]

가라. 가라.

피안으로 건너가라.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가라.

깨달음에 뿌리를 내려라.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555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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