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의 마지막 유훈, 自燈明法燈明

https://www.youtube.com/watch?v=m1yoC0VzTEs 

 

 

김용옥 - 제09강 숫타니파타

https://www.youtube.com/watch?v=6SUVZHE-W94&t=1465s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 시각바 39: 00 

- 獨覺(원시불교의 理想)/ 시각바  42:00 

 

붓다 오도송 [悟道頌]

 김용옥 / 시각바 46:55

 

나는 모든 것을 이겼고 모든 것을 알았다.

나는 일체의 제법(諸法)에 물들여지지 않았고 모든 것을 버렸다.

갈애 [渴愛]가 다하고 해탈을 얻었다.

스스로 깨달았으니 누구를 스승으로 칭하랴?

나에게 스승이 없다. 나와 비견할 자도 없다.

천신을 포함하여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자는 없다.

어떤 자도 나와 동등하지 못하다.

나는 이 세상에서 존경받아야 할 사람이다.

나는 無上의 스승이다.

나는 홀로 모든 것을 바르게 깨달아 청정하고 적정한 경지에 이르렀다.

나는 법륜을 굴리기 위해 카시의 도성으로 간다.

어두운 이 세상에 불멸의 북을 울리기 위해.

 

https://kydong77.tistory.com/18109

 

붓다의 오도송 [悟道頌] & 숫타니파타 완역

https://m.blog.naver.com/nelect/40016835433 부처님의 오도송(悟道頌) 부처님의 오도송(悟道頌) 차례 - 부처님의 오도송 - 법정스님 번역 - 부처님의 오도... blog.naver.com 서산대사 禪詩 "朴上舍 草堂"/ 홍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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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nelect/40016835433

 

부처님의 오도송(悟道頌)

부처님의 오도송(悟道頌)       차례 - 부처님의 오도송 - 법정스님 번역 - 부처님의 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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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到處是故

(남아도처시고) 남아란 어드메나 고향인 것을

鄕幾人長在客

(향기인장재객)  그 몇 사람 객수 속에 길이 갇혔나

愁中一聲喝破

(수중일성갈파) 한마디 큰소리 질러 삼천대천세계 뒤흔드니

三千界雪桃花

(삼천계설도화) 눈 속에 복사꽃 붉게 피어나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374814 

 

오도송(悟道頌)

자신의 깨달음을 읊은 선승의 게송(偈頌) 중 하나를 오도송이란 한다. 게송이란 불교의 가르침을 함축하여 표현하는 운문체의 짧은 시구를 말하는데, 곧 선시(......

www.kado.net

 

http://kr.buddhism.org/%ed%95%9c%ea%b5%ad-%ec%97%ad%eb%8c%80-%ec%84%a0%ec%82%ac%ec%9d%98-%ec%98%a4%eb%8f%84%ec%86%a1/

 

한국 역대 선사의 오도송 – 디지털 불교

七日關中亦有言(칠일관중역유언) 威音雷若震乾坤(위음뢰약진건곤) 欲聆無說傳千古(욕영무설전천고) 秋夜寒鐘掛寺門(추야한종괘사문) 7일 동안 관중에서 부처님의 법음소리 들었네, 위엄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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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선사의 오도송

 

七日關中亦有言

(칠일관중역유언) 7일 동안 관중에서 부처님의 법음소리 들었네,

威音雷若震乾坤

(위음뢰약진건곤) 위엄스런 우레소리 천지를 진동했다.

欲聆無說傳千古

(욕영무설전천고) 말없이 말한 천고의 진리를 알고 싶었는데,

秋夜寒鐘掛寺門

(추야한종괘사문) 가을밤 찬 종소리 절문에 걸렸도다.

영파선사

 

知心生故種法生

(지심생고종법생) 마음이 생기면, 만물의 갖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心滅故龕墳不二

(심멸고감분불이) 마음이 멸하면, 무덤 해골물이 둘이 아님을 깨달았네.

원효대사

 

忽聞人語無鼻孔

(홀문인어무비공) 홀연히 콧구멍 없다는 말을 듣고,

頓覺三千是我家

(돈각삼천시아가) 비로소 삼천대천세계가 내 집임을 깨달았네.

六月 巖山下路

(유월연암산하로) 유월 연암산 아랫길에, 

野人無事太平歌

(야인무사태평가) 나 일없이 태평가를 부르는 구나.

경허선사

 

白雲自覺

(백운자각 :흰구름에 깨달은 마음)

自有靑山路

(자유청산로) 나그네 가슴에 푸른 산의 길이 있거늘,

白雲那得留

(백운나득유)  흰 구름을 어떻게 잡을 수 있으리까.

동진선사

 

靑來藍表靑

(청래람표청) 푸른 물감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욱 푸르고,

絳來 表絳

(강래천표강) 붉은 물감이 꼭두서니에서 나왔으나 꼭두서니보다 더욱 붉다.

운파선사

 

西光

(서광: 부처님의 광채)

西風吹動雨初歇

(서풍취동우초헐) 서쪽(부처님의 광채) 바람이 불어오자 비로소 비 개이니, 

萬里長空無片雲

(만리장공무편운) 높고 넓은 하늘에 한 조각구름도 없다.

虛室戶居觀衆妙

(허실호거관중묘) 빈 선실에 고요히 앉아 모든 묘리를 생각하니,

天香桂子落粉紛

(천향계자락분분)  천향의 계수 열매가 어지럽게 떨어지네.

 

雲香

(운향 : 구름처럼 펴져나가는 부처님의 법향)

無思無廬又無牽

(무사무여우무견) 생각도 없고 근심도 없고, 아무것도 걸릴 것 없으니.

閑往閑來任自然

(한왕한래임자연) 한가히 가고 한가히 와서 자연에 맡기노라.

只得溪山何所事

(지득계산하소사) 산골짝 시냇물에 머물러 있으니,

好隨年月度年年

(호수년월도년년) 연기와 달을 따라 세월을 보내노라.

종봉선사

 

赤日

(적일: 붉은 햇빛)

斜日穿朱閣

(사일천주각) 지는 햇빛은 붉은 누각에 비치고,

斷雲 玉峯

(단운기옥봉) 끊어진 구름은 옥봉(玉峯)을 의지했네.

鈴搖千古塔

(영요천고탑) 천고(千古)의 탑에서 방울소리 흔들리고,

發百年松

(회발백년송) 백년 뒤 소나무에 바람소리 웅웅거리네.

벽허선사

 

鶴羽心

(학우심: 학의 깃털에서 깨달은 마음)

靑鸞 尾落雲中

(청난삼미락운중) 푸른 난새의 긴 꼬리가 구름 속에서 떨어져,

五月炎天做雪風

(오월염천주설풍) 오월의 불꽃 하늘에 눈바람을 지어낸다.

一揮何 欺煩署

(일휘하시기번서) 한번 휘두르면 어찌 번뇌와 집착을 속일 뿐이겠는가,

拂盡山僧名利功

(불진산승명리공) 산승의 이름과 공을 모두 떨어 버리네.

 

幽心

(유심 : 깊고 깊은 마음)

盡日忘機坐

(진일망기좌) 매일 세상을 잊고서 앉아 있노라,

春來不識春

(춘래불식춘) 봄이 와도 봄이 온 줄을 알지 못하네.

鳥女兼僧入定

(조협승입정) 산승이 선정(禪定)에 드는 것도 새는 싫어한다.

窓外喚山人

(창외한산인) 창밖에서 산승을 자꾸 부르네.

 

深禪覺

(심선각 : 깊고도 깊어 상상할 수 없는 마음)

底事無心臥水西
(저사무심와수서) 무슨 일로 무심히 수서에 누워 있는가,

只綠忘世愛幽樓
(지록망세애유루) 다만 세상을 잊고 깊숙한 토굴을 사랑하기 때문이네.

茶爐爲客開深
(다로위객개심) 차 솥은 객을 위해 깊은 아궁이를 열었는데,

藥圃諱人隔小溪
(약포휘인격소계) 약초밭은 사람들을 꺼려 조그만 시내를 격해 있노라.

晴散雨聲松老小
(청산우성송노소) 비개인데 뿌리는 비 소리는 소나무 늙고 또 젊었는데,

磨秋色岳高底
(영마추색악고저) 찬 서리 다가오는 가을빛은 산 높고 또 낮다.

林禽亦有來警睡
(림금역유래경수) 숲 속의 새가 또 와서 잠을 깨게 하는구나,

猶恐山僧夢紫泥
(유공산승몽자니) 산승이 자니(紫泥 : 세속)의 꿈을 꿀까 두렵다

환성선사

 

감로심(甘露心 : 맑고 깨끗한 마음)

一亦不得處
(일역부득처) 하나도 얻을 것 없는 곳에서, 

踏破家中石
(답파가중석) 집안의 돌을 모두 밟았네.

回看沒破跡
(회간몰파적) 돌아보면 밟은 자취도 없고, 

看者亦己寂
(간자역기적) 본다는 것도 이미 고요하여라.

了了圓陀陀 
(요요원타타) 분명하고 둥글어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은데,

玄玄光爍爍
(현현광삭삭)  그윽하여 광명은 빛나네.

佛祖輿山河
(불조여산하) 부처님  조사님 더불어 산하까지도

無口悉呑却
(무구실탄극) 입이 없이 모두 삼켜 버렸네.

( 7일 새벽에 까마귀 울음소리를 듣고 확철대오하였다.)

*확철대오 [廓徹大悟], 철저하게 크게 깨달음/ 徹 : 통할 철

 

고불각(古佛覺 : 변함없는 부처님의 법)

趙州古佛老(조주고불로)
坐斷千聖路(좌단천성로)
吹毛 面提(취모적면제)
通身無孔竅(통신무공규)
狐兎絶潛 (호토절잠종)
身師子露(번신사자로)
打破 關後(타파노관후)
淸風吹太古(청풍취태고)

조주 옛 부처가, 앉아서 천성(千聖)의 길을 끊고.
취모리(吹毛利)의 검(劍)을 들이대매, 온몸에 빈틈이 없네.
여우와 토끼는 자취도 없고, 몸을 뒤치어 사자가 나타났네,
튼튼한 관문을 부순 뒤에, 맑은 바람이 태고암에 불어오네.

원증국사

 

오도화(悟道花 : 깨달음의 꽃)

盡道明星夜廻(진도명성야야회)
當寒須信雪中梅(당한수신설중매)
塵沙久却云成佛(진사구겁운성불)
何用如今正覺來(하용여금정각래)

밝은 별(깨달음의 별)이 밤마다 돌아온다고 모두를 말하는데,
추위를 당해 비로소 눈 속의 매화를 볼 수 있네.
진사(塵沙 : 재물이 티끌과 모래처럼 많다는 뜻)의 오랜 겁( )전에 부처됐다 하거니,
무엇하러 아직까지 깨치려 하는가.

불조욕(佛조浴 : 불법에 때를 씻은 마음)
洗沐春山古澗濱(세욕춘산고간빈)
虛明無復可 塵(허명무복가전진)
本來淸淨何須浴(본래청정하수욕)
但滌多生罪業身(단척다생죄업신)

봄 산골짝 오랜 시냇물에 목욕하나니,
텅비고 환히 밝아 다시 씻을 티끌 없다.
본래 맑고 깨끗한데 무엇 때문에 목욕을 하는가,
다만 여러생 죄업의 몸을 씻을 뿐이네.

최눌선사

 

心菊(마음에 심은 국화꽃)

築以瓦 覆以沙(축이와전복이사)
中央種菊養朝霞(중앙종국양조하)
丹 帶露風前嫩(단파대로풍전눈)
綠葉凌霜秋後嘉(녹엽능상추후가)
彭澤籬邊無盡色(팽택이변무진색)
羅含宅裏有餘花(나함택리유여화)
看來獨坐禪窓下(착래독좌선창하)

벽돌을 쌓고 모래를 덮고
그 가운데 국화를 심어 아침 노을 즐기네
붉은 꽃송이 이슬을 머금으니 바람 앞에 연약하고
푸른 잎 서리를 능멸하나 가을이 되어야 아름다운 것을
깨끗한 연못의 울타리엔 그 빛깔 끊임없고
울타리 없는 집 안에는 많은 꽃이 피어있네
선실의 창문 아래 홀로 앉아 있노라면 어느덧 해 저문다.

心(구름에 심은 마음)

天開寶界藏無盡(천개보계장무진)
削立圭峰勢欲崩(삭입규봉세욕붕)
榮辱人問消息斷(영욕인간소식단)
白雲常護坐禪僧(백운상호좌선승)

하늘이 극락정토를 열어 다함없이 간직하였고
깎아지른 듯한 마음의 규봉(圭峰)은 무너질 듯한 형세일세
영예와 치욕이 있는 인간의 소식 끊어지니
흰 구름 늘 좌선하는 나를 안아주네.

월정선사

심월각(心月覺 : 마음의 달)

飄如雲不繫(표여운불계)
皓大明無痕(호대명무흔)
採藥蓬萊島(채약봉래도)
烹茗方丈雲(팽명방장운)

구름처럼 나부껴 매이지 않고,
달처럼 밝아 그 흔적 없다.
봉래도(蓬萊島)에서 약을 캐고,
방장(方丈 : 선림)의 구름에 차를 달이네.

재월선사

천지심(天地心 : 하늘과 땅의 마음과 나의 한마음)

秋山疎雨過(추산소우과)
霜葉落庭苔(상엽락정태)
白犬通消息(백견통소식)
罷禪御鶴來(파선어학래)

가을 산중에 비가 지나갔나니,
서리 맞은 잎이 앞뜰 이끼 위에 떨어진다.
하얀 개에게 소식을 전하고,
선정에서 깨어나 학(鶴)을 타고 오도다.

무산스님

검각(劍覺 : 부처님의 칼)

飛星爆竹機鋒峻(비성폭죽기봉준)
烈石崩 氣像高(열석붕의기상고)
對人殺活如王劍(대인살활여왕검)
凜凜威風滿五湖(늠름위풍만오호)

비성(飛星)과 폭죽(爆竹)의 날카로운 칼날 우뚝하고, 갈라지는 돌 무너지는 언덕의 기상 높도다.
사람을 죽이고 살림이 왕의 검과 같은데, 늠름한 위풍이 온 세상에 가득하도다.

혜감국사

각문(覺門)

忽聞杜宇啼窓外(홀문두우제창외)
滿眼春山盡故鄕(만안춘산진고향)
汲水歸來忽回首(급수귀래홀회수)
靑山無數白雲中(청산무수백운중)

홀연 들려온 소쩍새 소리에 창밖을 보니,
봄빛에 물든 온 산이 모두 고향이구나.
물 길어 오는 길에 문득 머리 돌리니,
수많은 청산이 흰 구름 속에 솟았네.

선사는 도솔산으로 가서 학묵 선사 회상에 나아가 수참하여 인가를 받았다. 이후 지리산 삼철굴, 사불산 대승암 등 여러 선방에서 몇 년을 보낸 후 남원에 사는 벗을 만나러 가는 도중 한 낮에 닭 우는 소리에 확철대오하였다.

성관(聲觀 : 소리에 불타를 보고 깨우쳤네)

髮白非心白(발백비심백)
古人曾漏洩(고인증루설)
今聽一聲鷄(금청일성계)
丈夫能事畢(장부능사필)
忽得自家底(홀득자가저)
頭頭只此爾(두두지차이)
萬千金寶藏(만천금보장)
元是一空紙(원시일공지)

머리는 세어도 마음은 늙지 않는다고,
옛사람이 이미 말했네.
오늘 닭 우는 소리 들으니,
대장부 할 일 다 마쳤네.
홀연히 네 집을 발견하니,
모든 것이 모두 이것이어라.
천언 만어의 경전들이,
본시 하나의 빈 종이였어라.

청허선사 –

관영불(觀影佛 : 깨달음의 화신)

天衾地席山爲枕(천금지석산위침)
月燭雲屛海作樽(월촉운병해작준)
大醉居然仍起舞(대취거연잉기무)
劫嫌長袖掛崑崙(겁혐장수쾌곤륜)

하늘을 덮고 산을 베고 땅 위에 누웠다가,
구름 병풍에 달빛을 등불 삼아 바다 술을 마신다.

마음껏 취하여 비틀비틀 춤추려다,
어허! 소매 길어 곤륜산에 걸리겠네.

일옥선사

오무관(吾無觀 : 아무것도 없는 것)

了知諸行皆如幻(요지제행개여환)
見法惟心心自閒(현법유심심자한)
無際性空智月滿(무제성공지월만)
無靜無作獨團團(무정무작독단단)

모든 것 허깨비임을 알고,
법을 보니 마음뿐이라 마음이 절로 한가하도다.

가없는 자성 허공에 지혜의 달빛 가득하네,
고요함도 움직임도 없이 홀로 둥글구나.

원오선사

무위한(無位閑:몸도 마음도 없는 것)

松窓土壁溪邊地(송창토벽계변지)
白首緇衣懶一翁(백수치의나일옹)
意到忽然心自樂(의도홀연심자락)
朗吟閑步任西東(랑음한보임서동)

창밖에 푸른 솔이 보이는 시냇가 초암에,
흰머리 검은 승복 게으른 늙은이 하나.

마침내 한 경지 다다르고 보니 마음 절로 즐거워,
낭랑한 목소리로 경 읊조리며 한가로이 거니네.

월파공(月破空 : 깨달음의 소리)

卓立庭前栢(탁입정전백)
長靑直聳空(장청직용공)
影從千古月(영종천고월)
聲任四時風(성임사시풍)

우뚝 선 뜰 앞의 잣나무,
창공으로 솟은 늘 푸른 모습.

천고의 달빛 따라 그림자 드리우고,
사계절 바람 좇아 소리를 낸다.

– 무외선사 –

오매심(寤寐心)

不學宣王敎(불학선왕교)
寧聞桂吏玄(영문계이현)
早入西山堂(조입서산당)
唯傳六祖禪(유전육조선)

공맹(孔孟)의 가르침을 배운 일 없으니,
어찌 노장(老莊)의 학설을 들었으랴.

일찍이 서산의 집으로 들어가,
오로지 육조의 선(禪)만을 참구했네.

금강산 백화암(白華庵)에서는 ‘오심(悟心)’읊었다

오심(悟心)

雲走天無動(운주천무동)
舟行岸不移(주행안불이)
本是無一物(본시무일물)
何處起歡悲(하처기환비)

구름이 달리지 하늘은 움직이지 않는 법,
배가 갈뿐 언덕은 가지 않는 것을,
본래 아무것도 없는데,
어디에 기쁨 슬픔 있으리요.

편양선사

오각(吾覺:나의 본모습)

頭 兮眼卓朔
두봉송혜안탁삭, “머리카락은 더부룩하고 눈은 툭 불거진 그 모습,
此其老僧眞面目
차기노승진면목, 이 늙은이의 진면목일세.
上柱天之下柱地
상주천지하주지, 위로 하늘 아래로는 땅을 버티고 선 그것을,
佛祖元來覓不得
불조원래멱불득, 부처님도 조사(祖師)님도 원래 찾을 길 없구나.
呵呵呵呵是甚
가가가가시심마, 우습도다 그것이 무엇일까,
南北東西唯是我
남북동서유시아, 남북동서에 오직 나 혼자이로다.”

선사는 용문암에서 5년간 수선결사를 마치고 고향의 인근 고을인 장성 백양산 운문암으로 돌아와 쇠잔한 불교계에 새로운 전력을 하게 되었다.

백파선사

 

금세구(金世龜)

身遊一片仙巖寺(신유일편선암사)
夢想千秋月鶴亭(몽상천추월학정)
霜後幾看新竹綠(상후기간신죽록)
雪中惟對古松靑(설중유대고송청)
嗟吾老去難成卷(차오노거난성권)
愛爾年來易閱經(애이년래역열경)
綠苑尼山雖異路(록원니산수이로)
天然大道共門庭(천연대도공문정)

이 내몸 일편단심 선암사에 머물고,
꿈 속같이 끝없는 세월 달 아래에 학처럼 깃들어 있네.

서리가 내린 후 바라보니 댓잎은 더욱 푸르고,
눈이 온 후에 생각하니 소나무 더욱 청청하다.
슬프다 늙어짐이,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부처님만을 바라보고 살았네.
녹야원(鹿野苑)에 임하니,
만유(萬有 : 우주)의 대도를 깨달았네.

 

축계(竺桂)

天西竺桂海東馨(천서축계해동형)
況又秋霜月下庭(항우추상월하정)
誰信古今根自固(수신고금근자고)
我知冬夏葉常靑(아지동하엽상청)
開花爛慢隣僧榻(개화난만린승탑)
庾影婆娑送客亭(유영파사송객정)
雨後微凉除熱惱(우후미양제열뇌)
也宜端坐索禪經(야의단좌삭선경)

부처님의 밝은 법향 해동에 널리 펴졌고,
가을의 서리 월하(月下)의 뜰에 내렸다.
누구(중생)를 향한 마음 고래로 굳건한데,
나의 마음 춘하추동 푸르다.
만개한 촛불 법상에 빛나고,
그림자처럼 객이 떠난 깨끗한 정자이런가,
미동도 없이 단좌(端坐)하니 선경(禪經)이 확연하네.

상월선사

 

각심(覺心)

範圍天地大

(범위천지대) 돌아보니 천지는 삼천대천세계,

絶對有何

(절대유하종) 견줄 수 없는 마음 어떻다 말하리.

可笑觀心者

(가소관심자) 이렇게 맑고 밝은 마음,

量空又繫風

(양공우계풍) 그 크기와 무게를 어떻게 논하리.

 

심등화(心燈花)

歷劫傳傳無盡燈(역겁전전무진등)
不會桃別鎭長明(불회도별진장명)
任他雨灑兼風亂(임타우쇄겸풍란)
漏屋虛窓影自淸(루옥허창영자청)

영겁(永劫)따라 밝혀온 등불,
꺼지고 켜짐도 없는 아름다운 밝은 빛.

삼라만상 깨끗이 할 청아한 바람 일어난다.

타락된 선실 허공의 창에 비친 나의 맑고 맑은 마음이어라.

자연을 초월하는 선사의 깨침은 청아하다 못해 생멸(生滅)도 없어 보인다. 당시 쇠잔해지는 지리의 등불에 불을 켠 선사는, 삶에 있어서 허망 속에 내재한 진실된 그 무엇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이의 구현에 힘쓰라고 가르쳤다. 선사께서 깨친 혜안은 현종(玄宗 : 현묘(玄妙)한 종지(宗旨), 즉 부처님(佛)의 통각(通覺))이다. 세속적 물욕에서 벗어나 청아한 삶을 살라는 선사의 가르침은 오늘날까지 미혹한 중생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

선사는 “가장 행복한 삶은 어떻게 사느냐”는 질문에 언제나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終日忘機坐

(종일망기좌) 세상일 잊고 고요히 앉아있노라니,

諸天花雨飄

(제천화우표)  천지엔 온통 분분한 꽃과 비 뿐이네.

生涯何所有

(생애하소유)  내게 있는 건,

壁上掛單瓢

(벽상괘단표) 다만 벽에 걸린 표주박 하나뿐.

함월선사

 

무일화(無一花)

一念不生全體現(일념불생전체현)
此體如何得喩齊(차체여하득유제)
透水月華虛可見(투수월화허가견)
無心鑑象照常空(무심감상조상공)
洞中流水如藍染(동중류수여람염)
門外靑山盡不成(문외청산진불성)
山色水聲全體露(산색수성전체로)
箇中誰是悟無生(개중수시오무생)

한 생각도 나지 않으면 전체가 나타나려니,
이 본체를 어떻게 말 할 수 있으리요.
물 속 달빛은 허공에서도 볼 수 있으나,
무심의 거울은 비추어도 항상 허공이로다.
골짜기 흐르는 물은 쪽물인 것 같고,
문밖의 청산은 자연 그대로이다.
산색, 물소리에 전체가 드러났으니,
그 속에서 무생(無生 : 모든 법의 실상은 생멸(生滅)이 없는 것)의 깨달음을 얻었노라.

 

선관(禪觀)

黃面瞿曇不良久

(황면구담불량구) 금빛 얼굴의 부처님은 유구한 세월도 없나니,

室中維摩亦不默

(실중유마역불묵) 방장실의 유마힐도 침묵하지 않도다.

恰似吹毛新發硏

(흡사취모신발연) 선의 본바탕은 새로이 연마한 취모리(번개같이 빠른) 검과도 같으니, 

外道天魔 處不得

(외도천마처불득) 외도와 천마(天魔)도 넘보지 못하네

백운선사

 

선등(禪燈)

一點孤燈烱(일점고등형)
登床杜口時(등상두구시)
機鋒似林臨(기봉사임림)
濟奧契希夷(제오계희이)
始覺浮生幻(시각부생환)
多 宿嶪癡(다참숙업치)
禪心與禪大(선심여선대)
相照幾人知(상조기인지)

한점의 외로운 등불 빛나는 것은,

세상에 올라 입을 다문 그 때이네.

심기(心氣)는 번뇌망상과 비슷한데,

오묘한 이치는 희이(希夷 : 돈오)와 어루러졌으나.

부생(浮生)이 환상임을 비로소 깨치니,

전생업이 어리석어 부끄럼 많다.

선심(禪心)은 선행(禪行)보다 더 큰데,

그 비침을 누가 알리요.

 

선월(禪月)

滿庭秋月白森森(만정추월백삼삼)
人靜孤燈夜已深(인정고등야이심)
風淡霜淸不成夢(풍담상청불성몽)
紙窓簾影動禪心(지창염영동선심)

뜰에 가득한 가을 달 흰빛이 창창한데, 사람 없어 고요하고 외로운 등(燈)밤은 깊었다. 바람 담담하고 서리 맑아서 꿈 못 이루는데, 종이ㆍ창ㆍ발 그림자에 선심(禪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구나.

선사의 깨침은 태산같은 설산이 녹아내린 것과 같다.

설잠선사

 

연각향(蓮覺香)

定中見解最高圓(정중견해최고원)
更把乾坤比一拳(경파건곤비일권)
七冊金文開次第(칠책금문개차제)
這般心事淨如蓮(자반심사정여연)

선정에서 얻은 견해 원만한 지혜인데,

또 다시 하늘, 땅을 한 주먹에 비하노라.

부처님의 팔만경전 일곱 책을 한 권 한 권 펼쳐보니,

맑아진 마음에 가시 피어난 연꽃 한 송이로다.

 

불조향(佛祖香)

漸作衷翁(점작충옹)
依舊癡童(의구치동)
佛祖意(불조의)
半夜 (반야체동)
淸寒家計(청한가계)
淡泊宗風(담박종풍)
看影卽眞(간영즉진)
凡卽佛(범즉불)
色卽空(색즉공)

점점 늙어가는 데도, 예전처럼 여전히 어리석은 어린애일 뿐이네.

부처님의 뜻, 반야(半夜)에 무지개 오른다.

청빈한 가계(家計)요, 담박(淡泊)한 종풍이다.

환영(幻影)이 곧 진제(眞諦)요, 범인이 곧 부처요, 색계가 곧 진공(眞空)이구나.

혜장선사

 

일관(一貫)

一貫千殊妙聰明

(일관천수묘총명) 일념으로 망상을 천만번 끊어 불법의 지혜를 얻으니,

森羅萬象都自己

(삼라만상도자기) 천지 우주의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로다.

선사는 마하연에서 내려와 안변 석왕사를 거쳐 은심암에서 한철을 보내고, 함흥 서쪽에 있는 백운산 국계암에서 수년간 가행정진하였다. 다시 호남을 향하여 내려가다 병을 얻어 천보산 회암사의 차안당에서 사경을 헤매던 끝에 일어나 오송(悟頌)을 지으셨다.

 

도산(道山)

以道名山意欲觀(이도명산의욕관)
杖藜終日苦 攀(장려종일고제반)
行行 見山眞面(행행총견산진면)
雲自高飛水自湲(운자고비수자원)

도라 이름 지은 산을 보고 싶어서,
지팡이 짚고 하루 종일 고생고생 기어오르니.

가고 또 가다가 홀연히 산의 참모습 보았노라,
구름 절로 높이 날고 개울 물 절로 졸졸 흐르네.

선사는 봉은사의 주지 명곡대사가 인퇴(引退)하면서 주지에 추천되었다. 선사는 명종(明宗) 3년 12월 15일에 문정왕후로부터 봉은사 주지로 임명받아 징부(徵赴)하였다.

 

선애(禪碍)
心本虛明沒惹塵(심본허명몰야진)
懷修鍊隔三千(재회수련격삼천)
非臺古鏡光常照(비대고경광상조)
無樹菩提體自圖(무수보제체자도)
隱隱俯仰行坐裏(은은부앙행좌리)
昭昭談笑視聽邊(소소담소시청변)
迷人喚作精神會(미인환작정신회)
識者還知最上禪(식자환지최상선)

마음은 본래 허명한 것으로 티끌을 일으킴이 없는 것,

도(道)를 닦는다는 생각을 함으로 3천의 사상(事像)이 가로 막힌다.

대(臺)가 없어도 고경(古鏡)의 광명은 항상 비추고,

나무는 없어도 보리(菩提)는 스스로 원만하다.

은거하여 깊이 행하고 앉는 속,

맑고 맑은 소리 또 보고 듣는데,

미혹한 사람은 이것을 정신세계라 하나,

식자들이 알지 못하는 최고의 선지(禪旨)로다.

뇌암선사

 

유심(幽心:그윽한 마음)

山中人方在空谷(산중인방재공곡)
坐蒲團方女蘿衣(좌포단방여라의)
翠丈 環而爲屛(취장환이위병)
白雲飛而爲 (백운비이위유)
朝 葉方落松(조건엽방락송)
暮採秀方燁燁芝(모채수방엽엽지)
石泉兮冷冷(석천혜랭냉)
我齒方自潔(아치방자결)
杳然方與世相違(묘연방여세상위)
風埈方不到丈室(풍준방불도장실)

산 속 사람이 빈 골짜기에 사노라니,
부들 방석에 앉아도 비단옷일세.

푸른색 높은 산 둘러 병풍이요,
흰구름 날아 휘장이 되네.

아침에 채취한 잎은 낙락송인데,
저녁에 뜯은 잎은 향초로다.

바위 틈에서 솟은 물은 차고도 찬데,
내 이를 닦으니 스스로 맑아졌다.

아득한 자연 속세는 더욱 멀고,
저세상 회오리 바람도 내 방에는 못 드네.

선사의 오송(悟頌)은 담연(澹然)하기가 물 속의 달과 같다. 또한 선사의 깨침은 담화(曇花)이다. 담화(曇花:구름 꽃, 꽃구름, 하늘의 해와 달을 비유한 것, 즉 우담화(優曇花:상상 속의 식물, 3천년 만에 한번씩 꽃이 핀다는 꽃이다. 우담화는 하늘에 떠오른 태양을 뜻하며, 또한 사랑과 음덕의 주체를 뜻한다)로서 우리 중생들에게 임천(林泉:수풀과 샘물)이 되었다

취여선사

 

心燈(심등)

微言宴應(미언연응)
卽心無心(즉심무심)

부처님의 미묘한 말씀 그윽이 통하는 것이나,
마음은 항상 즉해 있으면서도 본래 없는 것이다.

신행선사

 

一心無碍(일심무애)

筏師旣捨矣(벌사기사의)
舟子何繫焉(주자하계언)

큰 배를 이미 버렸거늘,
어찌 작은 배에 매여 있으리요.

무염국사

 

無聞(무문)

眼耳元來自沒 (안이원래자몰종)
箇中誰得悟圓通(개중수득오원통)
空非相處飜身轉(공비상처번신전)
犬吠驢鳴盡豁通(견폐노명진활통)
눈과 귀는 원래 자취가 없거늘,
누가 그 가운데서 원만히 깨칠 것인가.
텅 비어 형상 없는 곳에서 몸을 굴리면,
개 짖음과 나귀 울음이 모두 도(道)를 깨침이네.

이후 왕사께서는 중국 연도(燕都)에 들어가 법원사(法源寺)에 주석하고 있는 지공 선사(指空禪師)를 찾았다. 지공이 물었다.“그대는 어디서 왔는가, 누가 그대를 여기 오라하던가.” “고려에서 혜근이 스스로 왔습니다.”지공은 허락했다. 이후 왕사는 지공 문하에서 수참(修參)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지공은 왕사에게“하늘의 해와 땅의 조사를 모두 다 쳐부수어, 그 경지에 이르면 그것은 무엇인가” 물었다. 왕사는“안팎이 다 붉다”면서 대각(大覺)을 이루게 되었다. 왕사의 입에서 금구(金口 : 부처님의 입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황금이나 금강에 비유한 말)가 흘러 나왔다.

 

大圓(대원)

包塞虛空絶影形(포색허공절영형)
能含萬像體常淸(능함만상체상청)
目前眞景誰能量(목전진경수능량)
雲卷靑天秋月明(운권청천추월명)
허공을 꽉 싸안은 그 모습 뛰어나,
온갖 형상 머금었어도 몸은 항상 깨끗하다.
눈앞의 참 경개(景槪)를 누가 능히 헤아리니,
구름 걷힌 푸른 하늘에 가을 달은 밝아라.

나옹선사

 

佛覺華(불각화 : 부처님의 꽃)

普光明殿是吾家(보광명전시오가)
三法一源初睡起(삼법일원초수기)
百十由旬一念收(백십유순일념수)
世間時 都爲爾(세간시겁도위이)

부처님께서 화엄경을 설하신 곳(보광명전)은 그대로 나의 집이요,
삼법(敎法ㆍ行法ㆍ證法)의 한 근원에 첫잠이 깨다.

멀고도 너무 멀어서 생각하기 힘든 거리 한 생각에 거둬들이니,
세간의 시간이야 모두 헛된 것이구나.

진각국사

 

無碍(무애)

春日花開桂苑中(춘일화개계원중)
暗香不動小林風(암향부동소림풍)
今朝果熟沾甘露(금조과숙첨감로)
無限人天一味同(무한인천일미동)

봄날 꽃은 계원(桂苑)중에 피었는데,
암향(暗香)은 소림의 바람에 움직이질 않는구나.
오늘 아침 익은 과일은 감로에 젖었고,
한없는 인천(人天)은 한 가지 맛이구나.

그 후 국사는 감로사를 떠나서 정혜사(定慧寺)에 주석한다. 45세 되는 봄에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서 다음과 같은 깨달음의 노래를 불렀다.

 

聽泉(청천)

鷄足峯前古道場(계족봉전고도장)
今來山翠別生光(금래산취별생광)
廣長自有淸溪舌(광장자유청계설)
何必 更擧揚(하필남남경거양)

계족산 봉우리 앞 옛 도량,
이제와 보니 푸른 산 빛 유별나네.

부처님 소리 바로 맑은 시냇물 소리인데,
무엇 때문에 귀찮게 다시 부처님 소리 세우리.

국사께서는 부처님의 법이 자연 자체인 것을, 또한 시냇물 소리가 부처님의 설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하지마는 국사의 수행은 끝이 없었다. 거미줄이 얼굴을 덮고, 무릎에 먼지가 쌓여 새발자국이 찍히며 머리카락은 억새풀처럼 변하여 허수아비처럼 되는 선정에 들고는 하였다. 이렇게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선정에 들어있던 어느 날 천지각(天地覺)을 하였다.

 

天地一香 (천지일향)
塵刹都盧在一庵(진찰도노재일암)
不離方丈遍詢南(불리방장편순남)
善財何用勤 甚(선재하용근구심)
百十城中枉歷參(백십성중왕력참)

티끌과 정토(淨土)가 모두 한 암자,
방장실을 떠나지 않고도 남방을 두루 순방했네.
선재동자(善財童子)는 무엇 때문에 그리도 심한 고생을 자처하여,
백십성(百十城:수를 셀 수 없는 여러 곳)을 순력(巡歷:돌아다닌다)했는가.

원감국사

 

永香(영원한 향기)

妙明眞性(묘명진성)
淸淨眞性(청정진성)
我爲大法王(아위대법왕)
於法悉自在(어법실자재)

만유(萬有) 세계의 그 자체는 소소영령(昭昭靈靈)하여 어느 곳 어디서나 항상 어둡지 않고, 인연에 속한 것도 아니요 자연도 아니며 본래 모든 생령이 다 갖추어 있는 여래장이다.

원진국사

 

심행처멸(心行處滅)

空費悠悠憶少林(공비유유억소림)
因循衰 到如今(인순쇠빈도여금)
毘耶昔一無成臭(비야석일무성취)
摩竭當年絶響音(마갈당년절향음)
似 能防分別意(사올능방분별의)
如癡必禦是非心(여치필어시비심)
故將忘計飛山外(고장망계비산외)
終日忘機對碧岑(종일망기대벽잠)

부질없이 소림(중국에 있는 절)만을 생각하다

어느덧 구레나룻은 희끗희끗

부처님 열반후 불교가 크게 펼쳐진 곳〔비야리(毘耶離)〕의 옛날은 소리도 냄새도 없고

마가다(摩竭陀ㆍ불멸 후 처음으로 불교가 펼쳐진 곳)의 음향은 끊어졌어라

말뚝인 양 앉아 있으니 일체분별 사라지고 / 바보처럼 지내라노니 시비심 일지 않네

헛된 생각일랑 산문 밖으로 날려 보내고 / 온종일 세사(世事)를 잊고 푸른 산만 마주한다

부용선사

 

一念廻光(일념회광)

趙州老露刀劍
조주노로도검, 조주란 늙은이의 칼날이 드러나니
唱夢中說夢漏
창몽중설몽루, 어허, 꿈속에서 꿈을 말함이라

선사의 오도송에서 나타난 것처럼 선사께서 추구하신 깨달음의 참구는 활구선이다.

界有成住壞空
계유성주괴공, 유·무형 세계에는 이뤄지고 머물고 무너지고 없어지는 현상이 있고,
念有生住異滅
념유생주이멸, 생각에는 생겨나고 머물고 달라지고 없어지는 현상이 있으며,
身有生老病死
신유생노병사, 몸에는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현상이 있다.
無常之體無常
무상지체무상, 무릇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는 것이다.

일선선사

 

十二覺時(십이각시)

覺非覺非覺
각비각비각, 깨달음은 깨닫는 것도 깨닫지 않는 것도 아니니
覺無覺覺覺
각무각각각, 깨달음 자체가 깨달음 없어 깨달음을 깨닫는 것이네.
覺覺非覺覺
각각비각각, 깨달음을 깨닫는 것이 아니니
豈獨名眞覺
기독명진각, 어찌 홀로 참깨달음이라 이름하리요.


무념(無念)

如以念念念
여이념념념, 만일 생각으로써 생각을 생각한다면
念念非眞念
념념비진념, 생각을 생각하는 것은 참다운 생각이 아니니
將眞治妄念
장진치망념, 참다운 생각으로써 잘못된 생각을 다스리면
未苦無一念
미고무일념, 괴로움 일어나기 전처럼 한 생각도 없다네.

청매선사

 

관선(寬禪)

參盡名家最後尋
참진명가최후심, 몸과 마음을 다하여 도(道)를 생각함으로
因緣厚薄可知今
인연후박가지금, 길고 깊은 인연 오늘에까지 이어졌네
長春浪送長春洞
장춘랑송장춘동, 장춘을 물처럼 흘려보냈는데 다시 장춘동일세.
梵海勤求梵海心
범해근구범해심, 범해가 일구월심 구하는 것이 범해 마음인데
詩和竹間題竹葉
시화죽간제죽엽, 대나무 속에서 시(詩)와 함께 찻잔만 기울인다.
宴開松下廳松琴
연개송하청송금, 소나무 아래서 소나무와 벗하여 거문고 소리 즐기다 보니
去留有數庸何挽
거유유수용하만, 덧없이 세월만 가고 낡은 수레바퀴처럼 되었고
桂月團團照兩襟
계월단단조양금, 8월의 교교한 달빛만 양 가슴속에 남았네.

범해선사

 

着火廚中眼忽明
착화주중안홀명, 부엌에서 아궁이 불 붙이다 홀연히 눈이 밝았네
從玆古路隨緣淸
종자고로수연청, 깨달은 후 본래 자리에서 보니 인연 따라가도 물들지 않네
若人問我西來意
약인문아서래의, 만일 누가 나에게 달마가 왜 서쪽에서 왔냐고 묻는다면
巖下泉鳴不濕聲
암하천명불습성, 바위 밑 샘 소리, 그 소리는 물에 젖지 않는다고

한암선사

 

黃河西流崑崙頂
황하서류곤륜정, 항하수 곤륜산 정상으로 거꾸로 흐르니
日月無光大地沈
일월무광대지침,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대지는 꺼지는도다
遽然一笑回首立
거연일소회수립, 한번 웃고 돌아서니
靑山依舊白雲中
청산의구백운중, 청산은 예대로 구름 속에 섰네

성철선사

참조글 http://blog.daum.net/34711/15249485

 

http://www.budre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 

 

오도송에 나타난 네가지 특징 - 불교평론

1. 들어가는 말 “선의 핵심은 깨달음에 있다. 시의 핵심 역시 깨달음에 있다. 오직 깨달음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기 자신일 수 있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직관파 시론가의 대표적 ...

www.budreview.com

 

https://www.youtube.com/watch?v=v_0zsU0RS78 

 

 

https://www.youtube.com/watch?v=WJK6JeK4qK8 

 

 

 

 

http://kr.buddhism.org/%ed%95%9c%ea%b5%ad-%ec%97%ad%eb%8c%80-%ec%84%a0%ec%82%ac%ec%9d%98-%ec%98%a4%eb%8f%84%ec%86%a1/

 

한국 역대 선사의 오도송 – 디지털 불교

七日關中亦有言(칠일관중역유언) 威音雷若震乾坤(위음뢰약진건곤) 欲聆無說傳千古(욕영무설전천고) 秋夜寒鐘掛寺門(추야한종괘사문) 7일 동안 관중에서 부처님의 법음소리 들었네, 위엄스런

kr.buddhism.org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hjang3&logNo=140146402113

 

◈ 이름난 43명의 스님이 남긴 열반송(涅槃頌) 모음.

      ◈ 이름난 43명 스님이 남긴 열반송(涅槃頌) 모음.       열반이란 ...

blog.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U4ahTXAKTas 

 

 

위 편액은 김충현님의 글씨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1846

 

김충현(金忠顯)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성 삼흥보통학교와 중동학교를 졸업했으며, 일가이자 조부의 절친이었던 서화가 김용진(金容鎭)으로부터 서예를 익혔다. 1942년 중동학교 졸업 당시 한글 서예 학습서인 국문서법연구서(國文

encykorea.aks.ac.kr

 

 

 

https://kydong77.tistory.com/20830

 

入此門來(입차문래) 莫存知解(막존지해)

황대식님 대단해여. 사진 찍을 자리를 찾아내다니. 한국불교는 실상 선불교가 중심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egiugi&logNo=220811786176 入此門內 莫存知解 (입차문내 막

kydong77.tistory.com

[참고] 『선가귀감』 (용화선원刊) p220.

神光(신광)이  不昧(불매)하야  萬古徽猷(만고휘유)로다  

   入此門來(입차문래)에  莫存知解(막존지해)어다.

   거룩한 빛 어둡지 않아 만고에 밝구나.

   이 문 안에 들어오매 알음알이(세상의 지식에 바탕한 분별력)를 두지 말지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pWw1GRsQs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1) 게송

前之寓宿 謂土龕而且安

전지우숙 위토감이차안, 어제의 잠자리는 흙집이라도 편안했는데

此夜留宵 託鬼鄕而多崇

차야유소 탁귀향이다숭, 오늘 밤은 귀신 집에 머무니 생각도 많구나.

則知

즉지. 알았네!

心生故種種法生

심생고종종법생, 마음을 내는 까닭에 가지가지 법이 나오고

心滅故龕賁不二

심멸고감분불이, 마음을 없애니 토감과 분묘가 둘이 아니네.

又三界唯心萬法唯識

우삼계유심만법유식, 삼계의 마음 만법은 오직 알음알이라

心外無法胡用別求

심외무법호용별구, 마음 밖에 법 없으니 어찌 따로 구할 것인가?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s://ppfocus.com/0/cu3192d8c.html

 

...丨心生則種種法生,心滅則種種法滅,此心是何心?如何是不生不滅? - 人人焦點

心生則種種法生,心滅則種種法滅,此心是何心?如何是不生不滅? 答:心生則種種法生,心滅則種種法滅,這一種心就看是什麼心?若是如來的心,心起發生妙用,就有種種清淨的境界、清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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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生則種種法生,

심생칙종종법생, 마음이 일어나면 온갖 법이 일어나고, 

心滅則種種法滅,

심멸칙종종법멸, 마음이 사라지면 모든 법이 사라지는데, 

此心是何心? 

차심시하심이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如何是不生不滅?

여하시불생불멸?  불생불멸이란 어떤 것인가?

 

2020-11-25 騰訊網

心生則種種法生,心滅則種種法滅,此心是何心?如何是不生不滅?

마음이 일어나면 온갖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모든 법이 사라지는데, 

이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불생불멸이란 무엇인지요?

答:心生則種種法生,心滅則種種法滅,這一種心就看是什麼心?若是如來的心,心起發生妙用,就有種種清淨的境界、清淨的國土。若是衆生妄心,發生的作用就是一種染汙的境界、染汙的國土、染汙的萬象。衆生是妄心,如來是真心,妄心真心是一體,不過作用不同而已。妄心是無明造業,真心就去了無明了。心佛衆生三無差別,都是講這個心。

至於如何不生不滅?那必須達到真心境界,那就是清淨無爲的境界。生滅是有爲現象,不生不滅才是真如境界,唯識學上叫圓成實。


답: 마음이 일어나면 온갖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온갖 법이 사라지는데, 이런 마음이 어떤 마음입니까? 

여래의 마음이 기이한 작용을 하면 온갖 정계와 정토가 있을 것이다. 중생이 망상(妄心)을 하면 그 결과는 번뇌(暗界), 나라(國), 만물(害說)이 된다. 

중생은 거짓 마음, 여래는 참, 거짓 마음과 참 마음은 한 몸이지만 그 기능이 다릅니다. 망상은 업을 만드는 무지이며, 무지에서 진실이 멀어집니다. 마음과 부처와 중생은 분간할 수 없고 모두 이 마음을 말한다.

'不生不滅' 에 영역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성실의 영역, 곧 순수한 무위의 영역에 도달해야 합니다.

생과 멸은 존재의 현상이고, 不生不滅(붕새울멸)은 진리의 영역이며, 유식학에서만 완성의 완성이라 한다.

 

https://kydong77.tistory.com/21072

 

소요산 자재암,대웅전&나한전/원효와 요석공주-설총, 양주동,향가25수

https://www.youtube.com/watch?v=YrOcQZx05L4 https://kydong77.tistory.com/18859 소요산 자재암/ 원효와 요석공주 - 설총/ 향가25수 수록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C%9E%AC%EC%95%94 자재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

kydong7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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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화엄경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3618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권 또는 2권. 40권본 『화엄경』 안에 수록되어 있으며,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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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 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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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부분 所有十方世界中 三世一切人師子 我以淸淨身語意 一切遍禮盡無餘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한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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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1.예경제불가(禮敬諸佛歌)>부분

所有十方世界中  

소유시방세계중,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三世一切人師子

삼세일체인사자 ,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我以淸淨身語意 

아이청정신어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一切遍禮盡無餘

일체편례진무여, 한 분도 남김없이 예배하오리.

 

普賢行願威神力  

보현행원위신력, 보현의 행과 원과 위신력으로

普現一切如來前

보현일체여래전, 한없는 부처님 전 이몸 나투되

一身復現刹塵身  

일신부현찰진신, 한 몸에 세계 티끌 몸을 나타내

一一遍禮刹塵佛

일일편례찰진불, 세계 티끌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2.칭찬여래가(稱讚如來歌)> 부분

於一塵中塵數佛

어일진중진수불, 한 티끌 속 티끌 수효 부처님들이 

各處菩薩衆會中

각처보살중회중, 보살들 모인 회상 각각 계시듯

無盡法界塵亦然 

무진법계진역연, 온 법계 티끌 속도 그와 같아서 

深信諸佛皆充滿

심신제불개충만, 부처님 가득하심 깊이 믿으며

 

各以一切音聲海 

각이일체음성해, 제각기 바다같은 온갖 음성들

普出無盡妙言辭

보출무진묘언사,  그지없는 묘한 말씀 널리 내어서

盡於未來一切劫  

진어미래일체겁, 오는 세상 모든 겁이 끝날 때까지

讚佛甚深功德海

찬불심심공덕해, 부처님 깊은 공덕 찬탄하오리.

 

<3.광수공양가(廣修供養歌)> 부분

以諸最勝妙華鬘  

이제최승묘화만, 가장 좋고 아름다운 모든 화만과

妓樂塗香及傘蓋

기락도향급산개, 좋은 풍류, 바르는 향, 보배 일산과

如是最勝莊嚴具 

여시최승장엄구, 이같은 훌륭하온 장업구로서

我以供養諸如來

아이공양제여래,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最勝衣服最勝香  

최승의복최승향, 비단옷 좋은 의복 가장 좋은 향

末香燒香與燈燭

말향소향여등촉, 가루향 사르는 향 밝은 등불을

一一皆如妙高聚  

일일개여묘고취, 낱낱이 수미산과 같은 크기로

我悉供養諸如來

아실공양제여래, 한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리.

 

我以廣大勝解心  

아이광대승해심, 넓고 크고 잘 깨닫는 이내 맘으로

深信一切三世佛

심신일체삼세불, 삼세의 모든 여래 깊이 믿삽고

悉以普賢行願力  

실이보현행원력, 보현의 광대행원 크신 힘으로

普遍供養諸如來

보편공양제여래, 한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리.

 

<4.참회업장가(懺悔業障歌)> 부분

我昔所造諸惡業  

아석소조제악업, 지난 세상 내가 지은 모든 나쁜 짓 

皆由無始貪恚癡

개유무시탐에치, 성 잘 내고 욕심 많고 어리석어서

從身語意之所生  

종신어의지소생, 몸과 말과 뜻으로써 지었사오니

一切我今皆懺悔

일체아금개참회, 모두를 제가 이제 참회합니다.

 

<5.수희공덕가(隨喜功德歌)> 부분

十方一切諸衆生  

시방일체제중생, 시방세계 여러 종류 모든 중생과

二乘有學及無學

이승유학급무학, 성문 연각 배우는 이 다 배운 이와

一切如來與菩薩  

일체여래여보살, 부처님 보살님들 온갖 공덕을

所有功德皆隨喜

소유공덕개수희, 지성으로 그를 따라 기뻐합니다.

 

<6.청전법륜가(請轉法輪歌)> 부분

十方所有世間燈

시방소유세간등, 시방세계 계시는 세간 등불로

最初成就菩提者

최초성취보제자, 큰 보리 처음으로 이루신 님께

我今一切皆勸請  

아금일체개권청, 내가 이제 지성으로 권청하오리.

轉於無上妙法輪

전어무상묘법륜, 위없이 묘한 법문 설해주소서

 

<7.청불주세가(請佛住世歌)> 부분

諸佛若欲示涅槃  

제불약욕시열반, 열반에 드시려는 부처님께는

我悉至誠而勸請

아실지성이권청,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옵기를

唯願久住刹塵劫  

유원구주찰진겁, 이세상 오래오래 머무시면서

利樂一切諸衆生

리락일체제중생, 중생들 이롭도록 건지옵소서.

 

<8.상수불학가(常隨佛學歌)> 부분

我隨一切如來學  

아수일체여래학, 내가 여러 여래를 따라 배우며

修習普賢圓滿行

수습보현원만행, 보현의 원만한 행을 닦아 익혀서

供養過去諸如來  

공양과거제여래, 과거세 시방법계 여래들과

及與現在十方佛

급여현재십방불, 지금 계신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未來一切天人師  

미래일체천인사, 오는 세상 천상과 인간 대도사에게

一切意樂皆圓滿

일체의락개원만, 여러 가지 즐거운 일 원만하오며

我願普隨三世學  

아원보수삼세학, 삼세의 제불보살 따라 배워서

速得成就大菩提

속득성취대보제, 원컨대 보리도를 성취하오리.

 

<9.항순중생가(恒順衆生歌)> 부분

所有十方一切刹  

소유십방일체찰, 끝없는 시방 법계 모든 세계를  

廣大淸淨妙莊嚴

광대청정묘장엄, 광대하고 깨끗하게 장엄하옵고

衆會圍遶諸如來  

중회위요제여래, 대중들이 여래를 둘러 모시어 

悉在菩提樹王下

실재보제수왕하, 보리수 나무아래 정좌하시매

 

十方所有諸衆生  

시방소유제중생, 시방세계 살고 있는 모든 중생들

願離憂患常安樂

원리우환상안락, 근심 걱정 여의어서 항상 즐겁고

獲得甚深正法利  

획득심심정법리, 깊고 깊은 바른법의 이익을 얻어

滅除煩惱盡無餘

멸제번뇌진무여, 온갖 미혹 없어지기 바라옵니다.

 

我爲菩提修行時  

아위보제수행시, 내가 보리 얻으려고 행을 닦을 때

一切趣中成宿命

일체취중성숙명, 나아간 곳곳마다 숙명통 얻고

常得出家修淨戒  

상득출가수정계, 출가하여 모든 계행 깨끗이 닦아

無垢無破無穿漏

무구무파무천루, 때 없고 범함 없고 샘이 없으리.

 

天龍夜叉鳩槃荼  

천룡야차구반도, 하늘들과 용왕들과 구반다들과

乃至人與非人等

내지인여비인등, 야차와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

所有一切衆生語  

소유일체중생어, 그 중생들 쓰고 있는 가지각색 말

悉以諸音而說法

실이제음이설법, 갖가지 음성으로 설법하오리.

 

勤修淸淨波羅蜜 

근수청정파라밀, 청정한 바라밀을 꾸준히 닦아

 

恒不忘失菩提心

항불망실보제심, 언제나 보리심을 잊지않으며

滅除障垢無有餘  

멸제장구무유여, 온갖 때 번뇌업장 소멸하고서

一切妙行皆成就

일체묘행개성취, 여러 가지 묘한 행을 모두 이루리.

 

於諸惑業及魔境  

어제혹업급마경, 모든 미혹 모든 업과 마군의 경계

世間道中得解脫

세간도중득해탈, 이 세간 번뇌 속에 해탈 얻기를

猶如蓮華不著水  

유여련화불저수, 연꽃에 물방울이 묻지 않듯이

亦如日月不住空

역여일월불주공, 일월이 허공중에 멈추지 않듯이

 

悉除一切惡道苦  

실제일체악도고, 악도와 온갖 고통 모두 없애고  

等與一切群生樂

등여일체군생락, 골고루 중생들께 즐거움 주어

如是經於刹塵劫 

여시경어찰진겁, 이와 같이 세계 티끌 겁을 지나며

十方利益恒無盡

시방리익항무진, 시방을 이익케 함 끝이 없으리.

 

我常隨順諸衆生 

아상수순제중생, 나는 항상 중생들을 따라 주면서

盡於未來一切劫

진어미래일체겁, 미래세 오는 세상 끝날 때까지 

恒修普賢廣大行  

항수보현광대행, 보현의 광대행원 두루 행하여

圓滿無上大菩提

원만무상대보리, 위없는 보리도를 원만하오리.

  

所有與我同行者  

소유여아동행자, 나와 함께 보현행을 닦는 동무들

於一切處同集會

어일체처동집회, 언제나 어디서나 모인 곳마다

身口意業皆同等

신구의업개동등, 몸과 입과 마음으로 하는 일 같고

一切行願同修學

일체행원동수학, 온갖 행 모든 서원 같이 닦으며

 

所有益我善知識  

소유익아선지식, 나의 일을 도와주는 선지식들은

爲我顯示普賢行

위아현시보현행, 간곡히 보현행원 일러주시니

常願與我同集會  

상원여아동집회, 어느 때나 나와 함께 모여 있어  

於我常生歡喜心

어아상생환희심, 우리에게 즐거운 맘 내기 바라네.

 

願常面見諸如來  

원상면견제여래, 원컨대 시방법계 모든 부처님

及諸佛子衆圍遶

급제불자중위요, 보살 대중 둘러앉아 모시었거든

於彼皆興廣大供  

어피개흥광대공, 많고 좋은 공양거리 차려 올리며

盡未來劫無疲厭

진미래겁무피염, 오는 세상 끝나도록 피곤함 몰라

 

願持諸佛微妙法  

원상면견제여래, 부처님의 묘한 법문 받아 지니고

光顯一切菩提行

급제불자중위요, 일체보리행 빛내고 싶어.

究竟淸淨普賢道  

어피개흥광대공, 청정한 보현 이치 모두 배워서

盡未來劫常修習

진미래겁무피염.  오는 세상 끝나도록 익혀지이다.

 

我於一切諸有中

아어일체제유중, 시방 세계 삼계 안에 두루 다니며

所修福智恒無盡

소수복지항무진, 수행한 복과 지혜 다함 없으며

定慧方便及解脫  

정혜방편급해탈, 방편과 정혜력과 해탈법으로

獲諸無盡功德藏

획제무진공덕장, 한없는 공덕장을 획득하오리.

 

一塵中有塵數刹  

일진중유진수찰, 한 티끌에 티끌 수효 세계가 있고

一一刹有難思佛

일일찰유난사불, 세계마다 한량없는 부처님들이

一一佛處衆會中  

일일불처중회중, 간 데마다 여러 대중 모인 가운데

我見恒演菩提行

아견항연보제행, 보리행 연설하심 항상 뵈오며

 

普盡十方諸刹海  

보진십방제찰해, 끝없는 시방 법계 세계 바다에

一一毛端三世海

일일모단삼세해, 털끝의 낱낱마다 삼세의 바다

佛海及與國土海  

불해급여국토해, 한량없는 부처님과 많은 국토에

我遍修行經劫海

아편수행경겁해, 내가 두루 수행하기 여러 겁이며

 

一切如來語淸淨

일체여래어청정, 부처님 연설하심 청정하셔라

一言具衆音聲海

일언구중음성해, 한 말씀 온갖 음성 다 갖추시고

隨諸衆生意樂音  

수제중생의락음, 중생들 좋아하는 음성을따라

一一流佛辯才海

일일류불변재해, 낱낱이 바다 같은 변재 펴시매

 

三世一切諸如來  

삼세일체제여래, 삼세의 한량없는 부처님들도

於彼無盡語言海

어피무진어언해, 저같이 다함없는 말씀 바다로

恒轉理趣妙法輪  

항전리취묘법륜, 깊은 이치 묘한 법문 연설하심을 

我深智力普能入

아심지력보능입, 내 깊은 지혜로서 들어가오리.

 

我能深入於未來  

아능심입어미래, 내능히 미래제에 깊이들어서

盡一切劫爲一念

진일체겁위일념, 끝없이 오랜 겁을 한 생각 삼아

三世所有一切劫  

삼세소유일체겁, 삼세의 모든 겁을 통틀어 내어

爲一念際我皆入

위일념제아개입. 한 생각 내가 모두 들어 가오리.

 

我於一念見三世  

아어일념견삼세,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所有一切人師子

소유일체인사자, 한 생각 그 속에서 모두 뵈옵고

亦常入佛境界中  

역상입불경계중, 언제나 부처경계 들 수 있음은

如幻解脫及威力

여환해탈급위력, 환술 같은 해탈법의 위력이오니

 

於一毛端極微中  

어일모단극미중, 털끝의 아주 작은 티끌 가운데

出現三世莊嚴刹

출현삼세장엄찰, 삼세의 장엄세계 나타내고서

十方塵刹諸毛端  

십방진찰제모단, 시방의 티끌세계 터럭끝마다

我皆深入而嚴淨

아개심입이엄정, 내 모두 깊이들어 장엄하오리.

 

所有未來照世燈  

소유미래조세등, 거기 계신 오는 세상 세간 등불들

成道轉法悟群有

성도전법오군유, 성도해 설법하여 중생 건지고

究竟佛事示涅槃  

구경불사시열반, 마침내 열반드심 보이시거든

我皆往詣而親近

아개왕예이친근, 내 모두 나아가서 친히 모시리.

 

速疾周遍神通力  

속질주편신통력, 빠르게 두루하는 신통의 힘과

普門遍入大乘力

보문편입대승력, 넓은문 두루드는 대승의 힘과

智行普修功德力  

지행보수공덕력, 지혜와 행을닦은 공덕의힘과

威神普覆大慈力

위신보복대자력, 위신으로 덮어 주는 사랑의 큰 힘

 

遍淨莊嚴勝福力  

편정장엄승복력, 깨끗이 장업하온 복덕의 힘과

無著無依智慧力

무저무의지혜력, 집착 않고 의지 없는 지혜의 힘과

定慧方便諸威力  

정혜방편제위력, 정혜와 좋은 방편 위신의 힘과

普能積集菩提力

보능적집보제력, 드넓게 쌓아 모은 보리의 힘과

 

淸淨一切善業力  

청정일체선업력, 한량없는 선한 업을 깨끗이 한 힘

摧滅一切煩惱力

최멸일체번뇌력, 그 어떤 번뇌힘도 꺾어 멸하고

降伏一切諸魔力  

항복일체제마력, 그 어떤 힘센 마군 항복받으며

圓滿普賢諸行力

원만보현제행력, 보현의 수행력을 원만히 하고

 

普能嚴淨諸刹海  

보능엄정제찰해, 그 어떤 세계라도 청정케 하며  

解脫一切衆生海

해탈일체중생해, 한없는 중생들을 해탈케 하고

善能分別諸法海  

선능분별제법해, 그 어떤 법문들도 잘 분별하며

能甚深入智慧海

능심심입지혜해, 지혜바다 깊이깊이 들어가면서

 

普能淸淨諸行海  

보능청정제행해, 언제나 모든 행을 깨끗이 닦아

圓滿一切諸願海

원만일체제원해, 갖가지 온갖 서원 원만히 하고

親近供養諸佛海  

친근공양제불해, 불보살 친히 뫼셔 공양하오며  

修行無倦經劫海

수행무권경겁해, 오랜 겁 수행해도 싫증 없으리.

 

三世一切諸如來  

삼세일체제여래,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最勝菩提諸行願

최승보제제행원, 뛰어난 보리심과 모든 행원을

我皆供養圓滿修  

아개공양원만수, 내모두 공양하고 원만히 닦아

以普賢行悟菩提

이보현행오보리, 보현의 큰 행으로 도를 이루리.

 

一切如來有長子  

일체여래유장자, 온세계 부처님들 맏아드님은

彼名號曰普賢尊

피명호왈보현존, 그이름 누구신가 보현보살님

我今迴向諸善根  

아금회향제선근, 내 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오니

願諸智行悉同彼

원제지행실동피, 원컨대 지와 행이 같아지이다.

 

願身口意恒淸淨  

원신구의항청정, 몸과 말과 마음까지 늘 깨끗하고

諸行刹土亦復然

제행찰토역부연, 모든 행 닦는 환경 그와 같아서

如是智慧號普賢  

여시지혜호보현, 이 같은 지혜 일러 보현존이니

願我與彼皆同等

원아여피개동등, 원컨대 나도 또한 같아지이다.

 

我爲遍淨普賢行  

아위편정보현행, 내 이제 보현보살 거룩한 행과

文殊師利諸大願

문수사리제대원, 문수의 크신 서원 깨끗이 하여

滿彼事業盡無餘  

만피사업진무여, 저 사업 남김없이 원만하리니  

未來際劫恒無倦

미래제겁항무권, 오는 세상 다하도록 싫증 안 내리.

 

我所修行無有量  

아소수행무유량, 나의 이 닦는 행원 끝이 없으매 

獲得無量諸功德

획득무량제공덕, 한없는 온갖 공덕 획득하오며

安住無量諸行中  

안주무량제행중, 무량한 행 가운데 안주하여서

了達一切神通力

료달일체신통력, 가지가지 신통의 힘 분명히 알며

 

文殊師利勇猛智  

문수사리용맹지, 문수의 용맹하고 밝은 지혜와  

普賢慧行亦復然

보현혜행역부연, 보현의 크신 행원 그와 같아서

  我今迴向諸善根

아금회향제선근, 내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노니

隨彼一切常修學

수피일체상수학, 언제나 저들 따라 배워지이다.

 

三世諸佛所稱歎  

삼세제불소칭탄, 삼세의 부처님들 칭찬하오신  

如是最勝諸大願

여시최승제대원, 이같은 훌륭하고 크신 서원을

我今迴向諸善根  

아금회향제선근, 내 이제 온갖 선근 회향하옴은

爲得普賢殊勝行

위득보현수승행, 보현보살 훌륭한 행 얻으렵니다.

 

願我臨欲命終時  

원아림욕명종시, 원컨대 나의목숨 마치려할 때

盡除一切諸障礙

진제일체제장애, 이 세상 온갖 장애 다 없어져서

面見彼佛阿彌陀  

면견피불아미타, 오로지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卽得往生安樂刹

즉득왕생안락찰, 곧바로 왕생극락 이뤄지이다.

 

我旣往生彼國已  

아기왕생피국이, 크나 큰 온갖 서원 다 갖춰지고  

現前成就此大願

현전성취차대원, 저세계 왕생함을 이룬 뒤에는

一切圓滿盡無餘  

일체원만진무여, 모두가 남김없이 원만해져서

利樂一切衆生界

리락일체중생계, 가없는 중생들을 이롭게 하리.

 

彼佛衆會咸淸淨  

피불중회함청정, 저 세계 모인 대중 청정하시니  

我時於勝蓮華生

아시어승련화생, 내 거기 연꽃 위에 가서 태어나

親睹如來無量光  

친도여래무량광, 부처님 무량광명 친히 뵈옵고

現前授我菩提記

현전수아보제기, 곧바로 보리수기 받자오리라.

 

蒙彼如來授記已  

몽피여래수기이, 부처님 수기하심 받잡고나면

化身無數百俱胝

화신무수백구지, 천백억 온갖화신 뜻대로나퉈

智力廣大遍十方

지력광대편십방, 광대한 지혜로서 시방다니며

普利一切衆生界

보리일체중생계, 가없는 일체중생 제도하리라.

 

乃至虛空世界盡  

내지허공세계진, 허공계 중생계가 모두 다하면

衆生及業煩惱盡

중생급업번뇌진, 내 소원 그와 함께 다하려니와

如是一切無盡時  

여시일체무진시, 중생들 업과 번뇌 다함 없으매

我願究竟恒無盡

아원구경항무진, 마침내 나의 원도 다함 없으리.

 

十方所有無邊刹  

십방소유무변찰, 가없는 시방세계 가득히 쌓인

莊嚴衆寶供如來

장엄중보공여래, 보물들 부처님께 공양한대도

最勝安樂施天人  

최승안락시천인, 뛰어난 즐거움을 천상인간에 

經一切刹微塵劫

경일체찰미진겁, 티끌 수 무진 세월 보시한대도

 

若人於此勝願王  

약인어차승원왕, 어떤이 거룩하온 이 서원들을

一經於耳能生信

일경어이능생신, 단 한번 스친 귀로 믿음을 내고

求勝菩提心渴仰  

구승보제심갈앙, 보리심 구하여서 우러른다면

獲勝功德過於彼

획승공덕과어피, 그 공덕 저 복보다 훨씬 나으리.

 

卽常遠離惡知識  

즉상원리악지식, 언제나 나쁜 벗은 멀리 여의고  

永離一切諸惡道

영리일체제악도, 나쁜 길 영원토록 빠지잖으며

速見如來無量光  

속견여래무량광, 무량광 부처님을 빨리 뵈옵고

具此普賢最勝願

구차보현최승원, 보현의 최상 서원 갖출지니

 

此人善得勝壽命  

차인선득승수명, 이 사람 길고 오랜 수명을 얻고  

此人善來人中生

차인선래인중생, 이 사람 날 적마다 인간에 나서

此人不久當成就  

차인부구당성취, 이 사람 오래잖아 보현보살의

如彼普賢菩薩行

여피보현보살행, 저같이 크신 행원 성취하리라.

 

往昔由無智慧力  

왕석유무지혜력, 지난날 지혜 없고 어리석어서

所造極惡五無間

소조극악오무간, 다섯 가지 나쁜 죄를 지었더라도

誦此普賢大願王  

송차보현대원왕, 보현의 대원왕을 읽고 행하면

一念速疾皆銷滅

일념속질개소멸, 일념에 모든 죄업 소멸되리니

 

族姓種類及容色  

족성종류급용색, 태어난 가문이나 생긴 모습과

相好智慧咸圓滿

상호지혜함원만, 거동과 지혜로움 두루 원만해

諸魔外道不能摧  

제마외도불능최, 마군들 온갖 외도 침범 못하고

堪爲三界所應供, 

감위삼계소응공, 삼계의 어른으로 공양받으며

 

速詣菩提大樹王  

속예보제대수왕, 머잖아 보리나무 그늘에 앉아

坐已降伏諸魔衆

좌이항복제마중, 마군들 못된 무리 다 항복받고

成等正覺轉法輪  

성등정각전법륜, 등정각 이루시고 법륜 굴려서  

普利一切諸含識

보리일체제함식, 가없는 중생들을 제도하오리.

 

若人於此普賢願  

약인어차보현원, 누구든 이와 같은 보현원왕을

讀誦受持及演說

독송수지급연설, 읽거나 지니거나 연설한다면

果報唯佛能證知  

과보유불능증지, 부처님 그 과보를 아시는지라

決定獲勝菩提道

결정획승보리도, 결정코 보리도를 얻게 되리라.

 

若人誦此普賢願  

약인송차보현원, 어떤 이가 이 서원을 읽고 외우면

我說少分之善根

아설소분지선근, 그 선근 내가 조금 말해본다면

一念一切悉皆圓  

일념일체실개원, 일념에 온갖 공덕 다 원만하여

成就衆生淸淨願

성취중생청정원, 중생들 청정원을 성취하리라.

 

我此普賢殊勝行  

아차보현수승행, 내지금 보현보살 뛰어난 행의

無邊勝福皆迴向

무변승복개회향, 가없이 훌륭한 복 회향하노니

普願沈溺諸衆生  

보원침닉제중생, 원컨대 고해 속의 모든 중생들

速往無量光佛刹

속왕무량광불찰, 다함께 극락세계 왕생하소서.

 

爾時普賢菩薩摩訶薩。於如來前。

이시보현보살마가살어여래전

이때 보현보살마하실이 부처님전에서

說此普賢廣大願王淸淨偈已。

설차보현광대원왕청정게이

이와같은 보현의 크나큰 서원을 청정한 게송으로 설하시니

善財童子。踊躍無量。一切菩薩皆大歡喜。

선재동자용약무량일체보살개대환희

선재동자와 모든 보살들도 다함게 기뻐하였으며

如來讚言。善哉善哉。

여래찬언선재선재

부처님께서도 좋다고 칭찬해 마지 않으셨다.

 

爾時世尊。與諸聖者菩薩摩訶薩。

이시세존여제성자보살마가살

이렇게 부처님과 거룩한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演說如是 不可思議解脫境界勝法門時。

연설여시 불가사의해탈경계승법문시

불가사의한 해탈경계의 훌륭한 법문을 설해 마치시니,

文殊師利菩薩而爲上首。諸大菩薩。

문수사리보살이위상수제대보살

문수사리보살이 으뜸이 된 온갖 보살들과

及所成熟。六千比丘。

급소성숙륙천비구

그들이 성숙시킨 육천 비구와,

彌勒菩薩而爲上首。賢劫一切諸大菩薩。

미륵보살이위상수현겁일체제대보살

미륵보살이 으뜸이 된 현겁의 모든 보살들과,

無垢普賢菩薩而爲上首。一生補處住灌頂位諸大菩薩。

무구보현보살이위상수일생보처주관정위제대보살

무구 보현보살이 으뜸이 된 일생보처로서 관정위에 머무는 모든 보살들과

及餘十方種種世界。普來集會。

급여십방종종세계보래집회

시방 여러 세계에서 모여 오신

一切刹海極微塵數諸菩薩摩訶薩衆。

일체찰해극미진수제보살마가살중

온갖 세계의 티끌 수처럼 많은 모든 보살마하살들과,

大智舍利弗。摩訶目犍連等。而爲上首。諸大聲聞。

대지사리불마가목건련등이위상수제대성문

대지사리불 마하목건련 등이 으뜸이 된 온갖 성문과

幷諸人天一切世主。

병제인천일체세주

아울러 천상인간의 주인들과

天龍夜叉乾闥婆阿脩羅迦樓羅緊那羅摩[目*侯]羅伽

천룡야차건달파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루라가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루라가,

人非人等一切大衆。聞佛所說。

인비인등일체대중문불소설

사람과 사람 아닌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皆大歡喜。信受奉行。

개대환희신수봉행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믿어 지니고 받들어 수행하니라.

 

<10.보개회향가 (普皆廻向歌)> 부분

所有禮讚供養福  

소유례찬공양복, 예경하고 찬탄하고 공양한 복과

請佛住世轉法輪

청불주세전법륜, 머물러 설법하심 권하온 복과

隨喜懺悔諸善根  

수희참회제선근, 따라서 기뻐하고 참회한 선근

迴向衆生及佛道

회향중생급불도, 중생들과 보리도에 회향합니다.

所有益我善知識  爲我顯示普賢行

常願與我同集會  於我常生歡喜心

나의 일을 도와주는 선지식들은
간곡히 보현행원 일러주시니
어느 때나 나와 함께 모이어 있어
우리에게 즐거운 맘 내기 바라네.

 

願常面見諸如來  及諸佛子衆圍遶

於彼皆興廣大供  盡未來劫無疲厭

원컨대 시방법계 모든 부처님
보살 대중 둘러앉아 모시었거든
많고 좋은 공양거리 차려 올리며
오는 세상 끝나도록 피곤함 몰라

 

願持諸佛微妙法  光顯一切菩提行

究竟淸淨普賢道  盡未來劫常修習

부처님의 묘한 법문 받아 지니고

일체보리행 빛내고 싶어.

청정한 보현 이치 모두 배워서

오는 세상 끝나도록 익혀지이다.

 

我於一切諸有中  所修福智恒無盡

定慧方便及解脫  獲諸無盡功德藏

시방 세계 삼계 안에 두루 다니며
수행한 복과 지혜 다함 없으며
방편과 정혜력과 해탈법으로
한없는 공덕장을 획득하오리.

 

一塵中有塵數刹  一一刹有難思佛

一一佛處衆會中  我見恒演菩提行

한 티끌에 티끌 수효 세계가 있고
세계마다 한량없는 부처님들이
간 데마다 여러 대중 모인 가운데
보리행 연설하심 항상 뵈오며

 

普盡十方諸刹海  一一毛端三世海

佛海及與國土海  我遍修行經劫海

끝없는 시방 법계 세계 바다에
털끝의 낱낱마다 삼세의 바다
한량없는 부처님과 많은 국토에
내가 두루 수행하기 여러 겁이며

 

一切如來語淸淨  一言具衆音聲海

隨諸衆生意樂音  一一流佛辯才海

부처님 연설하심 청정하셔라
한 말씀 온갖 음성 다 갖추시고
중생들 좋아하는 음성을따라
낱낱이 바다 같은 변재펴시매

 

三世一切諸如來  於彼無盡語言海

恒轉理趣妙法輪  我深智力普能入

삼세의 한량없는 부처님들도
저같이 다함없는 말씀 바다로
깊은 이치 묘한 법문 연설하심을
내 깊은 지혜로서 들어가오리.

 

我能深入於未來  盡一切劫爲一念

三世所有一切劫  爲一念際我皆入

내능히 미래제에 깊이들어서
끝없이 오랜겁을 한생각삼아
삼세의 모든 겁을 통틀어 내어
한 생각 내가 모두 들어가오리.

 

我於一念見三世  所有一切人師子

亦常入佛境界中  如幻解脫及威力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한 생각 그 속에서 모두 뵈옵고
언제나 부처경계 들 수 있음은
환술 같은 해탈법의 위력이오니

 

於一毛端極微中  出現三世莊嚴刹

十方塵刹諸毛端  我皆深入而嚴淨

털끝의 아주 작은 티끌 가운데
삼세의 장엄세계 나타내고서

시방의 티끌세계 터럭끝마다
내 모두 깊이들어 장엄하오리.

 

所有未來照世燈  成道轉法悟群有

究竟佛事示涅槃  我皆往詣而親近

거기 계신 오는 세상 세간 등불들
성도해 설법하여 중생 건지고
마침내 열반드심 보이시거든
내 모두 나아가서 친히 모시리.

 

速疾周遍神通力  普門遍入大乘力

智行普修功德力  威神普覆大慈力

빠르게 두루하는 신통의 힘과
넓은문 두루드는 대승의 힘과
지혜와 행을닦은 공덕의힘과

위신으로 덮어 주는 사랑의 큰 힘

 

遍淨莊嚴勝福力  無著無依智慧力

定慧方便諸威力  普能積集菩提力

깨끗이 장업하온 복덕의 힘과

집착 않고 의지 없는 지혜의 힘과
정혜와 좋은 방편 위신의 힘과
드넓게 쌓아 모은 보리의 힘과

 

淸淨一切善業力  摧滅一切煩惱力

降伏一切諸魔力  圓滿普賢諸行力

한량없는 선한 업을 깨끗이 한 힘
그 어떤 번뇌힘도 꺾어 멸하고
그 어떤 힘센 마군 항복받으며
보현의 수행력을 원만히 하고

 

普能嚴淨諸刹海  解脫一切衆生海

善能分別諸法海  能甚深入智慧海

그 어떤 세계라도 청정케 하며
한없는 중생들을 해탈케 하고
그 어떤 법문들도 잘 분별하며
지혜바다 깊이깊이 들어가면서

 

普能淸淨諸行海  圓滿一切諸願海

親近供養諸佛海  修行無倦經劫海

언제나 모든행을 깨끗이닦아
갖가지 온갖서원 원만히하고
불보살 친히뫼셔 공양하오며
오랜겁 수행해도 싫증없으리.

 

三世一切諸如來  最勝菩提諸行願

我皆供養圓滿修  以普賢行悟菩提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뛰어난 보리심과 모든 행원을
내모두 공양하고 원만히 닦아
보현의 큰행으로 도를 이루리.

 

一切如來有長子  彼名號曰普賢尊

我今迴向諸善根  願諸智行悉同彼

온세계 부처님들 맏아드님은
그이름 누구신가 보현보살님
내 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오니
원컨대 지와 행이 같아지이다.

 

願身口意恒淸淨  諸行刹土亦復然

如是智慧號普賢  願我與彼皆同等

몸과 말과 마음까지 늘 깨끗하고
모든행 닦는 환경 그와 같아서
이 같은 지혜일러 보현존이니
원컨대 나도 또한 같아지이다.

 

我爲遍淨普賢行  文殊師利諸大願

滿彼事業盡無餘  未來際劫恒無倦
내 이제 보현보살 거룩한 행과
문수의 크신 서원 깨끗이 하여
저 사업 남김없이 원만하리니
오는 세상 다하도록 싫증안내리.

 

我所修行無有量  獲得無量諸功德

安住無量諸行中  了達一切神通力

나의 이 닦는 행원 끝이없으매
한없는 온갖 공덕 획득하오며
무량한 행 가운데 안주하여서
가지가지 신통의 힘 분명히 알며

 

文殊師利勇猛智  普賢慧行亦復然

我今迴向諸善根  隨彼一切常修學

문수의 용맹하고 밝은 지혜와
보현의 크신 행원 그와 같아서
내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노니
언제나 저들 따라 배워지이다.

 

三世諸佛所稱歎  如是最勝諸大願

我今迴向諸善根  爲得普賢殊勝行

삼세의 부처님들 칭찬하오신
이같은 훌륭하고 크신 서원을
내 이제 온갖 선근 회향하옴은
보현보살 훌륭한 행 얻으렵니다.

 

願我臨欲命終時  盡除一切諸障礙

面見彼佛阿彌陀  卽得往生安樂刹

원컨대 나의목숨 마치려할 때
이 세상 온갖 장애 다 없어져서
오로지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곧바로 왕생극락 이뤄지이다.

 

我旣往生彼國已  現前成就此大願

一切圓滿盡無餘  利樂一切衆生界

저세계 왕생함을 이룬 뒤에는
크나 큰 온갖 서원 다 갖춰지고
모두가 남김없이 원만해져서
가없는 중생들을 이롭게 하리.

 

彼佛衆會咸淸淨  我時於勝蓮華生

親睹如來無量光  現前授我菩提記

저 세계 모인 대중 청정하시니
내 거기 연꽃 위에 가서 태어나
부처님 무량광명 친히 뵈옵고
곧바로 보리수기 받자오리라.

 

蒙彼如來授記已  化身無數百俱胝

智力廣大遍十方  普利一切衆生界

부처님 수기하심 받잡고나면
천백억 온갖화신 뜻대로나퉈
광대한 지혜로서 시방다니며
가없는 일체중생 제도하리라.

 

乃至虛空世界盡  衆生及業煩惱盡

如是一切無盡時  我願究竟恒無盡

허공계 중생계가 모두 다하면
내 소원 그와 함께 다하려니와
중생들 업과 번뇌 다함 없으매
마침내 나의 원도 다함 없으리.

 

十方所有無邊刹  莊嚴衆寶供如來

最勝安樂施天人  經一切刹微塵劫

가없는 시방세계 가득히 쌓인
보물들 부처님께 공양한대도
뛰어난 즐거움을 천상인간에
티끌 수 무진 세월 보시한대도

 

若人於此勝願王  一經於耳能生信

求勝菩提心渴仰  獲勝功德過於彼

어떤이 거룩하온 이 서원들을
단 한번 스친 귀로 믿음을 내고
보리심 구하여서 우러른다면
그 공덕 저 복보다 훨씬 나으리.

 

卽常遠離惡知識  永離一切諸惡道

速見如來無量光  具此普賢最勝願
언제나 나쁜 벗은 멀리 여의고
나쁜 길 영원토록 빠지잖으며
무량광 부처님을 빨리 뵈옵고
보현의 최상 서원 갖출지니

 

此人善得勝壽命  此人善來人中生

此人不久當成就  如彼普賢菩薩行
이 사람 길고 오랜 수명을 얻고
이 사람 날 적마다 인간에 나서
이 사람 오래잖아 보현보살의
저같이 크신 행원 성취하리라.

 

往昔由無智慧力  所造極惡五無間

誦此普賢大願王  一念速疾皆銷滅

지난날 지혜 없고 어리석어서
다섯 가지 나쁜 죄를 지었더라도
보현의 대원왕을 읽고 행하면
일념에 모든 죄업 소멸되리니

 

族姓種類及容色  相好智慧咸圓滿

諸魔外道不能摧  堪爲三界所應供
태어난 가문이나 생긴 모습과
거동과 지혜로움 두루 원만해
마군들 온갖 외도 침범 못하고
삼계의 어른으로 공양받으며

 

速詣菩提大樹王  坐已降伏諸魔衆

成等正覺轉法輪  普利一切諸含識
머잖아 보리나무 그늘에 앉아
마군들 못된 무리 다 항복받고
등정각 이루시고 법륜 굴려서
가없는 중생들을 제도하오리.

 

若人於此普賢願  讀誦受持及演說

果報唯佛能證知  決定獲勝菩提道

누구든 이와 같은 보현원왕을
읽거나 지니거나 연설한다면
부처님 그 과보를 아시는지라
결정코 보리도를 얻게 되리라.

 

若人誦此普賢願  我說少分之善根

一念一切悉皆圓  成就衆生淸淨願

어떤 이가 이 서원을 읽고 외우면
그 선근 내가 조금 말해본다면
일념에 온갖 공덕 다 원만하여
중생들 청정원을 성취하리라.

 

我此普賢殊勝行  無邊勝福皆迴向

普願沈溺諸衆生  速往無量光佛刹

내지금 보현보살 뛰어난 행의
가없이 훌륭한 복 회향하노니
원컨대 고해 속의 모든 중생들
다함께 극락세계 왕생하소서.

 

爾時普賢菩薩摩訶薩。於如來前。

이때 보현보살마하실이 부처님전에서

說此普賢廣大願王淸淨偈已。

이와같은 보현의 크나큰 서원을 청정한 게송으로 설하시니

善財童子。踊躍無量。一切菩薩皆大歡喜。

선재동자와 모든 보살들도 다함게 기뻐하였으며

如來讚言。善哉善哉。

부처님께서도 좋다고 칭찬해 마지 않으셨다.

 

爾時世尊。與諸聖者菩薩摩訶薩。

이렇게 부처님과 거룩한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演說如是 不可思議解脫境界勝法門時。

불가사의한 해탈경계의 훌륭한 법문을 설해 마치시니,

文殊師利菩薩而爲上首。諸大菩薩。

문수사리보살이 으뜸이 된 온갖 보살들과

及所成熟。六千比丘。

그들이 성숙시킨 육천 비구와,

彌勒菩薩而爲上首。賢劫一切諸大菩薩。

미륵보살이 으뜸이 된 현겁의 모든 보살들과,

無垢普賢菩薩而爲上首。一生補處住灌頂位諸大菩薩。

무구 보현보살이 으뜸이 된 일생보처로서 관정위에 머무는 모든 보살들과

及餘十方種種世界。普來集會。

시방 여러 세계에서 모여 오신

一切刹海極微塵數諸菩薩摩訶薩衆。

온갖 세계의 티끌 수처럼 많은 모든 보살마하살들과,

大智舍利弗。摩訶目犍連等。而爲上首。諸大聲聞。

대지사리불 마하목건련 등이 으뜸이 된 온갖 성문과

幷諸人天一切世主。

아울러 천상인간의 주인들과

天龍夜叉乾闥婆阿脩羅迦樓羅緊那羅摩[目*侯]羅伽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루라가,

人非人等一切大衆。聞佛所說。

사람과 사람 아닌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皆大歡喜。信受奉行。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믿어 지니고 받들어 수행하니라.

 

<10.보개회향가 (普皆廻向歌)> 부분

所有禮讚供養福  請佛住世轉法輪

隨喜懺悔諸善根  迴向衆生及佛道

예경하고 찬탄하고 공양한 복과
머물러 설법하심 권하온 복과
따라서 기뻐하고 참회한 선근
중생들과 보리도에 회향합니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7974?category=485793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https://cafe.daum.net/mj13h/QnS6/17383

 

,재경 문경 오르리산우회 번개산행

초겨울 같은 늦가을인 오늘 (11, 6) 다소 늦었지만 단풍이 곱게어우러진 소요산 자재암으로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내자신이감기 몸살에 걸려 참석을 못하는 바람에 아쉬움만 남네요 간식time 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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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祖直指心體要節 / 過去七佛 偈頌

佛祖直指心體要節 過去七佛 ■ 제1존 비바시불 - 毘婆尸佛<淨觀> 身從無相中受生 신종무상중수생하니 猶如幻出諸形像 유여환출제형상이로다 幻人心識本來無 환인심식본래무하니 罪福皆空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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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祖直指心體要節 / 祖師 偈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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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祖直指心體要節 / 祖師 偈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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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vil58.tistory.com/3288?category=78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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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vil58.tistory.com/3287?category=787260 

 

佛祖直指心體要節 / 祖師 偈頌 4

佛祖直指心體要節 三十三 祖師 偈頌 ■ 제22조 마나라존자 - 摩拏羅尊者 心隨萬境轉 심수만경전하니 轉處實能幽 전처실능유니라 隨流認得性 수류인득성하니 無喜亦無憂 무희역무우로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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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vil58.tistory.com/3286?category=787260 

 

佛祖直指心體要節 / 祖師 偈頌 5

佛祖直指心體要節 三十三 祖師 偈頌 禪宗의 初祖 ■ 제28조 보리달마존자 - 菩提達磨尊者 吾本來玆土 오본래자토는 傳法救迷情 전법구미정이라 一花開五葉 일화개오엽하니 結果自然成 결과자

civil58.tistory.com

 

[참고]

https://kydong77.tistory.com/21593?category=851518 

 

6조대사 혜능(慧能: 638~713), 역대 祖師 / 한국의 선맥

https://www.youtube.com/watch?v=B-Vg6tx1Kr0 https://ko.wikipedia.org/wiki/%ED%98%9C%EB%8A%A5 혜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선의 승려에 대해서는 혜능 (조선)..

kydong77.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OKnjfv1wDAA 

 

 

https://www.youtube.com/watch?v=B-Vg6tx1Kr0 

 

 

뉴스 초점 <비판과 혐오의 차이>

https://www.youtube.com/watch?v=sPX7vmAEclw 

 

 

 

 

https://www.youtube.com/watch?v=B-Vg6tx1Kr0 

 

 

 

https://ko.wikipedia.org/wiki/%ED%98%9C%EB%8A%A5

 

혜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선의 승려에 대해서는 혜능 (조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혜능(慧能: 638~713)은 당나라(618~907) 시대의 선승이며 선종(禪宗)의 제6조이자 남종선(南宗禪)의 시조

ko.wikipedia.org

혜능(慧能: 638~713)은 당나라(618~907) 시대의 선승이며 선종(禪宗)의 제6조이자 남종선(南宗禪)의 시조이다.[1] 일반적으로 6조대사 또는 조계대사(曹溪大師)라고 한다. 대감선사(大鑑禪師)라고 시호되었다.[1]

전기

신주(新州: 광둥성)에서 태어나 세살 때 부친을 잃고 가난하게 자랐다.[1] 어느 날 나무를 짊어지고 팔러 다녔는데 《금강경(金剛經)》 외는 소리를 듣고 출가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한다.[1] 24세 때에 기주 황매산(黃梅山: 후베이성)의 동선원(東禪院)에 주처하고 있던 선종의 제5조 홍인(弘忍: 601~674)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고, 나중에는 홍인으로부터 선법(禪法)을 물려받아 선종의 제6조가 되었다.[1]

활동

혜능은 소주(韶州) 조계(曹溪)의 보림사(寶林寺) · 대범사(大梵寺)에 머물면서 신도들의 귀의를 크게 얻었다.[1] 대범사에서 혜능이 설한 설법을 중심으로 편찬된 문헌이 《육조법보단경(六祖法寶壇經)》 또는 《육조단경(六祖壇經)》이란 이름의 선종의 경전으로 후세에 전해졌다.[1]

혜능으로부터 사법(嗣法)을 이어받은 문하의 제자가 43인을 헤아렸고 중국의 선종은 이 때부터 융성하게 되었다.[1] 그의 계통의 선을 남종(南宗) 또는 남종선(南宗禪)이라 하여 신수(神秀: ?~706) 계통의 북종(北宗) 또는 북종선(北宗禪)과 대립하였다가, 당나라 말기 이후에는 남종만이 번영하였다.[1] 남종은 돈오(頓悟)를, 북종은 점오(漸悟)를 주장하였다.[1] 후대에 이 양자의 선풍의 차이를 남돈북점(南頓北漸)이라 하였다.[1]

혜능의 문하 제자 중에는 청원행사(靑原行思: ?~740[2]· 남악회양(南岳懷讓: 677~744[3]· 하택신회(荷澤神會: 685~760[4]· 석두희천(石頭希遷: 700~790[5]· 영가현각(永嘉玄覺: 647~713[6]) 등이 가장 유명하다.[1]

저서

  중국어 위키문헌에 이 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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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육조단경은 육조혜능의 설법을 제자인 하택신회(荷澤神會: 685~760)가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남종선(南宗禪)의 개창자 육조혜능의 설법을 기록한 유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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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1-5. 성철譯

www.arama.kr/OldPro/2379 ARAMA - 체계적인 불교 공부 - 돈황본 육조단경 한문 원문 현토 돈황본 육조단경 원문 南宗頓教最上大乘摩訶般若波羅蜜經六祖惠能大師於韶州大梵寺施法壇經一卷 남종돈교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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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6-10. 성철 國譯

66. 受法 - 법을 받음 77. 定慧 - 정과 혜 88. 無念 - 생각이 없음 99. 坐禪 - 좌선 1010. 三身 - 세 몸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0549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6. 受法 - 법을 받음 五祖夜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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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11-15. 성철 國譯

1111. 四願 - 네 가지 원 1212. 懺悔 - 참회 1313. 三歸 - 세 가지 귀의 1414. 性空 - 성품이 빔 1515. 般若 - 반야 11. 四願 - 네 가지 원 11.四願 今既自歸依三身佛已하니 與善知識으로 發四弘大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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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16-20. 성철 國譯

1616. 根機 - 근기 1717. 見性 - 견성 1818. 頓悟 - 단박에 깨침 1919. 滅罪 - 죄를 없앰 2020. 功德 - 공덕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0549 16. 根機 - 근기 16.根機 善知識아 若欲入甚深法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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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21-25. 성철 國譯

1616. 根機 - 근기 1717. 見性 - 견성 1818. 頓悟 - 단박에 깨침 1919. 滅罪 - 죄를 없앰 2020. 功德 - 공덕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0549 이하의 부분의 원문읽기는 아래 책으로 대신합니다.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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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26-30. 성철 國譯

2626. 參請 - 예배하고 법을 물음 2727. 對法 - 상대되는 법 2828. 眞假 - 참됨과 거짓 2929. 傳偈 - 게송을 전함 3030. 傳統 - 법을 전한 계통 26. 參請 - 예배하고 법을 물음 時有一僧。名智常。來漕溪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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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 혜능대사, 돈황본 육조단경 31-33. 성철 國譯

31. 眞佛 - 참 부처님 法海又白 大師今去留付何法 今後代人如何見佛 법해가 또 여쭈었다. "큰스님께서 이제 가시면 무슨 법을 부촉하여 남기시어, 뒷세상 사람으로 하여금 어떻게 부처님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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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zxIytTKgYs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39512 

 

황벽희운과 임제선사 - 불교신문

임제의현(臨濟義玄 ?~867)선사는 조주의 남화(南華)태생으로 속성은 형(邢)씨다. 어릴 때부터 총명했던 그는 출가해 강남 황벽산에 주석했던 황벽희운선사의 지도에 의해 대오(大悟)했다. 임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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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임제종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7640

 

임제종(臨濟宗)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10년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직후에 당시 유일한 종단이었던 원종(圓宗)의 종정 이회광(李晦光)은 일본으로 가서, 그 때 일본의 조동종관장(曹洞宗管長)을 만나 우리의 원종과 일본 조동종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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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9D%98%ED%98%84

 

의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임제의현(臨濟義玄: ?~867[1]), 임제(臨濟) 또는 의현(義玄)은 당나라의 선승(禪僧)으로 속성(俗性)은 형(邢), 산동성 조현(曺縣) 사람이다. 선종(禪宗)의 일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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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의현(臨濟義玄: ?~867[1]), 임제(臨濟) 또는 의현(義玄)은 당나라의 선승(禪僧)으로 속성(俗性)은 형(邢), 산동성 조현(曺縣) 사람이다. 선종(禪宗)의 일파인 임제종(臨濟宗)의 시조(始祖)이기도 하다. 황벽희운(黄檗希運)을 이어, 중국 선종 11대 조사이다.

임제의현이 입적한 후 그의 제자인 삼성혜연(三聖慧然: ?~?[2])이 편집한 《임제록》은 임제종(臨濟宗)의 기본이 되며 또한 실천적인 선(禪)의 진수를 설파한 책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1]

임제록벽암록허당록선관책진육조단경서장오가정종찬을 종문칠서(宗門七書) 또는 종문(宗門)의 칠부서(七部書)라고 부른다.

황벽삼타(黄檗三打)

 

 

28조

https://www.youtube.com/watch?v=OKnjfv1wDAA 

 

https://ko.wikipedia.org/wiki/%EB%B3%B4%EB%94%94%EB%8B%A4%EB%A5%B4%EB%A7%88

 

보디다르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디다르마(타밀어: போதிதர்மன், 산스크리트어: बोधिधर्म, 생몰년 미상) 또는 보리달마(菩提達磨, 중국어 정체자: 菩提達摩, 병음: Pútídá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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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조 혜가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82%AC_(%EB%B6%88%EA%B5%90) 

 

조사 (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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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祖師, Patriarch)는 불교의 총대주교(總大主敎, Patriarch)인 스님을 말한다.

역대 조사

증도가에서 밝힌 천축 28대 조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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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hākāśyapa 摩訶迦葉 / Móhējiāyè Ma-Ha-Ca-Diếp Makakashō 마하가섭 / Mahagasŏp
2 Ānanda 阿難陀 (阿難) / Ānántuó (Ānán) A-Nan-Đà (A-Nan) Ananda (Anan) 아난다 (아난) / Ananda (Anan)
3 Śānavāsa 商那和修 / Shāngnàhéxiū Thương-Na-Hòa-Tu Shōnawashu 상나화수 / Sangnahwasu
4 Upagupta 優婆掬多 / Yōupójúduō Ưu-Ba-Cúc-Đa Ubakikuta 우바국다 / Upakukta
5 Dhrtaka 提多迦 / Dīduōjiā Đề-Đa-Ca Daitaka 제다가 / Chedaga
6 Miccaka 彌遮迦 / Mízhējiā Di-Dá-Ca Mishaka 미차가 / Michaga
7 Vasumitra 婆須密 (婆須密多) / Póxūmì (Póxūmìduō) Bà-Tu-Mật (Bà-Tu-Mật-Đa) Bashumitsu (Bashumitta) 바수밀다 / Pasumilta
8 Buddhanandi 浮陀難提 / Fútuónándī Phật-Đà-Nan-Đề Buddanandai 불타난제 / Pŭltananje
9 Buddhamitra 浮陀密多 / Fútuómìduō Phục-Đà-Mật-Đa Buddamitta 복태밀다 / Puktaemilda
10 Pārśva 波栗濕縛 / 婆栗濕婆 (脅尊者) / Bōlìshīfú / Pólìshīpó (Xiézūnzhě) Ba-Lật-Thấp-Phược / Bà-Lật-Thấp-Bà (Hiếp-Tôn-Giả) Barishiba (Kyōsonja) 파률습박 (협존자) / P'ayulsŭppak (Hyŏpjonje)
11 Punyayaśas 富那夜奢 / Fùnàyèshē Phú-Na-Dạ-Xa Funayasha 부나야사 / Punayasa
12 Ānabodhi / Aśvaghoṣa 阿那菩提 (馬鳴) / Ānàpútí (Mǎmíng) A-Na-Bồ-Đề (Mã-Minh) Anabotei (Memyō) 아슈바고샤 (마명) / Asyupakosya (Mamyŏng)
13 Kapimala 迦毘摩羅 / Jiāpímóluó Ca-Tỳ-Ma-La Kabimora (Kabimara) 가비마라 / Kabimara
14 Nāgārjuna 那伽閼剌樹那 (龍樹) / Nàqiéèlàshùnà (Lóngshù) Na-Già-Át-Lạt-Thụ-Na (Long-Thọ) Nagaarajuna (Ryūju) 나가알랄수나 (용수) / Nakaallalsuna (Yongsu)
15 Āryadeva / Kānadeva 迦那提婆 / Jiānàtípó Ca-Na-Đề-Bà Kanadaiba 가나제바 / Kanajeba
16 Rāhulata 羅睺羅多 / Luóhóuluóduō La-Hầu-La-Đa Ragorata 라후라다 / Rahurada
17 Sanghānandi 僧伽難提 / Sēngqiénántí Tăng-Già-Nan-Đề Sōgyanandai 승가난제 / Sŭngsananje
18 Sanghayaśas 僧伽舍多 / Sēngqiéshèduō Tăng-Già-Da-Xá Sōgyayasha 가야사다 / Kayasada
19 Kumārata 鳩摩羅多 / Jiūmóluóduō Cưu-Ma-La-Đa Kumorata (Kumarata) 구마라다 / Kumarada
20 Śayata / Jayata 闍夜多 / Shéyèduō Xà-Dạ-Đa Shayata 사야다 / Sayada
21 Vasubandhu 婆修盤頭 (世親) / Póxiūpántóu (Shìqīn) Bà-Tu-Bàn-Đầu (Thế-Thân) Bashubanzu (Sejin) 바수반두 (세친) / Pasubandu (Sechin)
22 Manorhita 摩拏羅 / Mónáluó Ma-Noa-La Manura 마나라 / Manara
23 Haklenayaśas 鶴勒那 (鶴勒那夜奢) / Hèlènà (Hèlènàyèzhě) Hạc-Lặc-Na Kakurokuna (Kakurokunayasha) 학륵나 / Haklŭkna
24 Simhabodhi 師子菩提 / Shīzǐpútí Sư-Tử-Bồ-Đề / Sư-Tử-Trí Shishibodai 사자 / Saja
25 Vasiasita 婆舍斯多 / Póshèsīduō Bà-Xá-Tư-Đa Bashashita 바사사다 / Pasasada
26 Punyamitra 不如密多 / Bùrúmìduō Bất-Như-Mật-Đa Funyomitta 불여밀다 / Punyŏmilta
27 Prajñātāra 般若多羅 / Bānruòduōluó Bát-Nhã-Đa-La Hannyatara 반야다라 / Panyadara
28 Dharma / Bodhidharma Ta Mo / 菩提達磨 / Pútídámó Đạt-Ma / Bồ-Đề-Đạt-Ma Daruma / Bodaidaruma 보리달마 / Poridalma

선불교 조사

선종 1대 제28조 일조 보리달마 (菩提達磨)(457 ~ 528)

선종 2대 제29조 이조 혜가 (二祖慧可) (528 ~ 593)

선종 3대 제30조 삼조 승찬 (三祖僧璨) (593 ~ 606)선종

4대 제31조 사조 도신 (四祖道信) (606 ~ 651)선종

5대 제32조 오조 홍인 (五祖弘忍) (651 ~ 674)선종

6대 제33조 육조혜능 (六祖慧能) (674 ~ 718)선종

7대 제34조 남악회양 (南嶽懷讓) (718 ~ 744)

선종 8대 제35조 마조도일 (馬祖道一) (744 ~ 788)

선종 9대 제36조 백장회해 (百丈懷海) (788 ~ 814)

선종 10대 제37조 황벽희운 (黃蘗希運) (814 ~ 850)

선종 11대 제38조 임제의현 (臨濟義玄) (850 ~ 867)

선종 12대 제39조 흥화 존장 (興化存奬) (867 ~ 888)선종

13대 제40조 남원 도옹 (南院道癰) (888 ~ )

선종 14대 제41조 풍혈 연소 (風穴延沼)

선종 15대 제42조 수산 성념 (首山省念)

선종 16대 제43조 분양 선소 (紛陽善昭)

선종 17대 제44조 자명 초원 (慈明楚圓)

선종 18대 제45조 양기 방회 (楊岐方會)

선종 19대 제46조 백운 수단 (白雲守端)

선종 20대 제47조 오조법연 (五祖法演)

선종 21대 제48조 원오극근 (圓悟克勤)

선종 22대 제49조 호구소융 (虎丘紹隆)

선종 23대 제50조 응암담화 (應庵曇華)

선종 24대 제51조 밀암 함걸 (密庵咸傑)

선종 25대 제52조 파암 조선 (破庵祖先)

선종 26대 제53조 무준 원조 (無準圓照)

선종 27대 제54조 설암 혜랑 (雪巖惠朗)

선종 28대 제55조 급암 종신(及庵宗信)

선종 29대 제56조 석옥청공 (石屋淸珙) ( ~ 1352

한국 선맥

제57조 원증국사(圓證國師) 태고 보우(太古普愚) - (1325 ~ 1382)

제58조 보각국사(普覺國師) 환암 혼수(幻庵混修) - (1382 ~ 1392)

제59조 구곡 각운 (龜谷覺雲)(1392 ~ )

제60조 벽계 정심 (碧溪淨心)

제61조 벽송 지엄(碧松智嚴) - ( ~ 1534)

제62조 부용 영관(芙蓉靈觀) - (1534 ~ 1571)

제63조 청허 휴정(淸虛休靜) - (1571 ~ 1604)

제64조 편양 언기(鞭羊彦機) - (1604 ~ 1644)

제65조 풍담 의심(楓潭義諶) - (1644 ~ 1665)

제66조 월담 설제(月潭雪霽) - (1665 ~ 1704)

제67조 환성 지안(喚惺志安) - (1704 ~ 1729)

제68조 호암 체정(虎巖體淨) - (1729 ~ 1748)

제69조 청봉 거안(靑峰巨岸) - (1748 ~ )

제70조 율봉 청고(栗峰靑古) - ( ~ 1823)

제71조 금허 법첨(錦虛法沾) - (1823 ~ )

제72조 용암 혜언(龍岩慧彦)

제73조 영월 봉율(永月奉律)

제74조 만화 보선(萬化普善) - ( ~ 1879)

제75조 경허 성우(鏡虛惺牛) - (1879 ~ 1912)

 

한국 선맥 (만공-혜암계)

북1조 제76조 만공 월면 (滿空月面) (1871 ~ 1946)

북2조 제77조 혜암 현문 (惠菴玄門) (1886 ~ 1985)[1]  

3조 제78조 묘봉 인공 (妙峰印空) (1943 ~ )[2]

북4조 제79조 원제 혜충 (圓濟惠忠) (1951 ~ )[3]

북5조 제80조 정명 대적 (淨名大寂) (1974 ~ )

 

한국 선맥 (만공-전강계)

북1조 제76조 만공 월면 (滿空月面) (1912 ~ 1946)

북2조 제77조 전강 영신 (田岡永信) (1898 ~ 1975)

북3조 제78조 송담 정은 (松潭正隱) (1927 ~ )

 

한국 선맥 (혜월계)

남1조 제76조 혜월 혜명 (慧月慧明) (1912 ~ 1937)남2조

제77조 운봉 성수 (雲峰性粹) (1937 ~ 1941)남3조

제78조 향곡 혜림 (香谷蕙林) (1941 ~ 1967)

남4조 제79조 진제 법원 (眞際法遠)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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