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사의 어록이 아니나 모든 인간의 인격은 평등함

 

 

<동사강목> ' 30.청허존자'편에 의거하면

서산대사께서 자화상에 쓴 마지막 게송은 아래 두 구의 자찬(自讚)시였다.

 

八十年前渠是我 八十年後我是渠

팔십년전거시아 팔십년후아시거

 

팔십 년 전에는 자화상이 나이더니

팔십 년 후에는 내가 자화상이로다

(살아 있을 적에는 자화상이 나이더니

죽음에 임하고 보니 나는 자화상으로 남게 되는구나)

**죽음에 임하고 보니 나라는 존재는 자화상만 남는구나.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0858?category=484903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ClPcM3sN_rA

 

 

https://www.youtube.com/watch?v=WmtSkdqTf0M

 

https://www.youtube.com/watch?v=kQlq64SUEwI

 

 

https://ko.wikipedia.org/wiki/%ED%9C%B4%EC%A0%95

 

휴정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휴정 법명 휴정(休靜)출생 1520년 03월 26일(1520-03-26)평안도 안주입적 1604년 01월 23일 (83세) 종파 선종저작 《선가귀감(禪家龜鑑)》《유가귀감(儒家龜鑑)》《도가귀감(道家龜鑑)》《선교석(禪敎釋)》《선교결(禪敎訣)》《심법요초(心法要抄)》《운수단(雲水壇)》《설선의(說禪儀)》《삼로행적(三老行蹟)》《청허당집(淸虛堂集)》 외 휴정(休靜, 1520년 3월 26일~1604년 1월 23일)은 조선 중기의 고승,

ko.wikipedia.org

 

https://www.youtube.com/watch?v=8hsYAGNcDpc

 

http://mijumunhak.net/parkyongsuk/board_6/59990

 

한국 시조 - 서산대사 해탈 시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 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

mijumunhak.net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52801770001

 

서산대사 - 문화콘텐츠닷컴

서산대사 스님의 법명은 휴정(休靜)이고, 법호는 청허(淸虛)이며 서산(西山)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자(字)는 현응(玄應)이다. 시조(始祖)는 완산(完山) 최씨(崔氏)이고 어머니의 시조는 한남(漢南) 김씨(金氏)이다. 태종(太宗)때에 이르러 친가와 외가의 현고조(玄高祖)들이 각각 용호방(龍虎榜)에 올라 창화(昌化)로 옮겨가 살았으므로 부모들은 모두 창화를 고향으로 삼게 되었다. 그뒤 현윤(縣尹)으로 있던 외할아버지 김우(金禹)가 연산군(燕山君)에게 죄를 지

www.culturecontent.com

 

휴정 -상완산노부윤서 上完山盧府尹書 (0) 2013.12.16

 휴정 - 임종게 臨終偈 (0) 2013.12.15

'生從何豦來 死向何豦去' 이하의 출전과 원문 (2) 2013.12.13

'서산대사의 해탈시'는 오류 04 (2) 2013.12.12

'서산대사의 해탈시'는 오류 03 (0) 2013.12.12

'서산대사의 해탈시'는 오류 02 (2) 2013.12.12

'서산대사의 해탈시'는 오류 01 (1) 2013.12.12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0848?category=484903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jQ2IRQ8zaXQ

 

https://www.youtube.com/watch?v=qXFcPV1CE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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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룸비니 동산에 내려와서 탄생하는 상,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비람강생상에서는 여섯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마야 부인이 궁전을 떠나서 친정으로 가던 도중 룸비니 동산에서 무우수(無憂樹) 나뭇가지를 잡고 서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아기를 낳는 장면, 둘째 태어난 아기가 한 쪽 손은 하늘을, 한 쪽 손은 땅을 가리키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치는 장면, 셋째 제천(諸天)이 기뻐하면서 갖가지 보물을 공양하는 장면, 넷째 용왕(龍王)이 탄생불을 씻겨 주는 장면, 다섯째 왕궁으로 돌아오는 장면, 여섯째 아지타선인의 예언 장면 등으로 묘사된다.
출처: http://kydong77.tistory.com/18111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6EszzI-GylQ

 

http://www.kwhsa.org/Dharmapada/2530

 

법구경 - 34 사문품 沙門品

沙門品者 訓以正法 弟子受行 得道解淨 사문품자 훈이정법 제사수행 득도해정 사문품이란 바른 법으로 가르치면, 그 제자가 그것을 받들어 행하여 도를 얻으면 알음이 깨끗하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1. 端目耳鼻口 身意常守正 比丘行如是 可以免衆苦       단목이비구 신의상수정 비구행여시 가이면중고      눈, 귀, 코, 입을 단정히 하고 몸과 뜻으로 항상 바른 것을 지키어라.       비구가 만일 이렇게 행하면 그로써 온갖 괴로움 면할 수 있으리라. 2. 手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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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문품 沙門品

沙門品者 訓以正法 弟子受行 得道解淨
사문품자 훈이정법 제사수행 득도해정
사문품이란 바른 법으로 가르치면, 그 제자가 그것을 받들어 행하여
도를 얻으면 알음이 깨끗하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1. 端目耳鼻口 身意常守正 比丘行如是 可以免衆苦
단목이비구 신의상수정 비구행여시 가이면중고

눈, 귀, 코, 입을 단정히 하고 몸과 뜻으로 항상 바른 것을 지키어라.
비구가 만일 이렇게 행하면 그로써 온갖 괴로움 면할 수 있으리라.

2. 手足莫妄犯 節言愼所行 常內樂定意 守一行寂然
수족막망범 절언신소행 상내락정의 수일행적연

손과 발로 망녕되이 죄를 범하지 않고 말을 적게하고 행을 조심하며
마음이 항상 선정을 즐겨하면 하나를 지켜 언제나 고요하리.

3. 學當守口 寡言安徐 法義爲定 言必柔軟
학당수구 과언안서 법의위정 언필유연

언제나 입을 지키기를 공부하고 말이 너그럽고 행동이 조용하면
법다운 이치 그 때문에 정해지고 말은 반드시 부드럽고 고우리라.

4. 樂法欲法 思惟安法 比丘依法 正而不費
낙법욕법 사유안법 비구의법 정이불비

법을 즐겨해 가지려 하고 법을 생각해 거기에 편안하라.
비구가 언제나 법을 의지할 때는 그 삶은 바르고 힘들지 않으리라.

5. 學無求利 無愛他行 比丘好他 不得定意
학무구리 무애타행 비구호타 부득정의

이익 구하기를 배우지 말고 잡된 다른 행을 좋아하지 말라.
비구가 만일 잡된 일 좋아하면 고요한 마음을 얻지 못하리라.

6. 比丘少取 以得無積 天人所譽 生淨無穢
비구소취 이득무적 천인소예 생정무예

비구가 물건을 적게 가지어 그것을 많이 쌓아 두지 않으면
하늘과 사람의 칭찬을 받고 그 삶은 조촐하여 더러움 없으리라.

7. 比丘爲慈 愛敬佛敎 深入止觀 滅行乃安
비구위자 애경불교 심입지관 멸행내안

비구가 항상 자비를 행하고 부처님 교훈을 좋아하고 공경하며
그침[止]과 관(觀)에 깊이 들어가 행을 없애면 이내 편안하리라.

8. 一切名色 非有莫惑 不近不憂 乃爲比丘
일체명색 비유막혹 불근불우 내위비구

그 어떠한 이름이나 빛깔에도 조금도 홀리어 빠지지 말라.
그것을 가까이 하지않아 근심하지 않으면 그야 말로 비구라 할 수 있으리.

9. 比丘扈船 中虛則輕 除婬怒癡 是爲泥洹
비구호선 중허즉경 제음노치 시위니원

비구여, 배 안의 물을 퍼 내어라. 속이 비면 배가 가벼워지리니
그와 같이 음욕, 성냄, 어리석음 버리면 그것이 바로 열반이 되리라.

10. 捨五斷五 思惟五根 能分別五 乃渡河淵
사오단오 사유오근 능분별오 내도하연

다섯 가지 버리고 다섯 가지 끊고 다섯 가지 뿌리를 잘 생각하면
그리고 다섯 가지 잘 분별하면 그 때에는 깊은 강을 건너게 되리.

11. 禪無放逸 莫爲欲亂 不呑鎔銅 自惱憔形
선무방일 막위욕란 불탄용동 자뇌초형

선정을 닦고 방일하지 말고 탐욕에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며
끓는 구리쇠물을 마심으로써 몸을 태워 스스로 괴로워 하지 말라.

12. 無禪不智 無智不禪 道從禪智 得至泥洹
무선부지 무지불선 도종선지 득지니원

선정이 없으면 지혜로울 수 없고 지혜 없으면 선정을 닦을 수 없다.
도는 선정과 지혜를 따르나니 거기서 비로소 열반에 이르리라.

13. 當學入空 靜居止意 樂獨屛處 一心觀法
당학입공 정거지의 낙독병처 일심관법

언제나 공(空)에 들기를 공부하여 고요히 살면서 마음을 쉬고
그윽한 곳에 혼자 있기 즐겨하여 한 마음으로 법을 관찰할지니라.

14. 常制五陰 伏意如水 淸淨和悅 爲甘露味
상제오음 복의여수 청정화열 위감로미

항상 다섯 가지 감관을 억제하고 뜻을 항복 받기 물처럼 하여
맑고 깨끗하며 부드럽고 즐겁기 마치 단 이슬[甘露]맛 같이 되라.

15. 不受所有 爲慧比丘 攝根知足 戒律悉持
불수소유 위혜비구 섭근지족 제율실지

남의 물건을 받지 않으면 그를 지혜로운 비구라 하나니
감관을 단속해 만족할 줄을 알고 온갖 계율을 받들어 가져라.

16. 生當行淨 求善師友 智者成人 度苦致喜
생당행정 구선사우 지자성인 도고치희

나서부터 항상 깨끗이 행하고 착한 스승과 벗을 구하라.
그런 지혜로운 사람은 어른이 되면 괴로움을 벗어나 기쁨을 이루리라.

17. 如衛師華 熟如自墮 釋婬怒癡 生死自解
여위사화 숙여자타 석음노치 생사자해

마치 저 위사화(衛師華)가 익으면 스스로 떨어지는 것처럼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녹이면 나고 죽음이 저절로 풀리리라.

18. 止身止言 心守玄默 比丘棄世 是爲受寂
지신지언 심수현묵 비구기세 시위수적

몸을 억제하고 말을 그치고 마음은 고요히 침묵을 지켜라.
비구가 온갖 세상 일을 버리면 그는 고요한 즐거움 받으리라.

19. 當自勅身 內與心爭 護身念諦 比丘惟安
당자칙신 내여심쟁 호신염체 비구유안

항상 스스로 그 몸을 경계하고 안으로 나쁜 미음과 다투면서
몸을 단속하여 진리를 생각하면 그 비구는 언제나 편하리라.
勅 칙서 칙, 경계하다

20. 我自爲我 計無有我 故當損我 調乃爲賢
아자위아 계무유아 고당손아 조내위현

나는 스스로 <나>가 되었지마는 <나>는 있지 않다고 헤아려야 한다.
그러므로 항상 나를 없애어 길들이는 이를 어질다 한다.

21. 喜在佛敎 可以多喜 至到寂寞 行滅永安
희재불교 가이다희 지도적막 행멸영안

기쁨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있으면 그 기쁨은 많다 하나니
아주 고요함에 이르게 되면 행이 사라져 영원히 편안하리.

22. 儻有少行 應佛敎戒 此照世間 如日無瞖
당유소행 응불교계 차조세간 여일무예

혹 조그만 행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부처님의 계율에 합하면
그것은 이 세상을 밝게 비추기를 마치 해에 흐림이 없는 것 같으리.
儻 빼어날 당, 만일. 瞖 흐릴 예

23. 棄慢無餘橋 蓮華水生淨 學能捨此彼 知是勝於故
기만무여교 연화수생정 학능사차피 지시승어고

잘난체 함을 버려 남은 교만이 없어 물에 난 연꽃이 깨끗한 것 같고
이것 저것 가리는 구별을 버리기 배우면 그는 본래보다 훌륭한 줄 알리라.

24. 割愛無戀慕 不受如蓮華 比丘渡河流 勝欲明於故
할애무연모 불수여연화 비구도하류 승욕명어고

애욕을 끊어 그리워함이 없어 연꽃이 더러움을 받지 않는 것 같나니
그 비구는 애욕의 강물을 건너고는 그것을 이겨 그 근본을 밝히려 하네.

25. 截流自恃 折心却欲 仁不割欲 一意猶走
절류자시 절심각욕 인불할욕 일의유주

애욕의 흐름 끊었다 스스로 믿고 마음을 보내고 욕심을 물리쳐도
진실로 탐욕을 끊지 못하면 한 뜻은 오히려 내닫느니라.

26. 爲之爲之 必强自制 捨家而懈 意猶復染
위지위지 필강자제 사가이해 의유부염

기어코 스스로 굳세게 억제하여 이것을 하리라고 꾸준히 나아가라.
비록 집을 버렸으나 여전히 게으르면 그 뜻은 다시 물들게 되느니라.

27. 行懈緩者 勞意弗除 非淨梵行 焉致大寶
행해완자 노의불제 비정범행 언지대보

게으르고 느리게 행하는 사람은 수고롭다는 생각 버리지 못하나니
깨끗한 범행(梵行)을 행하지 않고 어떻게 큰 보배 이룰 수 있으리.

28. 沙門何行 如意不禁 步步著粘 但隨思走
사문하행 여의불금 보보착점 단수사주

사문으로서 어디를 행하든지 만일 그 뜻을 걷잡지 못하면
걸음걸음마다 그것이 달라붙어 다만 그 생각 따라 달리게 되리.

29. 袈裟披肩 爲惡不損 行惡者死 斯墮惡道
가사피견 위악불손 생악자사 사타악도

가사를 어깨에 걸쳐 입고서 나쁜 짓 행하여 버리지 못하면
그는 온갖 악을 행하는 사람 마침내 나쁜 길에 떨어지리라.

30. 不調難誡 如風枯樹 作自爲身 曷不精進
부조난계 여풍고수 작자위신 갈부정진

길들지 않은 것 경계하기 어렵나니 바람이 나무를 말리는 것 같네.
하는 일은 제 몸에 위하는 것이어니 어찌하여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으랴.

31. 息心非剔 慢이無戒 捨貪思道 乃應息心
식심비척 만이무계 사탐사도 내응식심

마음을 쉬는 것은 머리 깎기 아니요, 교만하고 방탕하면 계율이 아니거니
탐욕을 버리고 도를 생각하여야 비로소 쉬는 마음에 알맞느니라.
剔 깍을 체

32. 息心非剔 放逸無信 能滅衆苦 爲上沙門
식심비척 방일무신 능멸중고 위상사문

마음을 쉬는 것은 머리 깎기 아니요, 멋대로 방일하면 믿음이 없으리니
온갖 괴로움을 모두 잘 없애어야 훌륭한 사문이라 할 수 있느니.

 

법정스님 譯

- 第 25 章. 비구품 (比丘品) - 탁발승(托鉢僧)의 장 THE MENDICANT

25, 수 행 자 (1)

 


360
눈을 자제 하는것은 착한 일이고 귀를 자제하는 것은 착한 일이다 코를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고 혀를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다

端目耳鼻口 身意常守正 比丘行如是 可以免衆苦.
단목이비구 신의상수정 비구행여시 가이면중고

Restraint in the eye is good; good is restraint in the ear; in the nose restraint is good; good is restraint in the tongue.

 

361
육신을 자제하는 것은 착한 일이고 말을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다 생각을 자제하는 것도 착한 일이고 모든 것을 자제하는 것 또한 착한 일이다 모든 것을 자제하는 수행자는 온갖 괴로움에서 벗어나리라

In the body restraint is good, good is restrain in speech; in thought restraint is good, good is restraint in all things. A mendicant who is restrained in all things is freed from all sorrow.

 

362
손을 삼가고 발을 삼가고 말을 삼가고 지극히 삼가고 안으로 기뻐하고 마음이 안정되고 홀로 넉넉한 줄 아는 사람을 수행자라 부른다

手足莫妄犯 節言愼所行 常內樂定意 守一行寂然.
수족막망법 절언신소행 상내락정의 수일행적연

He who controls his hand, he who controls his feet, he who controls his speech, he who is well-controlled, he who delights inwardly, who is collected, who is alone and content, him they call a mendicant.

 

363
혀를 조심하고 생각을 깊이해 말하고 잘난 체하지 않고 인생의 목적과 진리를 밝히는 수행자의 설법은 감미롭다

學當守口 寡言安徐 法義爲定 言必柔軟.
학당수구 과언안서 법의위정 언필유연

The mendicant who controls his tongue, who speaks wisely, not uplifted (puffed up), who illuminates the meaning and the law, his utterance is sweet.

 

364
진리를 즐기고 진리를 기뻐하고 진리에 따라 명상하고 진리를 따르는 수행자는 바른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樂法欲法 思惟安法 比丘依法 正而不費.
낙법욕법 사유안법 비구의법 정이불비

He whose pleasance is the law, who delights in the law, meditates on the law, follows the law, that mendicant does not fall from the true law.

 

365
자기가 얻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남을 부러워하지도 말라 남을 부러워하는 수행자는 마음의 안정을 얻지 못한다

學無求利 無愛他行 比丘好他 不得定意.
학무구리 무애타행 비구호타 부득정의

He should not overvalue what he himself receives; he should not envy others. A mendicant who envies others does not obtain tranquillity.



366
비록 적게 얻었더라도 얻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수행자는 신들도 칭찬할 것이다 그의 깨끗하고 게으르지 않은 생활을 보고

比丘少取 以得無積 天人所譽 生淨無穢.
비구소취 이득무적 천인소예 생정무애

Even the gods praise that mendicant who though he receive little does not overvalue what he receives, whose life is pure and strenuous.


367
몸과 마음에 내 것이란 생각 없고 그것이 없어진다고 해서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 그를 진정한 수행자라 부른다

一切名色 非有莫惑 不近不憂 乃爲比丘.
일체명색 비유막혹 불근불우 내위비구

He, indeed, is called a mendicant who does not count as his own any name and form,* who does not grieve from having nothing. [Note: name and form: namarupa; mind and body which are, in Buddhist doctrine, the marks of individual existence.]

 

368
자비로운 생활을 하고 부처의 가르침을 믿는 수행자는 고요를 얻고 윤회가 멎은 축복받은 대자유에 이르리라

比丘爲慈 愛敬佛敎 深入止觀 滅行乃安.
비구위자 애경불교 심입지관 멸행내안

The mendicant who lives in friendliness and calm (has faith) in the doctrine of the Buddha, he will attain the tranquil, blessed place where (bodily) existence is at rest.

 

369
수행자여 배안에 스며든 물을 퍼내라 배가 가벼워 속력이 빨라질 것이다 이와 같이 탐욕과 성냄을 끊어 버리면 그대는 마침내 대자유의 기슭에 닿게 되리라

比丘扈船 中虛則輕 除淫怒痴 是爲泥洹.
비구호선 중허즉경 제음노치 시위니원

Empty the boat, O mendicant; when emptied it will go lightly. Having cut off passion and hatred then you will go to freedom.

 

370
다섯 가지 집착을 끊어 버리고 다섯 가지 집착을 던져 버리고 또다시 다섯 가지 집착을 극복하라 이 다섯 가지 집착을 초월한 수행자는 거센 바다를 건넌 사람이다

捨五斷五 思惟五根 能分別五 乃渡河淵.
사오단오 사유오근 능분별오 내도하연

Cut off the five,* get rid of the five, master (rise above) the five. A mendicant who has freed himself from the five fetters is called 'one who has crossed the flood' (of rebirth). [Note: The five to be cut off are egoism. doubt, false asceticism, lust, and hatred. The five to be got rid of are longing for births with form, births without form, self-will, vanity and ignorance.]

 

371
수행자들이여, 명상하라 되는대로 지내지 말라 마음을 욕정의 대상에 두지 말라 방탕한 나머지 지옥에 떨어져 뜨거운 쇳덩이를 삼키지 말라 지옥불에 타면서 괴롭다고 고함치지 말라

禪無放逸 莫爲欲亂 不呑鎔銅 自惱憔形.
선무방일 막위욕란 불탄용동 자뇌초형

Meditate, O mendicant, be not negligent. Let not your thought delight in sensual pleasures, that you may not for your negligence have to swallow the iron ball,* that you may not cry out when burning 'This is suffering!' [Note: Swallowing red-hot iron ball is said to be a form of punishment in hell.]

 

372
지혜가 없는 자에게는 깊은 명상이 없고 깊은 명상이 없는 자에게는 지혜 또한 없다 지혜와 깊은 명상을 갖춘 사람은 절대 자유에 가까워진 것이다

無禪不智 無智不禪 道從禪智 得至泥洹.
무선무지 무지불선 도종선지 득지니원

There is no meditation for one who is without wisdom, no wisdom for one without meditation; he in whom there are meditation and wisdom, he indeed is close to nirvana.

 

373
인기척이 없는 빈집에 들어가 마음을 가라 앉히고 바른 진리를 관찰하는 수행자는 인간을 초월한 기쁨을 누린다

當學入空 靜居止意 樂獨屛處 一心觀法.
당학입공 정거지의 낙독병처 일심관법

A mendicant who with a tranquil heart has entered an empty house, he has a more than human (divine) delight, through his right discernment to the law.


374
이 몸은 거짓으로 이루어진 것 있다가 없어지는 것인 줄 알면 마음은 깨끗한 즐거움에 잠기어 절대 자유의 기쁨을 맛볼 것이다

當制五陰 伏意如水 淸淨和悅 爲甘露味.
상제오음 복의여수 청정화열 위감로비

Whenever he comprehends the origin and destruction of the elements of the body he obtains joy and happiness, which is life eternal to those who know.

 

375
지혜로운 수행자가 처음 할 일은 감각을 지키고 만족할 줄 알고 계율에 따라 절제하고 맑고 부지런한 친구와 사귀는 일이다

不受所有 爲慧比丘 攝根知足 戒律悉持.
불수소유 위혜비구 섭근지족 계율실시

This is the beginning here to a wise mendicant, control of the senses, contentment, restraint under the law (according to the precepts of the patimokkha), cultivation of friends who are noble, of pure life, and zealous (not slothful).

 

376
그리고 항상 친절하라 우정을 다하고 착한 일 하라 그러면 기쁨이 넘쳐 괴로움을 말끔히 없애게 되리라

生當行淨 求善師友 知者成人 度苦致喜.
생당행정 구선사우 지자성인 도고치희

Let him live a life of friendship. Let him be an adept in the discharge of his duties then his happiness being much he will make an end of suffering.

 

377
자스민 꽃이 시든 꽃잎을 떨쳐 버리듯이 수행자여 탐욕과 성냄을 떨쳐 버려라

如衛師華 熟知自墮 釋淫怒痴 生死自解.
여위사화 숙여자타 석음노치 생사자해

As the vassika plant sheds its withered flowers, O mendicants, so you should get rid of passion and hatred.

 

378
행동이 진지하고 말씨가 조용하며 마음이 안정되고 세상의 쾌락을 버린 수행자를 대자유에 이른 사람 이라 부른다

止身止言 心守玄默 比丘棄世 是爲受寂.
지신지언 심수현묵 비구기세 시위수적

That mendicant is said to be calmed who has a calmed body, a calmed speech, and a calmed mind, who is well-established, who has rejected the baits of the world.

 

379
스스로 자신을 일깨우라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라 자신을 지키고 반성하면 그대는 평화롭게 살게 되리라

當自勅身 內與心爭 護身念諦 比丘惟安.
당자칙신 내여심쟁 호신염체 비구유안

Rouse your self by your self, examine your self by your self. Thus guarded by your self and attentive you, mendicant, will live happy.

 


380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이고 자기야말로 자신의 의지할 곳 그러니 말장수가 좋은 말을 다루듯이 자기 자신을 잘 다루라

我自爲我 計無有我 故當損我 調乃爲賢.
아자위아 계무유아 고당손아 조내위현

For self is the lord of self; self is the refuge of self; Therefore curb yourself even as a merchant curbs a fine horse.

 

381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는 기쁨에 넘쳐 고요하며 생사윤회가 멎은 절대 평화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喜在佛敎 可以多喜 至到寂寞 行滅永安.
희재불교 가이다희 지도적막 행멸영안

The mendicant full of delight, calm (with faith) in the doctrine of the Buddha, will certainly reach the peaceful state, the cessation of natural existence and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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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나이 어리더라도 부처의 가르침에 전념하는 수행자는 이 세상을 밝게 비추리라 구름에서 벗어난 달처럼

당有少行 應佛敎戒 此照世間 如日無예 .
당유소행 응불교계 차조세간 여일무예

The mendicant who, though young, applies himself to the doctrine of the Buddha, he illuminates this world like the moon when freed from a cloud.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099?category=563674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cafe.daum.net/pokyodang/7HVj/36

 

34,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제34 사문품(第三十四 沙門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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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句譬喩經沙門品第三十四

법구비유경 제34 사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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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昔佛在舍衛國精舍之中。爲天龍鬼神國王人民說法。時有一年少比丘。晨旦著衣
服柱杖持鉢至大村中分衛。時大道邊有官菜園。外面種黍제。其田外草中施張發箭。
若有蟲獸盜賊來者。觸網箭發中箭則死。有一端正年少女子獨守此園。人欲往者遙喚
示道乃得入園。不知道者必爲發箭所殺。而此女子獨守悲歌。其聲妖亮聽者莫不頓車
止馬迴旋蹀躡。而欲趣之盤桓不去皆坐聲響。時此比丘分衛行還道聞歌聲。側耳聽音
五情逸豫。心迷意亂貪著不捨。想是女人必大端正。思想欲見坐起言語便旋往趣。未
到中間意志怳惚。手失錫杖肩失衣鉢殊不自覺。佛以三達見此比丘。小復前行爲箭所
殺。福應得道爲愚所迷欲蓋所覆。憐愍其愚欲度脫之。

옛날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정사(精舍)에서 하늘·용·귀신·국왕·백성들을 위하여 설법하고 계셨다.

그 때 어떤 젊은 비구가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지팡이를 짚고 발우를 가지고 큰 마을에 들어가 걸식하였다.

그 때 큰 길가에 관청의 채소밭이 있었는데 그 변두리에는 기장을 심었고 바깥 수풀 속에는 화살을 그물처럼 죽 벌려 놓았다. 만일 벌레나 짐승이나 도둑이 와서, 화살 그물에 부딪치면 화살이 저절로 쏘아져 화살에 맞아 죽게 되어 있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혼자서 그 동산을 지키고 있는데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멀리서 그 여자를 불러 길을 안내받아야 비로소 동산으로 들어가고 길을 모르는 사람은 반드시 그 화살에 맞아 죽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여자는 홀로 지키면서 구슬픈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그 노래 소리가 아름답고도 맑아 듣는 사람마다 모두 수레나 말을 세우고 그 근처를 빙빙 돌며 길을 가려 하다가도 멈춘 채 앉아서 그 소리를 듣곤 하였다.

그 때 이 비구도 걸식하고 돌아오다가 길에서 노래 소리를 들었는데 다섯 감관이 녹아 풀리고 마음이 홀리고 뜻이 어지러워 탐하여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였다.

그리고 '저 여자는 틀림없이 아름다우리라'고 생각하고는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일어서서 바라보기도 하고 앉아서 중얼거리기도 하며 빙빙 돌다가 그 곳을 떴다. 그러나 길을 반쯤 가기도 전에 그만 마음이 황홀해지면서, 손에 든 지팡이가 떨어지고 어깨에서는 가사가 벗겨졌으나 전혀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세 가지 신통으로 그 비구가 앞으로 조금 더 가다가는 화살에 맞아 죽으리라는 것과 또 전생의 복으로 도를 얻을 수 있는데도 어리석기 때문에 미혹하여 욕심에 덮여 있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엾게 여겨 구제하시려 하였다.

 

제 : 穄 (검은기장 제)

 

自化作白衣往到其邊。以偈呵之曰。

 沙門何行如意不禁 步步著粘但隨思走

 袈裟被肩爲惡不損 行惡行者斯墮惡道

 截流自持折心却欲 人不割欲一意猶走

 爲之爲之必强自制 捨家而懈意猶復染

 行懈緩者誘意不除 非淨梵行焉致大寶

 不調難誡如風枯樹 自作爲身曷不精進

그래서 속인으로 변화하여 그 사문 옆으로 가서 게송으로 그를 꾸짖었다.

사문으로서 무엇을 행하든지 제 맘대로 함을 금하지 못하면

걸음걸음마다 달라붙어 다만 그 생각 따라 달리게 되리.

 

가사를 어깨에 걸쳤더라도 나쁜 짓 행하여 버리지 못하면

그는 온갖 악을 행하는 사람 마침내 나쁜 길에 떨어지리라.

 

번뇌의 흐름을 끊고 스스로 견지하여 마음을 꺾고 욕심을 물리쳐도

사람으로서 애욕을 끊지 못하면 한결 같이 마음이 내닫느니라.

 

행하고 또 행하여 기어이 애써 자신을 억제하라

비록 가정을 버렸으나 여전히 게으르면 그 뜻은 오히려 물들게 되느니라.

 

게으르고 느슨하게 행하는 사람은 마음의 유혹을 생각 버리지 못하나니

깨끗한 범행(梵行)을 행하지 않고 어떻게 큰 보배 이룰 수 있으리.

 

길들지 않은 것 경계하기 어렵나니 바람이 나무를 말리는 것 같네

하는 일이 제 몸을 위한 것이거늘 어찌하여 부지런히 정진하지 않는가.


  說此偈已即自復形。相好炳然光照天地。若有見者迷解亂止各得其所。比丘見佛
心意霍開如冥闚明。即五體投地爲佛作禮。叩頭悔過懺悔謝佛。內解止觀即得羅漢。
隨佛還精舍。聽者無數皆得法眼。

부처님께서 이 게송을 마치시고 곧 그 본 모습을 나타내시자, 빛나는 상호의 광명이 온 천지를 두루 비추었다. 어떤 사람이나 그것을 본 이는 미혹이 풀리고 산란함이 그쳐 제각기 제 자리를 찾게 되었다. 그 비구도 부처님을 뵙자 마음이 열려 마치 어두운 곳에서 광명을 발견한 것과 같았다.

그래서 온몸을 땅에 던져 부처님께 예배한 뒤 머리를 두드리며 잘못을 뉘우치고 부처님께 사죄하였다. 그리고는 마음으로 지관(止觀)을 이해하여 아라한이 된 뒤 부처님을 따라 정사로 돌아갔고, 그 설법을 들은 무수한 사람들도 모두 법안(法眼)을 얻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wqthoW75Is

 

 

https://kknews.cc/culture/ka5b4nq.html

 

佛的三十二相、八十種好(詳解)你值得一看

佛的三十二相、八十種好 關於三十二相的名稱與順序,諸經論所說不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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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之色身為功德蘊,具三十二相,八十種好,這都是由於三大阿僧祇劫中,廣大累積福德資糧而成就。按照《寶鬉論》中所說:假如我們將獨覺、有學和無學聲聞、以及轉輪王等世間所有的福德加起來,也只能成就佛身的一個「毛孔」;成就所有「毛孔」福德的一百倍方成一種「好」;成就所有「八十種好」福德的一百倍方成一種「相」;成就「三十二相」福德的一千倍方成「白毫相」;成就「白毫相」福德的十萬倍方成「頂髻相」;成就該相福德的一千兆倍方成「佛語梵音」。故佛相令觀者無厭足,如觀澄海,能滌除煩熱,心生清凈。

貳、三十二相

1.足下平滿相:足底平直柔軟,安住密著地面,這是佛陀於因位行菩薩道時,修六波羅蜜所感得的相,表示引導利益之德。

2.足下輪形相:足心現一千輻輪寶的肉紋相。此相能摧伏怨敵、惡魔,表示照破愚痴與無明之德。

3.手指細長相:兩手、兩足皆纖長端直。是由恭敬禮拜諸師長,破除憍慢心所感得的相,表示壽命長遠,令眾生愛樂歸依之德。

4.足跟廣平相:足踵圓滿廣平,是由持戒、聞法、勤修行業而證得的相,表示化益盡未來際一切眾生之德。

5.指間縵網相:手足一一指間,皆有縵網交互連絡的紋樣,如雁王張指則現,不張則不現。此相是由修四攝法、攝持眾生而有,表示離煩惱惡業,至無為彼岸之德。

6.手足柔軟相:手足極柔軟,如細劫波毳之相。是以上妙飲食、衣具供養師長,或於父母師長生病時,親手為其拭洗等奉事供養而感得的相,表示佛以慈悲柔軟的手攝取親疏之德。

7.足趺高滿相:足背高起圓滿之相。佛於因位修福、勇猛精進感得的相,表示利益眾生,大悲無上之德。

8.腨如鹿王相:股骨如鹿王之纖圓,是往昔專心聞法、演說所感得的相,表示一切罪障消滅之德。

9.垂手過膝相:立正時,兩手垂下,長可越膝。此相是由離我慢,好惠施,不貪著所感得,表示降伏一切惡魔,哀愍摩頂眾生之德。

10.象馬陰藏相:男根密隱於體內,如馬陰之相。此相是由斷除邪淫、救護怖畏大眾而感得,表示壽命長遠,得多弟子之德。

11.身廣長等相:佛身縱廣左右上下,其量全等,周匝圓滿,如尼拘律樹。以其常勸眾生行三昧,作無畏施而感此德相,表示無上法王尊貴自在之德。

12.身毛上靡相:佛一切發毛,由頭至足都向右旋,其色紺青柔潤。此相是由行一切善法而有,能令瞻仰的眾生心生歡喜,獲益無量。

13.一毛一孔相:一孔各生一毛,其毛青琉璃色,一一毛孔皆出微妙香氣。是由尊重、供養一切有情,教人不倦,親近智者,掃治棘刺道路所感得的相,蒙其光者,悉能消滅二十劫罪障。

14.身色金黃相:佛身及手足悉為真金色,如眾寶莊嚴的妙金台,是以離諸忿恚,慈眼顧視眾生感得的相。此德相能令瞻仰的眾生厭舍愛樂,滅罪生善。

15.身放光明相:佛的身光任運普照三千世界,四面各有一丈。是以發大菩提心,修無量行願而感得的相,能除惑破障,表示一切志願皆能滿足之德。

16.皮膚潤澤相:皮膚細薄、潤澤,一切塵垢不染。是以清凈的衣具、房舍、樓閣等施與眾生,遠離惡人,親近智者所感得的相,表示佛陀的平等無垢,以大慈悲化益眾生之德。

17.七處隆滿相:指兩手、兩足下、兩肩、頸項等七處之肉,皆隆滿、柔軟。是由舍己所愛之物,施予眾生而感得的相,表示一切眾生得以滅罪生善之德。

18.兩腋充滿相:佛兩腋下之骨肉圓滿不虛。是佛予眾生醫療、飯食,又自能看病所感得的相。

19.上身如獅相:佛之半身廣大,行住坐臥威容端嚴,一如獅子王。是佛於無量世界中,未曾兩舌,教人行仁和,遠離我慢而感得此相,表示威容高貴、慈悲滿足之德。

20.身形端直相:謂於一切人中,佛身最大而直。是以施藥看病,持殺、盜戒,遠離憍慢所感,能令見聞的眾生止苦,得正念,修十善行。

21.兩肩圓滿相:兩肩圓滿豐腴,殊勝微妙之相。是由造像修塔,施無畏所感得的相,表示滅惑除業等無量功德。

22.牙齒有四十相:佛具有四十齒,一一皆齊等,平滿如白雪。是由遠離兩舌、惡口、恚心,修習平等慈悲所感得的相,常出清凈妙香。此一妙相能制止眾生的惡口業,滅無量罪,受無量樂。

23.牙齒緊密相:諸齒皆不粗不細,齒間密接而不容一毫。是以十善法化益眾生,常稱揚他人功德所感得的相,表示能得清凈和順、同心眷屬之德。

24.牙齒齊白相:四十齒外,上下亦各有二齒,其色鮮白光潔,銳利如鋒,堅固如金剛。是以常思惟善法,修慈而感得的相,能摧破一切眾生強盛堅固的三毒。

25.兩頰隆滿相:兩頰隆滿如獅子頰。見此相者,得除滅百劫生死之罪,面見諸佛。

26.常得上味相:佛口常得諸味中的最上味。是由見眾生如一子,復以諸善法回向菩提感得的相,表示佛陀的妙法能滿足眾生志願之德。

27.舌廣而長相:舌頭廣長薄軟,伸展則可覆至髮際。是發弘誓心,以大悲行回向法界感得的相。現此相,可滅除百億八萬四千劫生死罪,值遇八十億的諸佛菩薩授記。

28.聲如梵王相:佛清凈的梵音,洪聲圓滿,如天鼓響,亦如迦陵頻伽之音。是由說實語、美語,制守一切惡言所感得的相。聞者隨其根器而得益生善,大小權實亦得惑斷疑消。

29.目紺青色相:佛眼紺青,如青蓮花。是生生世世以慈心慈眼及歡喜心施予乞者所感得的相。

30.眼如牛王相:睫毛整齊而不雜亂。此相是由觀一切眾生如父母,以思一子的心憐愍愛護眾生而感得。

31.頂上肉髻相:頂上有肉,隆起如髻形之相。是教人受持十善法,自亦受持而感得的相。

32.眉間白毫相:兩眉之間有白毫,柔軟如兜羅綿,長一丈五尺,右旋而卷收,以其常放光,所以稱為毫光、眉間光。是佛在因地時,見眾生修三學而稱揚讚嘆,遂感此妙相。

[동국대 역경원]

삼십이상(三十二相)이란,

첫째는 발바닥이 평평한 것[足不平]이고,

둘째는 발바닥에 천 개의 바퀴살 무늬[足下千輻輪]이며,

셋째는 손가락이 가늘고 긴 것[指纖長]이고,

넷째는 발꿈치가 반듯하고 원만한 것이며,

다섯째는 손발가락이 망만(網縵:물갈퀴)인 것이고,

여섯째는 수족이 부드러운 것이며,

일곱째는 장딴지(종아리의 볼록한 곳)가 이니연(伊尼延) 사슴왕[鹿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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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같은 것이고,

여덟째는 복사뼈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며,

아홉째는 반듯하게 섰을 때 손이 무릎에 닿는 것이고,

열째는 음경(陰莖)이 감추어진 모양이 코끼리나 말과 같은 것이며,

열한째는 몸이 둥글고 만족하여 니구다(尼拘陀)나무와 같은 것이고,

열두째는 몸의 털이 위로 쏠리는[上靡] 것이며,

열셋째는 털의 하나하나가 오른쪽으로 선회(旋回)하는 것이고,

열넷째는 몸이 황금빛인 것이며,

열다섯째는 항상 빛나는 얼굴의 빛이 두루 7자가 되는 것이고,

열여섯째는 살갗이 곱고 연하면서 티끌이 묻지 않는 것이며,

열일곱째는 몸의 일곱 군데(두 손바닥, 두 발바닥, 두 어깨, 목덜미)가 풍만한 것이고,

열여덟째는 윗몸이 수사자의 모양과 같은 것이며,

열아홉째는 팔꿈치가 반듯하고 원만한 것이고,

스무째는 결골(缺骨)이 평평하고 원만한 것이며,

스물한째는 몸이 반듯하고 곧은 것이고,

스물두째는 입의 이빨이 마흔 개인 것이며,

스물셋째는 이빨이 촘촘하여 성기지 않은 것이고,

스물넷째는 이빨 색깔이 흰 것이며,  

스물다섯째는 협차(頰車:턱 또는 볼)가 네모반듯하여 사자와 같은 것이고,

스물여섯째는 맛 중에서 최상의 미각(味覺)을 얻은 것이며,

스물일곱째는 육계상(肉髻相:정수리가 솟아 상투처럼 불룩한 것)이 있는 것이고,

스물여덟째는 넓고 긴 혀이며,

스물아홉째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이고,

서른째는 눈이 감청색(紺靑色)인 것이며,

서른한째는 눈이 우왕(牛王:소의 왕)과 같은 것이고,

서른두째는 양미간(兩眉間)에 흰 털이 난 것이다.

叄、八十種好

為佛菩薩之身所具足之八十種好相。又稱八十隨形好、八十隨好、八十微妙種好、八十種小相、眾好八十章。佛、菩薩之身所具足之殊勝容貌形相中,顯著易見者有三十二種,稱為三十二相;微細隱密難見者有八十種,稱為八十種好。兩者亦合稱相好。轉輪聖王亦能具足三十二相,而八十種好則唯佛、菩薩始能具足。 

又有關八十種好之順序與名稱,異說紛紜。據大般若經卷三八一載,八十種好指:

(一)指爪狹長,薄潤光潔。

(二)手足之指圓而纖長、柔軟。

(三)手足各等無差,諸指間皆充密。

(四)手足光澤紅潤。

(五)筋骨隱而不現。

(六)兩踝俱隱。

(七)行步直進,威儀和穆如龍象王。

(八)行步威容齊肅如獅子王。

(九)行步安平猶如牛王。

(十)進止儀雅宛如鵝王。

(十一)回顧必皆右旋如龍象王之舉身隨轉。

(十二)肢節均勻圓妙。

(十三)骨節交結猶若龍盤。

(十四)膝輪圓滿。

(十五)隱處之紋妙好清凈。

(十六)身肢潤滑潔凈。

(十七)身容敦肅無畏。

(十八)身肢健壯。

(十九)身體安康圓滿。

(廿)身相猶如仙王,周匝端嚴光凈。

(廿一)身之周匝圓光,恆自照耀。

(廿二)腹形方正、莊嚴。

(廿三)臍深右旋。

(廿四)臍厚不凹不凸。

(廿五)皮膚無疥癬。

(廿六)手掌柔軟,足下安平。

(廿七)手紋深長明直。

(廿八)唇色光潤丹暉。

(廿九)面門不長不短,不大不小如量端嚴。

(卅)舌相軟薄廣長。

(卅一)聲音威遠清澈。    

(卅二)音韻美妙如深谷響。

(卅三)鼻高且直,其孔不現。

(卅四)齒方整鮮白。 

(卅五)牙圓白光潔鋒利。

(卅六)眼凈青白分明。

(卅七)眼相修廣。      

(卅八)眼睫齊整稠密。

(卅九)雙眉長而細軟。

(四十)雙眉呈紺琉璃色。

(四一)眉高顯形如初月。     

(四二)耳厚廣大修長輪埵成就。

(四三)兩耳齊平,離眾過失。

(四四)容儀令見者皆生愛敬。

(四五)額廣平正。

(四六)身威嚴具足。

(四七)發修長紺青,密而不白。  

(四八)發香潔細潤。

(四九)發齊不交雜。

(五十)發不斷落。

(五一)發光滑殊妙,塵垢不著。

(五二)身體堅固充實。

(五三)身體長大端直。  

(五四)諸竅清凈圓好。

(五五)身力殊勝無與等者。   

(五六)身相眾所樂觀。

(五七)面如秋滿月。

(五八)顏貌舒泰。

(五九)面貌光澤無有顰蹙。   

(六十)身皮清凈無垢,常無臭穢。

(六一)諸毛孔常出妙香。   

(六二)面門常出最上殊勝香。

(六三)相周圓妙好。

(六四)身毛紺青光凈。

(六五)法音隨眾,應理無差。

(六六)頂相無能見者。

(六七)手足指網分明。    

(六八)行時其足離地。

(六九)自持不待他衛。

(七十)威德攝一切。 

(七一)音聲不卑不亢,隨眾生意。 

(七二)隨諸有情,樂為說法。

(七三)一音演說正法,隨有情類各令得解。

(七四)說法依次第,循因緣。

(七五)觀有情,贊善毀惡而無愛憎。

(七六)所為先觀後作,具足軌範。

(七七)相好,有情無能觀盡。  

(七八)頂骨堅實圓滿。

(七九)顏容常少不老。

(八十)手足及胸臆前,俱有吉祥喜旋德相(即卍字)。

以上所敘述的三十二相、八十種好,在各經典上的記載,稍有出入,但是佛陀的莊嚴相好,是不容置疑的。

팔십종호(八十種好)는 다음과 같다.

손가락 발가락이 합쳐서 스무 개인데 이것을 이십호(二十好)라 한다.

그리고 손과 발의 앞과 뒤를 합쳐서 여덟 곳이 평평하고 원만하며, 양쪽의 복사뼈ㆍ무릎ㆍ허벅다리의 여섯 곳이 미묘하고 아름다우며, 손에 삼취(三聚)가 있으며, 어깨와 팔꿈치와 팔의 여섯 곳이 평평하고 원만하며, 허리의 기중(奇中)을 이호(二好)라 하며,

사타구니[]와 양쪽 엉덩이[尻]를 삼호(三好)라 하며, 마장(馬藏:부처님의 생식기)과 두 장딴지(또는 上腕)가 삼호이며,

허리ㆍ배꼽ㆍ양쪽 갈비ㆍ양쪽 겨드랑이ㆍ두 젖을 여덟이라 하며,

배ㆍ가슴ㆍ등뼈ㆍ목을 합쳐 육십(六十)이라 한다.

거기에 위아래의 이와 어금니, 위아래의 입술과 잇몸, 양쪽 뺨, 양쪽 살쩍, 두 눈, 두 어깨 및 코의 두 구멍과, 이마 위의 양차(兩)와, 양이두(兩耳頭)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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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고 만족할 만한 것을 합쳐서 팔십(八十)이라 한다.

 

관음보살

*팔과 머리가 여럿인 분은 관음보살입니다. 소원을 비는 중생들이 하도 많아서 천수천안관음보살이 본디 이름입니다.

김시습의 자화상을 보관한 경주 기림사에는 새로 조성한, 그 이름에 걸맞는 관음상이 한국 관음상중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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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관음무

운영자가 참배한 한국의 관음보살상 중에서는 위의 경주 기림사의 천수천안관음보살상이 이름에 걸맞게 가장 잘 조상되었다. 인간은 참 욕망도 많다. 욕심을 씻어버리려고 절을 찾은 사람들이 왜 그리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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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 33응신도

https://blog.naver.com/p810119/60026851799 33 관음보살 응신도 [33 관음보살 응신도] 1. 양류관음(楊柳觀音) 2. 용두관음(龍頭觀音) 3. 지경관음(持經觀音) 4. 원광관음(... blog.naver.com [33 관음보살 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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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Gi4_qb2bJA

 

https://www.youtube.com/watch?v=W6NouHM4aSs

 

https://www.youtube.com/watch?v=xBV16GF6Auk

 

https://www.youtube.com/watch?v=lqM2fpJHrks

 

https://www.youtube.com/watch?v=cuaxNm6t2OQ

 

https://www.youtube.com/watch?v=l77TkpooK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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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32상과 80종호

  부처님의 32상과 80종호 가. 삼십이상(三十二相) 다른 말로 삼십이대인상(三十二大人相)이라고도 하며 전륜성왕과 부처될 이의 몸에 나타난다는 서른 두가지 상호 1. 발바닥이 땅에 착 닿아서 사이가 벌어지지 않음(足下安平立相) 2. 발바닥에 가는 금이 천 폭의 수레바퀴와 같음(足下二輪相) 3. 손가락이 섬세하고 단정하며 곧고 길음(長指相) 4. 발뒤축이 넓고 평평함(足근廣平相) 5.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그물같은 막이 있음(手足指만網相) 6. 손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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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는 부처가 인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부처의 형상에 대한 후세의 설명으로 ‘깨달은 자(Buddha)’가 지니는 인간과 다른 32가지의 모습, 80가지의 특징을 말한다. 인간은 갖출 수 없는 부처의 존엄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대지도론(大智度論)』, 『중아함경(中阿含經)』,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에 구체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삼십이상과 팔십종호는 일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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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는 부처가 인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부처의 형상에 대한 후세의 설명으로 ‘깨달은 자(Buddha)’가 지니는 인간과 다른 32가지의 모습, 80가지의 특징을 말한다. 인간은 갖출 수 없는 부처의 존엄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대지도론(大智度論)』, 『중아함경(中阿含經)』,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에 구체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삼십이상과 팔십종호는 일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도 있어서 불상을 만들 때 그대로 모두 적용되지는 않았다.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 것은 머리에 높이 솟은 육계(肉髻), 이마의 백호(白毫), 둥글게 말린 머리카락인 나발(螺髮), 금색으로 빛나는 신체 등이다.

삼십이상 (三十二相)

삼십이대인상(三十二大人相), 삼십이대장부상(三十二大丈夫相)이라고도 함.
불타와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몸에 갖추고 있는 특징적인 형상. 이 상(相)을 갖춘 이는 세속(世俗)에 있으면 전륜왕(轉輪王)이 되고 출가(出家)하면 부처가 된다고 함.

삼십이상의 형상․명칭․순서에는 경론(經論)에 따라 이설(異說)이 있는데,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① 족하안평입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땅에 안주하여 편평하다

② 족하이륜상(足下二輪相) : 발바닥에 천폭윤보(天輻輪寶)의 육문(肉紋)이 있다

③ 장지상(長指相) : 손가락이 길다

④ 족근광평상(足跟廣平相) : 발뒤꿈치가 넓고 편평하다

⑤ 수족지만망상(手足지縵網相) : 손가락․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⑥ 수유연상(手柔軟相) : 손발이 부드럽다

⑦ 족부고만상(足趺高滿相):발등이 높고 圓滿하다

⑧ 이니연전상 : 넓적다리가 사슴과 같이 섬세하다

⑨ 정립수마슬상 : 일어서면 양손이 무릎보다 길다

⑩ 음장상(陰藏相) : 음부는 말과 같이 감추어져 있다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몸의 균형이 잡혀 있다

12 모상향상(毛上向相) : 몸의 털이 모두 위를 향해 나 있다

13 일일공일모생상(一一孔一毛生相) : 털이 한 구멍에서 반드시 한 개가 나고 오른쪽으로 돌고 있다

14 금색상(金色相) : 피부가 매끄러우면서 황금과 같다

15 장광상(丈光相) : 신광(身光)이 사면을 비춘다

16 세박피상(細薄皮相) : 피부가 얇고 곱다

17 칠처융만상(七處隆滿相) : 양손․양발․양어깨․목덜미 등 일곱 군데의 살이 높이 솟아 있다

18 양액하융만상(兩腋下隆滿相) : 양겨드랑이 밑의 살이 불룩하고 부드럽다

19 상신여사자상(上身如獅子相) : 상반신이 사자와 같이 위풍당당하다

20 대직신상(大直身相) : 몸이 단정하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끝이 둥글고 풍만하다

22 사십치상(四十齒相) : 이가 40개 있다

23 치제상(齒齊相) : 이가 고르다

24 아백상(牙白相) : 치아가 희고 깨끗하다

25 사자협상(獅子頰相) : 두 볼이 두둑하다

26 미중득상미상(味中得上味相) : 최상의 미감(味感)을 지녔다

27 대설상(大舌相) : 혀가 넓고 길어 내밀면 이마부분까지 닿는다

28 범성상(梵聲相) : 음성이 낭랑하다

29 진청안상(眞靑眼相) : 눈동자가 감청색이다

30 우안첩상(牛眼睫相) : 눈썹이 소의 눈썹처럼 길게 정돈되어 있다

31 정계상(정계상) : 정수리의 살이 상투모양으로 불룩하다

32 백모상(白毛相) : 미간에 오른쪽으로 감긴 흰 털이 있고, 그곳에서 빛을 발한다.

이러한 삼십이상은 불타가 과거에 100의 선행을 수행한 결과, 이승에서 얻은 것으로 100의 복덕(福德)이 갖추어져 있어 백복장엄(百福莊嚴)이라고도 한다.

출처: https://studybuddha.tistory.com/33 [불교용어 사전]

 

팔십종호 (八十種好)

팔십수형호(八十隨形好)라고도 한다.
부처님의 몸에서 훌륭한 것 八十가지를 말한 것인데, 경․론에 따라 꼭 같지 않다.

1. 손톱이 좁고 길고 엷고 구리빛으로 윤택한 것

2. 손가락 발가락이 둥글고 길어서 다른 사람보다 고운 것

3. 손과 발이 제각기 같아서 별로 다름이 없는 것

4. 손․발이 圓滿하고 보드라워 다른 사람보다 훌륭한 것.

5. 힘줄과 핏대가 잘 서리어서 부드러운 것

6. 두 복사뼈가 살 속에 숨어서 밖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

7. 걸음걸이가 곧고 반듯하여 거위와 같은 것

8. 걸음 걷는 위의가 사자와 같은 것

9. 걸음걸이가 안평하여 상자 밑 같은 것

10. 걸음걸이가 위엄이 있어 일체에 震動하는 것

11. 몸을 돌려보는 것이 코끼리처럼 오른쪽으로 돌려보는 것

12. 팔 다리의 마디가 수승하고 圓滿하고 긴 것

13. 뼈마디가 서로 얽힌 것이 쇠사슬 같은 것

14. 무릎이 圓滿하고 곧고 아름다운 것

15. 남근이 살 속에 숨어 있는 것이 말과 같음

16. 몸과 팔다리가 윤택하고 미끄럽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것

17. 몸매가 바르고 곧아서 굽지 아니한 것

18. 몸과 팔다리가 堅固하여 비뚤지 않은 것

19. 몸매가 반듯하고 두루 만족한 것

20. 몸매가 단정하며 검지 않고 기미가 없는 것

21. 몸에 둥근 광명이 있어 사방으로 한 길씩 뻗치는 것

22. 배가 반듯하고 가로무늬가 없는 것

23. 배꼽이 깊숙하고 오른쪽으로 돌았으며 圓滿하고 妙한 것

24. 배꼽이 두텁고 妙한 모양이 있어 두드러지나 오목하지 않는 것

25. 살갗이 깨끗하고 용모가 바른 것

26. 손바닥이 충실하고 단정하고 어지럽지 않는 것

27. 손금이 길고 끊어지지 않고 분명하고 바른 것

28. 입술이 붉고 윤택하며 빈바의 열매 같은 것

29. 얼굴이 圓滿하여 크지고 작지도 않은 것

30. 혀가 넓고 길고 붉고 엷어서 이마 전까지 닿는 것

31. 말소리가 위엄있게 떨치는 것이 사자의 영각과 같은 것

32. 목소리가 훌륭하고 온갖 소리가 구족한 것

33. 코가 높고 곧아서 콧구멍이 드러나지 않는 것

34. 치아가 반듯하고 휘고 뿌리가 깊게 박한 것

35. 송곳니가 깨끗하고 맑고 둥글고 끝이 날카로운 것

36. 눈이 넓고 깨끗하며 눈동자가 검은 광명이 있는 것

37. 눈이 길고 넓고 속눈썹이 차례가 있는 것

38. 속눈썹이 가지런하여 소의 눈썹과 같은 것

39. 속눈썹이 길고 검고 빛나고 보드라운 것

40. 두 눈썹이 아름답고 가지런하여 검붉은 유리빛이 나는 것

41. 두 눈썹이 높고 명랑하여 반달과 같은 것

42. 귀가 두텁고 길고 귓불이 늘어진 것

43. 두 귀 모양이 아름답고 가지런한 것

44. 얼굴이 단정하고 아름다워 보기 싫지 않은 것

45. 이마가 넓고 圓滿하여 번듯하고 수승한 것

46. 몸매가 수승하여 위아래가 가지런한 것

47. 머리카락이 길고 검고 빽빽한 것

48. 머리카락이 깨끗하고 부드럽고 윤택한 것

49. 머리카락이 고르고 가지런한 것

50. 머리카락이 단단하여 부서져 떨어지지 않는 것

51. 머리카락이 빛나고 매끄럽고 때가 끼지 않는 것

52. 몸매가 튼튼하여 나라연천보다 훨씬 더한 것

53. 몸집이 장대하고 단정하고 곧은 것

54. 몸의 일곱 구멍이 맑고 깨끗하여 때가 끼지 않는 것

55. 힘이 충실하여 같을 이가 없는 것

56. 몸매가 엄숙하고 좋아서 보는 사람마다 즐거워하는 것

57. 얼굴이 둥글고 넓고 깨끗한 것이 보름달 같은 것

58. 얼굴빛이 화평하여 웃음을 띤 것

59. 낯이 빛나고 때가 없는 것

60. 몸과 팔다리가 항상 장엄스럽고 깨끗한 것

61. 털구멍에서 좋은 향기가 풍기는 것

62. 입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것

63. 목이 아름답고 둥글고 평등한 것

64. 몸의 솜털이 보드랍고 검푸른 빛으로 광택이 있는 것

65. 법문 말씀하시는 소리가 圓滿하여 듣는 사람들의 성질에 따라 널리 맞게 하는 것

66. 정수리가 높고 묘하여 볼 수 없는 것

67. 손가락 발가락 새에 그물 겉은 엷은 막이 분명하고 바로잡혀 있는 것

68. 걸어다닐 적에 발이 땅에 닿지 아니하여 네 치쯤 떠서 땅에 자국이 나타나지 않는 것

69. 신통력으로 스스로 유지하고 다른 이의 호위함을 받지 않는 것

70. 위덕이 멀리 떨쳐서 선한 이들은 듣기를 좋아하고 악마나 外道들은 두려워 굴복하는 것

71. 목소리가 화평하고 맑아서 여러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

72. 중생들의 근기를 알고 그 정도에 맞추어 법문을 말하는 것

73. 한 음성으로 法을 말하되 여러 종류들이 제각기 알게 하는 것

74. 차례로 法을 말하며 각기 제 자격에 맞도록 하는 것

75. 중생들을 고르게 보아서 원수나 친한 이가 모두 평등한 것

76. 하는 일에 대하여 먼저 관찰하고 뒤에 실행하여 제각기 마땅함을 얻는 것

77. 온갖 상과 호를 구족하여 아무리 보아도 다함이 없는 것

78. 머리의 뼈가 단단하여 여러 겁을 지내더라도 부서지지 않는 것

79. 용모가 기특하고 묘하여 향상 젊은이와 같은 것

80. 손 발 가슴에 상서로운 복덕상과 훌륭한 모양을 구족한 것


출처: https://studybuddha.tistory.com/26 [불교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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