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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章章句下 第四章 : 敢問交際何心也

萬章問曰 (만장문왈) [敢問交際何心也? ] (감문교제하심야?) 孟子曰 (맹자왈) [恭也。 ] (공야) 曰 [卻之卻之爲不恭, 何哉? ] (왈 각지각지위불공,하재?) 曰 [尊者賜之, (왈 존자사지) 曰 {其所取之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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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敢問交際何心也

萬章問曰 (만장문왈) : 만장이 물었다。

[敢問交際何心也? ] (감문교제하심야?)

"예의와 폐백으로서 서로 사귀고 접하는 것은 무슨 마음으로 하는지 감히 여쭙습니다."

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恭也。 (공야) : "공손함이다。"

曰 [卻之卻之爲不恭何哉? ] (왈 각지각지위불공,하재?)

"보내온 예물을 받지 않고 물리치면 불공이 되니, 어째서입니까?"

曰 [尊者賜之(왈 존자사지) :"존귀한 사람이 보내주었는데,

曰 {其所取之者義乎不義乎] , 而後受之(기소취지자,의호,불의호 이후수지)

    그것을 취하는 것이 義인가 不義인가 따진 다음 받는다면

     以是爲不恭故弗卻也。 (이시위불공,고불각야)

     이는 불공이 된다。 그러므로 물리치지 않는다。"

 

 

曰 [請無以辭卻之(왈 청무이사각지,이심각지)

"고지식하게 말해서 물리치지 말고,

     以心卻之,曰 {其取諸民之不義也} , (이심각지,왈 기취제민지불의야)

     그것은 民한테서 不義하게 거둬 들인 것이다' 하고 마음으로서 물리치되,

     而以他辭無受不可乎? ] (이이타사무수,불가호?)

     다른 핑계로 받지 않음이 옳지 않습니까?"

曰 [其交也以道其接也以禮斯孔子受之矣。 (왈 기고야이도,기접야이례,사공자수지의)

"그 사귀기를 道로써 하고 접촉하기를 禮로써 한다면, 孔子도 받으셨다。"

 

萬章曰 (만장왈) : 만장이 말했다。

[今有禦人於國門之外者(금유어인어국문지외자)

"지금 성문밖에서 강도질한 사람이

 其交也以道其餽也以禮(기교야이도,기궤야이례)

사귀기를 道로써 하고 선물을 하는 데도 禮로써 한다면,

 斯可受禦與? ] (사가수어여?)

 강도질한 것을 받을 수 있습니까?"

曰 [不可。 康誥曰 (왈 불가.강고왈)

    "안된다。『서경』 <강고>편에

{殺越人于貨閔不畏死(살월인우화,민불외사)

 '재물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억지를 쓰며 죽음을 두려워않으면

 凡民罔不譈。 (범민망불대)

 무릇 民이 미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是不待敎而誅者也。 (시부대교이주자야)

이런 사람은 임금의 교명을 기다리지 않고 죽일 者인데

 (殷受夏周受殷所不辭也。 於今爲烈,) (은수하,주수은,소불사야.어금위열)

 *(은나라는 하나라에서 받았고, 周는 殷에서 받아 내려온 불문률로서 지금에도 엄연한데)

 如之何其受之? ] (여지하기수지?)

  어찌 받겠느냐?

 

 

曰 [今之諸侯取之於民也, 猶禦也。(왈 금지재후취지어민야,유어야)

    "지금 제후들이 民으로부터 취함이 강도질이나 같은데,

     苟善其禮際矣, 斯君子受之, (구순기예제의,사군자수지)

    그들이 禮와 교제를 잘하여 온다면 君子도 그것을 받는다고 하니,

     敢問何說也? ] (감문하설야)

    무슨 말씀인지 감히 여쭙습니다。"

曰 [子以爲有王者作, 將比今之諸侯而誅之乎? (왈 자이위유왕자작,장차금지제후이주지호?)

"그대 생각으로는 王者가 일어난다고 한다면 지금의 제후들을 모조리 잡아다가 벌을 주겠는가?

     其敎之不改而後誅之乎? (지교지불개이훚지호?)

     아니면 가르쳐도 고치지 않은 뒤에 벌을 주겠는가?

     夫謂非其有而取之者盜也, (부위비기유이취지자도야)

    그 소유가 아니라고 해서 그것을 취하는 者를 도둑이라고 하는 것은

     充類至義之盡也。 (충류지지의지진야)

     그것을 확대해서 너무 극단적인 데까지 몰고 가는 것이다。

     孔子之仕於魯也, 魯人獵較, (공자지사어노야,노인렵교)

     孔子가 노나라에서 벼슬을 하실 적에 노나라 사람들이 엽각하였는데

     孔子亦獵較。 獵較猶可, 而況受其賜乎? ] (공자역렵교,렵교유가,이황수기사호?) 

    孔子도 또한 엽각하였으니, 엽각도 옳다고 하는데 하물며 제후가 주는 것을 받는 것에서랴?"

 

 

曰 [然則孔子之仕也非事道與? ] (왈 연즉공자지사야,비사도여?)

"그렇다면 孔子께서 벼슬을 하신 것은 道를 일삼으신 것이 아닙니까?"

曰 [事道也。 (왈 사도야)

"道를 일삼으셨다。"

    [事道奚獵較也? ] (사도해렵교야?)

    "道를 일삼으셨다면 어찌하여 엽각하셨습니까?"  *獵較(렵교): 春秋時代,每有狩獵則奪取禽獸以供祭祀。

曰 [孔子先簿正祭器(왈 공자선부정제기)

    "孔子는 먼저 장부를 만들어서 제기를 정리하여 바로잡아 놓으시고,

     不以四方之食供簿正。 (불이사방지식공부정)

     四方에서 사냥해 온 진기한 음식물은 장부에 정리된 제기에 올리지 못하게 했다。"

曰 [奚不去也? ] (왈 해불거야?)

    "어째서 道가 행하여지지 않는 그 곳을 떠나지 않으셨습니까?"

曰 [爲之兆也。 (왈 위지조야)

    "道가 행하여질 수 있는 징조를 먼저 마련하셨다。

     兆足以行矣而不行而後去(조족이행의,이불행,이후거)

    그 징조가 잘 행하여질 만한데도 행하여지지 않은 뒤에야 떠나셨다。

     是以未嘗有所終三年淹也。 (시이미상유소종삼년엄야)

    이러했기 때문에 3 년을 마치도록 한 곳에 지체하신 일이 일찌기 없었다。

 

 

孔子有見行可之仕(공자유견행가지사)

孔子는 道가 행하여질 수 있으면 벼슬하고(行可之仕),

有際可之仕(유제가지사)

교제가 禮에 맞으면 벼슬하고(際可之仕),

有公養之仕也。 (유공양지사야)

임금이 현량한 사람을 길러주면 벼슬을 하였다(公養之仕)。

於季桓子見行可之仕也。 (어계향자,견행가지사야)

계환자한테는 道를 행할 수 있다고 하여 벼슬하고,

於衛靈公際可之仕也。 (어위령공,제가지사야)

위나라의 영공한테는 禮로써 대한다고 하여 벼슬하고,

於衛孝公公養之仕也。 (어위효공,공양지사야)

위나라의 효공한테는 현량한 사람을 길러 줄 수 있다고 하여 벼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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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37 - 만장 하 13 - 1

맹자 137 - 만장 하 13 - 1萬章問曰 敢問交際何心也 孟子曰 恭也。 曰 卻之卻之爲不恭,何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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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38 - 만장 하 13 - 2

맹자 138 - 만장 하 13 - 2曰 今之諸侯取之於民也,猶禦也。苟善其禮際矣,斯君子受之,敢問何說也 曰 子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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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章章句下 第三章 : 敢問友

萬章問曰 (만장문왈) [敢問友。 ] (감문우) 孟子曰 (맹자왈) [不挾長, 不挾貴, 不挾兄弟而友。 (불협장,불협귀,불협형제이우)  友也者, 友其德也, 不可以有挾也。 (우야자,우기덕야,불가이유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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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敢問友

萬章問曰 (만장문왈) : 만장이 말했다。

[敢問友。 ] (감문우) : "감히 벗 사귐을 여쭙습니다。"

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不挾長, 不挾貴, 不挾兄弟而友。 (불협장,불협귀,불협형제이우)

"나이 많음을 품지 말며, 신분이 貴함를 품지 말며, 兄弟의 권세를 품지 말고 벗할지니,

 友也者, 友其德也, 不可以有挾也。 (우야자,우기덕야,불가이유협야)

벗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德을 벗함이므로 , 그 사이에 품는 것이 있어서는 않된다。

孟獻子, 百乘之家也, (맹헌자,백승지가야)

맹헌자는 백승의 집안이었다。

有友五人焉 樂正裘牧仲, 其三人, 則予忘之矣。 (유우오인언악정구목중,기삼인,즉여망지의)

친구 五人을 두었는데 악정구와 목중이었고, 三人 이름은 잊어버렸다。

獻子之與此五人者友也, 無獻子之家者也。 (헌자지여차오인자우야,무헌자지가자야)

헌자가 이 五人과 더불어 벗함은 헌자의 집안을 상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此五人者, 亦有獻子之家, 則不與之友矣。 (차오인자,역유헌자지가,즉불여지우의)

이 五人들이 또한 헌자의 집안을 상관하였다면 더불어 벗하지 않았을 것이다。

 

非惟百乘之家爲然也。 (비백승지가위연야)

오직 백승의 집안만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

雖小國之君亦有之。 (수소국지군역유지)

비록 작은 나라의 임금 중에도 있었다。

費惠公曰 {吾於子思則師之矣。 (비혜공왈 오어자사,즉사지의)

비나라의 혜공은 '자사는 나의 스승을 삼고,

吾於顔般則友之矣。 (오어안반,즉우지의)

안반은 나의 벗을 삼고,

王順長息則事我者也。 (왕순장식즉사아자야)

왕순과 장식은 나를 섬기는 者들이다' 라고 했다。

非惟小國之君爲然也(비유소국지군위연야)

오직 작은 나라의 임금만 그랬던 것은 아니다。

雖大國之君亦有之。 (수대국지군역유지)

비록 큰 나라의 임금 중에도 있었다。

晉平公之於亥唐也入云則入(진평공지어해당야,입운즉입)

진나라의 平公이 해당에게서 들어오라 하면 들어가고,

坐云則坐食云則食。 (좌운즉좌,식운즉식)

앉으라고 하면 앉고, 먹으라 하면 먹어서,

雖疏食菜羹未嘗不飽(수소식채갱,미상불포)

비록 거친 밥과 나물국이라 할지라도 일찌기 배부르지 않은 적이 없었으니,

蓋不敢不飽也。 (개불감불초야)

감히 배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然終於此而已矣。 (연종어차이이의)

그러나 그것으로 끝났을 따름이었다。

弗與共天位也弗與治天職也(불여공천위야,불여치천직야)

더불어 天이 준 위를 같이 누리지 아니했고, 天이 준 직을 같이 수행하지도 아니했고,

弗與食天祿也(불여식천록야)

天이 준 녹을 같이 먹지도 아니했다。

士之尊賢者也非王公之尊賢也。 (사지존현자야,비왕공지존현야)

士가 현자를 받듦이요, 王公이 현자를 받듦이 아니었다。

 

舜尙見帝(순상견제)

순이 올라 요임금을 뵈었을 때,

帝館甥于貳室亦饗舜(제관생우이실,역향순)

요임금이 사위에게 부궁을 주어 유숙시키고 또한 향연을 베풀어

迭爲賓主(질위빈주)

번갈아 서로 객이 되기도 하고 주인이 되기도 했으니,

是天子而友匹夫也。 (시천자이우필부야)

이는 天子로 필부를 벗하심이다。

 

 

用下敬上謂之貴貴。 (용하경상,위지귀귀)

아랫사람이 웃 사람을 공경함을 貴한 사람을 貴하게 여긴다고 하고,

用上敬下謂之尊賢。 (용지경하,위지존현)

 사람이 아랫사람을 공경함을 현자를 존중한다고 한다。

貴貴尊賢其義一也。 (귀귀존현,기의일야)

귀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현자를 존중함은 그 뜻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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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章章句下 第二章 : 周室班爵祿

北宮錡問曰 (북궁기문왈) [周室班爵祿也, 如之何? ] (주실반작록야.여지하?) 孟子曰 (맹자왈) [其詳不可得聞也。 (기상불가득문야)  諸侯惡其害己也, 而皆去其籍。 (제후오기해기야,이개거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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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周室班爵祿(주실반작록)

 

北宮錡問曰 (북궁기문왈) : 북궁기가 물었다。

[周室班爵祿也, 如之何? ] (주실반작록야.여지하?)

"주나라 왕실의 작위와 봉록을 분별하여 서열을 지음은 어떻게 되어 있었습니까?"

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其詳不可得聞也。 (기상불가득문야)

"자세히는 들을 수가 없다。

 諸侯惡其害己也, 而皆去其籍。 (제후오기해기야,이개거기적)

 제후들이 자기들에게는 손해가 된다고 싫어해서 그 기록을 없애버렸으나,

 然而軻也, 嘗聞其略也。 (연이가야,상문기략야)

 나는 그 대강을 들은 적이 있다。

 

 

天子一位公一位侯一位伯一位(천자일위,공일위,후일위,백일위)

天子가 一位(한 지위), 公이 一位, 후가 一位, 백이 一位,

子男同一位凡五等也。 (자남동일위,범오등야)

子와 男이 같이 一位, 무릇 다섯 등급이다。

君一位卿一位大夫一位(군일위,경일위,대부일위)

君이 一位, 卿이 一位, 大夫가 一位,

上士一位中士一位下士一位凡六等。 (상사일위,중사일위,하사일위범,육등)

上士가 一位, 中士가 一位, 下士가 一位, 무릇 여섯 등급이다。

天子之制地方千里(천자지제,지방천리)

[봉록 제도에 있어] 天子의 영지는 四方 千里,

公侯皆方百里伯七十里(공후개방백리,백칠십리)

公과 후는 四方 百里, 백은 四方 七十里,

子男五十里凡四等。 (자남오십리,범사등)

子와 男은 四方 五十里, 무릇 네 등급이다。

不能五十里不達於天子(불능오십리,불달어천자)

五十里가 되지 못하면 天子와는 연계를 갖지 못하고

附於諸侯曰附庸。 (부어제후,왈부용)

제후에 부속되는데, 이를 부용이라고 한다。

 

天子之卿 受地視侯(천자기경 수지시후)

天子의 경은 후에 준하여 영지를 받고,

大夫 受地視伯元士 受地視子男。 (대부 수지시백,원사 수지시자남)

大夫는 백에 준하여 영지를 받고, 元士는 子ㆍ男에 준하여 영지를 받는다。

大國地方百里君十卿祿(대국지방백리,군십결록)

큰 나라로 땅이 四方 百里가 되면 임금은 열명(十)의 경록,

卿祿四大夫大夫倍上士(경록사대부,대부배상사)

경의 록은 네명(四)의 大夫, 大夫는 上士의 배,

上士倍中士中士倍下士(상사배중사,중사배하사)

上士는 中士의 倍, 中士는 下士의 倍,

下士與庶人在官者同祿(하사여서인재관자동록)

下士는 서인으로서 관에 있는 者와 그 祿이 같으니,

祿足以代其耕也。 (녹족이대기경야)

祿이 그가 농사짓는 것을 족히 대신하게 한다。

 

 

次國地方七十里(차국지방칠십리)

大國에 버금 가는 나라는 땅이 四方 七十里이니,

君十卿祿卿祿三大夫(군십경록,경록삼대부)

임금은 열명의 경록, 경의 록은 세명의 大夫,

大夫倍上士上士倍中士中士倍下士(대부배상사,상사배중사,중사배하사)

大夫는 上士의 배倍, 上士는 中士의 倍, 中士는 下士의 倍,

下士與庶人在官者同祿(하사여서인재관자동록)

下士는 서인庶人으로서 관에 있는 者와 그 祿이 같으니,

祿足以代其耕也。 (녹족이 녹족이대기경야)

祿이 그가 농사짓는 것을 족히 대신하게 한다。

 

 

小國地方五十里君十卿祿(소국지방오십리,군십경록)

작은 나라는 땅이 四方 五十里이니 임금은 열명의 경록,

卿祿二大夫大夫倍上士上士倍中士(경록이대부,대부배상사,상사배중사)

경의 록은 두명의 大夫, 大夫는 上士의 배, 上士는 中士의 倍,

中士倍下士下士與庶人在官者同祿(줄사배하사,하사여서인재관자동록)

中士는 下士의 倍, 下士는 서인으로서 관에 있는 者와 그 祿이 같으니,

祿足以代其耕也。 (녹족아대기경야)

祿이 그가 농사짓는 것을 족히 대신하게 한다。

 

 

耕者之所獲一夫百畝。 (경자지소획,일부백무)

농민의 소득은 한 사람이 백무인데,

百畝之糞上農夫食九人(백무지분,상농부식구인)

수확은 정도에 따라서 상농은 九人의 가족을 먹이고,

上次食八人中食七人(상차식팔인,중식칠인)

上農의 다음가는 집은 八人을 먹이고, 중농은 七人을 먹이고,

中次食六人下食五人。 (중차식육인,하식오인)

中農 다음가는 집은 六人을 먹이고, 하농은 五人을 먹인다。

庶人在官者其祿以是爲差。 (서인재관자,기록이시위차)

서인으로 관에 있는 者는 그 녹을 이를 표준으로 차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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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34 - 만장 하 1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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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35 - 만장 하 1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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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孔子, 聖之時者也。 (공자,성지시자야)

 孔子는 聖 중에서도 時한 者이시다。 (때에 맞게 하신 분)

<류하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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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章章句下 第一章 : 孔子聖之時者也

孟子曰 (맹자왈) [伯夷, 目不視惡色, 耳不聽惡聲。 (백이,목불시오색,이불청오성)  非其君不事, 非其民不使。 (비기군자불사,비기민블사)  治則進, 亂則退。 (치즉진,난즉퇴)  橫政之所出, 橫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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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孔子聖之時者也

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伯夷, 目不視惡色, 耳不聽惡聲。

 (백이,목불시오색,이불청오성)

"백이는 눈으로는 부정한 것을 보지 않았고, 귀로는 부정한 소리를 듣지 않았다。

 非其君不事, 非其民不使。

 (비기군자불사,비기민블사)

바른 임금이 아니면 섬기지 않고, 바른 民이 아니면 부리지 않았다。

 治則進, 亂則退。 

(치즉진,난즉퇴)

세상이 잘 다스려졌을 때에는 나아가 다스렸고, 혼란할 때에는 물러났다。

 橫政之所出, 橫民之所止, 不忍居也。

 (횡정지소출,횡민지소지,불인거야)

 횡포한 정치를 하는 조정에나 횡포한 백성들이 사는 곳에는 차마 살지 못했다。

 思與鄕人處,

 (사여향인처)

아무 것도 모르는 시골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을

 如以朝衣朝冠坐於塗炭也。 

(여이조의조관좌어도탄야)

 관복차림으로 시커먼 진흙에 앉는 것과 같이 생각했다。

 當紂之時, 居北海之濱, 以待天下之淸也。 

(당주지시,거북해지빈,이대천하지청야)

주의 세상 때에는, 北海의 변두리에 살면서 天下가 맑아지기를 기다렸다。

 故聞伯夷之風者, 頑夫廉, 懦夫有立志。 

(고문백이지풍자,완부렴,나부유입지) 

 그러므로 백이의 기풍을 듣게되면, 탐욕한 사나이가 청렴해지고

나약한 사나이가 지조를 갖게 된다。

 

 

伊尹曰 {何事非君? 何使非民? } 

(이윤왈 하사비군?하사비민?)

이윤은 '누구를 섬긴들 임금이 아니며, 누구를 부린들 民이 아닌가?'라고 하여,

治亦進, 亂亦進。 

(치역진,난역진)

세상이 잘 다스려졌을 때에도 다스리러 나아가고, 세상이 혼란한 때에도 나아갔다。

曰 {天之生斯民也, 使先知覺後知,

(왈 천지생사민야,사선지각후지)

'天이 이 民을 낳으심에 먼저 안 사람(先知)으로 하여금 뒤에 알게 될 사람(後知)을 깨우치게 하고,

使先覺覺後覺。 

(사선각각후각)

먼저 깨달은 사람(先覺)으로 하여금 뒤에 깨닫게 될 사람(後覺)을 일깨워주게 하였다。

予, 天民之先覺者也。

 (여,천민지선각자야)

나는 天이 낳은 民 가운데서 먼저 깨달은 자(先覺者)이다。

予將以此道覺此民也。 } 

(여장이차도각차민야)

내 장차 이 道로써 이 民을 일깨우리라。' 라고 말하였다。

思天下之民匹夫匹婦有不與被堯舜之澤者, 

(사천하지민필부필부유불여피요순지택자)

天下의 民 중에서 미천한 남자, 미천한 여자(匹夫匹婦)라도

요순이 베푼 은택을 입지 못한 자가 있으면,

若己推而內之溝中, 

(야기추이내지구중)

자기가 그를 밀어 도랑 가운데에 넣은 것같이 생각하였다。

其自任以天下之重也。

 (기자임이천하지중야)

그 天下의 무거움으로서 스스로 떠맡은 것이다。

 

 

柳下惠, 不羞汚君, 不辭小官。 

(유하혜,불치오군,불사소관)

유하혜는 더러운 임금을 부끄러워 않고, 작은 벼슬을 사양하지 않았다。

進不隱賢, 必以其道。 

(진불은현,필이기도)

나아가서는 자기의 어짐()을 숨기지 않아서, 반드시 그 道理로서 하였다。

遺佚而不怨, 阨窮而不憫。 

(유일이불원,액궁이불민)

버림을 받아도 원망하지 않으며, 곤궁에 빠져도 근심하지 않았다。

與鄕人處, 由由然不忍去也。 

(여향인처,유유연불인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사람과 살면서도 너그럽게 대하고, 차마 떠나지 못했다。

{爾爲爾, 我爲我, 

(이위이,아위아)

너는 너고 나는 나다

 雖袒裼裸裎於我側, 爾焉能浼我哉? }

 (수단석라정어아측,이언능매아재?)

 비록 내 곁에서 벌거벗고 있다 한들 네가 어찌 나를 더럽히겠는가?' 라고 하였다。

故聞柳下惠之風者, 鄙夫寬, 薄夫敦。 

(고문유하혜지풍자,비부관,박부돈)

그러므로 유하혜의 기풍을 듣게 되면 비루한 사나이가 너그럽게 되고,

천박한 사나이가 후덕하게 된다。

 

 

孔子之去齊, 接淅而行。

孔子가 제나라를 떠나실 적에는 밥하려고 일어 놓았던 쌀을 건져 가지고 갔지만,

去魯, 曰 {遲遲吾行也。 }

노나라를 떠나실 적에는 '내 발걸음이 왜 이다지도 무거우냐' 라고 말씀하셨다。

去父母國之道也。

父母의 나라를 떠나는 道理였다。

可以速而速, 可以久而久,

빨리 떠나야 할 때에는 빨리 떠나고, 오래 있어야 할 때에는 오래 있고,

可以處而處, 可以仕而仕, 孔子也。 ]

머물러 있어야 할 때에는 머물고, 

벼슬할 수 있을 때에는 벼슬하신 이가 孔子이셨다。"

 

 

孟子曰 (맹자왈) :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伯夷, 聖之淸者也。 (백이,성지청자야)

 이윤은 聖 중에서도 任한 者요, (떠맡은 분)

 伊尹, 聖之任者也。 (이윤,성지임자야)

"백이는 聖 중에서도 淸한 者요, (맑으신 분)

 柳下惠, 聖之和者也。 (유하혜,성지화자야)

유하혜는 聖 중에서도 和한 者요, (調和하신 분)

 孔子, 聖之時者也。 (공자,성지시자야)

 孔子는 聖 중에서도 時한 者이시다。 (때에 맞게 하신 분)

 

 

孔子之謂集大成。 (공자지위집대성)

孔子를 일러서 集大成(여러 가지를 많이 모아 크게 이룸) 이라고 한다。

集大成也者, 金聲而玉振之也。 (집대성야자,금성이옥진지야)

집대성은 金으로 소리를 울려냄(金聲)이요, 玉 소리를 떨쳐 냄(玉振)이니

金聲也者, 始條理也。 (금성야자,시조리야)

金으로 소리를 울려낸다는 것은 조리를 시작함이요,

玉振之也者, 終條理也。 (옥진지야자,종조리야)

玉 소리를 떨쳐 낸다는 것은 조리를 끝맺음이다。

始條理者, 智之事也。 (시조리자,지지사야)

조리를 시작함(始條理)은 智의 일이요,

終條理者, 聖之事也。 (종조리자,성지사야)

조리를 끝맺음(終條理)은 聖의 일이다。

 

 

, 譬則巧也。 (지,비즉교야)

智는 비유컨대 기교이고,

, 譬則力也。 (성,비즉력야)

聖은 비유컨대 힘이다。

由射於百步之外也, (유사어백보지외야)

백 걸음 밖에서 활을 쏘는 것 같으니,

其至, 爾力也。 其中, 非爾力也。 ] (기지,이력야.기중,비이력야)

표적까지 화살이 도달하는 것은 힘이지만, 과녁을 맞추는 것은 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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